(한국방송뉴스(주)) 남원시는 시청 민원실 내 작은 허브정원을 활용한 행복민원실을 설치하여 7월 25일(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원의 미래 전략산업인 허브식품융복합산업 활성화와 질 높은 민원 서비스 개선을 통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차원에서 설치ㆍ운영되는 「작은 허브정원 행복민원실」은 전체 면적 6제곱미터(가로 3미터, 세로 2미터)에 꽃과 허브, 조형물이 어우러진 정원과 민원을 볼 수 있는 의자와 서류대가 설치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작은 허브정원 행복민원실」을 찾는 민원인들이 서류도 챙기면서 건강과 행복을 덤으로 가져갈 수 있는 1석 3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익산시는 최근 장마와 맞물린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와 농작물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주민에 대한 생활 안정을 위해 오는 8월 중순까지 128세대에 재난지원금 1억2천여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재난지원금은 자연재난으로 인해 주택 피해를 입거나 농·축·수·임업 등을 주 생계수단으로 하는 주민이 비닐하우스·농경지·축사·가축·수산물·임산물 등이 피해를 입었을 때 지급할 수 있다. 사유재산 피해신고는 읍면동에 비치된 자연재난 피해 신고서를 작성해 10일 이내에 제출하면 된다. 주택이 전파된 경우는 900만원, 반파 450만원, 침수는 100만원이 지원된다. 농·축·수·임업 등이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개인별·농가별 피해 규모에 따라 재난지원금이 다르며, 재난지원금 지급전에 주생계수단과 소득수준을 확인 후 지급하게 되며 한 세대 당 최대금액은 5,000만원까지 지급이 가능하다. 다만, 별도의 직업을 가진 사람이 부업으로 농·축·임업에 종사하는 경우에는 재난지원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지난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침수 피해 가구에 대하여 1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농업분야 피해에 대해서도 조만간
(한국방송뉴스(주)) 순창군 인계면사무소에서 근무하는 박선숙 주무관이 지난 25일 생활속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에서 당선돼 행정자치부 장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날 수상식은 서울 페럼타워에서 열린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공감토크 장에서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등 규제업무 관계자와 수상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생활속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는 전라북도와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일상생활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해 개선하기 위한 생활 속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에 따른 결과로 전라북도 심의 및 행자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인계면 박선숙 주무관은 헌혈에 참여해주는 봉사자에 대한 적극적 지원과 헌혈 참여자의 잠정적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헌혈증 제시 여부와 상관없이 전산기록으로 의료비를 감면 개선하자는 아이디어를 제한했다. 전라북도 내에서는 순창군과 익산시가 각각 1건씩 선정,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박선숙 주무관은 “생활속에서 규제개혁 대상을 생각하던 중 헌혈 참가자들이 헌혈증을 분실하거나 소지하지 않아 혜택을 보지 못하는 경우를 보고 착안한 아이디어가 큰 상을 받게되서
(한국방송뉴스(주)) 논산시가 귀농귀촌 유지 및 활성화의 일환으로 제대군인 및 전역예정 군인 일자리 창출에 팔을 걷었다. 논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2일 제대군인 및 전역예정 군인 40여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번째로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재대군인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우리 시에 정착한 제대군인 선배의 딸기·상추·아로니아농장 등 현장 방문과 선배귀농인과의 대화, 논산시 문화 탐방 등으로 다양하게 이뤄졌다. 이날 팸투어는 제대군인과 가족에게 귀농귀촌의 실질적 비전을 제시하고 귀농인 농가를 찾아 농작물 경작을 직접 체험하며 용기를 북돋았으며, 논산시의 귀농귀촌 정책소개를 비롯해 귀농귀촌 성공사례 등 경험담을 청취하며 귀농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논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017년부터 연산면 제대군인을 위한 현장실습장을 운영해 제대군인 귀농선배의 생생한 현장 교육을 통한 생산부터 출하까지 연계하는 실습교육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시욱 친환경기술과 귀농기촌팀장은“귀농·귀촌인을 위한 논산시의 지원정책과 제대군인 개개인의 의지가 결합된다면 귀농귀촌은 새로운 인생 출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해 7월부터 “행복을 맞춥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시행된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새로운 시도인 “맞춤형복지급여제도”가 1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계룡시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발굴에 힘쓴 결과 맞춤형급여 시행 전인 2015년 6월 기준 243가구 381명이던 기초수급자가 제도 시행 후인 올해 6월에는 387가구 595명으로 56퍼센트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원되는 생계급여액도 3억 8천여 만원에서 4억 9천여 만원으로 28.9% 증가하여 저소득층의 빈곤해소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룡시 관계자는 “더 많은 사람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꼼꼼하게 챙겨주는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시행과 맞물려 진정한 시민행복을 맞추는 복지제도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맞춤형복지급여제도’는 기초수급자의 소득과 재산 뿐만 아니라 연령, 주거상황, 가구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가구별, 개인별 복지욕구를 파악하여 수급유형을 생계, 의료, 주거, 교육, 급여로 다층화 하여 수급대상자의 폭이 확대되도록 설계된 제도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영동군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안내를 위한 귀농귀촌 안내도우미를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영동군은 읍면별로 안내도우미를 위촉하고,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귀농 우수사례와 다양한 시책사업들을 소개하여 귀농인들의 인구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영동군은 봉사활동이 우수한 귀농귀촌인 중,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읍면별 2명씩, 협의회 임원 3명을 포함하여 총 25명 내외로 구성해, 정기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귀농·귀촌 안내도우미는 오는 8월 위촉, 9월부터 2년간 활동할 예정이며,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주택, 농지, 선도농가에 대한 안내와 작목선택요령 지도, 인구 유입을 위한 귀농귀촌 홍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영동군 귀농귀촌팀, 읍·면, 귀농귀촌센터에서 예비 귀농귀촌인을 안내 도우미에게 연결하면, 안내 도우미가 관내 귀농귀촌 안내와 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영동군 관계자는 “귀농귀촌 안내도우미는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며 “귀농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과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정태현)는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장례식장 6개소를 대상으로 장례용품의 가격표 게시여부와 위생관리 실태 등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례식장의 불공정 행위 근절을 위해 금년 1월 29일 법률 개정을 통해 장례용품의 가격표 게시 및 등록이 의무화됨에 따라 이행상태를 점검하고 하절기 장례식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위생문제 등 각종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전했다. 덕진구는 이번 점검에서 장례용품의 가격표 게시,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 등록 여부와 함께 하절기 장례식장에서 발생이 우려되는 위생 등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관리상태 등을 점검하여 고인과 유족들에게 투명하고 쾌적한 장례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고, 또한 선진 장례문화 형성을 위해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업소별 가격, 시설 등을 꼼꼼하게 비교 하고 선택할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용자 가족청소년과장은 “장례식장의 공정행위와 위생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점검을 통해 장례서비스의 질을 강화하고 장례식장을 찾는 시민들의 이용에 따른 불편을 해소해 이용객들이 고인을 편
(한국방송뉴스(주)) 행정자치부는 관계부처·시도와 함께 국민이 일상에서 겪게 되는 작지만 의미있는 규제를 국민이 직접 발굴하고 심의하여 해소하는 생활규제 개혁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시·도와 합동으로 실시한 공모를 통해 국민이 응모한 약 2천여건의 과제에 대해 시도와 행자부 내부 심사를 실시하고, 대학생·주부·노인 등 다양하게 구성된 국민심사위원회(11명)의 심사를 거쳐 최종 23건을 우수 과제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된 23건의 과제에 대해 관계 부처에서 신속하게 제도를 개선하여 국민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25일 오후 을지로 페럼타워(Ferrum Tower) 페럼홀에서 김성렬 행정자치부차관의 주재로 생활규제 우수과제 사례를 공유하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공감토크"를 개최하였다고 전했다. 우수사례 건의자, 국민심사위원, 소관부처 담당자, 일반 국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7가지 과제에 대해 건의자의 사연을 직접 듣고 부처 담당자와 청중이 자유롭게 대화하는 토크쇼가 진행되었으며, 23개 우수과제 건의자 34명(과제별 중복 건의자 포함)에 대한 장관표창 시상식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
(한국방송뉴스(주)) 앞으로 통신서비스 이용조건에 대한 안내가 강화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유·무선 통신서비스 계약 표준안내서를 7월말 도입한다고 밝혔다. 표준안내서에는 휴대폰 월 할부금, 통신요금 월 납부액, 월 기본 납부액, 위약금 등 통신서비스 이용에 관한 중요한 사항이 포함된다. 대리점이나 판매점과 같이 이용자가 직접 방문하여 가입하는 경우에는 ‘계약 표준안내서’에 따라 이용조건을 상세히 안내받고 계약 후 원본은 이용자가, 사본은 사업자가 보관한다. 만약 전화로 가입하는 경우에는 ‘계약 표준안내서’에 따라 안내된 내용이 녹취되며, 이용자에게 표준안내서를 이메일로 교부한다. 그 동안 유·무선 통신서비스 이용조건에 대한 설명이 충분하지 못하여 다양한 유형의 이용자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는데, 이번에「전기통신사업법」개정으로 중요한 사항을 고지·설명하도록 의무화됨에 따라 통신서비스 ‘계약 표준안내서’를 도입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최성준 위원장은 “이용자가 통신서비스 이용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받고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통신사업자들이 ‘계약 표준안내서’ 내용에 따라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농촌진흥청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고령지농업연구소(강원 평창) 내에 있는 '자생식물원·박터널'을 7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2008년 8월 1만863㎡ 규모로 조성된 자생식물원(하늘동산)은 백두대간, 약초정원, 향기정원, 체험정원, 가족정원, 명상정원, 고산정원, 산채정원 등 8개 테마정원과 자작나무 숲길이 마련돼 있다. 또한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한 벼, 메밀, 수수, 기장, 옥수수 등 식량작물 품종과 아마란스, 퀴노아, 야콘 등 안데스 작물의 유전자원과 식물체를 볼 수 있다. 자생식물원 옆에는 30여종의 관상용 호박을 이용해 125m의 터널을 만들었다. 터키터반, 단추호박, 조롱박을 직접 만져보고, 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하며, 개인 또는 단체 관람이 가능하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전화 ☎ 033-330-1515로 문의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구본철 고령지농업연구소장은 “휴가철을 맞은 방문객들이 자생식물을 보고, 즐기면서 대관령에서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