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만 19세(2006년생) 청년들이 문화예술 공연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 발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2006년생 청년들에게 연극·뮤지컬·클래식·대중가수 콘서트 등 공연과 전시 관람을 통해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 소비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군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2006년생 누구나 가능하며, 총 869명이 지원 대상이다. 1인당 15만 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발급은 오는 5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단, 사용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신청 후 예매일 기준 6월 30일까지 사용금액이 없는 경우 포인트가 회수된다. 가입 및 신청은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https://youthculturepass.or.kr/)에서 하면 되고 협력 예매처(예스24, 인터파크)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수산물종합센터(이하 센터) 건어 매장 신축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임시 건어 매장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매장은 ‘수산물종합센터 노후 건어 매장 신축’ 사업을 앞두고 상인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신축 이전 시 제외되었던 노후화된 건어 매장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신축 사업을 통해 ▲상인과 시민 모두를 위한 편리하고 쾌적한 시설 제공 ▲지역경관에 적합한 건축물 조성 ▲효율적인 점포배치 등을 통해 시장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기에 기존 상인들의 영업활동 공백을 방지하고, 시민들이 다양하고 품질 높은 수산물을 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센터 인근 광장에 주차장도 추가로 조성했다. 그동안 센터는 지난 2023년 5월 본관동이 신축되어 이전한 이후 이용객이 급증했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수산물원산지표시 전국 최우수 시장 선정 등 시장 이미지 개선과 활성화 노력을 통해 서해 대표 수산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박동래 군산시 수산산업과장은 “이번 본관 신축으로 군산시 수산물종합센터가 전국적인 수산 시장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며 “공사 기간 중 임시 매장을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가 초등입학 아동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아동의 효율적인 서비스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 배려 학생들의 교육적 성장을 도모하고, 학교와 지역의 교육협력체계 구축을 통하여 학생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06년 군산시 6개교 학교로 시작된 이 사업은 현재는 초·중등 중점학교 27개교, 연계학교 38개교, 총 65교 확대·6개 권역별로 나눠 실시되고 있다. 현재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356명 중 초등학교 재학생은 276명을 차지하고 있다. 드림스타트는 중학교에 입학하는 초등학교 드림스타트 관리 대상 아동의 사후 관리를 위해 지난 12 ~13일 진행됐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군산시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 교육복지조정자, 관내 초·중등학교 교육복지사 등이 참석했다. 먼저 참석자들은 중학교에 입학하는 초등학교 드림스타트 관리 대상 아동을 위해 학교별 내용을 공유하며, 효과적인 사례관리와 서비스 지원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특히 교육과 복지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아동들에게 실질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농민회가 주최하는 ‘영농발대식’이 개정면 발산리 발산권역센터에서 14일 열렸다. 올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영농발대식에는 황관선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군산시의회 의원, 군산시 농민회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풍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농업인들 풍년을 기원하는 고사와 농민의례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들의 건강과 무사 안녕을 기원하며, 자연재해 없이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농업인들 간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중요한 자리였으며, 농업인들의 힘을 모아 행복한 농정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결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군산시 농민회 회장 장재순은 “이번 영농발대식이 농업인들의 결속을 다지고, 한 해 동안 모두가 건강하고 풍성한 수확을 거두길 기원하는 자리가 되어 기쁘다”고 전했으며, 황관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더 나은 농업발전과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보건소가 찾아가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인 화[火]목[木] 맞춤 체조 교실에 참여할 시민 30명을 2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건강관리과]2025년상반기찾아가는화[火]목[木]맞춤체조교실대상자모집 화[火]목[木] 맞춤 체조 교실은 4월 8일부터 6월 12일까지 월명호수 공원 입구에서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약 40분 동안 진행된다. 군산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전문 강사와 함께 충분한 스트레칭 후 자유롭게 호수공원 둘레길 걷기 운동을 함께 한다. 모든 참여자는 사전․사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측정을 통해 개인별 건강 목표를 설정하고 변화를 확인하게 되어,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 및 만성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전화 신청 후 보건소에 방문해 사전 검사를 진행하고 참가할 수 있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참여자 건강행태 개선과 만성질환을 예방·관리하는 맞춤 체조 교실에 많은 신청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손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보건소 건강증진실(☎454-5825~5826)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와 전북군산소부장지원센터는 '스마트그린산단 미래형 상용 모빌리티(이동수단)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기술역량 고도화를 위한 기업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스마트그린산단 및 연계산단 입주 기업들이 ▲미래형 상용모빌리티(이동수단) 분야의 원천기술 확보 ▲혁신제품 개발역량 강화 ▲기술 내재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상은 군산 국가산업단지 및 새만금국가산단 등에 사업장을 보유한 관련 분야 기업이며, 선정되면 업종 고도화와 기술 애로 해결을 위한 혁신제품 기술개발, 제조공정 개선 등을 지원한다. 세부 사업으로는 ▲사용자가 언제든지 자유롭게 연구할 수 있는 OPEN-LAB(개방형 실험실) 사업 ▲전장품 성능평가 ▲혁신제품 사업화 ▲제품 고급화 ▲ ONE-POINT 상담 ▲친환경차(xEV) 특화 제조공정 개선 등 총 6개 분야 총 51건으로, 시는 기업 맞춤형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8일까지 전북군산소부장지원센터 누리집을www.jumpcenter.org) 통해 상세 지원 항목 및 제출서류를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군산시 신성장산업과(☎063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드림스타트(이하 드림스타트)와 월드비전 전북사업본부가 '2025년 사랑의 도시락 "주말에 뭐 먹니?"' 사업의 확대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14일 체결하였다. 드림스타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대상이었던 15가정에서 17가정으로 지원이 확대되어 더 많은 아동들이 혜택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와 월드비전 전북사업본부는 2020년 8월부터 현재까지 식생활 취약 아동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및 영양교육 사업을 함께 해오고 있다.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하기 어려운 아동들에게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월드비전은 국내에서 아동 구호 사업의 하나로 ▲꿈 지원 사업 ▲위기 아동 지원 사업 ▲식생활 취약 아동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월드비전 전북사업본부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매년 14명에게 월 10만 원씩 정기후원을 이어오고 있고, 난방비 및 여름나기 지원 사업으로 가정당 20~30만 원을 후원하고 있다. 이외에 주거비 및 의료비도 수시 지원하고 있다. 시 아동정책과 이영란 과장은 “식생활 취약 아동들이 맛있고 영양 가득한 식사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청렴 행정 구현 관련 합동회의’를 14일 개최해 ▲2024년 청렴도 평가 공유 ▲2025년 청렴 정책의 방향 설정 ▲부패 취약분야 도출 및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를 직접 주관한 강임준 군산시장은 “최근 청렴의 개념이 부패 방지를 넘어서, 내부적으로는 공정한 조직 운영, 외부적으로는 투명성과 적극 행정으로 확장되고 있다.”라며 “시도 이에 맞춰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 추진과 적극적인 실천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어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청렴행정구현을 위한 합동회의 시는 정책 실행의 동력을 확보하고, 공직사회 내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을 정착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미 올해 초부터 시는 ‘신뢰받는 청렴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쳐왔는데, 지난 2월 말 ‘찾아가는 청렴 공유의 날’을 열어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과정을 거쳤다. 3월에는 ‘부패 몬스터’를 무찌르는 ‘청렴맨’의 코믹한 활약상을 담은 ‘청렴 홍보 숏폼(short-form) 콘텐츠’를 내·외부 사회관계망(SNS)에 선보였다. 동영상을 접한 시민들은 청렴 메시지가 쉽게 전달되었고, 동영상에 시청 직원들이 직접 출연한 것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2025년 주택용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태양열, 지열) 보급을 위한 지방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주택 소유주가 자가 소비를 목적으로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때 비용 일부를 정부(한국에너지공단)와 지자체가 보조해주는 사업이다. 단, 에너지원의 종류와 용량에 따라 보조금액이 차등 지원된다. 그동안 군산시는 2015년부터 신재생 에너지원의 가정 보급 촉진을 위해 지방보조금을 지원해왔다. 이를 통해 주택지원사업 신청자에게 국비보조금 이외 추가 지방보조금 지원으로 부담을 완화 시켰다. 가령 단독주택 3킬로와트(kW) 태양광을 설치한 가구는 총 설치비 493만 원 중 300만 원(국비 179만 원, 지방비 121만 원)을 보조받으며, 자기부담금은 193만 원으로 줄어든다. 사업 신청은 3월 2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로 진행되며 1~3차에 걸쳐 1차 비태양광(선착순), 2차 태양광-단독주택(배분), 3차 태양광-단독·공동(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건물등기부등본이나 건축물대장 상 군산시에 있는 기존·신축 단독주택 소유자 또는 소유예정자이다. 설치 희망자는 한국에너지
다양한 시각으로 ‘군산’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웰컴 군산 팝업》이 군산시민문화회관 1층에서 14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소통협력센터 군산(센터장 신연아) 주관으로 다양한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만들어진 로컬 지도 콘텐츠를 소개해 군산의 색다른 매력을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팝업에서는 ▲군산의 특색을 담아 ‘딩벳(dingbat, 그림 문자)’을 활용한 빙고 게임 ▲ 5.5m x 8m 크기의 대형 ‘웰컴 군산 지도’ ▲군산의 맛집 메뉴를 추천받을 수 있는 자판기 ▲탐조지도, 동네 서점 지도 등 시민들이 발굴한 다양한 군산 지도를 전시한 서재 ▲편한 의자에 누워 군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영유아 대상 상설 전시 《베이비, 달링 in 군산》도 함께 열리는데, 기간은 30일까지다. ‘아기’를 뜻하는 Baby(베이비)와 ‘사랑하는’을 뜻하는 darling(달링)이 합쳐진 이 전시는 0~24개월 미만의 아기와 태아(임산부)를 위해, 또 한때 아기의 시간을 경험했던 모두를 위해 기획되었다. 전시는 성인도 관람할 수 있다. 《웰컴 군산 팝업》과 상설 전시 《베이비, 달링 in 군산》은 누구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 중인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상반기 참여대학이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 단계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올해부터 2033년까지 9년간 총 9790억 원이 투입되는데, 석사에게는 월 80만 원, 박사에게는 월 110만 원이 지원된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올해 상반기에는 약 두 달간의 공모·평가를 거쳐 지난 4월 사업 첫 주자인 29개 대학을 확정했다. 아울러 참여계획서, 운영규정 등 대학별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을 통해 현장안착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컨설팅 완료대학은 14개교이며 연세대·부산대 등 학내 정비가 완료된 대학은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을 개시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전체 29개 참여대학에서 장려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추진 중으로 올해 약 5만 명의 이공계 대학원생이 최소생활을 보장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하반기에는 신규 참여대학 공모를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