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부평미군기지 반환과 관련해 인천시와 부평구 간의 정보공유를 통해 속도감 있는 업무추진을 위한 T/F팀의 2차 회의를 지난 6월 12일 개최했다고 전했다.인천시는 지난 5월 2일 T/F팀 1차 회의 이후 ‘주안장로교회 앞 국방부 토지사용 협약체결’, ‘장고개길 3차2공구 중앙투자심사 통과’ 등의 성과를 이룬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평미군기지 반환 이전 도로․공원 행정절차 완료를 위한 추진일정을 점검했다.장고개길 3차2공구 주안장로교회 앞 구간은 올해까지 실시계획인가를 완료하고 내년에 감정평가 및 보상협의를 거쳐 지장물 철거에 착수할 예정이다. 신촌공원은 근린공원을 문화공원으로 변경하는 도시관리계획 용역을 올해 착수하고 이후 신촌공원 조성계획(변경)을 진행할 계획이다.인천시는 올해 제1회 추경에서 신촌공원 추진을 위한 ‘신촌공원 도시관리계획 변경’과 시민참여활성화를 위한 ‘콘퍼런스 개최’ 등 부평미군기지 관련 사업예산 확보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시 관계자는 “주안장로교회 앞 장고개길 환경정비, 신촌공원 조성계획 행정절차 진행, 콘퍼런스 개최 등 부평미군기지 관련 중점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도시 녹지공간 확충과 학생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올해 26억 원의 예산을 투입, 전국 81개 학교에 숲을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학교숲은 1999년 '학교에 나무를 심고 숲을 조성하는 운동'으로 시작해 현재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 등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명상숲 조성사업'으로 발전했다. 명상숲은 2016년 현재 전국 1,574개 초·중·고에 조성, 관리되고 있다. 명상숲은 교육환경과 도시 생활환경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도심 속 푸른 공간을 제공하는 녹색 쉼터로 자리 잡고 있다. 일례로 올해 명상숲으로 조성된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숲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숲이다. 최근 야생화, 관목류를 심고 담장을 허물어 학생뿐만 아니라 시민의 숲으로도 적극 활용되고 있다. 특히, 명상숲은 청소년들에게 친(親)자연 학습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감정 순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명상숲이 있는 학생들이 숲이 없는 학교 학생들에 비해 행동공격성, 적대감, 분노감이 낮은 것으로 조사되는 등 각종 연구에서 학교 숲의 효과가 밝혀지고 있다.이용석 도시숲경관과장은 "명상숲은 학교, 지역사회에 자연을 선물하는 것
(인천/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미얀마 양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미얀마국제식품박람회(Food&Hotel Myanmar)에 참가했다고 밝혔다.2012년도 미얀마 시장개방 이후 포스트 베트남으로 불릴 만큼 빠른 경제성장을 이루면서 수입식품시장 규모가 매년 20% 증가하는 등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문화와 한국식품에 대한 인지도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인천시는 이번에 한국관내 인천관을 별도로 개설하여 인천지역에서 생산되는 홍삼제품류, 쌀국수, 고구마가공품, 김치, 조미김, 쑥가공품 등 6개사 20여 품목이 참가하여 홍보활동을 전개한 결과 115만불의 MOU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 했다. 앞으로 인천시의 우수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의 對 미얀마 식품시장을 개척하는 플랫폼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인천시는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한 것은 농산물 수입개방이 더욱 가속화되고 지역 농식품 판매경쟁이 계속 심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최근 한류의 영향으로 미얀마 시장내 한국식품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와 미얀마 식품트렌드를 반영한 전략홍보관 운영으로 수출유망품목을 발굴하고,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앞으로 무인텔*은 종사자가 없는 경우 청소년 이성혼숙을 방지할 수 있도록 이용자의 나이를 확인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춰야 한다. ※ 입구에 안내창구와 안내인이 없는 숙소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개정 청소년 보호법 시행령’이 13일(화) 오전 국무회의를 통과해 21일(수)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령에 따르면 무인텔을 운영하는 숙박업자는 종사자를 두지 않은 경우 청소년의 이성혼숙 등 청소년유해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으로 출입자의 나이를 확인하고 해당 신분증의 진위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춰야 한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무인텔이 청소년의 이성혼숙 장소로 이용되었어도, 투숙객의 신분증·인상착의 등을 확인할 설비 및 종사자를 구비해야 하는 의무와 관련한 특별한 규정이 없어 무인텔 숙박업자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법원 판결(’16.7월)에 따라 개선된 것이다. 현재 청소년을 남녀 혼숙하게 하는 등 풍기를 문란하게 하는 영업행위를 하거나 이를 목적으로 장소를 제공하는 숙박업자에게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한편 이번 개정 시행령에는 담배와 유사한 형태의
(인천/김중철기자) 인천경제청은 ㈜청라헬스케어가 6월 12일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이행협약금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납부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11일 이영근 인청경제자유구역청장과 윤경욱 ㈜청라헬스케어 대표간 체결한 사업이행협약(MOA)에 명시된 투자자의 첫 이행사항에 따른 것이다.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은 청라국제도시 투자유치용지 2블럭 내 약 260,000㎡의 부지에 2020년까지 단계별로, 종합병원과 전문병원을 집적시키고 전문의과대학, 산학융합센터, 바이오생산시설, R&D 시설 등 의료지원시설을 포함하는 국내 최초의 최첨단 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5월11일 사업이행협약(MOA)에 ㈜청라헬스케어는 협약 체결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이행협약금을 경제청에 납부하여 사업 추진의지를 담보할 것과, 개발(실시)계획 변경을 위한 세부사업 및 토지이용계획 제출과 토지매매계약 체결 시점까지 미화 3,000만불 이상의 외국인투자기업으로 전환해야 하는 투자자의 의무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 특히, 이번에 납부된 사업이행협약금은 사업 부지에 대한 인천경제청과 중앙부처의 개발계획 변경 완료 후 3개월 이내 토지매매계약이 체결되지 않을시 인천경제청에 귀속될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12일(월)부터 16일(금)까지 4박 5일 간 인천 송도에서 ‘제64차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이사회’를 개최한다. * IALA(International Association of Marine Aids to Navigation and Lighthouse Authorities) : 등대, 등부표 등 항로표지에 대한 기술개발 및 기술 표준화를 위해 83개 항로표지 당국으로 구성된 국제기구 이번 이사회에는 24개 이사국* 대표와 산업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하며, 정부 간 기구 추진전략 등 국제항로표지 관련 중․단기 정책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 아시아 5개국, 유럽 13개국, 아프리카 2개국, 오세아니아 1개국, 아메리카 3개국 등 우리나라는 1962년 기구 가입 후 2006년에 이사국으로, 2014년에 부의장국으로 선출되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올해에는 1년 앞으로 다가온 IALA 콘퍼런스 준비상황 점검을 겸하여 콘퍼런스 개최도시인 인천 송도에서 이사회가 열린다. 특히 이번 이사회에서는 우리나라가 제안한 첨단 지상파항법시스템(eLoran)에 관한 지침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항로표
(인천/김중철기자) 이영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IFEZ(인천경제자유구역) 스마트시티는 24시간 365일 도시관제 시스템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를 만들었으며 편안한 도시 서비스를 통해 더 좋은 도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IFEZ만의 경쟁력 있는 스마트 시티 건설을 바탕으로 다양한 도시 수출 모델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이청장은 9일 송도국제도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뉴시티 서밋(New Cities Summit)’행사의 마지막날 ‘유비쿼터스’란 주제의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말하고 △스마트 시티 구축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수 있는 컨설팅 서비스 △성공적인 IFEZ 스마트 시티 솔루션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서비스 설계 △직접 스마트시티를 구축하고 운영까지 책임지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인천경제청이 뉴시티 재단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번영하는 도시 : 도시 웰빙의 기본 구성요소(Thriving Cities : The Building Blocks of Urban Wellbeing)’를 주제로 스마트시티 및 도시 관련 전문가를 비롯 50여개국의 정계·학계·경제계 등의 인사 8백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루며
(인천/김중철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국제업무단지(International Business District)가 New Cities Summit 기간(6. 7 ~ 6. 9)중 인천 송도를 방문한 미국 그린빌딩위원회 회장 마헤시 라마누잠(Mahesh Ramanujam)으로부터 세계최초로 친환경단지 LEED-ND(Neighborhood Development) COMMUNITIES 사전인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송도국제도시는 그간 개별건축물로는 동북아무역센터, 더샾 센트럴파크, 송도컨벤시아, 쉐라톤 인천호텔 등 18개 건축물에 대하여 이미 친환경건물LEED-NC(New Construction)인증을 받았으나, 친환경 단지로서는 세계에서 최초로 인증을 받은 것으로, 연내 추가로 10여개의 건축물에 대하여 친환경건물 LEED-NC 인증을 추진중이다. 이영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송도국제도시는 친환경단지 LEED-ND COMMUNITIES 사전인증을 계기로 앞으로도 도시전체에 고효율 에너지 설비, 자원 재활용, 환경공해 저감기술, 폐기물 감축 등의 다양한 친환경적 노력을 통해 동북아 대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EED(Leader
(인천/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중국 출장중인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이 6월 9일 사드 배치 등으로 수출 최일선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 상하이 주재 인천기업 지사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등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 김기완 인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을 비롯하여, 인천의 대표 제조기업이라 할 수 있는 ㈜코뿔소 권오익 법인장, 피스코리아(주) 신승용 법인장, ㈜엠엠티 서원상 법인장, 썬스타(주) 김진수 부장, ㈜대한특수금속 이경훈 이사, ㈜키에이엠 김동화 부장, 코팩엔지니어링(주) 김환호 이사, ㈜포스코대우 이현성 부장과, 전임 kotra 인천지원단장을 역임한 kotra 상해무역관 양인천 부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여러가지로 어려운 상황에서 이곳까지 찾아와 인천기업이라는 한울타리의 애인(愛仁)끼리 모여 어려움과 고충을 함께 나누고, 격려의 자리를 마련한 것에 큰 자긍심과 더불어 사명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에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은 “참석하신 여러분 모두는 인천수출의 근간으로, 이 위기를 잘 극복하기를 인천시민 모두가 응원하고 있다”면서, “인천시와 상의는 모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을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한국청소년연맹(총재 한기호)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여 청소년과 지도자 1,300여 명이 함께 민통선 약 6km 구간의 철책길을 걷는 ‘통일기원 청소년 나라사랑 대행진’을 10일 파주 임진각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분단현실의 현장을 직접 돌아봄으로써 평화통일에 대한 의식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높이고자 준비되었으며 한국청소년연맹 한기호 총재와 한국청소년경기북부연맹 이근영 총장, 경기북부연맹 교장단과 지도위원, 연맹 유관기관 단체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송우초등학교 홍아영 단원의 애국가 지휘와 청소년 대표인 풍양중학교 임성열, 홍서주 단원의 나라사랑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임진각을 출발해 민통선 구간을 도보로 행진하며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소망리본달기, 통일체험 부스운영, 임진각 견학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열린다. 한국청소년연맹 한기호 총재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호국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훈의 의미를 기억해 지금 우리가 있고 나라가 있는 이유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앞으로도 다양한 나라사랑활동을 통해 통일을 염원하고 올바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