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을 협박한 전북지체장애인협회 군산시지회장은 즉각 사과하라! 안녕하십니까. 군산시의회 한경봉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군산시 특별교통수단 운영 수탁자 선정심의 이후에 불미스러운 일이 있어 기자회견을 열게 되었습니다. 군산시 특별교통수단 운영 위탁사업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제정에 따라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군산시의 중증장애인 등 많은 교통약자들에게 특별교통수단 차량을 제공함으로써, 대중교통의 이용 불편 해소와 재활치료 편의 제공, 여가활동 지원 등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위한 교통약자의 발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왔습니다. 앞으로도 군산시 특별교통수단 운영 위탁사업은 관내 장애인의 이동편의 증진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우리 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시행해야 할 복지제도라고 생각합니다. 군산시 특별교통수단 운영 위탁사업은 2007년 1대로 시작해 현재 약 13억원의 예산으로 26대의 콜택시 차량을 운행 중에 있습니다. 그동안 군산시 특별교통수단은 2007년부터 2017년까지 10년간 수탁기관으로 군산시 장애인연합회, 전북지체장애인협회 군산시지회, 군산시장애인복지회 자립생활지원센터를 거치면서 17대의 장애인 콜택시를 운영했지만, 2017년 8월 당시 수탁기관의 장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20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총 5회에 걸쳐 ‘찾아가는 의료급여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순회 교육은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및 의료급여 과다 이용자 등 총 300여명을 대상으로 소룡동 외 4개 면·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집합교육 형태로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기관 이용절차 및 주의사항, 급여일수 연장 신청, 올바른 약 복용법 등 의료급여 전반과 요양비, 장애인 보조기기, 노인틀니 지원 등 현금지원 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금번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의 약물 오·남용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의 건강증진 및 급증하고 있는 의료급여 비용의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일반 객실 대비 청소 및 방역시간이 짧은 야영장 이용객의 편의제공을 위하여 입장시간을 15시에서 14시로 1시간 앞당겨서 시범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유명산‧청옥산‧운문산‧덕유산‧남해편백자연휴양림과 화천숲속야영장 등 6개 국립자연휴양림에서 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시범운영한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야영장 이용시간 확대에 대한 국민여론 조사를 위해 ’21년 11월 국민생각함 투표를 실시(찬성 72.6%, 반대 7.4%)한 바 있다. 이번 시범운영은 현장 여건을 고려하여 6개소를 선정하여 우선 운영하고 이용객 의견을 적극 수렴한 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규제혁신의 일환으로 예약자가 자연재해 등으로 휴양림 이용이 어려운 경우 위약금 없이 이용취소가 가능하도록「국립자연휴양림 입장료 및 시설사용료 기준」을 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이영록 소장은“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며, 국립자연휴양림이 국민들에게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지난 1일 주꾸미 금어기 해제 등의 사유로 가을철 낚시를 위해 군산 앞바다를 찾는 낚시객과 레저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가을철(9~10월) 낚시어선 이용객은 419,292명으로 전체 998,882명의 42%를 차지하며, 낚시어선 전체 사고 72건 중 71%인 51건이 이 기간에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평일에는 낚시객 2,500여명이 140여척의 낚시어선을 이용하고 주말에는 3,300여명이 180여척의 낚시어선을 이용해 군산항 남·북방파제와 연도, 개야도 인근해상에서 낚시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여기에 개인 레저보트와 어선까지 합세하면서 안전사고 우려가 더욱더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해경은 이 해역이 여객선 항로이거나 군산항으로 들어오는 길목이다 보니 항로상 낚시와 조업으로 인해 여객선이나 대형 화물선과의 충돌위험이 있어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따라서 해경은 다음달 31일까지 낚시어선 밀집해역에 경비함정과 항공기를 활용해 해상순찰과 낚시어선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군산시낚시어선협회와 안전교육
[군산/김주창기자] 대한시니어보디빌딩 전북협회가 지난 17일 군산아름다운웨딩홀에서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130여명의 회원들은 시니어답지 않은 젊은 모습으로 행사에 임했다. 특히 전라북도의회 국주영은 의장과 김광수 전북정무특보, 군산시 황철호 부시장, 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장, 전북도의회 문승우 의원, 강태창 의원, 김동구 의원, 군산시의회 지해춘 의원, 송미숙 의원, 김영란 의원, 윤신애 의원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전북대학교 LING 전안균 교수, 한국미래비전연구원 육화봉 이사장, 전북연합신문 전성수 사장, 군산원예협동조합 고계곤 조합장, 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 김대호 지부장, 한국언론사협회 강철수 사무총장, 군산경제포럼 최관규 대표 등도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순정일 회장은 창단사를 통해 “100세 시대를 통한 시니어보디빌딩협회는 더욱 건강사회를 구축하고 서로가 우정을 나누는 체육단체로 봉사를 겸한 사회가 요구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고 강조했다. 대한시니어보디빌딩 이창록 중앙회장은 인삿말을 통해 “전라북도협회 설립과 창단을 위해 협조해주신 고문, 자문님들께 감사를 드리고 특히 이자리에 직접 참석해주신 여러 기관장님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여성가족부는 오는 21일 청소년정책 협력을 강화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전북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새 정부 들어 여가부가 지방자치단체와 맺는 첫 번째 업무협약이다. 그동안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무주), 지방자치단체 청소년안전망팀(익산·부안) 운영 등 위기청소년 지원에 앞장서 온 전북도와 향후 정책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학교밖 청소년 신속통합지원체계 구축 및 위기 청소년 대상 맞춤형 지원강화’ 추진을 위해 협력해 나간다.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성공적 개최 협력, 청소년 디지털 체험활동 활성화, 호남권 디딤센터 건립 지원,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 강화 등 협력을 통해 위기 청소년에 대한 공적 보호·지원체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여가부는 설명했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보다 촘촘하게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여가부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정책 수요를 적극 반영하고 지역 자원과의 연계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정책 사각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내 대기업·스타트업과 미국 현지의 글로벌 기업투자자·스타트업 등 양국 창업·벤처생태계 주요 구성원들의 협력을 위한 장이 마련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 한국벤처투자는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피어(Pier) 17에서 ‘한미 스타트업 서밋(KOREA-U.S. STARTUP SUMMIT)’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디지털 유니콘·스타트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 ‘한-미 스타트업 서밋’은 중기부가 지난 8일 발표한 K-스타트업(Startup) 글로벌 진출 전략 중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해외거점 확대를 위한 과제로 추진된다. 중기부는 이번 ‘한-미 스타트업 서밋’을 시작으로 K-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한-미 대기업, 미국 벤처캐피탈(VC)·액셀러레이터(AC), 한-미 스타트업 등 200여명이 참여한다. 구글, 현대자동차,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번 행사에서 스타트업 15곳과 공동 전시관을 연다. 대기업-스타트업 공동관
[군산/김주창기자] 황철호 군산시 부시장이 20일 군산 실내체육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8월 17일부터 오는 10월 14일까지 59일간의 일정으로 추진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구.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황 부시장은 시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대상시설 중 다중이용시설인 군산실내체육관에 대해 관계기관, 민간전문가와 함께 주요 구조부의 손상, 균열 여부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 및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영상 촬영 드론을 활용해 육안으로 관측이 어려운 취약 지점까지 자세히 확인하는 등 안전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점검결과 현장 조치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항은 빠른 시일 내 개선할 예정이다. 황 부시장은 “집중안전점검 기간에 대상시설물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상시 안전사고 예방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각 가정의 안전을 위해 자율적인 점검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장은 20일 보훈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영일 의장과 이경규 보훈단체협의회장 및 7개 보훈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감사와 위로를 전하고 유공자들의 활동사항 및 애로사항 등 고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경규 보훈단체협의회장은“현재 지원되고 있는 각 단체별 지원금액이나 혜택들이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다”며“일상적인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개선책 보완 등 지원금 인상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줄 것과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정당한 예우를 해줄 것”을 건의했다. 김영일 의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분들의 공로를 제대로 인정하고 그에 걸맞는 예우를 할 수 있도록 공공정책이 사회적, 제도적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며“보훈대상자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오늘 나온 좋은 의견들과 차후 검토된 사항들을 잘 반영해 나라에 공헌하고 헌신한 참전용사의 명예를 선양하고 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며“앞으로도 군산시를 위해 헌신하시는 보훈단체협의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엿다.
무용예술의 역동성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제2회 군산국제무용축제가 열리며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군산시에 따르면 다양한 무용콘텐츠 개발과 무용예술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제2회 군산 국제무용축제가 오는 24일까지 스튜디오 몸(아리랑로9-1)과 군산예술의전당 소극장, 군산 일대에서 실시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실시되는 ‘군산 국제무용축제’는 이날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군산 문화예술의 발전사 100년’초청강연과 군산일대에서 버스킹, 커뮤니티댄스 등 다양하게 열릴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예술성과 대중성을 지닌 작품을 제공해 무용관객 확대와 무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장하고 양질의 무용예술 소개를 통해 무대수준 향상과 국제무대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특정인 소수를 위한 국제무용 축제가 아닌 지역시민 모두가 다함께 참여하는 춤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가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회째 맞는 군산국제무용축제가 국제무용협회 군산지부 주관으로 열리지만 지역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실시될 예정이니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5일 방송·미디어의 AI 전환을 가속하고 한국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4까지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하는 것으로,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검증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방송사,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컨소시엄당 48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서비스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특화 AI 모델 개발계획과 이에 필요한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방송사가 보유한 방송영상 원본을 1만 시간 이상 확보해 저작권, 개인정보 이슈가 해소된 영상, 이미지 등 데이터를 추출하고 5000시간 이상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함께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해마다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먼저 이륜자동차의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고질적인 불법운행 행태를 줌심으로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명의 자동차도 집중 단속한다. 자동차관리법 개정(2024년 5월 21일 시행)으로 처벌을 강화한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미등록 운행, 상속·이전 미신고 차량 등 불법적인 운행을 집중 단속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한 달간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경찰청이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뉴스1)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는 35만 1000여 대가 적발돼 전년보다 4.16% 증가했고, 특히 안전기준 위반(41.24%↑), 불법튜닝(18.56%↑) 위반 사항 적발건수가 크게 늘었다. 단속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9만 8737건), 과태료부과(2만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