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나종대)가 실행력 있는 도시재생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 간담회를 가졌다. 22일 경건위는 상임위원회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활력 잃은 도심 생태계를 복구하기 위한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관심이 집중된 중앙동 2구역(지역특화재생)·소룡동·개정면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 추진사업과 시민문화회관 추진사업 경과보고에 대해 설명을 듣고 도시재생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경건위는 “도시재생사업의 목적은 활력 잃은 도심 생태계를 복구하는 것이 핵심이다”며“중앙동 2구역 지역특화재생 사업은 지역자산 활용 스토리텔링 및 도시브랜드화 추진, 골목상권 활성화 조성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시설 등 여러 가지 콘텐츠가 존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룡동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산단 배후지 특성 살린 다문화·창업지원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방치위험건축물(D등급)인 세아베스틸 기숙사 위치에 건립한다는 것은 주변 상권활성화 사업 목적에 맞지 않을 뿐 아니라 주민 수요조사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개정면 도시재생사업은 폐산업시설 재정비를 통한 민관협력형 문화예술 복합공간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교육발전을 위해 ㈜대창(회장 조시영)이 22일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전 재경군산시향우회 회장인 조시영 회장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1천만원씩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해 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탁금이 1억4천만원에 달해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지역 어르신을 위한 행사에도 매년 지원과 후원을 아끼지 않는 등 특별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조 회장은 “군산 출신 기업인으로서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군산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남다른 애향과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군산시를 이끌어갈 후배들이 꿈을 펼치는데 장학금이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강임준 이사장은 “오랜 시간동안 변함없이 군산 교육발전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장학금을 기탁해 주어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창은 경기도 시흥 소재로 비철금속 중 황동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 1974년 대창공업사를 설립해 현재까지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으며, 계열사로는 서원을 비롯해 에쎈테크, 태우금속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교육감이 교육복지안전망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교육·복지·문화 프로그램 등을 직접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교육부는 22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는 모습. (사진=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교육부는 국가교육책임제 강화로 교육격차 해소라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따라 추진 중인 ‘학생성장통합지원 체계’ 구축 및 학업 중단 예방 강화를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우선 교육복지 사업 대상을 기존 ‘학습부진아 등이 밀접한 학교’에서 ‘학생’으로 확대했다. 학습부진아는 교육급여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자녀, 한부모가족의 자녀, 북한이탈학생, 다문화가족의 자녀, 특수교육대상자, 기타 교육감이 정하는 학생을 일컫는다. 이에 따라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학습부진아 등이 밀집한 학교를 지원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교육지원청에서 학생을 직접 지원하는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학교규칙 기재사항에는 ‘학업 중단 예방에 관한 사항’을 추가해 학교의 학업 중단 예방 활동을 학교규칙으로 규정하도록 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여름철 폭염 기간 동안 도심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살수차량을 집중 운영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관내를 2권역(동군산, 서군산)으로 나누어 차량운행과 인구이동이 많은 지역을 우선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높은 정오 및 오후 시간대에 집중해 살수를 실시하고 있다. 살수차 운영을 통한 열섬현상 완화로 시민 건강 보호는 물론 도로 융기현상, 차량 타이어 파손 등의 안전사고 예방 및 도로 위 미세먼지 제거를 통한 대기질 개선 및 시각적인 청량감 제공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도로 살수 작업 간, 차량 흐름 방해 등의 시민불편 최소화를 중점으로 살수 차량 운영을 통한 도심 내 뜨거운 도로 온도를 낮춰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에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시민여러분도 폭염 기간 중 야외활동 자제와 충분한 수분 섭취 등 개인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군산시는 지난 20일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광장에서 관내 청소년 및 시민 대상으로 청소년 어울림마당 전통문화예술제를 실시했다. 시가 주최, 사단법인 진포문화예술원이 주관하는‘군산시 청소년 전통문화예술제’는 문화예술계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매년 공모를 통해 열리는 축제다. 크게 음악 부문, 무용 부문, 사물놀이 부문, 문학 부문으로 나눠지는데 올해는 지역 내 우수청소년들이 참여해 사물놀이, 가야금, 대금 연주, 민요 및 전통무용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이건실 아동청소년과장은“계속되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틈틈이 연습하고 공연에 참여한 학생들이 매우 대견하다”며“청소년어울림마당이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는 작은 씨앗이 돼 미래 예술계의 주역들을 키위내는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소년들에게 바람직한 문화와 건전한 사고력을 키워주기 위해 청소년 어울림마당으로 9월 타악을 울려라, 10월 유스스포츠페스타를 시행할 예정이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22일부터 오는 9월 5일까지 2022 군산시간여행축제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군산의 근대를 핵심으로 시간여행을 모티브로 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인 군산시간여행축제는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된다. 이에 따라 참여를 원하는 고등학생, 대학생, 성인 등 누구나 이번 자원봉사에 신청할 수 있다. 자원봉사 참여자들은 근무수칙 교육을 받은 후 구)시청광장 등 월명동 시간여행마을 일원에서 축제 프로그램 및 부스 운영 지원,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방역수칙 안내 및 지도 등 방역활동을 수행한다. 참여자들은 활동별로 6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자원봉사 참여를 신청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와 군산시간여행축제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함께하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군산시간여행축제는 자원봉사자의 역량과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지역 대표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자원봉사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기존에 발간한 생태도서를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로 재발간하여 8월 23일부터 관계기관에무상으로 보급한다. 이번에 배포하는 점자도서는 2016년 발간한 생태소리책 ’우리 엄마예요?’, ‘참구리의 목소리 찾기!’, ‘담요가 사라졌다!’와 2018년 발간한생태정보동화 ’생태 돋보기로 다시 읽는 탈무드‘ 등 총 4권이다. 생태소리책은 생태정보를 유아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이야기로풀어내 음성과 함께 구성했고, 생태정보동화는 고전 속 삶의지혜와 다양한 생태정보들을 쉽고 재미있게 엮어낸 동화책이다. 이번 점자도서는 시각장애인과 함께 모두가 같이 읽을 수 있도록 점자와 일반 문자를 같이 인쇄한 점묵자 혼용도서로 제작했으며,손으로 읽는 특성을 고려하여 점자 눌림 훼손 방지를 위해 표지를 내구성이 좋은 양장으로 제본했다. 특히 이번에 보급하는 생태소리책 3권은 시각장애인의 이해를 돕기 위해 버튼을 누르면 본문 동화 읽어주기 및 동물 소리를 재생하는 기능도 포함했다. 국립생태원은 시각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점자도서 3권을 맹학교와 서울점자도서관 등 218개 관련 기관에 무상으로배포한다. 또한, 이번 점자도서를 국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 서은식.설경민 의원(나 선거구)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0일 서은식·설경민 의원은 소룡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지난 8월11일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룡동 침수피해 가구를 방문해 시설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서은식·설경민 의원은 침수피해 교회 침수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집안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내부청소를 하는 등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서은식 의원은 “침수피해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며“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설경민 의원도“작은 손길이 수해로 고통받는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을 다니면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을지연습이란?> •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업무 수행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연 1회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 • 실시 배경 : 1968년 1월 21일 북한 무장공비의 청와대 기습사건을 계기로 당시 대통령 지시(`68.5.11.)에 의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주관 하에 그 해 7월부터 태극연습이란 명칭으로 처음 실시, 1969년 을지연습으로 명칭 변경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하여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여기관은 중앙 및 시․군․구 이상 지방자치단체와 주요 공공기관 및 중점 관리 대상업체 등 4천여 개 기관으로 총 48만여 명이 참여한다. 그간 을지연습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정부연습을 비상대비태세훈련 등으로 축소 시행하였으나, 올해는 정상적으로 전 기관 전 인원이 참여하여 실시한다. 올해 을지연습은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어려운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군산새만금아카데미 제5강좌를 오는 24일 오후 7시 정진일 미디어 브랜딩 전문가를 초청, ‘메타버스, 성공전략’이라는 주제로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정진일 강사는 비즈니스 큐레이터, 미디어 브랜딩 전문가로 지난 2012년부터 2020년까지 기업교육 명강사 30인에 선정됐다. ‘꿈이 없는 놈, 꿈만 꾸는 놈, 꿈을 이루는 놈’을 저술해 많은이에게 꿈을 갖도록 동기를 부여했으며 「KBS 아침마당」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강의를 통해 메타버스는 무엇인가, 메타버스 비즈니스와 경제, 메타 버스를 타야 하는 이유, 메타버스 활용사례,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 주목하라 등 일상생활 속 메타버스에 대한 우리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김종필 교육지원과장은 “4차 산업혁명은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토대로 세상을 바꾸고 있으며 그 상상력과 창의력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코로나19로 인해 사회나 경제, 모든 면에서 더욱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이 시기에 전문 지식의 습득과 자기개발을 위한 절호의 기회이다”고 말했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군산시 공식 유튜브 생방송 및 금강방송(KCN)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 하루 전날인 6월 2일(월), 충청북도 청주시를 방문해 선거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복대 제1동 제1투표소를 방문한 고기동 직무대행은 전반적인 투표준비 상황과 함께, 투표용지 보관 대책, 투표 용구, 관할 선관위·경찰·소방과의 협조체계 등을 확인했으며, 특히, 유권자의 원활한 투표를 돕기 위한 장애인 투표편의시설, 투표함·기표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날 점검에서 “차질 없는 투표 진행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며, “주권자인 국민이 소중한 권리를 불편함 없이 행사할 수 있도록 개표가 끝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는 전국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해 2일부터 4개월에 걸쳐 지자체와 합동으로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분수, 폭포 등의 시설에서 이용자가 물에 접촉해 놀이할 수 있는 인공시설물로 전국에 3300여 곳이 있다. 유형별로는 분수대가 2004곳(60%)으로 가장 많고 물놀이장 1072곳(32%), 실개천 등 기타시설 249곳(8%)이 뒤를 이었다. 무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달 14일 부산 남구 국립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내 한어울터 분수대가 가동돼 시원한 물줄기를 뿜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환경부와 전국 지자체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주로 이용한다는 점을 고려해 이용객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해 점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최근 3년 내 수질기준 위반시설과 신규 신고시설, 이용자가 많은 시설 등을 대상으로 시설 설치·운영 신고 여부와 수질기준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 이와 별개로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관리자는 운영 기간 동안 수질검사(15일마다 1회 이상), 저류조 청소(주 1회 이상) 및 용수 소독 등 자체 시설 관리를 해야 한다. 한편, 환경부는 이번 점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현재 고교 1학년 학생들이 응시할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시행일, 성적 통지일 및 시험영역 등을 발표했다. 이에 2028학년도 수능은 2027년 11월 18일에 시행하고, 성적은 2027년 12월 10일에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2028학년도 수능은 2023년 12월 발표한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에 따라 실시하는 첫 시험으로, 과목별 유불리 해소를 위해 선택과목이 없는 통합형 수능체제로 개편했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한 수험생들이 자습을 하고 있다. 2025.4.27 (ⓒ뉴스1)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이다. 이에 수험생은 한국사 영역을 필수로 응시하고, 한국사 이외의 시험영역은 일부 또는 전부를 자유롭게 선택해 응시한다. 다만 사회·과학탐구 영역 선택자는 반드시 사회·과학탐구에 모두 응시해야 한다. 출제형식은 객관식 5지선다형인데, 수학 영역은 문항 수의 30%를 단답형으로 출제한다. 성적통지는 한국사·영어·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 절대평가에 따라 등급만 기재하는 바, 등급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토교통부는 2일 물류시설의 화재사고에 따른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물류시설 화재안전 연구개발(R&D) 시제품 시범적용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토부 교통물류 R&D의 일환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물류시설 화재 안전성 및 위험도 관리 기술 개발' R&D 연구단에서 개발한 우수 시제품의 실증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5월부터 오는 2026년 12월 말까지 진행되며 연구비는 184억 6500만 원 규모다. 지난해까지 3년 동안 진행 과정에서 물류시설 화재 안전 성능 향상을 위한 기준·지침안 제시, 시제품 개발 및 기반정보 제공 등의 연구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 시제품에 적용된 기술들은 ▲물류시설 재실자 스마트 피난지원 시스템 시제품 ▲물류시설 복사열 차단성능 향상 방화셔터 시제품 ▲물류시설 마감재료 화재확산방지 공법 시제품 ▲냉장·냉동 창고 감지시설 성능향상 시제품 등으로 공인인증과 VR실험을 통해 성능을 확인했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물류시설 화재안전 R&D 시제품 시범적용 사업'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민 4명 중 1명은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써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털과 유튜브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에 대해서는 불법정보 노출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29일 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 및 태도, 수용성 등을 폭넓게 조사한 '2024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2018년부터 시작한 이번 조사는 지능정보기술 및 서비스 확산에 따른 이용자 중심의 방송통신정책 개발을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하루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전국 17개 시도 만 15~69세 이하 44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경험과 유료 구독 경험 비율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전체 응답자의 24.0%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전년도(11.7%p)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의 유료 구독 경험은 7.0%로 전년도(0.9%)보다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현황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질병관리청은 30일 정부기관과 국제기구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양질의 건강위해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최근 액상형 전자담배, 가습기살균제 등 비감염성 건강위해요인이 늘어 다양한 유형의 위해요인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정보 수요가 높아지고 있지만, 관련 정보가 부처별로 분산돼 있어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질병청은 국내 15개 부처 38개 시스템뿐만 아니라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등 해외 13개 시스템을 연계해 건강위해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 누리집 메인화면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은 주요 시스템과 주제별로 건강위해요인 정보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정보 전달을 위해 Open API 기반 시각화 기능과 실시간 URL 연계기능으로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한다. 아울러 기후, 중독 등 주요 위해요인 범주별 검색, 인기 검색어 및 콘텐츠, 관련 통계, 연구·교육자료 등 특화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https://health.kdca.go.kr/healthhazard)'은 PC, 태블릿, 모바일 등 모든 기기에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92차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총회 마지막 날인 29일 우리나라는 '제주특별자치도의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신규 인정'과 함께 소해면상뇌증, 아프리카마역, 가성우역 등 3개 가축질병에 대한 청정국 지위를 재인정받았다. 동물복지 평가를 위한 항목 신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안전성 평가기준 강화 등 육상동물·수생동물 위생규약, 육상동물 진단 및 백신 매뉴얼 등 결의안도 통과됐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3년 전국 단위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 인정을 추진했으나 같은 해 5월 충북지역 구제역 발생으로 무산된 바 있다. 이후 제주도에 한해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추진해 왔으나 이번 총회를 앞두고 1년 10개월여 만에 제주도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전라남도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축산차량 이동제한, 전국 긴급 백신접종, 소독 등을 통해 방역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공항만 검역 및 방역조치를 더욱 강화하는 등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위해 각별히 노력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프랑스 파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