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 전통시장이 새단장을 하고 군산 시민들에게 찾아왔다. 군산시는 6일 전통시장 2개소(역전종합시장, 명산시장)에 대해 시설 현대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역전종합시장은 그동안 노후된 천막 비가림 시설로 화재에 매우 취약함과 동시에 혹서기 공기순환이 어려워 시설보수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소상공인지원과]명산시장(전) [소상공인지원과]명산시장(후) 이에 시는 지난 2020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 현대화 사업 공모를 통해 20억원의 예산으로 길이 210m, 폭 4m의 역전시장 노후된 천막 비가림 시설을 철거하고 신식 비가림막을 1,920.63㎡ 규모로 설치했다. 또한, 명산시장에 2021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 현대화 사업 공모를 통해 8억원의 예산으로 길이 82m, 폭 6m로 신식 비가림막을 704.58㎡ 규모로 설치했다. 복태만 전라북도 상인연합회장은 “이번 역전시장과 명산시장 비가림막 설치로 이용객과 상인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며 “앞으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석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화재에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함과 동시에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장은 5일 제11호 태풍‘힌남노’북상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성산면, 임피면, 대야면 등 농촌지역 일대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 의장은 제11호 태풍‘힌남노’의 북상으로 군산지역에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되어 철저한 사전대비가 요구됨에 따라 지난 폭우시 농촌지역 피해현장을 둘러보고 또다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침수위험지역과 농수로를 직접 점검하고 재해예방을 위한 사전조치를 당부했다. 또한 김 의장은 현장에서 농민들로부터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농민들의 실질적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해 정책적인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일 의장은“가뜩이나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때 연이은 태풍까지 겹치면서 지역 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피해 농민의 입장에서 신속한 복구와 필요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내일까지 많은 비와 강풍이 예상되는 만큼 침수예상지와 농수로, 도로 구조물 점검 등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집행부에게 당부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전북 군산)이 5일 KBS전주 제1라디오 <패트롤 전북>에서 윤석열 정부의 2023년 예산은 “임기 첫해 예산부터 민생예산 대거 삭감하고 무리한 대통령실 이전에 국민의 세금 사용하는 윤석열 정부가 과연 국민과 민생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우려했다. 신 의원은 정부가 발표한 2023년 예산에 대해 임대주택 관련 예산 5조 6천억 원 삭감, 지역화폐 예산 전액 삭감, 노인 일자리를 포함한 공공일자리 예산이 1천억 원이 삭감된 것을 요목조목 따지며 이재명 대표가 ‘비정한 예산’이라고 표현한 것에 적극 동의했다. 신 의원은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속에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하는 이야기는 ‘종부세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달라는 말 뿐”고, “당초 496억 원이었던 대통령실 용산 이전 비용은 예산 조정을 통해 800억 원이 사용됐다”며 윤 정부의 국정시계는 민생과 거꾸로 가는 것에 대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 특히 지역화폐 전액 삭감에 대해 신 의원은 강력한 우려를 표했다. “군산의 경우 GM공장 철수와 현대중공업 공장 가동이 중단된 상태에서 코로나가 터졌을 때 지역경제를 계속 지켜낼 수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지난 2일 군산시 청년뜰에서 지역 양대 노동계, 참여기업, 학계,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실무추진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형 일자리 실무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추진위원회에서는 2022년 추진 로드맵을 바탕으로 전북 군산형 일자리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안건별 세부적인 실무 논의를 진행하면서 사업 추진의지를 다졌다. 특히 중견・중소기업 중심의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이라는 궁극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참여기업 간의 연대와 협력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밸류체인 R&D협력사업인 산업용 자율주행 스케이트 플랫폼 공동 개발과 전기차 협업기반 구축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실무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의 이행을 위한 노력도 이어갔다. 지정 이후 참여기업이 지역에 안착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기 위해서는 노사 상생을 통한 고용환경 개선이 우선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지역 공동교섭을 통한 적정임금 수준 결정과 2023년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 목표를 위해 참여기업과 유관기관 의견을 조율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참여기업의 진척상황과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서슴없이 의견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우리나라 주도로 개발한 지능형 차량통신보안 등 3건이 국제표준으로 사전 채택됐고, 양자암호통신 등 신규 표준화 과제 3건이 승인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2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 정보보호 연구반(SG17)’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사전 채택된 국제표준 3건은 최종 승인 직전 단계로 회원국 등의 회람을 통해 이견이 없을 경우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국립전파연구원 최근 차량이 점차 네트워크에 연결되고 자율주행이 가능해질 정도로 지능화함에 따라 차량 통신에 대한 보안 위협 또한 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는 관련 표준기술을 고려대, 이타스코리아, ETRI, 현대자동차 등 산·학·연 협업을 바탕으로 다년간 개발했으며 이번 SG17 국제회의에서 국제표준(안)으로 3건이 사전 채택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사전 채택된 국제표준(안)은 ▲커넥티드 자동차 침입방지 시스템을 위한 가이드라인 ▲클라우드 기반 차량 데이터 저장장치 보안 가이드라인 ▲이더넷 기반 차내망 보안 가이드라인이다. 이 표준(안)은 차량 네트워크의 보안성 및 안전성 확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정부의 제2차 경제 규제혁신 방안과 순환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총 1조 8000억원 규모의 기업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경제 규제혁신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전기·수소차 등 신산업 지원 규제개선 사항을 중심으로 한 36개 신규 규제개선 과제와 순환경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추 부총리는 “그간 대한상의·중기중앙회 등 민간의 건의과제에 대한 경제 규제혁신 TF의 검토 결과, 물류·건설 등 산업별 현장애로 해소와 전기·수소차 등 신산업 지원을 위한 규제개선 사항을 중심으로 총 36개의 신규과제를 발굴했다”고 전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규제혁신 TF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발굴한 규제 개선 과제로는 지자체의 공장총량제 미집행 물량을 활용한 자동차 기업의 공장 신·증축 허가 지원, 주유소 내 수소 연료전지 설치 허용, 자율주행로봇의 공원 내 주행을 통한 무인 배달 서비스 등을 언급했다. 추 부총리는 “이번에 확정한 총 36개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는 5일 의장실에서 김영일 의장 주재로 의회 의장단을 비롯한 담당부서 공무원들과 제11호 태풍‘힌남노’북상에 따른 사전대비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부시장, 안전건설국장, 안전총괄과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하여 지난 호우로 인한 피해상황과 복구계획 등을 보고받고, 북상하고 있는 태풍으로 인해 예상되는 추가피해 상황들을 예방할 수 있는 대책 등을 점검했다. 시의회 의장단은 이번 태풍은 위기경보 최고단계인 ‘심각' 3단계로 아주 강력한 태풍과 폭우 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정부는 물론 지자체별로 비상사태에 들어갔다며, 우리 지역도 인명피해는 물론 기상상황과 해안가 저지대 침수대비, 관내 재해취약 및 주요시설 등 피해를 막기 위한 대응태세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번과 같은 초등대처 미비로 시민들이 또다시 피해를 입지않도록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선제적 가동뿐만 아니라 호우·강풍과 함께 풍랑, 해일이 예상되는 만큼 배수구, 맨홀, 옥외간판, 가림막 등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사전에 현장 중심으로 꼼꼼히 점검할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한편, 김영일 의장을 비롯한 군산시의회 각 시의원들은 사전 대비 및 문제점 파
[군산/김주창기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가 오늘(5일) 오전 11시를 기해 제11호 태풍 ‘힌남노’를 대비한 비상태세를 대응 3단계로 격상하고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단계를 “경보”단계로 발령하는 등 태풍피해 예방을 위해 비상태세를 강화하고 나섰다. 기상청에 따르면 매우 강한 태풍 ‘힌남노’는 중심기압 930hPa(헥토파스칼)을 유지하고 5일 오전 11시 현재 서귀포 남남서쪽 약 390km 해상에서 시속 23km로 북진하고 있으며, 내일(6일) 태풍의 영향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와 바람이 불고 해안지역에 폭풍해일과 함께 매우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군산해경은 조업 중인 어선의 조기 귀항을 독려하고 항행중인 선박은 안전해역으로 대피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연안해역 위험구역에 대한 출입 통제와 선박에 대한 출항통제를 강화했다. 특히, 금강하굿둑의 수문 개방 시 해양쓰레기 유입에 따른 안전사고와 수위상승으로 인한 저지대 침수, 월파 등에 대비해 금강하구와 연안 저지대에 대해 민간해양구조대와 함께 안전 순찰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사고 발생 시 구조 협조를 위해 엔진 출력이 높은 예인선 등 민간선박의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군산/김주창기자] 강임준 군산시장이 제 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시설물 안전점검 및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근무에 임해달라고 지시했다. 시에 따르면 강시장은 5일 간부회의에서 상습침수지역의 원인을 찾고 종합대책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또, 27개 읍면동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수막 자진철거와 예찰활동을 통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정비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일 대응부서 관계자가 모여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으며 지난 3일 관과소 직원이 27개 읍면동 현장에 대한 주요도로 배수구 점검을 실시했다. 또, 재해예방시설장 특별점검을 통해 펌프장, 저류조, 갑문 등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예정돼 있던 청원전체 회의를 취소하고 현장대응을 지시했다. 강 시장은 “태풍 진행상황에 따라 비상근무를 강화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해달라”면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상습침수구역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종합대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기상청(청장 유희동)은 국민이 올바른 지진 행동요령을 인지할 수 있도록 9월 12일(월)부터 9월 18일(일)까지를 ‘지진안전주간’으로 정하여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 ‘지진안전주간’은 우리나라 지진 관측(‘78년~) 이래 최대 규모(5.8)의 경주(`16.9.12.), 지진 발생을 계기로 우리나라도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이 확산되도록 2017년부터 매년 9월 중에 운영되고 있다. ‘지진안전주간’에는 「지진, 미리 대비하고 알아두세요, 탁자 밑! 계단! 야외 넓은 곳! (지진해일) 높은 곳!」이라는 표어(슬로건)로 4가지 주요 행동요령(붙임 1)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가 진행된다. ※ 지진 행동요령 : 실내에 있는 동안 지진이 발생하면, 우선 탁자 밑으로 들어가 몸을 보호하고, 흔들림이 멈추면 승강기가 아닌 계단을 통해 이동하며, 떨어지는 물건에 주의하면서 야외 넓은 공터로 대피/ 지진해일이 발생하면 높은 곳(언덕, 야산 등) 또는 3층 이상 건물로 대피 행동요령은 텔레비전(TV) ․ 라디오 ․ 전광판 등을 통해 영상 또는 음성을 통해 송출되며, 버스 창(배너) ․ 포스터 등 각종 홍보물을 통해서도 노출된다. 또한 인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함께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해마다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먼저 이륜자동차의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고질적인 불법운행 행태를 줌심으로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명의 자동차도 집중 단속한다. 자동차관리법 개정(2024년 5월 21일 시행)으로 처벌을 강화한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미등록 운행, 상속·이전 미신고 차량 등 불법적인 운행을 집중 단속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한 달간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경찰청이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뉴스1)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는 35만 1000여 대가 적발돼 전년보다 4.16% 증가했고, 특히 안전기준 위반(41.24%↑), 불법튜닝(18.56%↑) 위반 사항 적발건수가 크게 늘었다. 단속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9만 8737건), 과태료부과(2만 3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등록 통합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편리해진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차세대 시스템은 기존의 '자동차365'와 '대국민포털'에서 제공한 민원서비스를 자동차365로 일원화하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새롭게 구축해 서비스 이용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신규, 이전 등 자동차 등록 민원을 서류 없이 전자서식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고, 자동차등록증과 자동차등록원부, 자동차말소등록사실증명서 등 10종의 민원서류를 전자문서지갑으로 발급받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해진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뉴스1)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개인 컴퓨터(PC)에서만 가능했던 민원 서비스를 웹 기반으로 전환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에서도 손쉽게 자동차365 서비스를 통해 차량 등록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공동인증서 외에도 간편인증,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쳐 누구나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고, 전자결제 시스템으로 차량 등록 때 발생하는 각종 비용을 신용카드, 휴대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납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앞으로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 대상 영업장이 반려동물 영업 일부 업종에서 일반 펫숍, 동물전시업 등 모든 업종으로 확대된다. 또한 동물등록 대상에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월령 2개월 이상인 개에서 '동물생산업자가 영업장 내에서 기르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를 추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영업장 내 동물학대 방지 등 영업 관리 강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동물보호법 시행령'이 6월 2일에 공포·시행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남양주시 봉선사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걷기명상을 하고 있다. 2024.9.29 (ⓒ뉴스1) 먼저 2026년 6월 3일부터 동물생산업자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도 시·군·구에 등록해야 한다. 이에 생산업장에서 번식 목적으로 기르는 부모견 현황을 파악하고, 반려동물 생산부터 판매, 양육 등 전 생애를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반이 마련된다. 또한 동물판매업(일반 펫숍), 동물생산업, 동물수입업, 동물전시업 영업장도 동물이 있는 주요 장소에 CCTV를 설치해야 한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영업자는 CCTV 설치로 영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동물의 안전사고와 동물학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올해 에너지바우처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취약계층이 냉·난방 이용에 필요한 에너지를 구입할 수 있는 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급자는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고지서에서 자동 차감받거나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원하는 에너지원을 자유롭게 결제하는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 시내 상가밀집지역에 설치된 전기 계량기의 모습. 2025.3.20. (ⓒ뉴스1)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초생활수급가구이면서 특정 세대원 기준을 충족하는 세대다. 특정 세대원은 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65세 이상), 장애인, 영유아(7세 이하),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보호아동 포함) 등 7가지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다. 올해는 이상기후에 대응해 수급자의 여건에 따라 에너지바우처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여름과 겨울로 구분된 지원금액을 통합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찾아가는 에너지복지 서비스'를 4만 7000가구까지 확대해 에너지바우처를 사용하지 않는 가구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에너지바우처를 사용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오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자생식물공급센터인 국립세종수목원과 함께 ‘자생식물과 산림생물다양성 바로 알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 데 있어 산림환경과 자생식물의 중요성과 역할을 알리고 국민적 관심을 이끌고자 계획됐다. 환경의 날인 5일 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하는 입장객을 대상으로 자생식물이자 기후변화 취약종인 돈나무 300그루를 분양하고 특성과 관리 방법을 설명할 예정이다. 자생식물은 해당 지역의 기후와 토양에 적응한 식물로 무분별한 외래식물 도입으로 인한 생태계 교란을 방지할 수 있어 생태복원의 핵심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현재 국립세종수목원 내 자생식물공급센터에는 돈나무뿐만 아니라 산림생태복원의 재료인 굴참나무, 물푸레나무 등 자생식물을 키우고 있으며, 산불피해지·섬숲·멸종위기종 복원 등을 위해 공급된다. 최영태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자생식물을 이해하고 직접 돌보는 과정이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 행동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며, “국민들이 기후 위기에 관심을 갖고, 산림환경 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지난 6월 2일(월) 국내 수목원 분야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전국 수목원·식물원 청년인턴’ 발대식을 개최했다. ‘전국 수목원·식물원 청년인턴’은 국내 수목원 분야 취업 희망 청년들의 일자리를 마련하고, 전문가와 함께 실무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여 수목원 분야의 미래인재를 양성하고자 도입·운영되는 제도이다. 올해 선발된 ‘전국 수목원·식물원 청년인턴’은 18명으로 지역·권역별 수목원·식물원 9개소에 배치되어 국가 수목유전자원 DB 관리, 전문전시원 조성 및 식재상 관리, 수목원·식물원 분야 미래인재 양성 정책 참여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수목원 분야 미래인재로 첫 발걸음을 내딛는 수목원 분야의 미래인재들을 응원하고, 업무 현장에서의 빠른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국립수목원 특별 전시 해설’, ‘청년인턴 실무역량 강화 집합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다. 임영석 국립수목원 원장은 “지난 2024년 ‘제1기 전국 수목원·식물원 청년인턴’ 과정 중 일부 청년인턴이 근무한 기관에 정규직으로 채용되었고, 국무조정실에서 ‘산림청 우수 청년인턴 운영사례’로 선정되어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오는 6월 5일(목), 광명 K-씨푸드 미디어 스튜디오에서 ‘K·FISH 셰프 원정대 출범식’을 개최하고 한국 수산식품의 전 세계 홍보를 위한 본격 여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K·FISH 셰프 원정대’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요리사들과 협력해 한국 수산식품의 우수성과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기획이다. 여기에는 미국의 요리사 ‘안드레 러시(Andre Rush)’와 이탈리아의 요리사 ‘파브리치오 페라리(Fabrizio Ferrari)’가 원정대에 합류한다. 안드레 러시는 백악관 국빈만찬을 준비한 경력을 지닌 미국의 대표적인 인기 요리사로, 강인한 체격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레스토랑 재정비 리얼리티 쇼 ‘Kitchen Commando(2023~)’와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2024)’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한국 음식 전도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파브리치오 페라리는 미슐랭 1스타 요리사로, 이탈리아 정통 요리에 대한 깊은 이해와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활약 중이다. 요리 서바이벌 쇼 ‘한식대첩(2018)’,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