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아동과 노인, 장애인 등이 생활하는 복지시설에 대해 실내공기질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실내공기질 검사는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 관리법’의 관리대상 시설에 적용되지 않는 아동·노인·장애인이 생활하는 복지시설에 대해 8월8일부터 31일까지 호흡기 및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건축자재나 가구 등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은 폼알데하이드, 벤젠, 톨루엔, 에틸벤젠, 자일렌, 스티렌과 총부유세균 등 7개 오염물질을 검사한다. 신청은 8월1일부터 5일까지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생활환경과에서 접수하며, 신청한 사회복지시설을 모두 검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21개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실내공기질 검사를 실시하고 기준이 초과된 4개 시설에 대해 청소와 환기 안내 등 개선 방안을 제시한 후 재검사해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김동수 생활환경과장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약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은 실내에 거주하는 시간이 많아 실내 공기오염의 영향을 크게 받지만, 이들 사회복지시설은 현재 관리대상 시설이 아니기 때문에 관심이 필요하다”며 “사회복지시설의 실내공기질을 지속적으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드론(멀티콥터)의 농업분야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7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벼 실증포장에서 농업인과 유관기관,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용 드론 기술 현장 연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날 시판되고 있는 농업용 드론을 전시, 설명하고 병해충 방제에 대한 농약살포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며, 2017년에는 농약방제용 드론을 국비를 지원받아 구입하고 시범 운영 후 추후 농가에 보급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용 무인항공살포기 검정 방법 및 기준’을 제정해 6월 10일 공표, 8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검정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국토교통부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 오는 7월 29일 개통식을 갖고, 7월 30일 05:30 첫차 운행을 시작으로 전면 개통된다고 밝혔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은 2009년 6월 공사를 시작하여 총사업비 2조 2천억원을 투입해 약 7년간의 공사를 모두 마치고 이번에 개통하게 된다고 전했다. 금번 개통되는 2호선은 인천시 서구 검단오류역을 기점으로 인천시청역을 지나 종점인 남동구 운연역을 잇는 노선으로 총연장은 29.2㎞에 이르며, 정거장은 27개소 규모로 건설됐다. 차량은 2량 1편성으로 출·퇴근시간에는 3분, 평시에는 6분 간격으로 무인운전 시스템으로 운행하며, 정원 206명(좌석 64, 입석 142)에 표정속도는 약 37㎞/h이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되면 인천의 도시철도역은 29개에서 56개로 늘어나 철도수송 분담율이 높아져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공항철도(검암역), 서울도시철도 7호선(석남역, 2020년 예정)과 경인선 1호선(주안역)은 물론, 인천도시철도 1호선(인천시청역)과의 환승체계가 구축돼 인천시민의 도시철도 이용이 더욱 편리해지고 도심교통 혼잡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류역에서 인천대공원까지의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국민안전처 장관은 오늘(7.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전국자율방재단연합회원들을 모아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자율방재단 현안사항 등 체계적인 발전방안을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먼저 교육·훈련과 지자체 재난활동 참여를 확대하는 등 지역자율방재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개인이력 전산화 및 인터넷 카페를 개설하여 활동실적 등 정보를 공유한다.또한 사기진작을 위하여 통합복장, 선진지 견학, 사무공간 지원, 포상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전국 229개 시·군·구(세종 포함) 59,723명으로 구성,위험지역 예찰·신고 등의 사전대비 업무와 재난 발생 시 응급복구 및 이재민 구호활동 등 재난의 예방·대응·복구 전 분야에 걸쳐 재난업무를 지자체와 함께 수행하고 있다. 지역간의 상호교류와 협력추진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연합회 간부들로 전국자율방재단연합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풍수해 및 폭염피해 예방에 기여한 단원에게 국민안전처 장관 표창을 수여하여 지역자율방재단 사기진작을 도모하였다. 서귀포시 이태영(47세)씨는 7월12일 집중호우로 침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태백시가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평등한 교육기회 제공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탄광지역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자녀 교육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탄광지역 저소득층 자녀 교육비 지원 사업은 강원도 비축무연탄관리기금 재원으로 폐광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해당학교에 능력개발비, 교육활동복 구입비, 기숙사 운영비 등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교육비 지원대상은 폐광지역의 초·중·고교에 재학중인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법정차상위계층 및 기타 저소득층 자녀로 1인당 연 1회 지원된다. 분야별 지원비 기준을 살펴보면 능력개발비는 초·중학생 10만 원, 고등학생 20만 원, 교육활동복 구입비는 중·고교 신입생 30만 원이다. 또 기숙사 운영비는 기숙사 운영 중인 고등학교로 기본지원비 3200만 원에 기숙사 규모에 따라 차등지원비가 추가 지원된다. 시는 24개 학교의 744명 학생에 대해 2억6천1백여만 원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각 해당학교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양구군은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하고 있는 하절기 방역 소독을 올해부터는 친환경요법인 가열 연무소독 방식으로 전환해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열 연무소독 방식은 살충제를 물에 녹여서 미립자 형태로 분사시켜 인체에 미치는 유해성을 최소화하고, 야간에 눈에 잘 보이지 않아 교통사고 예방과 대기오염 발생도 예방되는 장점이 있다. 지난해까지는 경유에 살충제를 희석해 살포하는 방식인 가열 연막소독 방식으로 실시했으나 연막이 발생해 교통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고, 기름 냄새가 나 인체에 유해할 가능성이 있으며, 미세먼지 발생요인이 되기도 하는 등 단점이 많았다. 이에 따라 양구군보건소는 올해부터 가열 연무소독 방식으로 바꿔 방역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보건소 박창규 예방의약담당은 “간혹 과거의 방역을 생각하고 연무 없이 소리만 요란하다고 민원을 제기하는 분들이 있는데 새로운 방식으로 방역을 실시하는 것이니 오해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화순군청 민원인 주차장이 확대 운영된다. 화순군은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청사 후면 민원인 주차장을 25일부터 민원인 주차면을 총 60면으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기존 22면에서 38면이 추가된 것이다.이에 따라 청사 후면 직원용 주차면은 76면으로 기존 114면에서 38면이 줄었다.화순군은 민원인 주차장을 확대하기 위해 주차 차단기 1대와 경계 볼라드를 설치했다. 또한 부족한 주차면을 확보하기 위해 구 화순우체국 부지에 주차장 공사 전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총 50면의 임시주차장을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직원 차량은 임시주차장과 향청주차장 등을 이용하고 민원인 주차장에 직원차량을 주차하지 않도록 직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구례군은 지난 21 일부터 구례읍 산이고운 아파트를 시작으로 8 월 말까지 공동주택과 주거 밀집지역의 단독 주택 등 600 여 세대에 단계적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말에 시작한 이번 도시가스 공급 사업은 2차년도(구례읍 일원·봉동·봉남·봉서리) 사업으로 4.7km 구간에 도시가스 공급 배관망 설치를 완료하였다 .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46억5천만 원을 투입하여 10.6km 의 도시가스 공급 배관망을 설치하였으며 , 공동주택 등 860 여 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였으며, 추가 수요처에 대하여도 단계적으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구례군 관계자는 “ 도시가스 공급으로 주민편익 증대와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 라고 말했다 .
(한국방송뉴스(주)) 곡성 흑석마을 장수비결! 흥겨운 노랫가락!- 지난 22일 시작으로‘노래교실’운영 - 곡성의 장수마을인 입면 흑석마을에서는 요즘 시원한 노랫가락과 어르신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고 있다. 지치기 쉬운 여름날의 오후, 어르신들은 신나는 노래교실에서 건강한 노년생활을 보내고 있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농촌건강 장수마을 육성 프로그램’의 하나로 고령농업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지난 22일을 시작으로 총15회에 걸쳐 노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촌건강 장수마을 육성사업’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국비 5천만 원(총 사업비 1억 원)을 지원받아 내년까지 2년 동안 추진하게 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전문가 컨설팅과 벤치마킹을 통해 조롱박 터널, 당산나무 쉼터 등 휴식공간 조성과 함께 건강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노후를 풍요롭게 즐길 수 있는 생활환경이야말로 장수의 비결이 아니겠냐”며 마을 주민 모두의 행복지수가 더 올라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지속적으로 주민 소득사업 발굴과 생활환경정비 등 농촌노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완주군이 지난 3월부터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실시하고 있는 PC 무료점검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완주군과 도내 IT업체인 ㈜대우루컴즈 외 5개사(삼성전자, 삼보, 에이텍, 가나안사무기, 와이즈프린팅) 직원들이 합심하여 무더위를 잊은 채 146개소 복지시설을 일일이 방문하여 PC 점검에 여념이 없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지난 1월 도내 IT업체와 PC 무료방문점검서비스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시설 내 PC 상태를 전수 조사하였고, 매달 정기방문은 물론 고장 접수시에는 즉시 출동하여 해결하는 등 적극적인 서비스에 그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6월에는 노후 되어 교체한 행정용 컴퓨터를 수리·정비하여 환경이 더 열악한 시설 21개소에 PC 39대를 무상기증·설치하였고, 노후된 소모품(마우스, 키보드, 마우스패드 등)을 무상으로 보급한 바 있다. 상관지역아동센터장은 “요즘 PC가 업무 및 실생활에 필수 요건임에 재정상 PC정비할 여력이 없었는데 군에서 이런 부분까지 지원해주어 감사하다.”며 큰 고마움의 뜻을 표시했다. 김현순 행정지원과장은 “작은 것에서 시작되는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579돌 한글날(10. 9.)을 맞이해 10월 9일(목)부터 18일(토)까지 전국 곳곳에서 ‘2025 한글한마당*’을 개최한다. ‘한글한마당’ 주제는 한글에 대해 더 깊이 알면 알수록 끝없는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알면 알수록, 한글’로 정했다. 특히 10월 11일(토)부터 14일(화)까지는 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공연과 전시 등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집중적으로 펼친다. * ‘한마당’은 순우리말로 ‘큰 행사 또는 큰 잔치’를 의미 10. 9. ‘579돌 한글날’, 세종대왕께 꽃 바치기, 한글 발전 유공자 포상 10. 11.~14. 광화문광장에서 ‘한글한마당 기념행사’, ‘한글문화산업전’, 공연·전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먼저 ‘한글한마당’ 첫날인 10월 9일 오전 9시, 문체부 최휘영 장관은 한글학회 등 한글‧국어 관련 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한글 창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에 꽃을 바친다. 같은 날 한글 발전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도 진행된다. 오전 10시에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579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한글 발전 유공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 11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이하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대책기간 중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이상경 제1차관, 강희업 제2차관,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주요 교통현장을 방문하여 교통대책 및 안전대책 이행상황 등을 점검한다. 먼저, 대책기간의 첫 날인 10월 2일 오후 김윤덕 장관은 용산역을 찾아 철도 분야 추석 특별교통대책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김 장관은 용산역에서 교통대책을 보고 받은 후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길어 열차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역사 내 안전관리와 안전한 열차 운행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현장에 계신 여러분들께서는 무엇보다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꼭 지켜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이후, 김 장관은 용산역의 역사 운영 및 이용객 안내 상황을 점검하였다. 이 자리에서, “혼잡 시간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 직원을 배치하고,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교통약자를 위한 우선창구, 승하차 도우미 등 제도를 철저하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0월 2일(목) 추석 연휴 기간에도 중단 없는 행정서비스 제공과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노동․경찰․소방 등 주요 일선기관을 방문하여 전산 장애 관련 대응상황과 민생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먼저, 윤호중 장관은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을 찾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시스템 장애로 인한 현장 혼선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기 업무처리 등 업무 연속성 확보조치가 실제로 작동하는지 면밀히 살폈다. 이어 서울종합방재센터를 방문한 윤 장관은 119구급스마트시스템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추석 연휴 중 응급의료체계가 차질없이 가동될 수 있는지 여부를 철저히 점검했다. 또한, 종합상황실을 찾아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한지 살피며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윤 장관은 서울남대문경찰서를 방문해 전산 장애에 따른 치안 공백 가능성과 특별수송․치안대책 가동 현황을 점검하고,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추석 연휴 기간 범죄 위험에 대해서는 강력한 대응을 당부했다. 윤호중 장관은 “연휴 기간에도 행정서비스가 멈추지 않고, 국민 여러분께서 느끼실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스템 복구와 재발 방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0월 2일(목)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지속해온 소통을 확대하여 국립대학병원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난 3월 영남권 산불로 인해 발생한 산불 피해목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신 산림국부론 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산림청과 환경노동위원회 김형동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했으며, (사)한국합판보드협회, (주)코아스, 동화기업(주), 미래전환정책연구원 등 산업계, 학계 등이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을 계기로 산불 피해목 활용과 국산목재 고부가가치 이용을 위해 의견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전문가들은 산불 피해목은 탄화된 수피를 제외하면 일반 목재와 마찬가지로 목조건축, 가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데, 활용하지 않고 방치될 경우 산사태 등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목재로서의 가치도 빠르게 훼손되어 신속한 활용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토론 좌장인 김택한 미래전환정책연구원장은 “목재자급률이 독일은 53%, 일본 41%인 반면, 우리는 18.6%밖에 되지 않아 새로운 목재 이용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산불 피해목으로 만든 가구를 전시해 산불 피해목의 가치를 알리자는 업계 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교통량 증가에 따른 대기오염 및 온실가스 증가와 교통사고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손잡고 ‘안전은 업(UP), 탄소는 다운(DOWN)’ 공동 운동(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공동 운동은 10월 2일 망향휴게소(부산방향)에서 열리며,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이 참여하여 귀성길에 오른 운전자와 동승자를 대상으로 전기차 타기를 홍보하고 교통안전과 친환경 운전 실천을 독려한다. 아울러 운전자의 작은 실천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명절 교통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밖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폭염, 폭우 등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푸른 하늘과 보다 시원한 지구’를 위한 전기차 타기로 도로 위 온실가스 감축 필요성도 널리 알린다. 특히, 명절 기간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에서 이동식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여 충전 대기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 명절 기간 동안 망향휴게소(하행) 등 5곳에서 이동식 충전 서비스 제공 또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0월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공식 출범식을 열고,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본격적인 여정에 나선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성환 장관을 비롯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산하기관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 김성환 장관의 출범사를 시작으로 ‘국민과 함께 만드는 기후·에너지·환경의 새로운 길’을 다짐하는 공동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김성환 장관은 출범사에서 앞으로의 5년이 인류의 생존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최적의 시기(골든타임)’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나아갈 방향을 다짐한다. 아울러 진정한 기후위기 대응 지휘본부(컨트롤타워)로서 탈탄소 전환을 향한 명확한 이행안(로드맵)을 마련하고, 시장 메커니즘과 민간의 창의를 활용한 실효적인 탈탄소 전략을 추진할 것임을 천명한다. 또한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 체계를 대전환하고, 전기차․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탄소중립산업을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것으로 약속한다. 이밖에 김성환 장관은 극한 이상기후에도 국민 안전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기후 안전망을 구축하는 한편, 깨끗한 물과 푸른 하늘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