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수송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 자율 참여 청소의 날’을 맞아 환경정비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군산시에서 최대 인구와 상권을 가진 수송동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의식을 높이기 위해 시행되는 특화사업이다. 환경 정화 활동에는 통장단과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으며,수송동 주요 도로변과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되었다. 참가자들은 무단투기 된 생활 쓰레기, 담배꽁초, 폐비닐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해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인근 주민들도 청소 활동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자발적인 참여 의지도 나타내는 등 자율적인 환경 정화 분위기가 더욱 확산하는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 김인숙 수송동 통장협의회장은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주민 자율 참여 청소의 날을 지속하여,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내는 것이 목표.”라며 “내가 사는 동네를 자발적으로 깨끗하게 나서 청소하는 등의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오후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 취임 후 첫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 대통령은 뉴질랜드가 1962년 우리나라와 수교하기도 전에 한국전쟁에 참전해 준 고마운 우방국이라고 하고, 앞으로도 양국이 경제, 국방·방산, 과학기술·우주 등 제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7.1(ⓒ뉴스1) 이에, 럭슨 총리는 이 대통령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최근 뉴질랜드에서 한국 문화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양국 간 문화 및 인적 교류 확대에도 관심을 표명했다. 양 정상은 올해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양 정상은 올해 10월 경주에서 개최될 예정인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양국이 APEC 창설멤버로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하고, 향후 적절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개정동은 ‘착한가게’ 3개소와 ‘착한가정’ 4가구가 연이어 가입해 지역사회에 따듯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착한가게’로 새롭게 참여한 곳은 ▲1972년부터 53년간 지역과 함께해온 ‘성실이용원’(대표 김종수), ▲꾸준한 이웃돕기 실천으로 잘 알려진 ‘가스온충전소’(대표 김수철), ▲지역을 위한 나눔에 뜻을 더한 ‘거상건설산업’(대표 박근호) 등 총 3곳이다. ㅍ‘성실이용원’(대표 김종수) ‘가스온충전소’(대표 김수철) ‘거상건설산업’(대표 박근호) 이와 함께 ▲김영상 ▲김점순 ▲설의례 ▲최경순 씨도 ‘착한가정’으로 이름을 올리며 따뜻한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개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문병운, 민간위원장 문남철)은 신규 ‘착한가게’와 ‘착한가정’을 직접 방문해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를 전했다. 문병운 개정동장은 “지속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기꺼이 나눔에 동참해 주신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웃을 생각하는 작은 실천들이 모여 개정동을 더욱 따듯한 공동체로 만들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이런 나눔의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착한가게’와 ‘착한가정’이 후원한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1일 옥도면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군산시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는 어청도 주민 등 군산시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해상풍력 사업에 대해서 설명하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시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는 현재 공공주도로 추진 중이며, 어청도 인근 해역에 1.02GW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위치 및 추진 일정 ▲입지 조건 사전 검토 ▲전력계통 연계 방안 ▲민관협의회 운영 현황과 주민 수용성 확보 과정 등이 상세히 소개되었다. 이와 함께 주민 이익공유방안에 대한 설명도 상세히 진행됐다. 특히 사업 예정지 인근 주민들은 해상풍력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희망하며 “그간 군산시와 주민들 간에 충분한 소통이 이루어진 만큼, 군산시 주도로 사업이 끝까지 추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다수 제시해, 높은 수준의 주민 수용성과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는 이번 주민설명회와 의견서 접수를 8일까지 받아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마무리한 뒤, 하반기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을 공식 신청할 계획이다. 군산시는 “해상풍력 집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7월부터 군산사랑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를 기존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결정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들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한도 상향 조치로 인한 추가 재원은 정부의 1차 추가경정예산에서 확보한 54억 7,000만 원의 국비 재원을 활용한다. 모바일 및 카드형 군산사랑상품권 구매 한도가 기존 월 50만 원에서 최대 70만 원으로 늘어나면, 시민들이 더 많은 할인 혜택을 누리며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상품권을 70만 원 구매하면 7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구매력 증가의 효과가 있다. 다만, 지류형 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는 기존과 같이 10만 원으로 유지된다. 상품권 할인율 역시 기존과 똑같이 10%가 적용되며, 최대 보유 한도도 150만 원으로 변함없다. 한편 올해부터 도입된 10% 추가 인센티브(캐시백)는 책정된 예산 100억 중 87%(6월 30일 기준)가 소진되어 7월 중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 이 제도는 상품권 결제 금액의 10%를 월 최대 2만 원까지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혜택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소비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대야면은 만경강에 위치한 새창이 다리 일원에 조성돼 있는 연꽃마당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25년 새창이 연꽃마당’ 행사를 앞두고 쾌적한 행사장 조성을 위하여 8개의 대야면 자생단체로 이루어진 <새창이 연꽃마당 가꿈이> 회원들 주도로 이뤄졌다. [대야면]새창이연꽃마당환경정비 이곳 연꽃마당은 군산에서 유일하게 볼 수 있는 한반도 지형 모습으로 조성돼 있어 보존 가치가 높다. 연꽃마당 조성 당시 구간별 담당했던 8개 자생단체 약 50여명의 주민들은 각 담당 구역별 제초 및 방치된 쓰레기 수거 작업 등을 병행하였다. 특히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해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였다. 활동이 끝난 뒤에도 정기적인 정화 활동을 계획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노정현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이 함께 모여 노력한 결과 그동안 방치되었던 만경강 하천부지가 대야의 상징물로 발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주도의 환경정비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은양 대야면장은 “대야면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는 일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군산시가 군산시민예술촌(촌장 최부헌) 주관으로 ‘제6회 군산 숏 필름 페스타(단편영화제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과거 ‘군산개복단편영화제’로 진행되었으며, 올해는 명칭을 ‘군산 숏 필름 페스타’로 변경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형 영화제로 확대 운영된다. 특히 2020년 처음 개최된 이래 전국에서 수많은 작품이 출품되어 지난해에는 역대 최다 출품작을 기록하였으며 관광객 유치로 지역 상권 활성화뿐 아니라 대한민국 단편영화 발전에 기여해왔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당신의 하루가 한 편의 영화가 됩니다.”로 일상·추억·기억·기록 등 모든 것이 주인공이 되어 일상의 순간들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될 수 있다. 만 19세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출품작은 24초~1분(엔딩 크레딧 포함)의 분량으로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8월 30일까지 군산시민예술촌(www.gsartzone.kr)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완성된 영상과 함께 전자우편(gsartzone@naver.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출품작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작을 선정하며, 총상금은 500만 원 규모이다. 여기에 2025년 9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새만금에 입주한 기업들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유관기관 회의를 6월 30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산학융합원, 전북인력개발원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정책과 지원프로그램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새만금 산업단지는 투자진흥지구, 이차전지 특화단지, 스마트 그린산단 지정 등 중앙정부의 강력한 지원과 차별화된 혜택으로, 현재까지 총 16.4조 원, 90건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으며 매년 2∼3천 명의 신규 고용이 예상된다. 특히, 투자 기업들이 입주를 시작하면서 우수 인력을 확보하려는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유능한 인재들이 기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입주기업과 유관기관이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는 연락망 구축 등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유제현 새만금개발청 기업지원단장은 "새만금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 분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라면서 ”기업이 수요에 맞는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신풍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황보영)은 30일, 무더워지는 여름을 대비한 지원 사업인 ‘쿨(Cool)~잠을 드려요!’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쿨(Cool)~잠을 드려요!’ 사업은 신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특화사업으로, 혹서기에 대비해 관내 독거노인, 청장년 1인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계층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 직원과 통장 등은 준비된 선풍기 30대와 여름 이불 30세트를 가지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선풍기와 여름 이불을 전달하는 한편, 어르신과 1인 가구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꼼꼼히 살피며 안부를 확인했다. 특히 무더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폭염을 맞았을 때 행동 요령과 충분한 수분 섭취, 휴식 방법 등 건강 관리 수칙을 상세히 안내하여 대상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태순희 민간위원장은 “더운 여름철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풍기와 여름 이불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관심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황보영 신풍동장은 “이번 여름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 정부대표는 10.24.(금) 09:00-11:10간 프놈펜에서 속 펄(Sok Phal) 캄보디아 내무부 차관과 ‘한-캄보디아 온라인스캠 공동대응팀(가칭)’ 설립을 위한 1차 회의를 가졌다. 박 대표는 지난 주 정부합동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써 쏘카(Sar Sokha) 부총리 겸 내무부장관 간 ‘한-캄보디아 온라인스캠 공동대응팀’ 설립에 합의한 후 일주일 만에 1차 회의를 갖게된 것은 양국의 온라인스캠 문제 대응을 위한 강력한 공조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의 협의를 통해 조속히 공동대응팀이 출범하여 업무를 시작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속 펄 차관은 지난 주 써 쏘카 부총리가 공동대응팀 설립을 포함한 한국과의 온라인스캠 관련 협력 강화를 지시했다고 하면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공동대응팀이 출범하여 캄보디아 내 한국 국민에 대한 보호를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국 대표단은 오늘 회의에서 공동대응팀의 공식 명칭, 구체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가급적 다음 주 중에 2차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이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한다.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은 23일 '2025년 가을철 산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공동 개최하고, 가을철 산불 예방과 신속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인호 산림청장 주재로 행안부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환경부·국토교통부·경찰청·소방청 등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한국도로공사, 국립공원공단 등 총 35개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19일 경북 포항시 남구청 산불특수진화대원들이 형산강에서 출동훈련을 하고 있다. 2025.10.19 (ⓒ뉴스1) 가을철은 단풍철 등산객과 관람객이 늘어 산불 발생이 높아지는 시기다. 최근 10년간 산불조심기간(11.1.~12.15.) 동안 연평균 39.4건의 산불이 발생해 13.9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특히 올해는 APEC 정상회의(10.31.~11.1.) 개최를 앞두고 산불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산불조심기간을 예년보다 앞당겨 10월 20일부터 시행한다. 이 기간 동안 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오유경 처장이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요 식음료시설인 라한셀렉트와 힐튼호텔 등을 방문해 김민석 국무총리와 함께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을 사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리시설 관계자 등에게 철저한 위생·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APEC 정상회의 참석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음료를 제공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운데)가 23일 APEC 2025 정상회의 만찬장이 마련된 라한셀렉트 경주 조리실에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함께 조리에 사용되는 각종 식재료 등을 확인하고 있다. 2025.10.23 (ⓒ뉴스1) 오 처장은 식재료 보관창고의 청결 상태와 온도관리, 조리장 위생관리, 식재료 입고·조리·운반과정의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하고, 회의장 인근에 배치된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방문해 검사 체계를 직접 확인했다.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은 식중독균 17종과 노로바이러스를 4시간 이내 검사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 정상회의에는 총 7대가 투입된다. 식약처는 이 차량을 그동안 주요 국제행사의 식음료 안전관리에 활용해왔으며, 최근 세 차례 개최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0월 24일 (금), 2025 APEC 정상회의 경호·경비작전 임무를 수행 중인 경호안전종합상황실과 군 작전본부를 찾아 작전 현황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 위치한 경호안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경호안전통제단으로부터 임무 현황을 보고 받고, “경호안전통제단은 APEC 정상회의 경호·안전의 핵심 컨트롤타워”라며 “군을 비롯해 경호처·국정원·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한 몸처럼 호흡하며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군 작전본부를 찾아 상황실에서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경호·경비작전 지원 병력의 준비 상태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번영, 더 나아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대한 분수령이 될 매우 중요한 행사”라며, “지금까지 준비해 온 것처럼 행사기간 동안 ‘경호·경비’에 한 치의 오점도 없도록, ‘유비무환’의 각별한 마음가짐으로 완전작전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안규백 장관은 장병들에게 “여러분의 능력과 열정을 전적으로 신뢰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기홍 외교부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박우현 경찰청 과학수사심의관 등이 이끄는 정부합동대표단은 동남아 지역 초국경범죄 예방 협력을 위한 협의를 위해 10.23.(목)-24.(금) 일정으로 라오스를 방문했다. 정 대표는 10.23.(목) 오후 캄낑 푸이라마니봉(Khamking Phuilamanyvong) 라오스 공안부 차관, 아누팝 봉노께오(Anouparb Vongnorkeo) 외교부 차관 등 라오스 정부 고위급 인사를 면담하고, 캄보디아發 초국경범죄 공동대응을 위한 우리 정상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면서, 캄보디아에서 라오스로의 온라인스캠 범죄 확산 방지 및 동 지역 내 우리 국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인접국과의 국경보안 및 단속 강화를 통한 한국인 범죄혐의자 및 피해자 수색 협력 강화, ▴양측 당국간 핫라인을 통한 소통 강화 등 구체적 방안을 제안했다. 캄낑 공안부 차관은 라오스 정부 역시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최근 만연하고 있는 온라인스캠 범죄는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국제적·초국경적 범죄로 그 해결을 위해 한국 등과의 적극적 국제공조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고, 우리 정부의 협력 제안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특히 공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카이스트(KAIST, 총장 이광형)는 제7회 국제치안산업대전(KPEX, Korea Police World Expo) 기간인 10월 24일(금)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경찰청-카이스트 공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경찰청과 카이스트 관계자, ㈜펀진ㆍ㈜S2Wㆍ니어스랩 등 국내 인공지능(AI) 전문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현장 경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치안(AI Policing for All)’ 주제에 맞춰 ▵‘치안 인공지능(AI) 혁신, 신종범죄 대응역량 강화’ ▵‘피지컬 인공지능(AI)를 통한 국민안전 확보’에 대한 최신 연구 소개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도준수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카이스트를 비롯한 과학기술계와의 협력이 필수이다.”라며 “국내 최고 연구진의 발표와 현장 경찰관들과의 소통을 통해 신종범죄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학술회의의 공동 주최기관인 카이스트 배중면 안보융합원장도 “오늘날 인공지능(AI)은 국민안전을 위한 핵심요소가 되었다.”라며 “학술회의를 통해 기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신상범)은 10월 23일, 서울 ADEX 2025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 방위사업청 통합홍보관에서 ‘DQ마크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K2전차 주요 부품 생산업체 30개 사에 DQ마크 공식 인증서를 수여했습니다. 이번 수여식은 국내 방산기업의 품질 우수성을 국내외 바이어와 군 관계자에게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신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DQ마크(Defense Quality Mark)는 국산 방산품목의 우수한 품질을 공식 보증하는 제도로, 국내기업의 기술력·품질·수출 잠재력을 종합 심사해 인증을 부여합니다. 이는 해외 바이어들이 요구하는 정부 차원의 품질인증으로, 수출경쟁력과 협상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대상은 총 321개 품목으로, 국방기술품질원이 수행한 엄격한 품질인증 심사를 통과한 제품들입니다. 특히, K2전차 수출과 직결된 핵심 구성품으로, 유럽·중동·동남아시아 등 주요 수출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신뢰성과 기술력을 더욱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은 “K-방산이 세계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우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