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예술의전당에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프로그램 「아는 만큼 고고고!!! (보고 듣고 즐기고)」 4기 국악 수업이 오는 9월 3일부터 시작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은 지역 문화기반시설 교육공간 활용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이 문화예술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추구하고, 학교의 획일화된 교육에서 벗어나 공연장이라는 공간에서 가족, 친구들과의 유대관계 형성은 물론 문화예술 소질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초등학생 대상으로 가족뮤지컬, 가족클래식, 전시, 국악 등 장르별 30명~40명씩 5기수 총 180명이 수강할 예정이며 기수당 4회씩 운영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4기 신청은 관내 초등생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수강료는 무료이며 23일부터 선착순 접수 진행되고 수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www.gunsan. g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4기 국악 수업은 공연 관람 시 지켜야 할 예절, 국악의 역사 알아보기 등을 수강하고 다양한 국악기의 소리와 특징을 탐색해보며 가족공연 관람까지 진행해 국악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수업을 준비했다. 이헌현 군산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앞으로 기업의 자발적 납품단가 연동을 유도하기 위해 연동계약을 체결하고 하도급대금을 인상한 경우 벌점을 최대 3.5점까지 깎아준다. 또 기술유용, 보복조치 등 법 위반 금액 산정이 곤란한 행위에 대해 부과하는 정액과징금 한도를 10억 원에서 20억 원으로 높인다. 아울러 과징금 납부 연기·분할납부 기준을 10억원으로 하되, 중소기업에 한해 5억원으로 완화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5일 연동계약서 사용 등에 따른 벌점 경감, 개정 하도급법의 시행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규정한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하도급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10월 4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수급사업자인 중소기업의 부담이 상당한 상황이다. 공정위는 이같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연동계약을 체결하고 하도급 대금을 인상할 경우 벌점을 최대 3.5점까지 감경할 수 있게 규정을 새로 만들었다. 하도급대금 연동계약 체결비율이 10% 이상 50% 미만이면 0.5점, 50% 이상이면 1점의 벌점을 경감하도록 했다. 연동계약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해 원재료 가격 상승분 대비 단가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군산만의 특색 있는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야간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인‘2022 군산문화재야행(夜行)’이 문화재 거점지역인 군산 내항 역사문화 공간 및 원도심 일원에서 다양하게 실시된다. ‘2022 군산문화재야행(夜行)’은 25일부터 27일까지 ‘지붕 없는 야외 박물관’이라고 불리는 원도심 내 문화재와 문화재 사이를 이어주는 거리프로그램 등 지역의 예술단체와 시민이 함께하는 8야(夜) 50여개의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문화재 현장과 온라인 등으로 추진된다. 첫날인 25일 오후 7시 30분부터 구)조선은행 뒤 야외무대에서 그 시작을 알리는 개막공연과 함께 다양한 주제를 가진 공연들이 실시된다. 다양한 문화재 만들기, 샌드아트로 보는 군산의 문화재, 야외 문화재 교실 등은 가족과의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문화재해설사와 함께하는 근대문화유산 답사(야행현장답사), 무형문화재 전시 ․ 공연 등 군산 문화재의 가치를 높이고, 빛으로 보는 문화재 등 특별한 야경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비대면 프로그램이지만, 양방향 소통을 통한 현장감을 선사해 주었다고 평가받은‘야행맨이 간다(온라인 LIVE체험)’는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구암동은 2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영애) 주관으로 ‘사랑 가득 식료품 꾸러미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식료품 꾸러미는 구암동의 결식 우려 대상자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영양섭취에 도움이 되도록 쌀, 두유, 김, 육개장, 곰탕, 죽 등의 식료품으로 구성했으며 저소득 취약계층 50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송영애 민간위원장은 “식료품 꾸러미를 통해 폭염과 폭우로 지친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시고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생활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미영 구암동장은 “구암동의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적극 발굴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며, “주민들이 살기 좋은 구암동을 만들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귀농인들이 실생활에서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교육을 실시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귀농인들의 문제 해결과 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귀농귀촌 영농실습장과 농기계 현장 교육장을 조성하고 농기계 활용 현장교육을 추진했다. 지난 22일 성산면에 위치한 고속도로 유휴부지에 새로 조성한 귀농귀촌인 영농실습포장에서 농기계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귀농 초보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운전 및 농기계 활용 영농기술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영농 현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관리기, 소형굴삭기, 예초기, 비료살포기 등 소형농기계 기종 위주로 사용상 안전에 관한 이론교육과 농기계를 직접 운전해 두둑만들기 등 작물식재 준비과정을 현장에서 실습을 통해 진행해 참여자들의 실적적인 도움이 됐다. 귀농인들이 농촌으로 이주해 초기정착 단계에서 영농기반이 영세하고 농기계 작동기술 미숙과 고가의 농기계를 구입해야 하는 경제적 부담이 큰 애로사항으로 제시되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현장교육과 함께 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농기계임대사업장의 장비를 손쉽게 임대해 사용할 수 있는 원스톱 농업기계 임대서비스를 펼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소룡·미성동 등 서부권 지역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주2회 (화·목요일) 다양한 뇌 인지 놀이 치매예방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고립되어 가는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에 좋은 음식·운동·게임·놀이 등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으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기억력 증진 및 정서 안정을 제공해 치매로의 이환을 사전에 방지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뇌운동인지 매뉴얼 두뇌건강 놀이책 등 인지강화 훈련 학습, ▲공간능력·주의집중력 향상을 위한 칠교놀이, ▲군산의료원 연계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치매 예방을 위한 두뇌활동 자극 체조, ▲인지증진 힐링타임 원예체험 교실, ▲뇌 건강! 신체 건강! 챙기기 월명산 숲길 걷기, ▲기억력 향상 영양교육 및 조리실습, ▲노인 학대·우울증·자살 등 예방 교육, ▲건강한 치아 관리를 위한 구강 보건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모든 참여자에게 프로그램 전·후 건강기초검사 및 치매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검사, 기억 감퇴평가를 실시하며 유소견자는 치매 치료비 지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치매안심
[군산/김주창기자] 용담댐에서 공급되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방축도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군산시는 지난 2019년부터 총사업비 120억원을 투자해 선유도에서 방축도까지 해저관로 3.4km를 포함한 상수관로 7.3km를 매설하고 가압장, 배수지 등 수도시설을 설치해 지난 24일부터 본격적으로 광역상수도를 공급한다. 79세대 138명이 거주하고 있는 방축도는 그동안 지하수와 해수 담수화에 의지해왔으며, 가뭄 등 물 부족시 생활용수 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었다. 이번 광역상수도 공급으로 도서지역의 식수난이 해결돼 지역주민의 생활 편익이 증진되고 지역관광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또, 명도에서 말도까지 광역상수도 공급 대책도 추진 중이다. 시는 말도~명도~방축도 연도교 건설공사에 맞춰 오는 2024년까지 총사업비 64억원을 투입, 관로 7.3km 등 수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며, 현재 실시설계용역 중에 있다. 이종혁 수도사업소장은“육지에 비해 물 부족을 겪고 있는 도서 지역에 상수도 기반시설 확충과 식수원 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민들이 더 이상 식수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해신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윤수일)가 24일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는 호남전기(대표 김영중)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금동에 위치한 호남전기는 지난 1988년 설립된 업체로 주로 선박의 전기시설 설치 및 수리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김영중 대표는 해신동 주민자치위원회 운영위원장으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호남전기는 착한 가게 가입으로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탁하게 되며, 모인 성금은 저소득층 지원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김영중 대표는“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주위에 힘들고 어려우신 분들이 없는지 꾸준히 살피고,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수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먼저 생각해주신 김영중 대표께 감사드리며, 해신동 주민자치위원 분들의 착한가게 가입 활성화로 지역의 나눔 문화가 더욱 더 확산되고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영섭 해신동장은“착한 가게 가입에 동참하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영중 대표께 감사드리며, 돌아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옥구읍은 지난 22일 독거노인을 위한 반려식물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토닥토닥 동아리에서 시 농어촌종합지원센터와 군산도시농업지원센터 후원으로 독거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지원을 위해 반려식물 전달을 실시했다. 토닥토닥 동아리 회원들이 홀몸 어르신을 위해 직접 반려식물을 제작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역 내 독거노인 18가구를 방문해 반려식물을 전달했다. 송석규 군산도시농업지원센터장은 “이번 나눔행사가 어르신들에게 외로움을 극복할 수 있는 작은 위안으로 다가가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난항을 겪었던 군산항 내 매몰토사 준설을 위한 준설토 투기장 확보사업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국회의원(전북 군산)은 24일, 군산항 제2준설토투기장 건설 사업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이 1.75로 경제성 판단 기준인 1.0을 크게 웃돌아 사업성이 충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45억원의 용역비가 계획되어 사업 추진의 동력을 확보하였다. 제2준설토 투기장 조성사업은 4,915억원을 들여 2022년부터 2027년까지 군산항 7부두 옆 남방파제 측면에 준설된 토사를 투기할 215만㎡(65만평) 규모의 투기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금강 하구에 위치한 군산항은 매년 300만㎡의 토사 매몰 현상이 지속되어, 선박의 입출항 항만 안전사고 예방 등 안정적인 통항 여건 조성 및 효율적인 항만 운영을 위해서 준설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현재 준설된 토사를 쌓아두던 금란도는 3차례에 걸쳐 증고했음에도 포화상태에 이르러 더 이상의 준설토 처리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조성은 200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 하루 전날인 6월 2일(월), 충청북도 청주시를 방문해 선거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복대 제1동 제1투표소를 방문한 고기동 직무대행은 전반적인 투표준비 상황과 함께, 투표용지 보관 대책, 투표 용구, 관할 선관위·경찰·소방과의 협조체계 등을 확인했으며, 특히, 유권자의 원활한 투표를 돕기 위한 장애인 투표편의시설, 투표함·기표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날 점검에서 “차질 없는 투표 진행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며, “주권자인 국민이 소중한 권리를 불편함 없이 행사할 수 있도록 개표가 끝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는 전국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해 2일부터 4개월에 걸쳐 지자체와 합동으로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분수, 폭포 등의 시설에서 이용자가 물에 접촉해 놀이할 수 있는 인공시설물로 전국에 3300여 곳이 있다. 유형별로는 분수대가 2004곳(60%)으로 가장 많고 물놀이장 1072곳(32%), 실개천 등 기타시설 249곳(8%)이 뒤를 이었다. 무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달 14일 부산 남구 국립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내 한어울터 분수대가 가동돼 시원한 물줄기를 뿜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환경부와 전국 지자체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주로 이용한다는 점을 고려해 이용객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해 점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최근 3년 내 수질기준 위반시설과 신규 신고시설, 이용자가 많은 시설 등을 대상으로 시설 설치·운영 신고 여부와 수질기준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 이와 별개로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관리자는 운영 기간 동안 수질검사(15일마다 1회 이상), 저류조 청소(주 1회 이상) 및 용수 소독 등 자체 시설 관리를 해야 한다. 한편, 환경부는 이번 점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현재 고교 1학년 학생들이 응시할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시행일, 성적 통지일 및 시험영역 등을 발표했다. 이에 2028학년도 수능은 2027년 11월 18일에 시행하고, 성적은 2027년 12월 10일에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2028학년도 수능은 2023년 12월 발표한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에 따라 실시하는 첫 시험으로, 과목별 유불리 해소를 위해 선택과목이 없는 통합형 수능체제로 개편했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한 수험생들이 자습을 하고 있다. 2025.4.27 (ⓒ뉴스1)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이다. 이에 수험생은 한국사 영역을 필수로 응시하고, 한국사 이외의 시험영역은 일부 또는 전부를 자유롭게 선택해 응시한다. 다만 사회·과학탐구 영역 선택자는 반드시 사회·과학탐구에 모두 응시해야 한다. 출제형식은 객관식 5지선다형인데, 수학 영역은 문항 수의 30%를 단답형으로 출제한다. 성적통지는 한국사·영어·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 절대평가에 따라 등급만 기재하는 바, 등급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토교통부는 2일 물류시설의 화재사고에 따른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물류시설 화재안전 연구개발(R&D) 시제품 시범적용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토부 교통물류 R&D의 일환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물류시설 화재 안전성 및 위험도 관리 기술 개발' R&D 연구단에서 개발한 우수 시제품의 실증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5월부터 오는 2026년 12월 말까지 진행되며 연구비는 184억 6500만 원 규모다. 지난해까지 3년 동안 진행 과정에서 물류시설 화재 안전 성능 향상을 위한 기준·지침안 제시, 시제품 개발 및 기반정보 제공 등의 연구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 시제품에 적용된 기술들은 ▲물류시설 재실자 스마트 피난지원 시스템 시제품 ▲물류시설 복사열 차단성능 향상 방화셔터 시제품 ▲물류시설 마감재료 화재확산방지 공법 시제품 ▲냉장·냉동 창고 감지시설 성능향상 시제품 등으로 공인인증과 VR실험을 통해 성능을 확인했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물류시설 화재안전 R&D 시제품 시범적용 사업'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민 4명 중 1명은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써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털과 유튜브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에 대해서는 불법정보 노출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29일 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 및 태도, 수용성 등을 폭넓게 조사한 '2024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2018년부터 시작한 이번 조사는 지능정보기술 및 서비스 확산에 따른 이용자 중심의 방송통신정책 개발을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하루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전국 17개 시도 만 15~69세 이하 44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경험과 유료 구독 경험 비율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전체 응답자의 24.0%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전년도(11.7%p)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의 유료 구독 경험은 7.0%로 전년도(0.9%)보다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현황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질병관리청은 30일 정부기관과 국제기구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양질의 건강위해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최근 액상형 전자담배, 가습기살균제 등 비감염성 건강위해요인이 늘어 다양한 유형의 위해요인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정보 수요가 높아지고 있지만, 관련 정보가 부처별로 분산돼 있어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질병청은 국내 15개 부처 38개 시스템뿐만 아니라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등 해외 13개 시스템을 연계해 건강위해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 누리집 메인화면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은 주요 시스템과 주제별로 건강위해요인 정보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정보 전달을 위해 Open API 기반 시각화 기능과 실시간 URL 연계기능으로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한다. 아울러 기후, 중독 등 주요 위해요인 범주별 검색, 인기 검색어 및 콘텐츠, 관련 통계, 연구·교육자료 등 특화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https://health.kdca.go.kr/healthhazard)'은 PC, 태블릿, 모바일 등 모든 기기에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92차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총회 마지막 날인 29일 우리나라는 '제주특별자치도의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신규 인정'과 함께 소해면상뇌증, 아프리카마역, 가성우역 등 3개 가축질병에 대한 청정국 지위를 재인정받았다. 동물복지 평가를 위한 항목 신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안전성 평가기준 강화 등 육상동물·수생동물 위생규약, 육상동물 진단 및 백신 매뉴얼 등 결의안도 통과됐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3년 전국 단위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 인정을 추진했으나 같은 해 5월 충북지역 구제역 발생으로 무산된 바 있다. 이후 제주도에 한해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추진해 왔으나 이번 총회를 앞두고 1년 10개월여 만에 제주도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전라남도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축산차량 이동제한, 전국 긴급 백신접종, 소독 등을 통해 방역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공항만 검역 및 방역조치를 더욱 강화하는 등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위해 각별히 노력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프랑스 파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