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15일 부시장 주재로 「군산 K-비전 전략 TF」 오픈 테이블 회의를 개최하고, 새 정부의 국정 방향에 부합하는 국소별 발굴 주요 의제(아젠다)에 대한 자유 토론을 실시하였다. 이번 회의는 7월 4일부터 운영 중인 ‘K-비전 전략 TF’의 중간 점검과 함께 기술주도형 성장과 지방분권이라는 새정부의 국정기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시장을 비롯한 9개 국소의 국·소장과 전 팀원이 참석했으며, 기획행정국을 시작으로 안전건설국, 경제산업국 등 9개 국소별 릴레이 보고 후 자유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총 28개 팀이 발표한 주요 검토 의제(아젠다)는 △AI·디지털 기반 산업 육성 △저출생 및 청년 정책 대응 △지역 관광자원 고도화 △복지 및 통합돌봄 체계 구축 △청년농업인 육성 등 지역 현안과 국정과제를 연계해 다양하게 제시되었다. 참석자들은 발표된 의제가 군산시 중장기 정책 방향 정립에 중요한 이정표를 제공하였다고 의견을 모았다. 회의를 주재한 김영민 군산시 부시장은 “팀별로 발굴한 의제(아젠다)가 단순한 아이디어 차원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중앙정책과 예산사업으로 연계되기 위해서는 사전 기획 단계에서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9월 출생 예정인 신생아도 이의신청을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대상이 될 수 있다. 소비쿠폰 기준일인 6월 18일 이후 사망한 경우에는 본인 신청과 대리 신청 모두 불가능하므로 원칙적으로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직접 신청이 어려운 경우 자격여하에 따라 대리 신청도 가능하며, 의무복무 중인 군인은 일반 국민과 동일한 신청 방식 외에도 별도의 신청방식을 이용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시행을 앞두고 이같이 국민이 주로 궁금해하는 사례들을 모아 '민생회복 소비쿠폰 10문 10답'을 안내했다. 광주 북구청 민생경제과 경제정책팀 직원들이 오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시행을 앞두고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담 TF 종합 상황실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2025.7.1 (ⓒ뉴스1) 1. 9월 출생 예정인 신생아도 혜택을 받을 수 있나? 반대로, 6월 18일 이후 사망한 경우는 제외되는지? 올해 6월 18일 이후 출생한 신생아도 출생신고를 완료한 이후 이의신청을 통해 지급대상이 될 수 있다. 다만, 이의신청은 기간 내(2025.7.21~9.12)에 요청해야 하므로, 9월 12일까지 출생신고를 마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일본 정부가 15일 발표한 방위백서에 독도를 자국의 '고유 영토'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강력한 항의 표시와 함께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일본 정부가 발표한 방위백서를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일본 정부의 어떠한 주장도 우리 주권에 하등의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재차 분명히 한다"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외교부 아태1과(02-2100-7338)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콘텐츠 산업 분야 창업자를 육성‧지원하기 위해 군산콘텐츠팩토리 입주기업을 신규 모집한다.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8월 1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캐릭터, 웹툰, 애니메이션, 게임, 영상, 소프트웨어 등 콘텐츠 산업 분야 예비창업가 및 창업 5년 이내 기업이다.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군산시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군산콘텐츠팩토리 누리집공지사항에 게시된 입주신청서를 작성한 후 콘텐츠팩토리(해망로146-24) 3층 운영지원실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orca88@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의 입주 시기는 9월 1일이며 최초 입주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2년이다. 그러나 연장심사를 통해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군산시 소재 기업은 선발 시 가점이 있으며 관외 지역 기업은 입주 계약체결 후 1개월 이내에 군산콘텐츠팩토리로 본사 이전 및 지사 설립을 완료하여야 한다. 선정된 기업은 저렴한 임대료로 전용 사무공간을 사용하는 것 외에도 회의실 및 편집실 등 공유공간과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장비 등을 무상으로 사용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콘텐츠팩토리 운영지원실(☎063-454-5819)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2025년 상반기 민원 처리 우수 담당자’를 선발해 15일 시상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법정 민원 처리·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두 개 분야로 나눠 선발했으며, 주인공은 △아동정책과 김누리 주무관 △주택행정과 강미주 주무관 △교통행정과 최형준 주무관 △기후환경과 문신지 주무관 총 4명이다. 이들은 2024년 12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접수된 민원을 법정 기한보다 단축해 처리하거나,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해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매년 증가하는 민원 접수 건수에 대해 담당자를 격려하는 의미로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우수 분야를 신설하여 2명을 선발하였다. 최형준주무관 문신지주무관 김누리주무관 강미주주무관 먼저 법정 민원 처리 우수 담당자로 뽑힌 김누리 주무관은 1,250여 건의 민원을 신속 정확하게 처리하였으며, 강미주 주무관 또한 주어진 민원을 단축 처리함으로써 빠른 행정 처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우수 담당자로 뽑힌 최형준 주무관과 문신지 주무관은 무수히 많은 민원에도 불구하고 상황별 정확한 답변을 제시함으로써 시민의 신뢰감과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이날 열린 시상식에
군산시가 ‘고군산섬잇길’ 공식 사회관계망(gogunsan_seomitgil)에서 댓글 참여형 이벤트 <나의 최애 여름 휴가 콘텐츠>를 진행한다.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고군산섬잇길’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름휴가 콘텐츠 중 자신만의 최애 여름휴가 콘텐츠를 고른 뒤 친구 2명 이상을 태그하고 댓글로 참여하면 된다. 선택할 수 있는 여름휴가 콘텐츠는 여객선 관광·선상낚시·캠핑 및 백패킹·해안 트레킹(걷기여행)·미식 체험·어촌 체험으로 총 6가지이다. 시는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1만 원 편의점 상품권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7월 중 공식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별도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6월에 진행한 ‘낱말 찾아 떠나는 고군산섬잇길!’ 빙고판 속 숨은 섬 찾기 이벤트는 약 3,200여 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 3월부터 진행한 이벤트 누적 참여자는 약 7,500여 명에 이르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고군산군도 K-관광섬을 홍보하기 위한 홍보 채널로 ‘고군산섬잇길’ 공식 사회관계망(SNS)을 인스타에서 운영하고 있다. 계정을 팔로우하면 K-관광섬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최신 소식을 빠르게 접할 수
[군산/김주창기자]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진. 이하 ‘센터’)가 오는 10월까지 주거 취약계층 4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재능봉사단 - 뚝딱! 우리 동네 집수리 특공대’를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군산시와 전북특별자치도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관내 3개 봉사단체와 개인 봉사자 등 20여 명이 함께하는 지역협력형 재능기부 활동이다. 시는 봉사단체 간 협업을 통해 재능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경제적‧신체적 제약으로 인해 위생과 안전에 취약한 가정에 실질적인 생활 개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읍면동 주민센터의 추천과 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선정되며, 수혜자의 주거 여건과 요청사항을 반영해 실효성 높은 지원을 할 방침이다. 지난 11일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특공대원들은 구암동의 주거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교체, 페인트 보수, 청소 등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수혜를 받은 구암동 거주 70대 어르신은 “곰팡이 냄새에 벽지가 찢어져도 여러 부담 때문에 그냥 지냈는데, 이렇게 새집처럼 정돈되니 마음까지 환해진다.”라며 “무더운 날씨에도 정성껏 도와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국내 개발 중인 해병대 상륙공격헬기(MAH, Marine Attack Helicopter)의 공격 능력 검증을 위한 주·야간 기관총 및 로켓 실사격 시험을 올해 상반기 총 3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실시했습니다. 이번 실사격 시험은 헬기의 주·야간 전투 운용 능력을 검증하는 핵심 절차로, 상륙작전 수행에 필요한 실질적인 전투 능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사격 시험의 성공은 해병대가 독자적인 항공전력을 실전에서 운용할 수 있는 기반 확보를 위한 매우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됩니다. 상륙공격헬기는 수리온 기반의 국산 상륙기동헬기(MUH) 마린온에 국산 소형무장헬기(LAH) 전력화를 통해 입증된 최신 항전 장비와 무장체계를 적용하여 개발 중입니다. 이미 지난해 12월에는 시제기의 첫 시험비행에 성공한데 이어 이번 기관총과 로켓 무장 시험 성공을 거쳐, 올해 후반기에는 유도 로켓과 공대지 미사일의 실사격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비행시험평가를 실시하여 2026년 하반기에 개발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향후 전력화될 상륙공격헬기(MAH)는 해병대가 운용 중인 마린온 상륙기동헬기(MUH)가 적지를 강습할 때 엄호하는 역할을
'얼음생수', '스마트 그늘막', '무더위 쉼터'…정읍시가 마련한 폭염 대책이 시민들의 생활 곳곳에서 실효를 거두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 시민들은 "작지만 꼭 필요한 조치"라며 정읍시의 세심한 행정에 감사함을 전하고 있다. 시는 지난 여름 74일간 이어진 폭염특보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9월 30일까지 '2025년 폭염 종합대책'을 가동 중이다. 올해는 시 전역 9곳에 얼음생수 3만 병을 비치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는데, 이 조치는 현장에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시민들은 "무더위에 지칠 때 길가에 비치된 생수 하나가 큰 위로가 된다", "세심한 배려에 감동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도심 내에는 스마트 그늘막 10개소를 설치해 폭염 속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특히 정류장, 공원, 교통섬 등 통행량이 많은 지역에 설치돼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취약계층 보호 대책도 강화됐다. 정읍시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온열질환에 취약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4000여 명의 재난도우미를 통해 안부 확인과 현장 대응을 실시하고 있으며, 총 410곳의 무더위쉼터 운영도 함께 이뤄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장, 부시장, 국장 및 과장 등 고위 공직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고위 공직자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간부급 공직자들이 청렴의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하며, 공직문화 혁신을 선도하는 리더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청렴연수원 소속 강영미 청렴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강영미 강사는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 반부패 관련 법령을 사례 중심으로 쉽게 풀어내고, 실제 행정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유발 요인과 대응 전략을 설명해 공직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반부패 법령 및 제도에 대한 기본 이해 ▲이해충돌 방지 및 청탁금지법 실무 적용 ▲청렴 리더십의 실제 사례 ▲조직 내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리더의 역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청렴은 단순히 부패를 피하는 것을 넘어, 신뢰받는 행정의 근간’이라는 메시지가 강조되며, 고위 공직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앞으로도 군산시는 간부공무원 중심의 청렴 리더십을 바탕으로 전 직원이 함께 만드는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여,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청렴 도시 군산’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 정부대표는 10.24.(금) 09:00-11:10간 프놈펜에서 속 펄(Sok Phal) 캄보디아 내무부 차관과 ‘한-캄보디아 온라인스캠 공동대응팀(가칭)’ 설립을 위한 1차 회의를 가졌다. 박 대표는 지난 주 정부합동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써 쏘카(Sar Sokha) 부총리 겸 내무부장관 간 ‘한-캄보디아 온라인스캠 공동대응팀’ 설립에 합의한 후 일주일 만에 1차 회의를 갖게된 것은 양국의 온라인스캠 문제 대응을 위한 강력한 공조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의 협의를 통해 조속히 공동대응팀이 출범하여 업무를 시작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속 펄 차관은 지난 주 써 쏘카 부총리가 공동대응팀 설립을 포함한 한국과의 온라인스캠 관련 협력 강화를 지시했다고 하면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공동대응팀이 출범하여 캄보디아 내 한국 국민에 대한 보호를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국 대표단은 오늘 회의에서 공동대응팀의 공식 명칭, 구체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가급적 다음 주 중에 2차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이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한다.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은 23일 '2025년 가을철 산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공동 개최하고, 가을철 산불 예방과 신속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인호 산림청장 주재로 행안부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환경부·국토교통부·경찰청·소방청 등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한국도로공사, 국립공원공단 등 총 35개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19일 경북 포항시 남구청 산불특수진화대원들이 형산강에서 출동훈련을 하고 있다. 2025.10.19 (ⓒ뉴스1) 가을철은 단풍철 등산객과 관람객이 늘어 산불 발생이 높아지는 시기다. 최근 10년간 산불조심기간(11.1.~12.15.) 동안 연평균 39.4건의 산불이 발생해 13.9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특히 올해는 APEC 정상회의(10.31.~11.1.) 개최를 앞두고 산불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산불조심기간을 예년보다 앞당겨 10월 20일부터 시행한다. 이 기간 동안 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오유경 처장이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요 식음료시설인 라한셀렉트와 힐튼호텔 등을 방문해 김민석 국무총리와 함께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을 사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리시설 관계자 등에게 철저한 위생·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APEC 정상회의 참석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음료를 제공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운데)가 23일 APEC 2025 정상회의 만찬장이 마련된 라한셀렉트 경주 조리실에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함께 조리에 사용되는 각종 식재료 등을 확인하고 있다. 2025.10.23 (ⓒ뉴스1) 오 처장은 식재료 보관창고의 청결 상태와 온도관리, 조리장 위생관리, 식재료 입고·조리·운반과정의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하고, 회의장 인근에 배치된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방문해 검사 체계를 직접 확인했다.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은 식중독균 17종과 노로바이러스를 4시간 이내 검사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 정상회의에는 총 7대가 투입된다. 식약처는 이 차량을 그동안 주요 국제행사의 식음료 안전관리에 활용해왔으며, 최근 세 차례 개최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0월 24일 (금), 2025 APEC 정상회의 경호·경비작전 임무를 수행 중인 경호안전종합상황실과 군 작전본부를 찾아 작전 현황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 위치한 경호안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경호안전통제단으로부터 임무 현황을 보고 받고, “경호안전통제단은 APEC 정상회의 경호·안전의 핵심 컨트롤타워”라며 “군을 비롯해 경호처·국정원·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한 몸처럼 호흡하며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군 작전본부를 찾아 상황실에서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경호·경비작전 지원 병력의 준비 상태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번영, 더 나아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대한 분수령이 될 매우 중요한 행사”라며, “지금까지 준비해 온 것처럼 행사기간 동안 ‘경호·경비’에 한 치의 오점도 없도록, ‘유비무환’의 각별한 마음가짐으로 완전작전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안규백 장관은 장병들에게 “여러분의 능력과 열정을 전적으로 신뢰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기홍 외교부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박우현 경찰청 과학수사심의관 등이 이끄는 정부합동대표단은 동남아 지역 초국경범죄 예방 협력을 위한 협의를 위해 10.23.(목)-24.(금) 일정으로 라오스를 방문했다. 정 대표는 10.23.(목) 오후 캄낑 푸이라마니봉(Khamking Phuilamanyvong) 라오스 공안부 차관, 아누팝 봉노께오(Anouparb Vongnorkeo) 외교부 차관 등 라오스 정부 고위급 인사를 면담하고, 캄보디아發 초국경범죄 공동대응을 위한 우리 정상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면서, 캄보디아에서 라오스로의 온라인스캠 범죄 확산 방지 및 동 지역 내 우리 국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인접국과의 국경보안 및 단속 강화를 통한 한국인 범죄혐의자 및 피해자 수색 협력 강화, ▴양측 당국간 핫라인을 통한 소통 강화 등 구체적 방안을 제안했다. 캄낑 공안부 차관은 라오스 정부 역시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최근 만연하고 있는 온라인스캠 범죄는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국제적·초국경적 범죄로 그 해결을 위해 한국 등과의 적극적 국제공조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고, 우리 정부의 협력 제안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특히 공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카이스트(KAIST, 총장 이광형)는 제7회 국제치안산업대전(KPEX, Korea Police World Expo) 기간인 10월 24일(금)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경찰청-카이스트 공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경찰청과 카이스트 관계자, ㈜펀진ㆍ㈜S2Wㆍ니어스랩 등 국내 인공지능(AI) 전문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현장 경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치안(AI Policing for All)’ 주제에 맞춰 ▵‘치안 인공지능(AI) 혁신, 신종범죄 대응역량 강화’ ▵‘피지컬 인공지능(AI)를 통한 국민안전 확보’에 대한 최신 연구 소개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도준수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카이스트를 비롯한 과학기술계와의 협력이 필수이다.”라며 “국내 최고 연구진의 발표와 현장 경찰관들과의 소통을 통해 신종범죄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학술회의의 공동 주최기관인 카이스트 배중면 안보융합원장도 “오늘날 인공지능(AI)은 국민안전을 위한 핵심요소가 되었다.”라며 “학술회의를 통해 기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신상범)은 10월 23일, 서울 ADEX 2025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 방위사업청 통합홍보관에서 ‘DQ마크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K2전차 주요 부품 생산업체 30개 사에 DQ마크 공식 인증서를 수여했습니다. 이번 수여식은 국내 방산기업의 품질 우수성을 국내외 바이어와 군 관계자에게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신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DQ마크(Defense Quality Mark)는 국산 방산품목의 우수한 품질을 공식 보증하는 제도로, 국내기업의 기술력·품질·수출 잠재력을 종합 심사해 인증을 부여합니다. 이는 해외 바이어들이 요구하는 정부 차원의 품질인증으로, 수출경쟁력과 협상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대상은 총 321개 품목으로, 국방기술품질원이 수행한 엄격한 품질인증 심사를 통과한 제품들입니다. 특히, K2전차 수출과 직결된 핵심 구성품으로, 유럽·중동·동남아시아 등 주요 수출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신뢰성과 기술력을 더욱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은 “K-방산이 세계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우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