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전 세대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류형 독서문화공간이 군산시 동부지역에 개관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18일 두 달 여 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체류형 독서문화공간으로 건립된 금강도서관이 정식 개관했다. 시범운영부터 현재까지 금강도서관 이용자는 총 52,000여명으로 1일 평균 900여명이 이용했으며 도서대출도 29,000여권으로 1일 평균 약 500여권의 도서대출이 있을 정도로 군산시민의 반응이 좋았다. 시는 동부권 지역의 대규모 인구 유입으로 지역 간 정보격차 해소 및 시민들의 폭넓은 도서관 향유를 위한 인프라 확대 일환으로 총 사업비 101억여원을 투입해 부지 1,500㎡, 연면적 3,753㎡, 지하1층 지상4층 건물로 페이퍼코리아 지구단위계획구역 내에 금강도서관을 건립했다. ▲ 3층_금강누리다목적실 ▲ 2층_종합자료실 금강도서관은 군산의 여섯 번째 시립도서관으로 군산에서 처음으로 디자인 가구를 제작, 설치해 내외부 공간의 조화와 각 공간별 특성 및 편의성을 반영해 다른 도서관들과 차별화된 개방형 커뮤니티 공간을 구현했다. 또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우수등급 인증으로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 등 지역 주민 누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나운3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종쇠)가 8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행복을 동참하기 위해 정기후원을 약속한 셀파우등생미룡학원에 착한학원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학원에 가입한 셀파우등생미룡학원은 매월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며 꾸준한 선행을 약속했다. 김비나 대표는 “사업을 운영하면서 받은 관심과 사랑을 후원을 통해 주변의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주변의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쇠 민간위원장은 “미룡동에 위치한 셀파우등생미룡학원이 착한학원 가입으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커다란 희망과 큰 도움이 되어주어서 감사하다”며,“앞으로 착한가게 가입이 늘어 날 수 있게 더욱 더 많은 사업장들의 참여 할 수 있도록 공감대를 조성하겠다.”전했다. 박홍순 나운3동장은“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힘을 모아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경찰청(청장 정봉훈)은 ‵22년 상반기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에 따른 단속결과를 공유하고 국민들이 제시한 정책제언과 함께 제도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해ㆍ수산 관계기관 및 외부 전문가 정책토론회를 1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석기관: 해양수산부, 한국선급,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수협중앙회, 한국도선사협회, 한국수상레저안전연합회, 학계 등 해ㆍ수산 관계기관 및 내ㆍ외부 관계자 지난 ‵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국민소통간담회를 통해 국민들이 직접 제시한 정책제언을 바탕으로 해ㆍ수산 관계기관들이 함께 해양안전사고 근절을 위한 정책반영 등 제도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회의는 ‵21년 회의결과에 대한 총평과 올해 진행된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 기간 중 단속된 주요사례 공유, ‵22년 정책제언 발표 및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주요 사례로는 대형선박 부두 충돌사고, 수중레저 다이버 사망사고, 화물선 근로자 추락ㆍ사망사고, 원양어선 해기사 승무기준 위반, 무역항내 위험 컨테이너 혼합보관 등 수사사례도 함께 공유하였으며, 이와 함께 △ 비고정식 건설장비 탑재 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전북 정읍시·고창군, 더불어민주당)이 14일,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층간소음의 측정·진단 및 보강공사 비용을 융자·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공동주택 층간소음 저감 지원법’을 대표 발의했다. 지난 7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작년 우라나라의 총 주택 수는 1,881만호로 집계됐으며, 이 중 아파트와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 비중이 78.3%에 달하고 있다. 주거공간을 이웃과 공유하고 있는 공동주택의 특성상 이웃 간 분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층간소음은 분쟁을 넘어 살인·폭력 등 범죄행위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 차원의 대책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현행법은 입주자 등의 층간소음 방지 노력을 의무화하고, 관리주체에 대한 권고 조치 등을 통해 층간소음 분쟁을 자치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자율적인 해결이 어려운 경우, 층간소음 피해 입주자 등이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해 해결방안을 제시받을 수 있도록 분쟁조정 절차를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층간소음 방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전국 산림과 도로변에 급격히 번져 나무의 생육을 방해하고 경관을 해치는 덩굴류(칡 등)를 효율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10월까지 집중 제거 기간을 운영하기로 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위해 1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림·도로변 덩굴류의 효과적 제거를 위한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기존에 인공조림지를 중심으로 조림목의 생장을 방해하는 덩굴류를 지속적으로 제거해 왔으나, 최근 기후변화 등의 요인으로 도로변 산림에 덩굴류의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 도로 주변 덩굴류 분포 면적 : 5천ha('17) → 12천ha('22) 이에 따라 산림청은 덩굴류 집중 제거 기간인 10월까지 전국 숲가꾸기 기능인과 공공산림가꾸기 인력을 투입하고, 지방국토관리청·한국도로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도로변 등 생활권 산림 내 덩굴류를 집중적으로 제거할 예정이다. 이날 관계관 회의에서는 국립산림과학원·지방산림청·지자체·지방국토관리청·한국도로공사 등 유관기관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덩굴류 제거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점검하고, 10월까지 인공조림지와 주요 도로변 등의 덩굴류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기관 간
군산시립교향악단이 제147회 정기연주회 ‘새로운 희망’을 오는 15일 저녁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한다. 이번 연주회는 객원지휘자 여자경의 지휘 아래 탁월한 음악성과 영감으로 연주하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박종해와 함께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과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를 선보인다. 첫 무대는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고 있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이다. 피아니스트의 엄청난 기량을 요하며, 깊은 음악성과 화려한 테크닉을 자랑한다. 특히 풍부한 음향과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한 후기 낭만주의 피아노 협주곡의 짙은 우수성을 잘 표현하고 있으며, 연주가 끝난 후에도 긴 울림을 남기는 감성이 차이콥스키의 음악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수차례 오케스트라가 주는 지휘자상을 수여한 여자경은 러시아 콩쿠르 사상 최초로 여성으로서 지휘자상을 받았다. 프랑스 국립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대전시향, 대구시향, 광주시향 등 국내 우수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했으며,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 및 상임 지휘자를 역임했다. 피아니스트 박종해는 홍콩 국제 피아노 콩쿠르와 더블린 국제 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2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입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시민과 함께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14일 중앙동 2구역 도시재생활성화계획수립(안) 공청회를 중앙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날 공청회는 김봉곤 문화관광국장, 지역구 시·도의원, 군산시민 등이 참석했으며 군산대학교 송석기(건축공학과)교수 등 전문가 3인의 토론을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중앙동 2구역은 군산의 원도심으로 지난 1990년대 말까지 의류 및 가구 제품 등을 판매하며 군산지역의 상권을 활성화 시키던 곳이었다. 시는 이 지역을 기존 공공에서 추진했던 획일적인 사업 방식에서 벗어나 청년 창업가와 지역 상인들과 협업해 상권 특성을 살릴 수 있는 특화형 창업 기반 인프라를 구축하고 문화 및 예술공간을 조성 할 계획이다. 특히, 거점시설을 중심으로 청년인재와 지역상인이 연결될 수 있도록 로컬 네트워크를 구축해 골목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변화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 국정과제와 도시재생 공모방침에 맞춰 중앙동 2구역만의 스토리텔링 및 로컬브랜드 개발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이번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14일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이 저소득층 학생들의 교육 여건 개선과 학업 장려를 위해 고등학생 및 대학생 20명에게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서는 고등학생 15명에게 1인당 1백만원을, 대학생 5명에게 1인당 3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송경석 귀뚜라미 홀딩스 대표이사는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배움의 기회를 잃지 않고 학업과 재능을 마음껏 펼쳐 지역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가져주는 귀뚜라미그룹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다음 세대의 밝은 내일을 위해 우리 아이들이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인 최진민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금 지원사업, 학술연구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등 지난 37년간 480억 규모의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며 나눔 경영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지난 7일 농촌 보건위생의 선구자로 불리는 이영춘 박사가 직접 기록한「이영춘 농촌위생 진료 기록물」이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 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영춘 박사는 전라북도 군산에서 활동한 의료인으로 지난 1945년 개정중앙병원을 개설, 1948년 정읍에 화호중앙병원을 설치하는 등 지역농민들에게 많은 의료혜택을 줬다. 이와 함께 1948년 농촌위생연구소를 설립했으며 농어촌지역 주민들의 교육과 보건요원 확보의 필요성에 따라 1951년에 개정간호학교 설립 등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했다. 이에 대한민국문화훈장, 대한적십자 봉사상 등을 받았으며, 사후에 국민훈장 무궁화장에 추서됐다.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 된 「이영춘 농촌위생 진료 기록물」은 1935년 자혜진료소 소장으로 근무하면서 3천 가구 2만여명을 대상으로 진료하면서 기록한 「자혜진료소 일지」, 1947년부터 농촌주민의 건강상태와 농촌의 의료실태를 확인할 수 있는「개정중앙병원 진료기록」등 1건 25점이다. 기록물 중 「농촌위생연구소 일지」의 경우 농촌사회에 만연한 기생충, 결핵, 전염병 등으로부터 농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펼친 농촌위생사업 활동과정이 담긴 기록물로 의료체계가 구축되기 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공공마이데이터 제공 대상을 통신·의료 분야의 법인 등으로 확대하고, 가명정보 자체결합을 민간 결합전문기관도 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특히 데이터·신산업 규제혁신으로 인공지능·메타버스·자율주행 등 디지털 경제에 활력을 높이고, 데이터 산업의 종합적인 육성 및 제도를 혁신해 새 정부 국정과제가 추구하는 가치를 본격적으로 실현할 방침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 사이언스 파크 7층 회의실에서 국가데이터정책위원회 제1차 회의를 주재, ‘국가데이터정책위원회’의 출범을 알렸다. 앞으로 이 위원회는 국가 데이터 정책 전반을 종합·심의하는데, 이날 회의에서는 1호 안건으로 ‘데이터 신산업분야 규제개선 방안’과 2호 안건인 ‘제1차 데이터산업 진흥 기본계획 수립·추진방향’ 등을 중점 논의했다.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14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국가데이터정책위원회 출범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 데이터 신산업 분야 규제개선 방안 데이터는 디지털 경제 시대의 원유로 사회·경제 전반의 디지털 전환 중심에 자리매김했다. 또한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는 메타버스·자율주행 등 신산업의 경쟁력 확보가 국가 성패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함께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해마다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먼저 이륜자동차의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고질적인 불법운행 행태를 줌심으로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명의 자동차도 집중 단속한다. 자동차관리법 개정(2024년 5월 21일 시행)으로 처벌을 강화한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미등록 운행, 상속·이전 미신고 차량 등 불법적인 운행을 집중 단속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한 달간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경찰청이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뉴스1)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는 35만 1000여 대가 적발돼 전년보다 4.16% 증가했고, 특히 안전기준 위반(41.24%↑), 불법튜닝(18.56%↑) 위반 사항 적발건수가 크게 늘었다. 단속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9만 8737건), 과태료부과(2만 3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등록 통합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편리해진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차세대 시스템은 기존의 '자동차365'와 '대국민포털'에서 제공한 민원서비스를 자동차365로 일원화하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새롭게 구축해 서비스 이용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신규, 이전 등 자동차 등록 민원을 서류 없이 전자서식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고, 자동차등록증과 자동차등록원부, 자동차말소등록사실증명서 등 10종의 민원서류를 전자문서지갑으로 발급받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해진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뉴스1)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개인 컴퓨터(PC)에서만 가능했던 민원 서비스를 웹 기반으로 전환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에서도 손쉽게 자동차365 서비스를 통해 차량 등록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공동인증서 외에도 간편인증,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쳐 누구나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고, 전자결제 시스템으로 차량 등록 때 발생하는 각종 비용을 신용카드, 휴대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납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앞으로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 대상 영업장이 반려동물 영업 일부 업종에서 일반 펫숍, 동물전시업 등 모든 업종으로 확대된다. 또한 동물등록 대상에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월령 2개월 이상인 개에서 '동물생산업자가 영업장 내에서 기르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를 추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영업장 내 동물학대 방지 등 영업 관리 강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동물보호법 시행령'이 6월 2일에 공포·시행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남양주시 봉선사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걷기명상을 하고 있다. 2024.9.29 (ⓒ뉴스1) 먼저 2026년 6월 3일부터 동물생산업자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도 시·군·구에 등록해야 한다. 이에 생산업장에서 번식 목적으로 기르는 부모견 현황을 파악하고, 반려동물 생산부터 판매, 양육 등 전 생애를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반이 마련된다. 또한 동물판매업(일반 펫숍), 동물생산업, 동물수입업, 동물전시업 영업장도 동물이 있는 주요 장소에 CCTV를 설치해야 한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영업자는 CCTV 설치로 영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동물의 안전사고와 동물학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올해 에너지바우처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취약계층이 냉·난방 이용에 필요한 에너지를 구입할 수 있는 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급자는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고지서에서 자동 차감받거나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원하는 에너지원을 자유롭게 결제하는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 시내 상가밀집지역에 설치된 전기 계량기의 모습. 2025.3.20. (ⓒ뉴스1)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초생활수급가구이면서 특정 세대원 기준을 충족하는 세대다. 특정 세대원은 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65세 이상), 장애인, 영유아(7세 이하),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보호아동 포함) 등 7가지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다. 올해는 이상기후에 대응해 수급자의 여건에 따라 에너지바우처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여름과 겨울로 구분된 지원금액을 통합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찾아가는 에너지복지 서비스'를 4만 7000가구까지 확대해 에너지바우처를 사용하지 않는 가구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에너지바우처를 사용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오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자생식물공급센터인 국립세종수목원과 함께 ‘자생식물과 산림생물다양성 바로 알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 데 있어 산림환경과 자생식물의 중요성과 역할을 알리고 국민적 관심을 이끌고자 계획됐다. 환경의 날인 5일 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하는 입장객을 대상으로 자생식물이자 기후변화 취약종인 돈나무 300그루를 분양하고 특성과 관리 방법을 설명할 예정이다. 자생식물은 해당 지역의 기후와 토양에 적응한 식물로 무분별한 외래식물 도입으로 인한 생태계 교란을 방지할 수 있어 생태복원의 핵심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현재 국립세종수목원 내 자생식물공급센터에는 돈나무뿐만 아니라 산림생태복원의 재료인 굴참나무, 물푸레나무 등 자생식물을 키우고 있으며, 산불피해지·섬숲·멸종위기종 복원 등을 위해 공급된다. 최영태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자생식물을 이해하고 직접 돌보는 과정이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 행동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며, “국민들이 기후 위기에 관심을 갖고, 산림환경 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지난 6월 2일(월) 국내 수목원 분야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전국 수목원·식물원 청년인턴’ 발대식을 개최했다. ‘전국 수목원·식물원 청년인턴’은 국내 수목원 분야 취업 희망 청년들의 일자리를 마련하고, 전문가와 함께 실무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여 수목원 분야의 미래인재를 양성하고자 도입·운영되는 제도이다. 올해 선발된 ‘전국 수목원·식물원 청년인턴’은 18명으로 지역·권역별 수목원·식물원 9개소에 배치되어 국가 수목유전자원 DB 관리, 전문전시원 조성 및 식재상 관리, 수목원·식물원 분야 미래인재 양성 정책 참여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수목원 분야 미래인재로 첫 발걸음을 내딛는 수목원 분야의 미래인재들을 응원하고, 업무 현장에서의 빠른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국립수목원 특별 전시 해설’, ‘청년인턴 실무역량 강화 집합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다. 임영석 국립수목원 원장은 “지난 2024년 ‘제1기 전국 수목원·식물원 청년인턴’ 과정 중 일부 청년인턴이 근무한 기관에 정규직으로 채용되었고, 국무조정실에서 ‘산림청 우수 청년인턴 운영사례’로 선정되어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오는 6월 5일(목), 광명 K-씨푸드 미디어 스튜디오에서 ‘K·FISH 셰프 원정대 출범식’을 개최하고 한국 수산식품의 전 세계 홍보를 위한 본격 여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K·FISH 셰프 원정대’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요리사들과 협력해 한국 수산식품의 우수성과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기획이다. 여기에는 미국의 요리사 ‘안드레 러시(Andre Rush)’와 이탈리아의 요리사 ‘파브리치오 페라리(Fabrizio Ferrari)’가 원정대에 합류한다. 안드레 러시는 백악관 국빈만찬을 준비한 경력을 지닌 미국의 대표적인 인기 요리사로, 강인한 체격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레스토랑 재정비 리얼리티 쇼 ‘Kitchen Commando(2023~)’와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2024)’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한국 음식 전도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파브리치오 페라리는 미슐랭 1스타 요리사로, 이탈리아 정통 요리에 대한 깊은 이해와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활약 중이다. 요리 서바이벌 쇼 ‘한식대첩(2018)’,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