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군산시 어린이 · 청소년 의회가 제9기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군산시 어린이 ‧ 청소년의회는 군산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권리주체로서 인식하고,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고자 운영하는 사업이다. 군산시는 지난 5일 공고를 통해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어린이부터 19세 미만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의원 38명을 모집했다. 오는 27일(토)에는 제9기 의회의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하고 의장단과 교육·복지·안전 3개 상임위원회를 구성해 본격 출범할 계획이다. 한 해 동안 진행될 주요 활동으로는 ▲의회 민주주의와 아동 권리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한 특강을 추진하는 아카데미 운영 ▲의제 발굴을 위한 상임위원회 활동 ▲상임위원회별 발의한 정책 건의안을 심의 · 의결하는 본회의 개최 등이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아동 관련 정책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아동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아동 권리 증진에도 앞장설 것”이며 “어린이와 청소년의 시각에서 아동을 위한 제안들이 발굴되고 정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지난 24일 오전 병원 전 단계에서 심정지 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한 구급대원 심폐소생술 팀워크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현장은 2대 이상의 구급차·펌프차 다중출동으로 여럿이 손을 맞춰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팀원 간의 호흡이 무엇보다 중요할 뿐만 아니라 의료지도를 하는 의사와 영상 통화로 환자 정보 및 처치를 공유하기 때문에 평상시 훈련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군산소방서는 팀원이 부족한 상황이나 비협조적인 보호자가 있는 상황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대원별 임무 분담과 마네킨을 활용한 기도 확보 및 정맥로 확보 등 전문응급처치술을 연마하며 서로 간의 팀워크를 다지는 훈련을 실시했다. 구창덕 군산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의 소생에 있어 현장에서 구급대원들의 팀워크 및 응급처치는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응급 상황에서의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본청과 사업소, 읍면동의 창구 민원 담당자 및 인허가 담당자 등 주요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 마인드 향상과 유연한 민원 대처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23일 오후 청년뜰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신지현 포유커뮤니케이션즈 대표가 강사로 나서 ‘스마트하게 대처하는 민원 응대 스킬’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민원인 응대 시의 자세를 유형별로 살펴보고 ▲민원인의 불만 내용과 문제 발생 시 상급자와 담당자의 잘못된 대응 및 현명한 대응 ▲민원인들의 심리, 기본 응대 방법 ▲민원 응대 업무 후 스트레스 관리법 ▲민원 응대를 강화하기 위해 조절해야 할 것 등으로 나뉘어졌다. 특히 민원인 응대 시 효율적인 대응 방안뿐 아니라 마음 치료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번 강의에 참여한 민원 담당 공무원들은 직원과 민원인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민원 응대 방법을 자신의 민원 응대 스타일에 따라 배울 기회를 가졌다고 반색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가의 코칭으로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시민의 요구와 기대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민원 응대 방법을 배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소룡동 12개 업체가 동시에 착한가게에 가입,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가게가 5,000호가 달성되었다. 군산시 소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삼권)는 23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와 함께 소룡동 착한가게에 신규 가입한 업체에 대해 단체가입식을 진행하고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신규 가입 업체는 ▲아이러브카 자동차매매센터(배영민) ▲(유)이엔플랜트(오기주) ▲라이크 라이크 라이크(최보람) ▲되야지(김정헌) ▲풍경채 어린이집(박진숙) ▲보금당(이경순) ▲(주)조은세상(이대진) ▲월명갈비(김계순) ▲파로마 가구(전승배) ▲해강건설(주)(이한근) ▲(유)한일온열기(강규봉) ▲썬마트(최윤정)로 총 12곳이다. 정삼권 소룡동장은 “전북 지역의 착한가게 5,000호를 소룡동에서 달성하게 되어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착한가게 발굴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행복과 사랑을 전달할 수 있는 여러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임길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대표님들이 베풀어주신 선행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올 수 있었으며, 진행한 사업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는 것뿐만 아니라 관내 복지사각지대를 줄이는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자동화재속보설비 오작동이 빈번히 발생하는 업체를 찾아 비화재경보 저감을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동화재속보설비는 건물에서 화재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소방서에 화재를 통보해주는 설비인데, 실제로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경보가 울리는 비화재경보 오작동이 빈번히 발생해 소방력이 낭비되고 소방시설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 더욱이 지난 1월 말 소방관 2명이 순직한 경북 문경 육가공 공장의 화재 사고 때에도 불이 나기 이틀 전 경보기가 잦은 오작동을 일으키자 공장 직원들이 그냥 꺼버린 게 화재를 크게 만들었다는 조사 결과가 있었다. 군산소방서는 자동화재속보설비 오작동이 발생하는 소방대상물에 현장 컨설팅 진행 및 안내문을 발송하며, 연 누적 3회 이상 오작동이 발생하는 소방대상물은 화재안전조사 및 특별관리대상으로 분류해 관리한다고 전했다. 구창덕 군산소방서장은 “감지기 오작동이 반복되면 신뢰도가 떨어져 실제 화재가 발생해도 화재라고 인식하지 못할 수 있다”며 “관계인은 소방시설 유지 관리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물가 불안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배추·양배추·당근·포도·마른김·코코아두·조미김에 신규 할당관세를 적용하기로 했다. 또한, 유류세 인하조치를 6월까지 2개월 연장하고, 농축수산물·가공식품·공산품 등 국민생활에 밀접한 분야에 대해 시장감시를 강화한다. 아울러, 식품업계에는 원가 절감 노력 강화 등 국민 부담 완화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4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장관들과 함께 물가안정 관련 현안간담회를 열어 농축수산물, 석유류, 가공식품, 공산품 등에 대한 가격 동향과 대응방안, 주요 부문 시장감시 강화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한기정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미국 물가가 반등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굴곡 있는 물가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농축수산물 물가가 아직 전년 대비 높은 수준이고, 중동 사태에 따른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 등 물가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는 점에 인식을 같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24일, 전북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인증사회적기업 24개소를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사업보고서 작성 요령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설명회에선 ▲기업 현황 ▲사회적 목적 재투자 ▲재정 성과 ▲고용현황 ▲사회서비스 제공실적 ▲지역사회 공헌내역 등의 주요 내용을 작성 방법으로 나누어 설명하였다. 사회적기업은 의무적으로 매년 4월말, 10월말 2회에 걸쳐 온라인사업보고서를 사회적기업 통합사업관리시스템(seis.or.kr)을 통해 제출하여야만 한다. 이는 기업이 인증 취지와 인증요건에 따라 운영되는지 모니터링하고, 사회적 · 경제적 성과분석 등에 활용될 기초자료를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모 사회적기업 대표는 “올해부터는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이 지원해주던 사전검토 과정이 축소되어 사업보고서 작성에 어려움이 컸다. 다행히도 군산시에서 이런 설명회를 개최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기업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고,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되도록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군산시는 2024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다가오는 여름 피서철 어린이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관현악단*을 ‘꿈꾸는 해양 안전 음악회’를 3월부터 6월까지 인천 송도 18개 유치원에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꿈꾸는 해양안전 음악회’는 유치원에 방문하여 아이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 구명조끼 착용법 ▲ 해양안전 퀴즈를 상어 가족, 문어의 꿈 등 친숙한 음악에 담아 어린이들과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해양경찰 관현악단은 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에 적극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많은 아이들에게 해양안전 수칙을 음악과 함께 전달하고 향후 점차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송초등학교 병설유치원장 장인숙은 “해양경찰 관현악단 공연을 통해 올 여름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며, “이번 공연처럼 유치원생들이 정말 즐겁게 안전을 배우는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많아졌으면 한다.” 고 전했다. 이근안 대변인은 “국민들에게 사랑으로 전하는 해양경찰 관현악단 공연이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전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국민들과 함께 친숙하게 소통하는 역할에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2024년도 군산시 참여예산 시민위원회(제8기, 위원장 나윤만) 총회를 23일 개최하고 올해 주민참여예산제의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통해 지방재정 운용의 투명성, 공정성, 효율성을 확보하고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이다. 현재 군산시 참여예산 시민위원회는 6개분과(자치행정, 경제해양, 문화체육관광, 복지환경, 건설교통, 농정상하수도), 54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년 5월에 출범해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3년 시민참여예산 운영성과 보고 ▲2024년 시민참여예산 운영계획 보고 ▲참여예산제도 활성화를 위한 의견수렴 등의 시간을 가졌다. 군산시는 총회가 끝난 이후에도 시민참여예산학교(5월), 시민설문조사(6월), 시민제안사업 공모(6~7월) 참여예산 시민위원회 분과회의(10월)를 통해 지역주민이 스스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고민과 다양한 참여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참여예산 시민위원회 나윤만 위원장은 “앞으로 운영할 참여예산학교를 통해 지방재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의견 제시와 논의를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발전의 원동
[군산/김주창기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는 내달 10일까지 통합방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자 육군35사단 11해안감시기동대대(이하 11해감대대)와 취약해역 합동 수색 정찰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해상을 통한 밀입국 시도 사건에 대비해 더욱 촘촘한 해양감시망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합동정찰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경은 군과 함께 고군산군도 등 주요 밀입국 취약 도서를 중심으로 해상 합동 순찰 및 취약요소 분석을 실시해, ▲밀입국 선박 발생시 대응 체계 ▲군의 해안 레이더 활용 방안 ▲모터보트 등 소형 선박을 이용한 밀수․밀입국 유형 사례 공유 등 미식별 선박에 대한 정보 공유와 해안경계 취약지의 경비를 강화할 수 있는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박경채 군산해경서장은“이번 취약해역 합동 수색 정찰을 통해 통합방위 협력체계 구축과 더불어 상호 업무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으로 해상 경계 강화에 힘써 최상의 철통 경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5.17.(금)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현황 점검을 위한 국장급 범정부 회의를 정기용 인도-태평양 특별대표 주재로 개최하였다. ※ (참석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해양경찰청 등 15개 부처‧청(국장급) 외교부는 지난해 총 3차례 자체 점검 회의(2.3., 4.27., 9.20.)와 총 2차례의 범정부 회의(6.27., 11.24.)를 통해 인태전략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인태전략 발표 1주년 계기 개최한 인태 포럼에서 이를 발표(12.19.)한 바 있으며, 금번 범정부 회의에서는 각 부처별 인태 전략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 거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 특별대표는 지난해 말 발표한 범정부의 인태전략 이행계획은 우리 정부 최초의 포괄적 지역전략으로서의 인태 전략을 이행해나가기 위한 청사진으로, 전 부처가 함께 노력하여 이행해나가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금년 말 인태전략 발표 2주년 계기 그간의 핵심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각 부처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외교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5.17.(금) 개최된「시민사회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통해 사단법인 아프리카인사이트 및 국제보건애드보커시 주도로 작성한 시민사회 정책제안서를 공식 접수했다. 이번 제안서는 6.4.-5. 간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앞서 국내외 300여개 단체 및 60여명의 개인이 공동 제안하였으며, 한-아프리카 민간 교류 증진을 위한 국내 아프리카 유학생 지원 강화 방안 및 말라리아 퇴치 등 보건 협력 강화 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아프리카 관련 시민사회, 기업, 아프리카 유학생 대표는 이번 정책 제안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논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측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허성용 아프리카 인사이트 대표는 국내 아프리카 커뮤니티의 주축인 유학생 정착 지원을 통해 한-아프리카 간 인적 교류의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 유학생의 학업과 취업, 정착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한희정 국제보건애드보커시 대표는 아프리카 내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95.4%를 차지하는 만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약에 아프리카 주요 감염병인 말라리아 퇴치를 포함하도록 제안했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