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의 안전 및 민생경제 지원 등 분야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2일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 맞이하는 추석 명절기간 동안 코로나19 재확산의 분기점이 되지 않도록 다중이용시설 방역점검 강화에 나설 예정이며, 민생경제 지원 등 분야별로 종합대책도 추진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추석연휴에도 상담인력을 24시간 운영하여 신속하게 민원에 응대하고, 군산시, 119군산소방서, 의료기관이 상호 간 핫라인을 구축하여 소아, 임산부, 독거노인 등 응급상황에 발빠르게 대처하는 등 빈틈없는 코로나19 방역체계를 가동한다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 동안 '120 생활민원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도로, 교통, 수도, 하수, 청소, 환경, 식품, 보건 등에 대해 지역단위 사건과 사고 및 생활민원을 처리한다.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추모관을 예약제로 운영해 왔지만, 올해는 추석 당일에만 휴관하고 명절기간에 추모관을 정상운영하며 물가안정 및 민생경제, 생활안정을 위해서 물가안정대책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으로, 불공정거래행위 단속과 더불어 추석 제수용품 물가 조사를 하고 물가안정
전쟁기념관은 다가오는 10월에 열릴 유엔문화축제와 연계해 ‘2022년 전쟁기념관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새롭고 참신한 기념관의 모습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내·외국인 관심 있는 누구나 팀 또는 개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공모주제는 「내가 본 기념관 구석구석」으로 ‘나만 알고 있고 소개하고 싶은 기념관의 모습’과 ‘기념관에서 만난 유엔 참전국에 대한 이야기’ 중 하나의 주제를 선택하여 3분 내외 자유 형식의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전쟁기념관장상이 수여된다. 대상(1작품, 250만원), 최우수상(1작품, 150만원), 우수상(3작품, 50만원)등 총 550만원의 부상이 주어지며, 당선작은 유엔문화축제 기간 동안 전쟁기념관 내에서 상영된다. 수상자들과 전쟁기념관장이 함께하는 특별간담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9월 23일까지 전자메일(k22163@naver.com)로 온라인 접수 가능하며, 공모전 참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쟁기념관 누리집(www.warmem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국회의원(전북 군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8월 30일 10시 국회 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한 ‘젠더 갈등의 원인 해소 및 성평등 실현을 위한 토론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쿠키뉴스가 주관하고, 신영대 의원의 주최한 본 토론회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박선영 선임연구위원이 ‘성별 불평등 현실과 젠더 갈등 프레임 극복을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 발제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정재훈 교수가 좌장을 맡아 남성과 함께하는 페미니즘 김연웅 활동가, 한국 YWCA연합회 김은경 성평등정책위원장, WNC 조아진 대표, 한길리서치 홍형식 소장, 국회의정연수원 차인순 교수, 쿠키뉴스 임현범 기자, 여가부폐지 저지 공동행동의 명숙 활동가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발제에 나선 박선영 선임연구위원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경제화, 펜데믹 등으로 인한 변화된 성평등 정책 환경 속에서 그에 부합하는 정책추진체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세대별, 젠더별로 변화하고 분화되는 정책 욕구에 대응하는 것을 통해 성평등 정책의 체감도를 제고하고, 성별영향평가 도입과 관련성이 높은 대상 즉, 아동과 청소년을 통합하여 정책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노바백스 백신의 접종연령이 18세 이상에서 12세 이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오는 5일부터 12~17세 청소년도 노바백스 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지난 8월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노바백스 백신에 대한 변경 승인에 따라 접종 실시기준을 변경한다고 1일 밝혔다. 또 5일부터 국내 1호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멀티주’의 당일접종도 시행한다. 1일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사전예약을 통한 접종은 오는 13일부터 시작한다. 서울 서대문구 보건소에 노바백스 백신이 놓여 있다. (사진=연합뉴스) 식약처는 노바백스 백신의 효과성과 관련해 12~17세 대상 연구결과, 79.5%의 감염예방효과를 보이는 동시에 12~17세의 중화항체 역가가 18~25세의 1.46배를 보여 비열등성 기준에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또 노바백스 백신을 접종한 12~17세의 이상반응은 18세 이상과 증상이 유사했으며, 대부분 경증에서 중간 정도 수준이었고 백신 접종 후 수일 내 소실돼 접종 후 안전성이 인정됐다. 국외 동향으로는 인도를 시작으로 현재 유럽연합과 미국 등 8개국에서 18세 이상에서 12세 이상으로 노바백스 백신의 접종연령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31일 규제혁신 및 적극행정에 대한 공직자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여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규제혁신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강의는 규제전문가인 국무조정실 규제총괄정책관실의 임택진 과장을 초빙해 ‘규제혁신 현장사례를 중심으로 한 대한민국 적극행정’을 주제로 부서장 등 3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강당에서 2시간가량 진행했다. 임 과장은 규제혁신 의의 및 정부의 규제개혁 방향과 필요성, 규제혁신의 여러 사례 등을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교육해 참여한 직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안창호 자치행정국장은 “시민과 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사항과 관련 규제의 신속한 개선을 위해서는 공직자의 적극적인 자세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규제혁신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 성과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꽃게 포획 그물망 규격 개선, 농업기계 임대기준의 확대 등이 행안부의 규제혁신 사례로 선정되었으며, 폐철도 유휴부지 활용 과정에서 공익목적 이용 시 사용료 감면을 받은 노력이 행안부의 적극행정 규제애로 해소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공공배달앱「배달의명수」가 한가위를 맞아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그동안「배달의명수」를 사랑해준 시민 성원에 감사하며 명절 기간에도「배달의명수」이용을 촉진하고자 두 개 이벤트로 진행된다. 먼저 오는 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배명의마블(주사위 게임) 이벤트’는「배달의명수」이용 시 주문 1건당 1회의 게임 참여 기회가 주어지며 게임 결과에 따라 3천원부터 1만원까지 할인쿠폰을 850명에게 제공한다. 또한 ‘주문 상위 고객 이벤트’는 오는 5일부터 9월 말까지「배달의명수」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용 횟수에 따라 1등 1명, 2등 10명, 3등 10명 등 총 21명을 선정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3만원부터 10만원까지 할인쿠폰을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추석맞이 고객 감사 이벤트 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배달의명수」앱 배너 및 고객센터(☎1899-8103), 군산시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석 소상공인지원과장은 「배달의명수」는 배달플랫폼 중개수수료가 없어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며 이번 명절에도 음식배달뿐 아니라 정육점/농수산물 코너도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물가안정 특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추석 물가 안정 대책을 집중 추진한다. 시는 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성수품(20개 품목) 수요 증가 등에 따른 물가상승 압박이 커질 것을 예상해 특별대책기간을 정했다. 특별대책기간동안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성수품 가격동향 파악 및 불공정 거래행위 신고 접수, 물가안정 현장 활동 지원 등에 나설 계획이다. 물가모니터요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물가지도 점검반을 편성해 주요 성수품 물가동향 조사를 실시하고 시 홈페이지에 물가정보를 게시해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한다. 또, 관련 부서와 연계한 4개 반을 구성해 개인서비스 업소, 농․수․축산물, 생필품 등 20여개 중점품목에 대한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원산지 표시여부, 부정유통행위 단속 등 품목별 지도·점검 및 계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및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 및 소비자단체 회원들과 함께 추석 명절 전통시장 이용하기 및 성수품 부당한 가격인상 자제에 관한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현석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성수품의 가격 인상으로 서민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내기 위한 ‘추석 명절 특별방역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 맞이하는 추석명절로 자칫 코로나19 재확산의 분기점이 되지 않도록 분야·시설별 특별방역 대책을 촘촘히 수립한 것이다. 특별방역 종합대책은 ▲ 연휴기간 코로나19 확진자 신속대응, ▲ 추석대비 표적방역 및 캠페인통한 적극 홍보 등 2개 분야 8개 세부과제로 추진된다. 시는 추석연휴 기간 중 확진자 발생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대응을 위해, ▲ 의료상담센터·행정안내센터 24시간 운영, ▲ 연휴기간 원스톱 진료기관 및 약국운영 점검 및 홍보, ▲ 응급환자 군산시-군산소방서-의료기관 핫라인 구축, ▲ 연휴기간 중 코로나19 확진 시 대응매뉴얼을 마련하고 시 누리집 및 SNS를 통한 홍보를 강화한다. 또, 추석연휴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 ▲ 감염취약시설(요양원·요양병원 등) 감염병 관리강화 및 점검, ▲ 추석대비 다중이용시설 생활방역수칙 안내 및 방역점검 강화, ▲ 귀향·귀성객 증가대비 교통시설 방역점검, ▲ 캠페인을 통한 기본방역수칙 준수 홍보 등을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건강관리를 통한 여성 어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특화 건강검진 신청을 접수한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여성어업인 특화 건강검진 시범사업 신청을 오는 15일까지 접수 받는다. 여성어업인 특화 건강검진은 근골격계에 부담이 많이 가는 맨손어업(갯벌에서 칼퀴를 이용해 바지락 등을 채취하는 어업)에 주로 종사해 어작업에 따른 직업질환의 유병율이 높은 여성의 건강관리와 예방·치료 지원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실시한 여성어업인 특화 건강검진 대상지 선정 공모에서 전라북도 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군산시가 선정되며 300명을 배정받았다. 전국적으로 대상지로 선정된 지자체는 6개 시·도, 15개 시·군에 1,800명이 배정됐다. 금번 신청은 만50∼69세(2022년1월1일 기준, ’53.1.1.∼’72.12.31. 출생) 여성어업인으로 어업경영체를 등록하고 ‘어업인 확인서 발급규정’에 따른 어업인 확인서를 발급받아 신청서를 시에 제출하면 된다. 검진대상자로 선정되면 군산 지정 의료기관(병원급 이상)에서 최대 20만원 범위 내에서 검진비용의 90%를 지원받아 근골격계질환, 골절위험, 심혈관계질환 등의 검진을 받을 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2050 탄소중립 목표에 달성하기 위한 목재 이용 확대와 산림산업 촉진 방안의 하나로 ‘미래학교 목재 교실 실연 연구’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3일 제1차 시범사업을 의정부 의순초등학교에서 진행하였고, 8월 29일에는 세종시에 위치한 세종도원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차 시범사업을 완료하였다. 미래학교 목재교실 시범사업은 산림청 ‘K-포레스트’사업의 일환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이 국산목재를 이용하여 자체 개발한 친환경 목섬유 단열재와 국내에서 자라고 가공된 소나무 판재를 사용하여 진행하였다. 기존 학교 교실 목재교실 66㎡ 면적의 교실 1개 기준 목재교실로 바뀌기 위해 사용하는 목재는 약 11㎥로, 전국 초등학교 교실(134,603개)을 전부 바꿨을 경우 약 1.26백만 톤의 탄소를 저장할 수 있다. 목재는 콘크리트, 금속 소재와 비교하여 열전도율이 낮아 벽으로부터 전해지는 냉·온기를 차단하는 효과가 뛰어나고, 주변 습도에 따라서 수분을 흡수·방출하여 쾌적한 습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와 더불어, 교실을 목재로 꾸밈으로써 목재가 주는 따스한 느낌과 편안한 느낌이 시각, 후각, 촉각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달됨으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함께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해마다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먼저 이륜자동차의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고질적인 불법운행 행태를 줌심으로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명의 자동차도 집중 단속한다. 자동차관리법 개정(2024년 5월 21일 시행)으로 처벌을 강화한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미등록 운행, 상속·이전 미신고 차량 등 불법적인 운행을 집중 단속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한 달간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경찰청이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뉴스1)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는 35만 1000여 대가 적발돼 전년보다 4.16% 증가했고, 특히 안전기준 위반(41.24%↑), 불법튜닝(18.56%↑) 위반 사항 적발건수가 크게 늘었다. 단속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9만 8737건), 과태료부과(2만 3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등록 통합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편리해진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차세대 시스템은 기존의 '자동차365'와 '대국민포털'에서 제공한 민원서비스를 자동차365로 일원화하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새롭게 구축해 서비스 이용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신규, 이전 등 자동차 등록 민원을 서류 없이 전자서식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고, 자동차등록증과 자동차등록원부, 자동차말소등록사실증명서 등 10종의 민원서류를 전자문서지갑으로 발급받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해진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뉴스1)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개인 컴퓨터(PC)에서만 가능했던 민원 서비스를 웹 기반으로 전환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에서도 손쉽게 자동차365 서비스를 통해 차량 등록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공동인증서 외에도 간편인증,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쳐 누구나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고, 전자결제 시스템으로 차량 등록 때 발생하는 각종 비용을 신용카드, 휴대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납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앞으로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 대상 영업장이 반려동물 영업 일부 업종에서 일반 펫숍, 동물전시업 등 모든 업종으로 확대된다. 또한 동물등록 대상에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월령 2개월 이상인 개에서 '동물생산업자가 영업장 내에서 기르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를 추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영업장 내 동물학대 방지 등 영업 관리 강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동물보호법 시행령'이 6월 2일에 공포·시행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남양주시 봉선사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걷기명상을 하고 있다. 2024.9.29 (ⓒ뉴스1) 먼저 2026년 6월 3일부터 동물생산업자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도 시·군·구에 등록해야 한다. 이에 생산업장에서 번식 목적으로 기르는 부모견 현황을 파악하고, 반려동물 생산부터 판매, 양육 등 전 생애를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반이 마련된다. 또한 동물판매업(일반 펫숍), 동물생산업, 동물수입업, 동물전시업 영업장도 동물이 있는 주요 장소에 CCTV를 설치해야 한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영업자는 CCTV 설치로 영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동물의 안전사고와 동물학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올해 에너지바우처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취약계층이 냉·난방 이용에 필요한 에너지를 구입할 수 있는 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급자는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고지서에서 자동 차감받거나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원하는 에너지원을 자유롭게 결제하는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 시내 상가밀집지역에 설치된 전기 계량기의 모습. 2025.3.20. (ⓒ뉴스1)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초생활수급가구이면서 특정 세대원 기준을 충족하는 세대다. 특정 세대원은 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65세 이상), 장애인, 영유아(7세 이하),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보호아동 포함) 등 7가지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다. 올해는 이상기후에 대응해 수급자의 여건에 따라 에너지바우처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여름과 겨울로 구분된 지원금액을 통합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찾아가는 에너지복지 서비스'를 4만 7000가구까지 확대해 에너지바우처를 사용하지 않는 가구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에너지바우처를 사용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오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자생식물공급센터인 국립세종수목원과 함께 ‘자생식물과 산림생물다양성 바로 알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 데 있어 산림환경과 자생식물의 중요성과 역할을 알리고 국민적 관심을 이끌고자 계획됐다. 환경의 날인 5일 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하는 입장객을 대상으로 자생식물이자 기후변화 취약종인 돈나무 300그루를 분양하고 특성과 관리 방법을 설명할 예정이다. 자생식물은 해당 지역의 기후와 토양에 적응한 식물로 무분별한 외래식물 도입으로 인한 생태계 교란을 방지할 수 있어 생태복원의 핵심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현재 국립세종수목원 내 자생식물공급센터에는 돈나무뿐만 아니라 산림생태복원의 재료인 굴참나무, 물푸레나무 등 자생식물을 키우고 있으며, 산불피해지·섬숲·멸종위기종 복원 등을 위해 공급된다. 최영태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자생식물을 이해하고 직접 돌보는 과정이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 행동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며, “국민들이 기후 위기에 관심을 갖고, 산림환경 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지난 6월 2일(월) 국내 수목원 분야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전국 수목원·식물원 청년인턴’ 발대식을 개최했다. ‘전국 수목원·식물원 청년인턴’은 국내 수목원 분야 취업 희망 청년들의 일자리를 마련하고, 전문가와 함께 실무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여 수목원 분야의 미래인재를 양성하고자 도입·운영되는 제도이다. 올해 선발된 ‘전국 수목원·식물원 청년인턴’은 18명으로 지역·권역별 수목원·식물원 9개소에 배치되어 국가 수목유전자원 DB 관리, 전문전시원 조성 및 식재상 관리, 수목원·식물원 분야 미래인재 양성 정책 참여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수목원 분야 미래인재로 첫 발걸음을 내딛는 수목원 분야의 미래인재들을 응원하고, 업무 현장에서의 빠른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국립수목원 특별 전시 해설’, ‘청년인턴 실무역량 강화 집합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다. 임영석 국립수목원 원장은 “지난 2024년 ‘제1기 전국 수목원·식물원 청년인턴’ 과정 중 일부 청년인턴이 근무한 기관에 정규직으로 채용되었고, 국무조정실에서 ‘산림청 우수 청년인턴 운영사례’로 선정되어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오는 6월 5일(목), 광명 K-씨푸드 미디어 스튜디오에서 ‘K·FISH 셰프 원정대 출범식’을 개최하고 한국 수산식품의 전 세계 홍보를 위한 본격 여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K·FISH 셰프 원정대’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요리사들과 협력해 한국 수산식품의 우수성과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기획이다. 여기에는 미국의 요리사 ‘안드레 러시(Andre Rush)’와 이탈리아의 요리사 ‘파브리치오 페라리(Fabrizio Ferrari)’가 원정대에 합류한다. 안드레 러시는 백악관 국빈만찬을 준비한 경력을 지닌 미국의 대표적인 인기 요리사로, 강인한 체격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레스토랑 재정비 리얼리티 쇼 ‘Kitchen Commando(2023~)’와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2024)’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한국 음식 전도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파브리치오 페라리는 미슐랭 1스타 요리사로, 이탈리아 정통 요리에 대한 깊은 이해와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활약 중이다. 요리 서바이벌 쇼 ‘한식대첩(2018)’,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