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주창기자] 8월 취업자가 1년 전보다 80만7,000명 늘어 같은 달 기준으로 22년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지만 증가폭은 석 달 연속 줄어들었다.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수는 2841만명으로 1년 전보다 2.9%(80만7000명)늘었다. 이는 같은달 기준 2000년 8월 이후 22년 만에 최대 증가다. 실업자는 61만5,000명으로 17.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미숙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이 16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2년 8월 고용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24만명(5.6%) 늘었다. 수출이 호조를 보이며 기타기계장비, 전기장비, 식료품제조업, 전자부품제조업 분야에서 전체 취업자 증가를 이끌었다.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2만3,000명·4.6%), 농림어업(9만명·5.7%) 등에서도 취업자가 늘었으나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3만 9,000명·-3.3%), 도매 및 소매업(-1만 4,000명·-0.4%) 등은 감소했다. 지난달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서 건설업 취업자도 2만 2,000명(-1.0%) 줄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에서 45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보건소는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2022년 금연구역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 지도점검은 담당 공무원과 금연지도원으로 구성된 4개반을 편성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중이용시설을 주·야간에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흡연 민원이 자주 제기되는 도시공원, PC방, 실내체육시설(당구장 스크린골프장 등)과 학교 주변 등 간접흡연에 취약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며 그 외에도 국민건강증진법과 시 조례로 지정된 금연구역을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금연구역 안내문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담배자동판매기 기준 준수 사항 점검이다.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해당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적발 시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금연시설 위반 행위 적발 시 최대 5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실외 마스크 의무가 해제된 후 야외 흡연으로 인한 간접흡연 피해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며 “공공장소에서 흡연을 삼가는 문화가 정착되어 담배 연기 없는 건강 도시 만들기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군산/김주창기자] 지난해에 이어, 군산시가 <군산에 살기 좋군~> 군산시민 생활수기 공모를 진행한다. 작년 공모로 선정된 작품을 모아 만든 수기집은 가족과 이웃의 소중함과 군산의 매력을 느끼게 해주어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공모 접수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10월 7일까지로 군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군산에 전입해 좋았던 점이나 친구 또는 이웃과 살아온 재미있는 에피소드 등을 주제로 한 생활수기를 이메일(kgw53660@korea.kr) 또는 우편(군산시 시청로 17, 군산시청 기획예산과)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군산 전입, ▲우리 가족의 이야기, ▲친구 또는 이웃과의 이야기, ▲군산시 특별 서비스 이용후기(군산시 영유아 상해보험 또는 산후조리비용 지원사업)이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당신의 슬기로운 군산이야기’라는 부제목처럼 군산에서 슬기롭게 살아온 자신만의 이야기를 A4 2페이지 분량의 산문으로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작품 중 사전 실무 심사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20점의 작품을 선정해, 선정자들에게는 문화상품권 5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향후, 시는 선정작을 시 SN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해신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윤수일)가 16일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카페 포이제(대표 고종혁)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해신동 주민센터 옆에 위치한 포이제는 지난 2020년 개업 후 편안한 분위기와 맛있는 커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카페다. 포이제는 착한 가게 가입으로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탁하게 되며, 모인 성금은 저소득층 지원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고종혁 대표는“착한가게에 대해서 알고는 있었지만 이번 기회로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쁘다. 나눔을 통해 어렵고 소외받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수일 민간위원장은“뜻깊은 나눔에 동참해주신 고종혁 대표께 감사드리며, 착한가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영섭 해신동장은“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신 고종혁 대표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받는 주민들이 없도록 지역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서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2022년 모범음식점 신청·접수를 받는다. 지정조건은 좋은 식단을 실천하고 덜어먹는 식문화, 위생관리상태 등이 우수한 업소다. 1차 서류심사, 2차 현지조사 평가, 3차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에 최종 지정될 예정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모범음식점 지정 표지판 부착, ▴영업시설개선자금 우선융자, ▴상수도 사용요금 30% 감면, ▴각종 위생용품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방침이며 시 홈페이지 및 홍보책자를 통해 대표 음식소개 등 업소의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규 모범음식점 지정을 신청하고자 하는 일반음식점 영업자는 지정 신청서를 시 위생행정과,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및 한국외식업중앙회군산시지부에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gusan.go.kr)를 참고하거나 위생행정과 식품위생계(☎063-454-3423)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질병관리청이 16일 전국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올해 유행주의보 발령은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지난 4일부터 10일동안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 당 5.1명으로 유행기준 4.9명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청은 지난 절기보다 민감한 유행기준(5.8→4.9)을 적용했다. 다만 호흡기바이러스 검출은 메타뉴모바이러스(20.9%),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16.7%), 리노바이러스(7.4%), 보카바이러스(7.0%), 아데노바이러스(5.6%) 순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1.4%)은 아직 낮은 상황이다. 지난해 10월 광주 서구 농성동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에서 시민들이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접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질병청은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의 대상자들이 연령별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합병증 발생이 높은 임신부와 생후 6개월~만 13세의 어린이 대상자는 해당 일정 중 가급적 이른 시기에 예방접종을 할 것을 요청했다. 2022~2023절기 어르신 인플루엔자 국가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2022 군산 희망복지 박람회’를 오는 23일 은파호수공원 제2주차장에서 개최한다. 군산 희망복지박람회는 ‘복지, 다시 이어지는 희망’이라는 주제로 민관이 협력·기획해 민관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뿐 아니라, 박람회 슬로건을 공모하는 등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했으며 복지를 몸소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계획이다. 박람회는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영유아·아동, 청소년, 노인 부문과 유형별 8개 분야인 장애인, 여성·가족, 보건·의료, 자원봉사, 사회공헌, 일자리, 지역복지, 공공기관 등 50여개 사회복지 관련기관에서 50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이 밖에도 런닝맨미션, 사회복지기관 및 사회적기업의 생산물품 전시관, 열린무대를 통한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문화행사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박람회가 진행되지 못했던 만큼 올해는 더욱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후 9시까지 행사를 운영하며, ‘함신익과 심포니송’의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 공연을 야간시간으로 배정해 다양한 시민들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한국산림복지진흥원(부원장 최재성),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와 함께 진행한 「2022년 산림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15일 정부대전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43팀이 작품을 접수하였으며, 내·외부 전문가의 서류·발표평가와 발표평가 대상팀에 대한 상담·자문을 거쳐 모두 14팀(최우수 2, 우수 4, 장려 8)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1,77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는 ‘나무의사 처방전 작성 등에 대한 진료 편의성을 개선하고 안전하게 진료기록을 보관 및 공유하는 기능과 산림 · 조경서비스의 수요자와 공급자를 편리하게 매칭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플랫폼(SAVE TREE)’을 개발한 세이브트리(하용훈 외 2명) 팀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매트릭스(이주학 외 4명) 팀의 ‘100대 명산 등산객을 위한 편의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 서비스(Mountain 100)’와 포레버스(문준회 외 2명)의 ‘산불피해 지역을 복원하는 메타버스 체험 서비스(포레버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구암동은 15일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군산내흥 7단지아파트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활동 협력, 복지사각지대 가구 발굴 및 정보공유, 위기 가구 지원을 위한 공동사례관리 및 서비스 상호연계, 감염병 예방 및 각종 재난대비 사전 안내 홍보와 즉각적인 대처를 위한 상호 협력, 지역사회 공헌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의 업무 지원에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내흥7단지아파트 LH주거행복지원센터는 관리비 장기 체납, 우편물 방치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파악해 동 주민센터에 연계하고, 동에서는 방문상담 등 적합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최삼락 주거행복지원센터장은 “위기가구 발견 즉시 동 주민센터에 연계해 주민들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미영 구암동장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구를 발굴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주민의 복지증진에 활력을 불어넣어 모두가 함께 행복한 구암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축구협회가 아시아축구연맹(AFC)에 ‘2023 아시안컵’ 대한민국 유치신청서를 공식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따라 문체부는 63년 만의 아시안컵 국내 유치를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023 아시안컵’ 유치 경쟁국은 대한민국을 비롯해 카타르, 인도네시아 3개국이다. 처음에는 호주도 유치 의향을 보였으나 지난 2일 유치 추진을 철회했다. 카타르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의 최신 경기장 시설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대회 일정을 2024년 1월로 연기해야 한다는 변수가 있다. 또 카타르는1988년 대회를 개최한 이후 2011년에도 아시안컵을 개최해 내년에도 유치할 경우 최근 30여 년 동안 세 번째 대회를 여는 유일한 아시아 국가가 된다. 인도네시아는 이미 개최가 결정된 2023 U-20월드컵과 연이어 대회를 개최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 반면 한국은 개최 시기나 기존 개최 이력 등과 관련한 부담이 없고, 대회 흥행 측면이나 세계적 각광을 받고 있는 한국문화(케이컬처)와의 결합을 통한 시너지 등에 강점이 있어 충분히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는 분석이다. 한국은 지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5일 방송·미디어의 AI 전환을 가속하고 한국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4까지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하는 것으로,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검증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방송사,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컨소시엄당 48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서비스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특화 AI 모델 개발계획과 이에 필요한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방송사가 보유한 방송영상 원본을 1만 시간 이상 확보해 저작권, 개인정보 이슈가 해소된 영상, 이미지 등 데이터를 추출하고 5000시간 이상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함께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해마다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먼저 이륜자동차의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고질적인 불법운행 행태를 줌심으로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명의 자동차도 집중 단속한다. 자동차관리법 개정(2024년 5월 21일 시행)으로 처벌을 강화한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미등록 운행, 상속·이전 미신고 차량 등 불법적인 운행을 집중 단속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한 달간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경찰청이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뉴스1)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는 35만 1000여 대가 적발돼 전년보다 4.16% 증가했고, 특히 안전기준 위반(41.24%↑), 불법튜닝(18.56%↑) 위반 사항 적발건수가 크게 늘었다. 단속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9만 8737건), 과태료부과(2만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