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주창기자]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전북 군산)이 19일 KBS전주 제1라디오 <패트롤 전북>에서 이재명 당 대표에 대한 검찰 기소에 대해 언급하며 “과도한 정치적 공격”이라며 강하게 성토했다. 신 의원은 “지금까지 역대 대통령 선거 토론회에서 발언으로 상대 당 후보를 선거법으로 기소한 전례가 없다”며 “국민의힘의 전신인 한나라당이 2002년 대선 당시에 차떼기로 불리는 부정선거를 했는데도 이회창 후보는 기소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국회의원 선거에서도 토론하다 보면 약간의 다른 발언이 나올 수 있는데 이걸 가지고 기소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며 무리한 검찰 수사를 비판했다. 최근 검찰 수사와 관련해서도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며 “이재명 대표의 부인 김혜경 여사 관련해서는 여러차례 걸려 압수수색을 했음에도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소환조사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번 대선과 지선 선거법 수사 관련해서도 “여당인 국민의힘 후보가 많이 당선됨에도 불구하고 주로 민주당 당선자들 위주로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며 의구심을 지우지 못했다. 신 의원은 지난 15, 16일 이재명 당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의 전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교육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교육과정’ 개발 취지에 따라 정책연구진이 개발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시안을 지난달 30일 국민참여소통채널에 공개해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요 내용을 19일 발표했다. 국민참여소통채널 운영은 이전 교육과정 개정에서는 없었던 새로운 절차다. 개정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여러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3일까지 국민참여소통채널을 통해 일반국민 4751건, 학생 461건, 교원 2648건 등 총 7860건의 의견이 모아졌다. 총론에 대해 가장 많은 1523건의 의견이 접수됐으며 교과별로는 사회 1361건, 도덕 1078건, 국어 886건, 역사 715건 순이었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2년 개정 교육과정 시안에 대한 국민의 주요 의견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교육부) 교육부는 지난 16일 국민이 제안한 모든 의견을 그대로 각 교과 정책연구진에게 전달, 국민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역사의 경우 지난 달 31일 미래세대의 균형 있는 역사관 형성에 기여하고 국민이 공감하며 헌법정신에 입각한 역사 교육과정 개정을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조촌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왕영호)가 지난 16일 건강취약 우려 저소득 노인 40가구를 대상으로 5만원 상당의 영양제를 지원했다. 조촌동『면역보강 영양제 지원 사업』은 경제적 부담으로 영양제 구입에 어려움이 있는 건강 취약 우려 40가구의 면역력 증진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추진되어 의미가 더 크다. 이날 조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영양제를 구입하고 코로나19 예방 수칙 안내문을 만들어 대상자에게 전달하며, 안부 및 건강을 살폈다. 영양제를 지원받은 어르신은“경제적인 여건으로 생계에만 신경쓰느라 영양제를 사먹지 못했는데 이렇게 지원받게 돼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더욱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조촌동 박영옥 동장은 “이웃을 위해 바쁜 일정에도 자진해서 봉사활동에 힘써주시는 조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년 연속 건강 취약 우려 계층에게 영양제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복지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다.
[군산/김주창기자] 올 가을 인플루엔자 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건강관리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최근 2년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등에 따라 인플루엔자 유행이 없었지만 올 가을에는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이동량 증가와 인플루엔자 미유행 기간 중 자연면역의 감소로 동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지난 절기보다 민감한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을 적용하고 어르신, 임산부, 어린이 대상 적극적인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이 필요하다. 또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과 관련해 코로나19 의심 시 PCR, 또는 RAT 검사를 실시하고 단순 인플루엔자 환자는 고위험군 대상으로 증상기반 항바이러스 처방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가 증상이 유사할 수 있기 때문에 인플루엔자가 유행될 경우 시민들의 많은 혼란이 예상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면서 “이번 가을철부터는 더욱더 개인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미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방부는 제 74주년 국군의 날(10월 1일)을 맞아 9월 19일부터 10월 23일까지 ‘국민과 함께 하는 K-밀리터리 페스티벌(Military Festival)’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국군의 날의 숭고한 의미를 상기하는 동시에 국군의 위용을 대내외에 과시하고, 국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국군의 날 전후로 국민들이 많이 찾는 전국 주요 장소에서 행사를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 일대에서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K2전차, K21장갑차, K9A1자주포 등 군 주요 장비 전시가 이루어지고,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전통악 공연과 군악대, 의장대, 태권도 시범, 모터사이클(MC) 퍼레이드가 펼쳐집니다.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계획하였습니다. 10월 3일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는 전통악 공연과 군악대‧의장대‧태권도 시범이 펼쳐지고, 상공에서는 아파치 전술기동과 블랙이글스 축하비행이 펼쳐집니다. 전국 각지에서도 국군의 날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됩니다.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 9. 21. ~ 25. / 일산 킨텍스), 계룡세계軍(군)문화엑스포(10. 7. ~ 2
[군산/김주창기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오늘(18일) 오전 9시 18분께 군산시 옥도면 개야도 남서방 2.6km 해상에서 발신된 낚시어선 A호(6.49톤, 승선원 15명)의 어선위치발신장치(V-PASS) 조난신호를 접수했다. 조난신호를 접수한 해경은 비응파출소와 해망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하고 민간해양구조선인 마리아호도 현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 요청했다. ▲군산해경이 낚시어선 승객들을 비응항에 안전하게 이송했다 ▲군산해경이 낚시어선 승객들을 옮기고 있다 해경은 현장에 도착해 A호의 선체 상태와 승선원의 건강상태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고자 A호 승객들을 비응파출소 연안구조정으로 옮겨 태웠다. 해경은 이어 도착한 민간해양구조선과 협력해 A호와 승객들이 비응항으로 무사히 입항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해경은 어제(17일) 오후 1시 16분께 군산시 옥도면 방축도에 관광을 왔던 B씨(50대, 여성)가 계단에서 넘어져 의식이 없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새만금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지로 급파했다. ▲군산해경이 방축도 관광객을 긴급 이송하고 있다 ▲군산해경이 방축도 관광객의 상태를 살피고 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산업부, 전라북도와 함께 16일 새만금산업단지 1공구에서 전북 미래차 전환에 핵심 역할을 수행할 전북 미래모빌리티 테크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 박재영 산업통상자원부제조산업정책관을 비롯해 김종훈 정무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도‧시의원, 유관기관, 지역 기업체 등 8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지난 2020년부터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추진된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될 테크센터는 미래형 상용차 산업생태계 전환이 필요한 전기전장 및 부품기업이 입주해 실증‧연구‧생산‧기업육성 등이 활발히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테크센터 구축과 함께 미래차 혁신성장을 위한 핵심기술개발, 기업지원(시제품 제작 지원, 인력양성 등 사업)을 추진하여 내연부품기업의 친환경·미래차산업 전환을 밀착 지원하고, 유망 스타트업의 입주 공간과 공동 시험연구 공간을 제공하여 부품산업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미래모빌리티 테크센터가 구심점이 되어 미래차 산업 생태계 전환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형 자동차 산업의 견인을 기대한다.”말
[군산/김주창기자] 군산맥아로 만든 수제맥주가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특히, 이번 16일부터 실시하는 제1회 수제맥주 페스티벌을 진행하기까지 다양한 시도와 노력으로 군산의 수제맥주 도시브랜드화에 힘써왔다. 군산맥아는 우리나라 최초의 양조용 맥아브랜드다. 품질면에서도 수입맥아와 비교해 수제맥주 양조용으로 손색이 없다. 군산수제맥주는 맥주 고유 원료인 맥아 이외의 알콜발효를 위한 전분이나 당을 첨가하지 않는 100% 완전 곡물맥주다. 군산 수제맥주의 특징은 거품이 풍부하고 맥아향이 진해 밍밍하지 않고 입안 가득 정통 맥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군산시는 국내 최초로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수제맥주 원료 국산화에 처음 도전했다. 생산장비, 제조기술, 전문인력 등 관련정보나 기술적 인프라가 전무한 상태에서 수제맥주 원료 국산화에 대한 도전은 결코 쉽지 않았다. 군산은 경작지의 90%가 답으로 미맥류(쌀, 보리) 위주의 농업생산 구조를 갖고 있다. 특히, 보리는 이모작 작물로 군산 농업인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소득 작물이다. 하지만 지난 2012년 이후 보리 수매 중단으로 안정적인 판로확보에 대한 불안정에 따라 보리재배에 큰 위기를 맞게되고 시는 보리의 다양한
[군산/김주창기자] 나포면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생활 속 독서 분위기가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군산시 나포작은도서관은 16일 국회도서관의 도서기증사업에 선정돼 도서 500권을 지원받았다. 이날 오후 2시, 나포작은도서관에서 도서 기증식이 개최됐으며 이 자리에는 신영대 국회의원, 이명우 국회도서관장, 조정권 국회도서관정보국장,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군산시의회 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국회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의 정서함양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현직 국회의원의 요청을 받아 지역도서관, 학술연구기관, 학교도서관 등에 책을 기증하는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도서기증은 신영대 의원의 적극적 요청으로 이뤄졌다. 국회도서관이 엄선한 기증 도서들을 통해 나포면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생활 속 독서 분위기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서 기증은 신영대 국회의원과 군산시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나포작은도서관이 지역주민의 교육문화센터로서 다양한 지식정보를 제공하고 미래경쟁력을 키워내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보건복지부는 함께하는 육아 문화 확산을 위해 9월 17일(토) 오후 5시 LG트윈스 야구단과 ‛가족과 함께 즐기는 야구 한마당, 함께육아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육아 가정을 응원하고 야구장을 찾는 관중을 대상으로 함께육아* 메시지를 전파하고자 인기 구단인 LG트윈스와 뜻을 모았다. * 보건복지부에서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문화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추진 중인 캠페인 슬로건 특히, ‘함께육아데이’를 맞아 ‘100인의 아빠단*’을 대표해 함정규님(43세)과 자녀들이 시구‧시타로 나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 남성 육아 참여 활성화를 통한 전 사회적 ‘함께육아’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1년 시작된 대한민국 대표 아빠 육아 모임으로, 아빠들이 육아 고민을 나누고, 다양한 육아 비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 제공 이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는 만 3~7세 아동을 키우고 있는 가족 1,200명을 초청하여 함께 경기를 관람하고 단체응원을 진행했다. 특히, 유연근무제도 확대, 출산 및 양육지원 등에 적극적인 가족친화기업 ㈜유한양행과 ㈜삼양식품의 임직원 가족 100명을 초청하여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함께 육아데이’에서는 함께 육아 메시지 영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5일 방송·미디어의 AI 전환을 가속하고 한국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4까지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하는 것으로,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검증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방송사,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컨소시엄당 48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서비스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특화 AI 모델 개발계획과 이에 필요한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방송사가 보유한 방송영상 원본을 1만 시간 이상 확보해 저작권, 개인정보 이슈가 해소된 영상, 이미지 등 데이터를 추출하고 5000시간 이상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함께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해마다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먼저 이륜자동차의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고질적인 불법운행 행태를 줌심으로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명의 자동차도 집중 단속한다. 자동차관리법 개정(2024년 5월 21일 시행)으로 처벌을 강화한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미등록 운행, 상속·이전 미신고 차량 등 불법적인 운행을 집중 단속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한 달간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경찰청이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뉴스1)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는 35만 1000여 대가 적발돼 전년보다 4.16% 증가했고, 특히 안전기준 위반(41.24%↑), 불법튜닝(18.56%↑) 위반 사항 적발건수가 크게 늘었다. 단속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9만 8737건), 과태료부과(2만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