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1.~9.7.)을 맞아 18일 혈관튼튼 고혈압·당뇨 교실 운영을 시작으로 9월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심뇌혈관질환은 허혈성심질환(심근경색, 협심증) 등 심장질환과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동맥경화증을 포함하며, ‘자기혈관 숫자알기’는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서 건강한 혈관, 즉 레드서클(Red Circle)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자는 의미다. 고혈압·당뇨 교실은 지역주민(사전 예약)을 대상으로 18일부터 9월 15일(매주 목요일, 5회기)까지 실시하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건강 상담, 만성질환의 이해 및 합병증 예방법과 식이요법 강의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레드서클존(건강부스 :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 안내) 운영 및 사업을 홍보하고, 9월 말 온라인캠페인(심뇌혈관질환 예방에 관한 기초상식 교육 및 퀴즈풀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오는 22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을지연습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25일까지 4일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성공적 훈련을 위해 전 직원 대상 3일간(8.3~5) 사전 교육 실시 및 통합방위협회의(8.16) 개최 등 준비상황에 대해 사전 확인·점검하고 연습기간 중 관계기관 간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국가위기상황 가정하에 공무원 비상소집훈련(8.22)과 전시에 대비한 기구별 임무를 수행하고 전시 직제편성훈련 및 실제훈련을 통해 전시전환 절차를 연습한다. 특히 군산항 5부두에서 적 특작부대의 드론을 이용한 침투를 가정해 테러 진압 및 화재진압 훈련 등 중요 국가시설물 파괴에 대비하는 민․관․군․경 통합 긴급 복구 절차 실제 훈련이 실시된다. 또, 병행 추진하는 민방공 대피 훈련(8.24)은 최근 확산추세인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시 청사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비상사태 시 대피훈련과 국민행동요령 교육 등을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위협 및 테러 상황을 인식하고, 철저한 준비를 통해 비상 대비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해 실효성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성공적 훈련을 위하여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치매안심마을 주민 대상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인 치매안심창의학교를 운영한다. 군산시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지지하고 그에 따른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돌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치매안심마을을 2개소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환자가 자주 접하는 지역사회 주민들이 치매 인식개선 교육을 받아 치매환자의 일상생활 및 사회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해 치매환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치매 예방실천 강화 및 조기발견 등 치매 친화적인 마을을 가꾸는 데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흥남동과 중앙동 2개소를 대상으로 치매안심마을로 선정했다. 우선 동흥남동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7월 5일부터 7월 28일까지 동흥남동 주공아파트 경로당에서 8회에 걸쳐 치매안심창의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중앙동 주민을 대상으로는 지난 8월9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중금암경로당에서 운영 중이다. 치매안심창의학교는 만 60세 정상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한 치매 인지선별검사와 노인우울척도검사, 주관적기억감퇴설문을 실시하고 치매예방을
[군산/김주창기자] NH농협은행 군산시지부(지부장 김대호)는 지난 17일 지역을 위해 백미 20kg 120포(5,000천원 상당)를 군산시에 전달하였다. 기탁된 백미는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단체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대호 지부장은 “전달된 성품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 및 나눔문화 확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민들께 다가가겠다.”라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의 온정을 베풀어 주신 NH농협은행 군산시지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모두가 행복한 군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은행 군산시지부는 농촌지역 취약계층 지원사업,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미래인재육성 장학금 전달, 수확기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2022년 시민의 장 수상자 선정에 앞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8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9개 분야 중 7개 분야 12명[문화예술체육장 1명, 애향봉사장 5명, 산업장 2명, 노동장 1명, 효열장 1명, 시민안전장 1명, 교육장 1명]의 시민의 장 수상후보자 접수를 마쳤으며, 추후 심의위원회 심사 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수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군산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소통참여– 시민참여서비스–설문조사에 첨부된 수상후보자 개인별 공적요약서를 참고하여 의견을 남길 수 있다. 박종길 행정지원과장은 “시민들이 제출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2022년 시민의 장 수상자 선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군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시민 의견수렴과 공적 현지 조사를 8월 중으로 마치고 9월 초 심의위원회를 열어 시민의 장 수상자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보건소는 금연구역 지도 단속과 금연클리닉 운영을 통해 담배 연기 없는 건강 도시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국민건강증진법 제9조(금연을 위한 조치)’와 ‘군산시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월명공원, 은파유원지, 버스정류소 10m이내, 어린이집, 유치원 주변 등과 그 외에도 민원다발구역을 중심으로 지도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금연구역에서 흡연 현장 적발 시에는 최대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더불어 시민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해 1:1 맞춤형 상담, 니코틴 보조제 및 행동강화용품 제공 등 다양한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간접흡연의 피혜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도 단속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보건소(03-460-3240~3216)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부와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학교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제9회 안전한 학교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기간은 8월 17일(수)부터 9월 30일(금)까지이며, 학교안전에 관심 있는 학생과 교직원, 일반인 누구나 ‘안전한 학교 공모전’ 누리집(www.ssifcontest.com)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014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는 ‘안전한 학교 공모전’에는 2021년까지 총 7,000여 편의 작품이 응모되어, 학교안전에 대한 높은 사회적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안전지도 그리기, 학생안전활동 사용자 창작 영상 콘텐츠, 학생안전교육 교수학습자료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학생안전지도 그리기 부문은 학교, 통학로 등 학생의 일상생활 속 위험요인을 찾아내고 이를 개선하는 방안을 지도로 제작하는 활동(mapping)으로 학생(지도교사 포함) 및 일반인 4명 이상이 단체로 참가할 수 있다. 학생안전활동 창작영상 부문은 15초∼60초 이내의 짧은 학교안전문화 확산 관련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활동으로, 학생(지도교사 포함)은 물론 일반인 누구나 4명 이상 단체로 참가할 수 있다. 학생안전교육 교수학습자료 부문은 수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야간경관 개선을 추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많은 상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침체된 상가에 LED 조형물을 설치해 저녁에도 활력이 넘치는 분위기 조성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야간경관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건축경관과]도심 속에 희망의 꽃씨를 날리다 그 일환으로 추진한 ‘나운상가 희망의 빛거리 조성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나운동 시민문화회관 인근의 대학로변 약 150m 거리의 보행공간에 민들레 형태의 조형물을 설치하고 야간에는 민들레 꽃씨가 밝게 빛나면서 거리에 활력을 북돋아 주고 있다. [건축경관과]도심 속에 희망의 꽃씨를 날리다1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소하지만 주변에서 찾을 수 있는 행복 중 하나가 되길 바라며, 야간 경관 개선을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와 도시이미지 향상에 보탬이 되도록 꾸준히 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해경이 정박 어선에 대한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어제(16일) 오후 2시께 군산시 비응항 일원에서 정박어선 화재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민·관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비응파출소와 군산소방서 비응119안전센터, 비응어촌계 등 약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박 중인 어선에서 발생한 화재가 강풍을 타고 인접 어선으로 급격히 확산 중인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해경은 화재에 취약한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FRP) 재질의 어선이 항·포구에 병렬로 정박한 상황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주변 선박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경향이 있다며, 주변 어선을 화재 선박으로부터 신속히 분리해야 대형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이번 훈련은 신속한 상황전파와 함께 계류 어선의 분리조치를 통한 화재 확산방지를 중점으로 진행됐다. 군산해경 김장근 해양안전과장은 “어선 밀집도가 높은 항·포구에서의 선박 화재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합동 훈련을 통해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경은 신속한 상황전파를 위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도어스테핑으로 뵙다가 이렇게 마주 앉게 되었습니다.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기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기자 여러분들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께서 취재하는 데 더 불편함이 없도록 잘 챙기겠습니다. 지난 휴가 기간, 정치를 시작한 후 한 1년 여의 시간을 돌아봤고, 취임 100일을 맞은 지금도 ‘시작도 국민, 방향도 국민, 목표도 국민’이라고 하는 것을 항상 가슴에 새기고 있습니다. 그동안 국민 여러분의 응원도 있었고 따끔한 질책도 있었습니다. 국민들께서 걱정하시지 않도록 늘 국민의 뜻을 최선을 다해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최근 폭우로 많은 국민들께서 큰 고통과 피해를 받고 계십니다.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피해 지원과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이 재난 상황에서 서민과 사회적 약자에게 더 큰 고통이 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수해 예방 대책과 아울러 주거 대책도 챙겨나가겠습니다. 국민 안전은 국가의 무한 책임입니다. 국민들께서 안심하실 때까지 끝까지 챙기겠습니다. 새 정부가 출범하고 정말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세계 경제의 불안정성이 확대되어 가는 위기 상황을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가운데 민생 경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 하루 전날인 6월 2일(월), 충청북도 청주시를 방문해 선거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복대 제1동 제1투표소를 방문한 고기동 직무대행은 전반적인 투표준비 상황과 함께, 투표용지 보관 대책, 투표 용구, 관할 선관위·경찰·소방과의 협조체계 등을 확인했으며, 특히, 유권자의 원활한 투표를 돕기 위한 장애인 투표편의시설, 투표함·기표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날 점검에서 “차질 없는 투표 진행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며, “주권자인 국민이 소중한 권리를 불편함 없이 행사할 수 있도록 개표가 끝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는 전국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해 2일부터 4개월에 걸쳐 지자체와 합동으로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분수, 폭포 등의 시설에서 이용자가 물에 접촉해 놀이할 수 있는 인공시설물로 전국에 3300여 곳이 있다. 유형별로는 분수대가 2004곳(60%)으로 가장 많고 물놀이장 1072곳(32%), 실개천 등 기타시설 249곳(8%)이 뒤를 이었다. 무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달 14일 부산 남구 국립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내 한어울터 분수대가 가동돼 시원한 물줄기를 뿜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환경부와 전국 지자체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주로 이용한다는 점을 고려해 이용객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해 점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최근 3년 내 수질기준 위반시설과 신규 신고시설, 이용자가 많은 시설 등을 대상으로 시설 설치·운영 신고 여부와 수질기준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 이와 별개로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관리자는 운영 기간 동안 수질검사(15일마다 1회 이상), 저류조 청소(주 1회 이상) 및 용수 소독 등 자체 시설 관리를 해야 한다. 한편, 환경부는 이번 점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현재 고교 1학년 학생들이 응시할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시행일, 성적 통지일 및 시험영역 등을 발표했다. 이에 2028학년도 수능은 2027년 11월 18일에 시행하고, 성적은 2027년 12월 10일에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2028학년도 수능은 2023년 12월 발표한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에 따라 실시하는 첫 시험으로, 과목별 유불리 해소를 위해 선택과목이 없는 통합형 수능체제로 개편했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한 수험생들이 자습을 하고 있다. 2025.4.27 (ⓒ뉴스1)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이다. 이에 수험생은 한국사 영역을 필수로 응시하고, 한국사 이외의 시험영역은 일부 또는 전부를 자유롭게 선택해 응시한다. 다만 사회·과학탐구 영역 선택자는 반드시 사회·과학탐구에 모두 응시해야 한다. 출제형식은 객관식 5지선다형인데, 수학 영역은 문항 수의 30%를 단답형으로 출제한다. 성적통지는 한국사·영어·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 절대평가에 따라 등급만 기재하는 바, 등급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토교통부는 2일 물류시설의 화재사고에 따른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물류시설 화재안전 연구개발(R&D) 시제품 시범적용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토부 교통물류 R&D의 일환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물류시설 화재 안전성 및 위험도 관리 기술 개발' R&D 연구단에서 개발한 우수 시제품의 실증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5월부터 오는 2026년 12월 말까지 진행되며 연구비는 184억 6500만 원 규모다. 지난해까지 3년 동안 진행 과정에서 물류시설 화재 안전 성능 향상을 위한 기준·지침안 제시, 시제품 개발 및 기반정보 제공 등의 연구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 시제품에 적용된 기술들은 ▲물류시설 재실자 스마트 피난지원 시스템 시제품 ▲물류시설 복사열 차단성능 향상 방화셔터 시제품 ▲물류시설 마감재료 화재확산방지 공법 시제품 ▲냉장·냉동 창고 감지시설 성능향상 시제품 등으로 공인인증과 VR실험을 통해 성능을 확인했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물류시설 화재안전 R&D 시제품 시범적용 사업'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민 4명 중 1명은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써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털과 유튜브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에 대해서는 불법정보 노출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29일 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 및 태도, 수용성 등을 폭넓게 조사한 '2024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2018년부터 시작한 이번 조사는 지능정보기술 및 서비스 확산에 따른 이용자 중심의 방송통신정책 개발을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하루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전국 17개 시도 만 15~69세 이하 44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경험과 유료 구독 경험 비율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전체 응답자의 24.0%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전년도(11.7%p)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의 유료 구독 경험은 7.0%로 전년도(0.9%)보다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현황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질병관리청은 30일 정부기관과 국제기구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양질의 건강위해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최근 액상형 전자담배, 가습기살균제 등 비감염성 건강위해요인이 늘어 다양한 유형의 위해요인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정보 수요가 높아지고 있지만, 관련 정보가 부처별로 분산돼 있어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질병청은 국내 15개 부처 38개 시스템뿐만 아니라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등 해외 13개 시스템을 연계해 건강위해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 누리집 메인화면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은 주요 시스템과 주제별로 건강위해요인 정보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정보 전달을 위해 Open API 기반 시각화 기능과 실시간 URL 연계기능으로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한다. 아울러 기후, 중독 등 주요 위해요인 범주별 검색, 인기 검색어 및 콘텐츠, 관련 통계, 연구·교육자료 등 특화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https://health.kdca.go.kr/healthhazard)'은 PC, 태블릿, 모바일 등 모든 기기에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92차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총회 마지막 날인 29일 우리나라는 '제주특별자치도의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신규 인정'과 함께 소해면상뇌증, 아프리카마역, 가성우역 등 3개 가축질병에 대한 청정국 지위를 재인정받았다. 동물복지 평가를 위한 항목 신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안전성 평가기준 강화 등 육상동물·수생동물 위생규약, 육상동물 진단 및 백신 매뉴얼 등 결의안도 통과됐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3년 전국 단위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 인정을 추진했으나 같은 해 5월 충북지역 구제역 발생으로 무산된 바 있다. 이후 제주도에 한해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추진해 왔으나 이번 총회를 앞두고 1년 10개월여 만에 제주도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전라남도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축산차량 이동제한, 전국 긴급 백신접종, 소독 등을 통해 방역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공항만 검역 및 방역조치를 더욱 강화하는 등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위해 각별히 노력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프랑스 파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