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23일 오후 2시 30분 국가주요시설인 군산항 5부두에서 ‘2022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실제훈련은 군산항에 드론테러로 해경경비함정 및 일부 선석 파괴와 화학오염에 따른 피해발생 상황 대비 민관군경의 효율적 대응 연습을 위해 실시됐다. 실제훈련에는 육군 35사단, 전북경찰청 경찰특공대, 군산경찰서, 군산해양경찰서, 군산소방서, 익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해양환경공단,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군산시 등 250여명이 참여했다. 헬기, 해경경비함정, 소방차, 제독차, 드론 재밍건 등 40대의 장비가 동원됐으며 훈련 참가자들은 상황발생에 따른 유관기관 전파, 인명구조, 화재진압, 드론 재밍, 폭발물 제거, 적 특수부대원 섬멸 등 각 분야별 세부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훈련은 드론 테러의 위험성이 날로 커져가는 상황에서 상황 발생시 신속 대응하기 위한 민관군경간 협조체계를 재정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점에 의미가 있고, 민관군경이 긴밀한 협조와 적극 참여로 성공적인 실제훈련이 되었다”며 훈련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올해 을지연습은 국가위기관리 및 총력전 대응 역량을 총체적으로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구암동에 정기적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 14호점이 탄생했다. 지난 19일 구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영애)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에 참여해 준‘현대수산’을 방문해「착한가게」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대수산 임성심대표는 구암동 현대아파트 앞 상가에서 20년 넘게 장사를 하고 있다. 임 대표는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관심은 있었지만 장사를 핑계로 미루다 이제야 동참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착한가게에 함께한 임성심대표에 감사드린다”며, “착한가게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어 지역의 복지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게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23일 정운천 국회의원(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과 주요예산 확보를 위한 현장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정운천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 군산시 부시장, 군산세관장 등이 참석해 군산항 특송화물 통관장 설치사업, 군산~어청도~연도 항로분리 사업 등 2023년 군산시 주요 국가예산 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군산항 특송화물 통관장 설치사업은 전자상거래의 발달로 처리물량이 매년 급증하고 있음에도 서해안권에서는 인천항과 평택항에서만 통관이 가능해, 군산항 입항 물량이 다시 인천으로 운송되는 비효율을 개선하고자 대 중국 직항로가 개설된 군산항에 통관장을 설치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군산항 특송화물 통관장 설치사업의 기대효과와 당위성에 대해 피력하고, 사업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국회 심의과정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더불어 낙도 주민들의 1일 생활권 실현을 위한 숙원사업인 군산~어청도~연도 항로분리 여객운항 결손금 예산에 대해서도 정치권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정운천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신규사업의 예산편성이 그 어느 때 보다 쉽지 않은 상황인 만큼 지역 숙원사업의 현장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생생직업 체험교실 하반기 과정’을 개설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가상현실전문가(9.3~4) ▲캘리그라퍼(9.17~18) ▲상담사(9.24~25) ▲수의사·사육사(10.1~2) ▲도시농업연구원(10.8~9) ▲신약개발연구원(10.15~16) ▲푸드스타일리스트(10.29~30) ▲해양생태연구원(11.5~6)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교실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와 3시 30분, 2회차씩 운영되며, 회차 당 초등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수송동 맘껏광장에서 진행된다. 하반기 운영되는 직업체험 프로그램 과정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군산시 아동청소년과(☎454-4165)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가 제249회 임시회를 8월23일부터 9월 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제249회 임시회를 통해 2022년 제2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해 김우민 의원이 발의한「군산시 아이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김경식 의원이 발의한 「군산시 소상공인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15건의 부의안건 처리 및 현장방문, 17건 간담회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의될 제2회 추경예산안은 제1회 추경 1조4,773억2,800만원 보다 3,054억6,500만원(20.7%)이 증액된 1조7,827억9,300만원이다. 이중 일반회계는 제1회‘추경예산 1조3,324억5,900만원보다 2,903억5,500만원(21.8%)이 증액된 1조6,228억1,400만원이며, 특별회계는 제1회 추경예산 1,448억6,900만원 보다 151억1,000만원(10.4%)이 증액된 1,599억7,900만원으로 26일부터 각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확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최근 원자재 가격급등과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 속에서 시민들의 생활안정에 보탬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미성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용배)가 미룡재가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미경)를 「착한가게」로 선정하고 지난 18일 12호점 현판식을 가졌다. 착한가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매월 최소 3만원 이상, 매출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가게로서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어떠한 업종의 사업체도 참여가 가능하다. 김미경 센터장은“매월 소정의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관내 주민들을 위해 사용되는 기부금이라 더 뜻깊고 나누는 기부문화가 우리 사회에 더욱 퍼져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배 민간위원장은“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 바이러스가 우리 주변으로 더욱더 퍼져나가길 바라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더불어 잘사는 미성동을 만들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성동‘착한가게’는 지난 2018년 8월 1호점 아프리카 커피부터 시작해 올해 7 ~ 11호점의(서해환경, 늘푸른고기뷔페, 미소가정의학과, 에이원건설, 달콤마트) 연이은 선정으로 아름다운 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나눔사랑 실천에 모범이 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 근로자의 생계지원 강화를 위해『추석 대비 임금체불 청산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사업주로부터 임금 등을 지급받지 못한 근로자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10월 12일(수)까지『체불 근로자 생계비 융자』를 신청**하는 근로자에게는 금리를 한시적으로 0.5%p 인하*해 주기로 하였다. * (이자율 인하) 연 1.5%→1.0% <기간: 8.12.~10.12.>(한도) 1인당 1천만 원 (고용위기지역·특별고용지원업종은 2천만 원) ** (인터넷 신청) 근로복지넷(https://welfare.comwel.or.kr)(방문 신청) 가까운 근로복지공단 복지사업부 또는 경영복지부 방문 또한, 체불임금 청산 의지는 있으나 일시적 경영악화로 임금을 지급하지 못한 사업주에 대해서는 한시적으로 융자 이자율을 1.0%p인하*하여 사업주의 자발적인 체불 해결을 유도한다. * (이자율 인하) 담보 연 2.2%→1.2%, 신용․연대보증 연 3.7%→2.7% <기간: 8.12.~10.12.>(한도) 사업주당 1억 원, 근로자 1인당 1,000만 원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장이 21일‘2022년 바다지킴이’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해양생태계를 파괴시키고 해양경관을 훼손하며 수산자원의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해양쓰레기의 정화로 깨끗한 바다 만들기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바다살리기 국민운동 전북본부 함춘식 본부장, 임진호 지부장 등 바다살리기 회원들과 어민들이 참석했으며, 응급구조 및 해상 안전교육과 야미도 주변 청소, 수중정화 활동 등 연안을 깨끗이 정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영일 의장은“날로 심각해지는 플라스틱과 해양쓰레기로 어족자원이 황폐화 되고 있어 어민들의 경제활동에도 매우 큰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며“바다를 살리는 일은 자연 생태계를 살리는 일이면서 동시에 우리 삶의 터전을 복원하는 작업으로 당장 하지 않으면 안 될 중요한 과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어민들께서는 어업 활동 중 발생하는 폐어구 등을 바다에 버리지 않는 실천을, 시민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쓰레기를 줄이는 노력을 통해 미래 세대에게 꿈과 희망이 되는 바다를 물려줄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의장은“바다살리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열어 새만금의 중심 군산의 바다를 전국 최고의 청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박일준 제2차관은 8.22(월)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고 산업부가 후원하는 제19회 「에너지의 날」 행사에 참석한다. 동 행사는 에너지의 중요성과 수요 효율화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2004년부터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주제로 매년 개최 중이다. 【제19회 「에너지의 날」 행사 개요】 ◈ (일시・장소) ’22.8.22.(월) 20:30~21:10, KG타워 (하모니홀) ◈ (참석자) 박일준 차관, 김대희·김연화·유미화 에너지시민연대 공동대표,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 장요한 한국조명ICT연구원 부원장 ◈ (주요 내용) ❶5분간 전국 주요 랜드마크 소등 (21:00~21:05) 및 스마트조명 디밍(dimming) 기술 시연 ❷에어컨 설정온도 2도 올리기(14시~15시) 및 ‘5분 소등’ 절감량 발표 이날 행사에서는 ❶ 전국 주요 랜드마크 소등, ❷ 에어컨 설정온도 2℃ 올리기 국민 참여 이벤트, ❸ 스마트 디밍기술 기반 적정밝기 시현행사가 함께 개최되었으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소등행사는 광화문, N서울타워, 광안대교, 첨성대 등 전국 주요 랜드마크가 참여하여 당일 밤 9시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와 군산문화도시센터(센터장 박성신)는 전라북도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고대곤)와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박성신 군산문화도시센터장, 고대곤 전라북도어촌특화지원센터장, 노창식 문화예술과장이 참석해 군산문화도시사업과 연계한 어촌마을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군산문화도시센터는 시의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3월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받아 다양한 예비문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북어촌특화지원센터는 어촌의 어업 외 소득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어촌마을 등을 대상으로 창업·경영 컨설팅, 연구개발 지원, 판매·유통·홍보지원 등 어촌특화에 필요한 업무를 지원하는 전라북도 지원조직이다. 이번협약으로 군산시와 양 기관은 앞으로 어촌의 자원을 활용한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군산문화도시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홍보 및 마케팅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군산은 도시와 농촌, 어촌이 공존하는 자원이 풍부한 도시로서 양 기관과 협력해서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문화 소외지역이 없는 문화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 하루 전날인 6월 2일(월), 충청북도 청주시를 방문해 선거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복대 제1동 제1투표소를 방문한 고기동 직무대행은 전반적인 투표준비 상황과 함께, 투표용지 보관 대책, 투표 용구, 관할 선관위·경찰·소방과의 협조체계 등을 확인했으며, 특히, 유권자의 원활한 투표를 돕기 위한 장애인 투표편의시설, 투표함·기표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날 점검에서 “차질 없는 투표 진행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며, “주권자인 국민이 소중한 권리를 불편함 없이 행사할 수 있도록 개표가 끝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는 전국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해 2일부터 4개월에 걸쳐 지자체와 합동으로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분수, 폭포 등의 시설에서 이용자가 물에 접촉해 놀이할 수 있는 인공시설물로 전국에 3300여 곳이 있다. 유형별로는 분수대가 2004곳(60%)으로 가장 많고 물놀이장 1072곳(32%), 실개천 등 기타시설 249곳(8%)이 뒤를 이었다. 무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달 14일 부산 남구 국립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내 한어울터 분수대가 가동돼 시원한 물줄기를 뿜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환경부와 전국 지자체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주로 이용한다는 점을 고려해 이용객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해 점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최근 3년 내 수질기준 위반시설과 신규 신고시설, 이용자가 많은 시설 등을 대상으로 시설 설치·운영 신고 여부와 수질기준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 이와 별개로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관리자는 운영 기간 동안 수질검사(15일마다 1회 이상), 저류조 청소(주 1회 이상) 및 용수 소독 등 자체 시설 관리를 해야 한다. 한편, 환경부는 이번 점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현재 고교 1학년 학생들이 응시할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시행일, 성적 통지일 및 시험영역 등을 발표했다. 이에 2028학년도 수능은 2027년 11월 18일에 시행하고, 성적은 2027년 12월 10일에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2028학년도 수능은 2023년 12월 발표한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에 따라 실시하는 첫 시험으로, 과목별 유불리 해소를 위해 선택과목이 없는 통합형 수능체제로 개편했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한 수험생들이 자습을 하고 있다. 2025.4.27 (ⓒ뉴스1)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이다. 이에 수험생은 한국사 영역을 필수로 응시하고, 한국사 이외의 시험영역은 일부 또는 전부를 자유롭게 선택해 응시한다. 다만 사회·과학탐구 영역 선택자는 반드시 사회·과학탐구에 모두 응시해야 한다. 출제형식은 객관식 5지선다형인데, 수학 영역은 문항 수의 30%를 단답형으로 출제한다. 성적통지는 한국사·영어·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 절대평가에 따라 등급만 기재하는 바, 등급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토교통부는 2일 물류시설의 화재사고에 따른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물류시설 화재안전 연구개발(R&D) 시제품 시범적용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토부 교통물류 R&D의 일환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물류시설 화재 안전성 및 위험도 관리 기술 개발' R&D 연구단에서 개발한 우수 시제품의 실증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5월부터 오는 2026년 12월 말까지 진행되며 연구비는 184억 6500만 원 규모다. 지난해까지 3년 동안 진행 과정에서 물류시설 화재 안전 성능 향상을 위한 기준·지침안 제시, 시제품 개발 및 기반정보 제공 등의 연구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 시제품에 적용된 기술들은 ▲물류시설 재실자 스마트 피난지원 시스템 시제품 ▲물류시설 복사열 차단성능 향상 방화셔터 시제품 ▲물류시설 마감재료 화재확산방지 공법 시제품 ▲냉장·냉동 창고 감지시설 성능향상 시제품 등으로 공인인증과 VR실험을 통해 성능을 확인했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물류시설 화재안전 R&D 시제품 시범적용 사업'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민 4명 중 1명은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써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털과 유튜브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에 대해서는 불법정보 노출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29일 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 및 태도, 수용성 등을 폭넓게 조사한 '2024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2018년부터 시작한 이번 조사는 지능정보기술 및 서비스 확산에 따른 이용자 중심의 방송통신정책 개발을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하루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전국 17개 시도 만 15~69세 이하 44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경험과 유료 구독 경험 비율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전체 응답자의 24.0%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전년도(11.7%p)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의 유료 구독 경험은 7.0%로 전년도(0.9%)보다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현황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질병관리청은 30일 정부기관과 국제기구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양질의 건강위해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최근 액상형 전자담배, 가습기살균제 등 비감염성 건강위해요인이 늘어 다양한 유형의 위해요인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정보 수요가 높아지고 있지만, 관련 정보가 부처별로 분산돼 있어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질병청은 국내 15개 부처 38개 시스템뿐만 아니라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등 해외 13개 시스템을 연계해 건강위해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 누리집 메인화면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은 주요 시스템과 주제별로 건강위해요인 정보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정보 전달을 위해 Open API 기반 시각화 기능과 실시간 URL 연계기능으로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한다. 아울러 기후, 중독 등 주요 위해요인 범주별 검색, 인기 검색어 및 콘텐츠, 관련 통계, 연구·교육자료 등 특화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https://health.kdca.go.kr/healthhazard)'은 PC, 태블릿, 모바일 등 모든 기기에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92차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총회 마지막 날인 29일 우리나라는 '제주특별자치도의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신규 인정'과 함께 소해면상뇌증, 아프리카마역, 가성우역 등 3개 가축질병에 대한 청정국 지위를 재인정받았다. 동물복지 평가를 위한 항목 신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안전성 평가기준 강화 등 육상동물·수생동물 위생규약, 육상동물 진단 및 백신 매뉴얼 등 결의안도 통과됐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3년 전국 단위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 인정을 추진했으나 같은 해 5월 충북지역 구제역 발생으로 무산된 바 있다. 이후 제주도에 한해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추진해 왔으나 이번 총회를 앞두고 1년 10개월여 만에 제주도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전라남도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축산차량 이동제한, 전국 긴급 백신접종, 소독 등을 통해 방역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공항만 검역 및 방역조치를 더욱 강화하는 등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위해 각별히 노력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프랑스 파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