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추석 연휴 고향을 찾는 국민들의 교통비 부담완화를 위해 지난 2020년 설 이후 중단된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를 재개한다. 이에 따라 추석 연휴인 이달 9일 0시부터 12일 밤 12시까지 전국 고속도로의 차량 통행료가 면제된다.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코로나19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제공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정부는 이번 추석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으로 맞는 명절로, 이동 시 방역과 안전 관리에 중점을 두고 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2019년 추석 연휴 경찰청 헬기에서 본 서평택 인근 서해안고속도로와 신갈IC 인근 경부고속도로의 모습.(사진=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총 3017만명, 하루 평균 603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8일 574만명, 9일 609만명, 추석 당일 758만명, 11일 624만명, 12일 452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귀성은 추석 전날인 9일 오전, 귀경은 1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관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등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군산에 영업신고(또는 지위승계)후 2년이 경과된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15개 업소이며, 신청기간은 5일부터 오는 19일까지다. 다만, 영업자의 주소가 군산시 이외의 지역으로 이전한 경우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중 1년이 경과되지 않은 경우, 호프 형태의 일반음식점, 국세·지방세 체납업소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범위는 입식테이블 설치, 노후된 주방·화장실 등의 위생시설 개선, 바닥 및 벽면 등의 환경개선 비용 등으로 업소당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하며, 시설개선지원 사업비의 30%는 업소 자부담이 필요하다. 사업을 희망하는 식품접객업소 영업자는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2022년 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와 기타 서류를 작성하여 시청 위생행정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다해 위생행정과장은“이번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음식점 이용객들이 편의 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 햇빛교회(담임목사 이영만)가 7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해신동에 기탁하며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기부받은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의 위기가정을 위해서 지원될 예정이다. 햇빛교회는 지난 2021년 설날과 추석 명절에도 각각 일백만원을 기부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착한교회’에 가입해 매월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주 3회 무료급식소를 운영 중이며, 이영만 담임목사는 해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지역 내 나눔문화를 이끌고 있다. 이영만 목사는“명절이 다가올수록 어렵고 소외된 분들이 더욱 생각난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기부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섭 해신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햇빛교회 측에 감사드리며, 전달된 성금은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와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7일 우리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군·경부대를 차례로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군 장병들과 의무경찰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매년 설·추석 명절 고향을 찾지 못하고 병역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경 장병의 위문을 실시해 지역에 대한 소속감을 부여하고 관계기관 간 유대를 강화하는 등 지역 통합방위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산대대 이민수 대대장(중령)은“젊은 장병들이 그 어느 때보다도 고향생각이 많이 나는 명절이지만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한 지역사회에서 많은 격려를 보내주셔서 매우 힘이 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군·경이 있기에 시민들 모두가 안심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면서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임에도 시민들을 위해 힘쓰는 장병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노인여가복지시설인 대야노인복지관을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 관리할 수탁운영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대야노인복지관은 군산시 대야면에 소재지를 두고 있으며, 대지 1,766㎡, 지상 3층 건물로 건축 연면적은 870.05㎡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사회복지 사업을 주된 목적으로 설립된 사회복지 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으로써 주사무소가 전라북도에 소재하거나, 분사무소(지부)가 등기부상 전라북도에 등재된 법인이어야 한다. 공고기간과 접수기간은 5일부터 오는 20일까지며, 접수는 시 경로장애인과 경로복지계에 직접 방문해야하고, 우편 및 택배 접수는 불가능하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신청접수가 마감되면 군산시 대야노인복지관 위탁운영기관 심의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적합한 1개 법인을 심의 선정할 방침이다. 수탁 법인은 사전 준비를 거쳐 10월 위·수탁계약을 맺고 노인복지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역전종합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8일 행사에는 강임준 시장과 송철 군산시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여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시민들의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군산사랑상품권으로 제수용품 등 시장 물건을 구매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일 계획돼 있었지만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이날로 계획을 변경했다. 임도훈 역전시장상인회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 상인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고유의 명절인 추석에 제수용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하며 시장상인들이 희망을 갖는 명절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전통시장에서 풍성한 정을 나누며 함께 힘내시길 바란다”며 “군산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니 시민들께서도 전통시장을 이용하여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군산시는 오는 14일까지 전 직원 및 유관기관 등이 장보기에 참여해 명절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
[군산/김주창기자] 지난달 30일 옥구지역아동센터에서는 정성가득 한가위 선물 반찬나눔을 위해 김치를 직접 담아 관내 거동불편 독거노인과 장애인 40세대에게 김치를 지원했다. 또한 지난 2일 생금들(대표 한성한)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150만원 상당의 쌀 500kg을 기탁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계층 50세대에 전달했다. 같은 날 옥구라이온스 클럽(회장 전락배, 총무 문용태)에서도 추석을 맞아 ‘한가위 맞이 희망·행복·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옥구라이온스 회원들이 쌀, 과일 등 식료품과 화장지 등 생필품 등을 구성해 관내 저소득 어르신 8가구에 방문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성경모 옥구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하여, 전달해 주신 물품은 도움을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7일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시 자금을 관리하게 될 금고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일 제안서를 제출한 NH농협은행과 전북은행을 대상으로 군산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제1금고에 NH농협은행, 2금고에 전북은행을 선정했다.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선정 전일인 5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학교수, 시의원, 변호사, 세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했다. 시 금고지정 심의위원회에서는 심의안건에 대한 의결과「군산시 금고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규정에 따라 5개 분야, 19개 세부 항목에 대한 종합적이고 심도 있는 평가를 내렸다. 향후 3년간 1금고로 선정된 NH농협은행은 일반회계를, 2금고로 선정된 전북은행은 특별회계와 기금을 맡아 운영한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나운2동 행정복지센터에 무명(無名) 기부천사들의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5일 오전 11시 경 나운2동 행정복지센터에 익명의 기부천사가 그 동안 모았던 2개의 돼지 저금통을 말없이 건네고 사라졌다. 나운2동의 얼굴 없는 기부 천사의 기부 선행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달에도 신분을 밝히지 않은 A(50대)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돼지 저금통을 전하고 사라졌다. 얼굴 없는 기부천사들의 기부금액(363,000원)은 많지는 않지만, 기부천사들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담아 나운2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을 할 예정이다. 남귀우 나운2동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해주신 익명의 기부천사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소중한 기부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기부자들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성금은 나운2동 복지 기금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펼치고 있는 다양한 도시농업 확대 추진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민선8기 군산시장 공약사항 중 하나인 ‘친환경 도시농업 육성사업’은 2022년도 농촌지원과 핵심사업으로 크게 4가지 분야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는 도시농업 녹색공간(텃밭) 조성 사업, 둘째는 도시농업전문가 양성 사업, 셋째는 도시민 원예치료 지원 사업, 끝으로 도시농업 기반구축 지원(스쿨팜)사업으로 나눌 수 있다. □ 도시농업 녹색공간(텃밭) 조성 실내원예활동 지원사업 및 상자텃밭 분양사업은 실내원예 운영이 가능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LED 관수형 재배시스템과 상자텃밭을 설치하고 실내 원예작물 재배 및 관리지도를 통해 어린아이들이 식물을 직접 만지고 체험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도심 내 자투리 공간 및 유효부지를 소유하고 있는 경로당, 복지시설, 공공주택 등을 대상으로 공동체 텃밭정원을 조성하고 농자재 지원과 텃밭운영 재배관리 교육을 통해 도시민들이 농업과 더 가까워지고, 더 건강해지도록 지원한다. 지난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린이들의 야외활동이 제한되자 시는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원생들의 정서안정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함께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해마다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먼저 이륜자동차의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고질적인 불법운행 행태를 줌심으로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명의 자동차도 집중 단속한다. 자동차관리법 개정(2024년 5월 21일 시행)으로 처벌을 강화한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미등록 운행, 상속·이전 미신고 차량 등 불법적인 운행을 집중 단속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한 달간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경찰청이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뉴스1)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는 35만 1000여 대가 적발돼 전년보다 4.16% 증가했고, 특히 안전기준 위반(41.24%↑), 불법튜닝(18.56%↑) 위반 사항 적발건수가 크게 늘었다. 단속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9만 8737건), 과태료부과(2만 3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등록 통합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편리해진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차세대 시스템은 기존의 '자동차365'와 '대국민포털'에서 제공한 민원서비스를 자동차365로 일원화하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새롭게 구축해 서비스 이용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신규, 이전 등 자동차 등록 민원을 서류 없이 전자서식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고, 자동차등록증과 자동차등록원부, 자동차말소등록사실증명서 등 10종의 민원서류를 전자문서지갑으로 발급받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해진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뉴스1)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개인 컴퓨터(PC)에서만 가능했던 민원 서비스를 웹 기반으로 전환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에서도 손쉽게 자동차365 서비스를 통해 차량 등록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공동인증서 외에도 간편인증,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쳐 누구나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고, 전자결제 시스템으로 차량 등록 때 발생하는 각종 비용을 신용카드, 휴대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납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앞으로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 대상 영업장이 반려동물 영업 일부 업종에서 일반 펫숍, 동물전시업 등 모든 업종으로 확대된다. 또한 동물등록 대상에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월령 2개월 이상인 개에서 '동물생산업자가 영업장 내에서 기르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를 추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영업장 내 동물학대 방지 등 영업 관리 강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동물보호법 시행령'이 6월 2일에 공포·시행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남양주시 봉선사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걷기명상을 하고 있다. 2024.9.29 (ⓒ뉴스1) 먼저 2026년 6월 3일부터 동물생산업자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도 시·군·구에 등록해야 한다. 이에 생산업장에서 번식 목적으로 기르는 부모견 현황을 파악하고, 반려동물 생산부터 판매, 양육 등 전 생애를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반이 마련된다. 또한 동물판매업(일반 펫숍), 동물생산업, 동물수입업, 동물전시업 영업장도 동물이 있는 주요 장소에 CCTV를 설치해야 한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영업자는 CCTV 설치로 영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동물의 안전사고와 동물학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올해 에너지바우처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취약계층이 냉·난방 이용에 필요한 에너지를 구입할 수 있는 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급자는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고지서에서 자동 차감받거나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원하는 에너지원을 자유롭게 결제하는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 시내 상가밀집지역에 설치된 전기 계량기의 모습. 2025.3.20. (ⓒ뉴스1)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초생활수급가구이면서 특정 세대원 기준을 충족하는 세대다. 특정 세대원은 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65세 이상), 장애인, 영유아(7세 이하),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보호아동 포함) 등 7가지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다. 올해는 이상기후에 대응해 수급자의 여건에 따라 에너지바우처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여름과 겨울로 구분된 지원금액을 통합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찾아가는 에너지복지 서비스'를 4만 7000가구까지 확대해 에너지바우처를 사용하지 않는 가구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에너지바우처를 사용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오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자생식물공급센터인 국립세종수목원과 함께 ‘자생식물과 산림생물다양성 바로 알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 데 있어 산림환경과 자생식물의 중요성과 역할을 알리고 국민적 관심을 이끌고자 계획됐다. 환경의 날인 5일 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하는 입장객을 대상으로 자생식물이자 기후변화 취약종인 돈나무 300그루를 분양하고 특성과 관리 방법을 설명할 예정이다. 자생식물은 해당 지역의 기후와 토양에 적응한 식물로 무분별한 외래식물 도입으로 인한 생태계 교란을 방지할 수 있어 생태복원의 핵심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현재 국립세종수목원 내 자생식물공급센터에는 돈나무뿐만 아니라 산림생태복원의 재료인 굴참나무, 물푸레나무 등 자생식물을 키우고 있으며, 산불피해지·섬숲·멸종위기종 복원 등을 위해 공급된다. 최영태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자생식물을 이해하고 직접 돌보는 과정이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 행동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며, “국민들이 기후 위기에 관심을 갖고, 산림환경 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지난 6월 2일(월) 국내 수목원 분야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전국 수목원·식물원 청년인턴’ 발대식을 개최했다. ‘전국 수목원·식물원 청년인턴’은 국내 수목원 분야 취업 희망 청년들의 일자리를 마련하고, 전문가와 함께 실무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여 수목원 분야의 미래인재를 양성하고자 도입·운영되는 제도이다. 올해 선발된 ‘전국 수목원·식물원 청년인턴’은 18명으로 지역·권역별 수목원·식물원 9개소에 배치되어 국가 수목유전자원 DB 관리, 전문전시원 조성 및 식재상 관리, 수목원·식물원 분야 미래인재 양성 정책 참여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수목원 분야 미래인재로 첫 발걸음을 내딛는 수목원 분야의 미래인재들을 응원하고, 업무 현장에서의 빠른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국립수목원 특별 전시 해설’, ‘청년인턴 실무역량 강화 집합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다. 임영석 국립수목원 원장은 “지난 2024년 ‘제1기 전국 수목원·식물원 청년인턴’ 과정 중 일부 청년인턴이 근무한 기관에 정규직으로 채용되었고, 국무조정실에서 ‘산림청 우수 청년인턴 운영사례’로 선정되어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오는 6월 5일(목), 광명 K-씨푸드 미디어 스튜디오에서 ‘K·FISH 셰프 원정대 출범식’을 개최하고 한국 수산식품의 전 세계 홍보를 위한 본격 여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K·FISH 셰프 원정대’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요리사들과 협력해 한국 수산식품의 우수성과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기획이다. 여기에는 미국의 요리사 ‘안드레 러시(Andre Rush)’와 이탈리아의 요리사 ‘파브리치오 페라리(Fabrizio Ferrari)’가 원정대에 합류한다. 안드레 러시는 백악관 국빈만찬을 준비한 경력을 지닌 미국의 대표적인 인기 요리사로, 강인한 체격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레스토랑 재정비 리얼리티 쇼 ‘Kitchen Commando(2023~)’와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2024)’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한국 음식 전도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파브리치오 페라리는 미슐랭 1스타 요리사로, 이탈리아 정통 요리에 대한 깊은 이해와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활약 중이다. 요리 서바이벌 쇼 ‘한식대첩(2018)’,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