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 금강미래체험관(이하 체험관)은 14일 군산시니어클럽을 시작으로 ‘지구를 살리는 심폐소생술 분리배출’ 찾아가는 분리배출 시민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2월 16일까지 진행되며 체험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의 5대 기후위기 주제 중 하나인 자원순환을 주제로 하고 있다. 체험관은 이번 시민캠페인을 통해 어린이·학생 위주의 기후위기 교육을 중·장년, 노인까지 다양한 계층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그간 체험관은 ‘음쓰제로’, ‘매1매1 기후행동’ 등 다양한 기후행동 실천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주로 SNS로 진행한 기존의 캠페인과 달리 이번에는 찾아가는 대면교육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나 기관에 체험관 프로그램 강사가 출강해 분리배출에 대한 교육을 하는 방식이다. 교육 내용은 자원순환 개념, 분리배출 방법, 군산의 쓰레기 처리 과정을 소개하는 한시간 정도의 교육 후 업사이클링 생활소품을 만들어보는 것으로 총 소요 시간은 한 시간 반 정도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단체에서는 15명에서 30명까지의 인원을 한 반으로 구성해 체험관(063-454-5683)에 참여를 신청하면 된다.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복지관 등 강사가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지난 7일 강임준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40 군산시 공원녹지 기본계획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공원녹지 기본계획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년 단위로 공원녹지의 확충관리이용보전 등에 관한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을 발전시킬 수 있는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공원녹지의 구조적인 틀을 제시하는 법정계획이다. 지난 2008년 수립한 공원녹지 기본계획의 목표연도(2020년)가 경과함에 따라 그간 변화된 도시여건에 대응하는 장기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철저한 기초조사를 토대로 기존 기본계획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해 실현 가능한 계획지표와 공원녹지의 미래상 및 부문별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강 시장은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휴식과 정서 함양에 이바지하며 우리시만의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공원녹지의 중장기적 비전을 제시하는 계획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40 군산시 공원녹지 기본계획’은 주민공청회, 의회의견 청취 및 도시공원위원 자문 등 행정절차를 거쳐 전라북도에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관내 등록된 경유 자동차 중 10,254대에 대해 2022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5억 5천만원을 부과했다.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 제도는 경유를 사용하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자발적인 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유도하고 합리적으로 재원을 조달하기 위한 제도로, 연 2회(3월, 9월) 부과하는 후납제 세금이다. 이번에 부과된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은 2022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부과대상기간 동안 자동차 배기량을 기준으로 차량 연식 등을 반영해 산정됐으며, 부과기간 내 차량 이전 또는 말소 등의 변경이 있으면 일할 계산해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로,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계좌이체, 인터넷(위택스), 군산시 ARS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기한 내 미납시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국가유공자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보유한 자동차는 1대까지 환경개선부담금이 감면되며, 저공해자동차·유로5~6등급 경유차는 부과 면제된다. 배출가스저감 장치 부착 자동차 또한 3년간 면제된다. 시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2022년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으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폐차(431대)지원사업
[군산/김주창기자] 오는 16일부터 개최되는 군산 수제맥주 페스티벌에서 국내 위스키 역사 최초로 군산맥아로 만든 위스키를 선보이며 애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군산수제맥주 축제장에서 첫 선을 보이는 위스키는 군산맥아를 사용해 양조한 싱글몰트 위스키로 경기도 김포의 ‘김창수 위스키 증류소’에서 양조했다. ‘김창수 위스키 증류소’는 최근 2030 위스키 열풍과 함께 마니아들 사이에서 팬덤까지 갖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1982년 국산 위스키 원액이 생산된 적이 있었지만 대중화에 실패했으며 몇 년 전 국내에도 두 곳의 소규모 위스키 증류소가 만들어져 2020년부터 위스키 숙성을 시작했다. 그러나 두 곳 모두 위스키의 원료가 수입산 몰트(맥아)를 사용해 한국산 위스키라고 하기엔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이번 군산맥아를 사용한 제품을 출시하며 진정한 100% 한국 위스키 시대를 열었다. ‘김창수 위스키 증류소’는 올 첫 회를 맞이하는 군산 수제맥주 페스티벌을 축하하는 뜻에서 축제 3일동안 매일 두 병씩 관람객에게 경품으로 제공하고, 축제 마지날인 18일에는 김창수씨가 직접 현장에서 군산맥아 싱글몰트 위스키 시음판매행사를 갖는다. 국산맥아를 사용한 ‘김창수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에 물들다’가 지난 8일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조미김 100세트를 기탁했다. 기탁된 조미김 세트는 마을 경로당에 골고루 전달해 어르신들의 밥상에 온기를 더했다. 임동준 선유도에물들다 대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전할 수 있는 추석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상생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원 옥도면장은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이웃과 상생에 앞장서 주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복지자원 발굴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유도 망주봉 자락에 위치한 ‘선유도에 물들다’는 지난 1974년에 지어진 근대식 한옥을 리모델링한 고군산군도의 유일한 한옥펜션으로 작년부터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매달 3만원 이상의 나눔을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보건소는 2022년도 어린이 및 임신부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오는 21일부터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적절한 면역 획득을 위해 생애 첫 접종 대상 어린이(2회접종 대상자)는 9월중 1회 접종 후 4주 간격으로 10월 중에 2차 접종을 완료하면 되며, 그 외 어린이(1회접종 대상자)는 10월 5일부터 접종하면 된다. 특히 1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는 유행시기, 면역력 유지 기간을 고려해 12월까지 접종을 미루지 말고 9월중으로 접종을 시작해 인플루엔자 유행 전 2차 접종을 완료하는 것을 권장하며, 자세한 접종일정은 다음과 같다. 대상자 구분 접종기간 장소 생후 6개월~ 만 13세 어린이 (09.01.01.~22.8.31. 출생) 2회접종 대상자* (생애 첫 독감 접종) ‘22. 9. 21.(수) ~ ’23. 4. 30.(일) 지정의료기관 1회접종 대상자 (과거 접종력 2회 이상) ‘22. 10. 5.(수) ~ ’23. 4. 30.(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경찰청(청장 정봉훈)은 지난 8월 29일(월)부터 9. 12.(월)까지 15일간 추석 연휴 국민들이 안전한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해양 안전대책을 추진한 결과, 단 1건의 사망사고 없이 평온한 바다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침수선박 만리포항 갯바위 구조 이번 추석 연휴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일상방역의 생활화로 국민들의 외부활동이 늘어나면서 해양사고 또한 전년보다 4건(8%)이 증가한 총 52건이 발생하였으나, 현장세력의 신속한 대응으로 총 256명을 안전하게 구조하여 단 1명의 사망자로 발생하지 않았다. 참고로 전년도 추석 연휴기간 해양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5명이었던 점과 비교하여 올 해 해양 안전관리를 위한 해양경찰의 노력이 돋보인다. 올 해 해양경찰은 추석 연휴기간 중 ▵주요관광지 등 취약해역을 중심으로 예방활동 강화, ▵여객선 등의 주요 항로상 경비함정 집중 배치, ▵다중이용선박 및 선착장 등 장비・시설물의 안전점검, ▵낚시어선 등 안전위해행위 단속, ▵연안해역 내 안전순찰 및 관리 강화, ▵24시간 해양사고 긴급대응 태세 유지 등에 주력하였다. 참고로, 올해 추석 연휴 동안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은 총 71.2만여명으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불명확한 예비타당성조사(예타)의 면제요건을 구체화하고 최대한 엄격하게 적용해 면제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대규모 복지사업은 시범사업 실시 후 평가를 토대로 사업 추진 여부를 검토하는 절차를 신설한다. 신속 예타절차를 도입해 시급성이 인정되는 사업의 예타선정 및 조사기간을 단축하고, 사회간접자본(SOC)과 연구개발(R&D)사업의 예타 기준금액은 상향키로했다. 최상대 기획재정부 차관이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재정준칙 도입방안 및 예타제도 개편방안 브리핑’에서 주요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정부는 13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편 방안’을 확정했다. 정부는 먼저 불명확한 예타 면제요건을 구체화하고, 최대한 엄격히 적용해 예타 면제를 최소화한다. 예컨대 현행 예타 면제 대상인 문화재 복원사업은 복원 이외의 관련 주변정비사업, 도로정비 등 주변 정비사업이 전체 사업의 50% 이상인 경우에는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규모 복지사업은 시범사업 실시 후 시범사업 평가 결과를 토대로 본사업에 대한 예타 실시 여부를 검토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7일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 자살예방 선포식과 유공자 표창에 이어 2부에는‘옥상 위 달빛이 머무는 자리’생명존중 연극을 공연했다.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의 공로를 인정받아 군산시장상에 ▲군산경찰서 유보예 ▲군산소방서 김성림,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상에 ▲전라북도 군산교육지원청 wee센터 윤서정 ▲호원대학교 간호학과 임수지 ▲군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종연이 수상했다. 황철호 부시장은“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의 문제로 군산시의 자살률 감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황 부시장의 선창에 따라『자살은 우리가 함께 예방할 수 있습니다.』를 외치며 선포 행사를 진행했다. 2부에서는 ‘옥상 위 달빛이 머무는 자리’(얘기씨어터컴퍼니) 자살예방 연극을 공연했다. 극중 인물들이 감정을 함께 느끼고, 삶에 대해 생각하고, 희망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나의 마음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돌아보고 보살핀다면 자살을 막을 수 있다는 메시지로 관객들에게 교훈과 감동을 전했다. 김호선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군산시립예술단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서 시네마 뮤직으로 시민들과 함께한다. 시립예술단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두번째 토요일에 광장콘서트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달에는 추석연휴가 있어 17일 개최하게 됐다. 이날 예술단은 시립합창단의 혼성중창으로 영화 미션의 ‘넬라 판타지아’, 영화 씨스터액트의 ‘오 해피데이’를, 시립교향악단은 금관앙상블로 영화 라라랜드의 OST와 디즈니메들리 등 영화음악으로 친숙하며 선선한 가을밤과 어울리는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예술의전당관리과 관계자는 “이번 광장콘서트는 시민들에게 친숙한 영화음악으로 꾸며 가을밤의 낭만을 선사할 것”이라며, “도심 내 아름답게 지어진 예술의전당에서의 야외공연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자연을 느끼며 소소한 행복과 여유를 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함께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해마다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먼저 이륜자동차의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고질적인 불법운행 행태를 줌심으로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명의 자동차도 집중 단속한다. 자동차관리법 개정(2024년 5월 21일 시행)으로 처벌을 강화한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미등록 운행, 상속·이전 미신고 차량 등 불법적인 운행을 집중 단속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한 달간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경찰청이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뉴스1)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는 35만 1000여 대가 적발돼 전년보다 4.16% 증가했고, 특히 안전기준 위반(41.24%↑), 불법튜닝(18.56%↑) 위반 사항 적발건수가 크게 늘었다. 단속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9만 8737건), 과태료부과(2만 3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등록 통합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편리해진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차세대 시스템은 기존의 '자동차365'와 '대국민포털'에서 제공한 민원서비스를 자동차365로 일원화하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새롭게 구축해 서비스 이용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신규, 이전 등 자동차 등록 민원을 서류 없이 전자서식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고, 자동차등록증과 자동차등록원부, 자동차말소등록사실증명서 등 10종의 민원서류를 전자문서지갑으로 발급받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해진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뉴스1)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개인 컴퓨터(PC)에서만 가능했던 민원 서비스를 웹 기반으로 전환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에서도 손쉽게 자동차365 서비스를 통해 차량 등록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공동인증서 외에도 간편인증,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쳐 누구나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고, 전자결제 시스템으로 차량 등록 때 발생하는 각종 비용을 신용카드, 휴대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납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앞으로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 대상 영업장이 반려동물 영업 일부 업종에서 일반 펫숍, 동물전시업 등 모든 업종으로 확대된다. 또한 동물등록 대상에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월령 2개월 이상인 개에서 '동물생산업자가 영업장 내에서 기르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를 추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영업장 내 동물학대 방지 등 영업 관리 강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동물보호법 시행령'이 6월 2일에 공포·시행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남양주시 봉선사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걷기명상을 하고 있다. 2024.9.29 (ⓒ뉴스1) 먼저 2026년 6월 3일부터 동물생산업자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도 시·군·구에 등록해야 한다. 이에 생산업장에서 번식 목적으로 기르는 부모견 현황을 파악하고, 반려동물 생산부터 판매, 양육 등 전 생애를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반이 마련된다. 또한 동물판매업(일반 펫숍), 동물생산업, 동물수입업, 동물전시업 영업장도 동물이 있는 주요 장소에 CCTV를 설치해야 한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영업자는 CCTV 설치로 영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동물의 안전사고와 동물학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올해 에너지바우처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취약계층이 냉·난방 이용에 필요한 에너지를 구입할 수 있는 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급자는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고지서에서 자동 차감받거나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원하는 에너지원을 자유롭게 결제하는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 시내 상가밀집지역에 설치된 전기 계량기의 모습. 2025.3.20. (ⓒ뉴스1)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초생활수급가구이면서 특정 세대원 기준을 충족하는 세대다. 특정 세대원은 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65세 이상), 장애인, 영유아(7세 이하),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보호아동 포함) 등 7가지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다. 올해는 이상기후에 대응해 수급자의 여건에 따라 에너지바우처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여름과 겨울로 구분된 지원금액을 통합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찾아가는 에너지복지 서비스'를 4만 7000가구까지 확대해 에너지바우처를 사용하지 않는 가구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에너지바우처를 사용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오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자생식물공급센터인 국립세종수목원과 함께 ‘자생식물과 산림생물다양성 바로 알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 데 있어 산림환경과 자생식물의 중요성과 역할을 알리고 국민적 관심을 이끌고자 계획됐다. 환경의 날인 5일 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하는 입장객을 대상으로 자생식물이자 기후변화 취약종인 돈나무 300그루를 분양하고 특성과 관리 방법을 설명할 예정이다. 자생식물은 해당 지역의 기후와 토양에 적응한 식물로 무분별한 외래식물 도입으로 인한 생태계 교란을 방지할 수 있어 생태복원의 핵심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현재 국립세종수목원 내 자생식물공급센터에는 돈나무뿐만 아니라 산림생태복원의 재료인 굴참나무, 물푸레나무 등 자생식물을 키우고 있으며, 산불피해지·섬숲·멸종위기종 복원 등을 위해 공급된다. 최영태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자생식물을 이해하고 직접 돌보는 과정이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 행동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며, “국민들이 기후 위기에 관심을 갖고, 산림환경 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지난 6월 2일(월) 국내 수목원 분야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전국 수목원·식물원 청년인턴’ 발대식을 개최했다. ‘전국 수목원·식물원 청년인턴’은 국내 수목원 분야 취업 희망 청년들의 일자리를 마련하고, 전문가와 함께 실무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여 수목원 분야의 미래인재를 양성하고자 도입·운영되는 제도이다. 올해 선발된 ‘전국 수목원·식물원 청년인턴’은 18명으로 지역·권역별 수목원·식물원 9개소에 배치되어 국가 수목유전자원 DB 관리, 전문전시원 조성 및 식재상 관리, 수목원·식물원 분야 미래인재 양성 정책 참여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수목원 분야 미래인재로 첫 발걸음을 내딛는 수목원 분야의 미래인재들을 응원하고, 업무 현장에서의 빠른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국립수목원 특별 전시 해설’, ‘청년인턴 실무역량 강화 집합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다. 임영석 국립수목원 원장은 “지난 2024년 ‘제1기 전국 수목원·식물원 청년인턴’ 과정 중 일부 청년인턴이 근무한 기관에 정규직으로 채용되었고, 국무조정실에서 ‘산림청 우수 청년인턴 운영사례’로 선정되어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오는 6월 5일(목), 광명 K-씨푸드 미디어 스튜디오에서 ‘K·FISH 셰프 원정대 출범식’을 개최하고 한국 수산식품의 전 세계 홍보를 위한 본격 여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K·FISH 셰프 원정대’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요리사들과 협력해 한국 수산식품의 우수성과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기획이다. 여기에는 미국의 요리사 ‘안드레 러시(Andre Rush)’와 이탈리아의 요리사 ‘파브리치오 페라리(Fabrizio Ferrari)’가 원정대에 합류한다. 안드레 러시는 백악관 국빈만찬을 준비한 경력을 지닌 미국의 대표적인 인기 요리사로, 강인한 체격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레스토랑 재정비 리얼리티 쇼 ‘Kitchen Commando(2023~)’와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2024)’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한국 음식 전도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파브리치오 페라리는 미슐랭 1스타 요리사로, 이탈리아 정통 요리에 대한 깊은 이해와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활약 중이다. 요리 서바이벌 쇼 ‘한식대첩(2018)’,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