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조촌동은 지난 21일 Y식자재마트(대표:박연숙)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20kg 20포(9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Y식자재마트 디오션점은 지난 2018년 8월 조촌동에 입점 후, 최근 5년(2018~2022)동안 식료품(감귤, 라면 등)을 이웃에게 지원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는 백미를 기부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했다. 또, 2019년부터는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착한가게로 등록해 현재까지 꾸준히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박연숙 Y식자재마트 대표는 “조촌동 관내 사업장을 운영하며 주위 이웃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자 꾸준히 기부 하려고 한다.” 며 “이번에도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영옥 조촌동장은“치솟는 물가와 어려운 시기에도 지속적 도움을 주시는 Y식자재마트에 감사드린다.”며 “기탁 물품을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해 귀하게 사용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상권활성화재단은 26일 오전 시청에서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장 이진형, 이인영)과 상호지원 및 상생발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산 구도심의 다양한 지역문화유산과 함께 시장투어프로그램, 전통시장 체험 등, 전국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회원들에게 알리고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과 상생발전을 위해 실시됐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소비자 상담, 소비자 피해 예방 및 교육, 지역별 이슈 해결 개선, 시장감시 등 소비자보호운동을 실천하며 전국 5만 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비영리 민간단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균형있는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것에 뜻을 같이 하고 전국 여성 소비자를 대상으로 군산 지역의 상품, 전통시장의 상품 등을 널리 이용하고 홍보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강임준 재단 이사장은 “상권활성화재단은 침체된 구도심 상권의 부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여성소비자연합과의 협약을 통해 군산의 구도심 상권과 연계한 시장 체험 투어 프로그램 등 구도심 상권 홍보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11시 이후 보도바랍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가족과 함께했던 즐거운 추억을 공유하는 <2022년 군산시 가족속愛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 기간은 26일부터 오는 10월 21일까지로 군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1가족당 2점 이내의 작품을 응모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함께 이메일(rhtka30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우리 가족의 행복한 순간을 담은 추억’을 주제로 임신‧출산의 기쁨을 담은 사진, 다둥이 가족의 형제자매의 우애를 느낄 수 있는 사진 등 가족과 함께해서 행복했던 순간을 담은 사진을 응모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온·오프라인 시민 투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3점을 선정한다. 최우수상 1명 50만원, 우수상 2명 각 30만원, 장려상 10명 각 1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하며 군산시장 상장을 함께 수여한다. 안창호 자치행정국장은 “가족과의 행복한 순간을 사진에 담는 과정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새롭게 느끼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선정된 작품은 시청 1층 시정홍보관에 전시할 예정이며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시정소식’또는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서울 대학로 일대에서 열리는 공연 관광 페스티벌인 2022 웰컴 대학로가 지난 24일 개막식 ‘웰컴 로드쇼’를 시작으로 내달 30일까지 37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날 차 없는 대학로에서 열린 ‘2022 웰컴대학로’ 개막식에 참석해 배우 이순재, 박정자 씨와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4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열린 ‘2022 웰컴대학로’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배우 박소담 씨가 진행한 개막 인터뷰에서 박 장관은 “2022 웰컴대학로에 참가하게 되어 두근두근하다”면서 “전 세계인들이 케이(K) 드라마, 영화, 클래식을 포함한 케이 컬처에 열광하고 갈채를 보내고 있는데, 케이 컬처의 매력을 생산하고 뿜어내는 공연관광 축제이자 매력적인 케이 컬처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2022 웰컴대학로’ 축제에 함께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 박정자 씨는 “대학로에 오면 젊어지니까 에너지를 얻고 충전이 필요하면 언제든 대학로에 오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우 이순재 씨는 “70년 전이나 지금이나 마로니에 공원의 마로니에·은행 나무 그리고 서울대 의과대학 정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황철호 부시장이 지난 22일 나운배수지, 군산호수 등 수도시설과 금강광역상수도 노후관 개량사업장에 대한 공사현장을 점검했다. 나운배수지는 군산 시내권역에 3만톤의 생활용수와 일반산업단지에 1만톤의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중요한 급수시설로 시설장 기계설비, 운영시스템, 배수지 청소 등 관리상태와 안전상에 문제점은 없는지 점검할 예정이다. 이후 매설 후 30년 이상이 경과해 노후 상태가 심각한 금강광역상수도 노후관 개량사업(개정면~나운배수지)에 대해 수자원공사 현장을 방문하고 공사추진으로 인한 현장 안전관리 및 시민불편 최소화를 당부했다. 더불어 비상급수용으로 관리하고 있는 월명호수를 방문하고 제방 및 취수시설, 여수토 등 주요 시설 점검과 강우재해 관련 수위조정 및 재해위험지역 자동경보시스템 등이 제대로 작동되는지도 추가 점검했다. 월명호수는 1985년 금강광역상수도 통수로 1999년 상수도 보호구역이 해제되고 지금은 비상급수용으로 관리되고 있다. 황 부시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이 군산시민에게 공급될수 있도록 배수지 시설관리와 노후관의 적기 교체 등 수돗물 공급에 빈틈없이 대응해달라”고 전했다.
[군산/김주창기자] “블로그에서 따끈따끈한 우리 동네 소식을 듣고 선물도 받으세요!” 군산시는 23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10일간 블로그 이웃들을 위한 출석체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2015년 블로그 개설 이후 처음 추진하는 이번 이벤트는 시 블로그 이웃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응모기간 동안 4일 이상 출석체크 댓글을 남긴 참여자에게 아이스크림 모바일 교환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시 블로그에 이웃 추가를 한 후, 이벤트 게시글에 ‘출석체크’를 남기면 되며, 이벤트 기간 최소 4일 이상 참여자에게 상품을 지급하고, 참여 인원 초과 시 무작위 추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한 게시물에 많은 사진과 글을 포함할 수 있는 블로그 특성을 활용해 보다 자세한 시정 소식과 정보를 꾸준히 업로드할 예정”이라며, “카카오톡 채널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시 공식 SNS와 함께 계속해서 관심가져 달라”고 부탁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지역 복지의 대향연 『2022 군산 희망복지박람회』가 지난 23일 은파호수공원 제2주차장 일원에서 성대하게 거행됐다. 시가 주최하고 군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임준·홍용승)가 주관해 ‘복지, 다시 이어지는 희망’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기관과 시설의 종사자, 시민 등 10,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에 대한 홍보·전시·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희망복지박람회와 함께 진행된 『제23회 사회복지 날』기념식은 전통 타악으로 동서양의 조화를 표현한 창작공연팀 ‘아퀴’의 힘찬 북소리로 시작해 박람회에 참여한 기관장들이 개별 상징 깃발을 흔들며 개막 선언을 함께했다. 또한, 사회복지 현장에서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헌신한 사회복지공무원과 사회복지기관·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2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뜻깊은 자리였다. 50여개 사회복지기관·시설·단체는 52개 부스를 운영하며 각 분야별 복지서비스를 널리 알리는데 기여했고 장애체험과 다양한 부스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사회복지 현장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 초청공연으로 함신익과 심포니송의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옥산면은 지역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정원)가 민관협력특화사업으로 지난 22일 65세이상 저소득 독거노인 10세대에 화장실 안전손잡이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화장실 안전손잡이는 어르신들이 화장실에 앉고 일어날 때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으며 넘어짐을 방지해주는 설치사업이다. 최근 농촌지역에서는 혼자 거주하시는 독거노인 어르신이 증가하는 추세로 독거노인의 경우 미끄러운 화장실에서 넘어져 낙상 사고가 많이 일어나 찾는 사람이 없는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정원 옥산면지역보장협의체 회장은“혼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이 안전손잡이 설치사업을 통하여 낙상사고 및 미끄럼방지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계속적으로 대상자를 찾아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이학천 옥산면장은 “최근 노인 인구 및 독거노인 가구 증가 등으로 가족 돌봄 역량이 약화된 실정이다”라며 “면에서도 혼자 거주하시는 사각지대 독거노인 어르신을 찾아 도움의 손길을 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금강미래체험관(이하 체험관)이 지역협력형 원도심학교에 선정된 영광중학교(교장 차순영)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주1회) 3차례 기후위기 교육을 실시했다. 원도심학교는 전라북도교육청이 원도심학교의 교육여건 개선과 신도심과의 지역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정하는 것으로 현재 60개 학교가 원도심학교로 지정되어 교육청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중 군산영광중학교는 학교-지역 협력형 학교로 지정돼 지역의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관은 영광중의 요청으로 2~3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기후위기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해 운영했다. 이번 교육에는 영광중 2~3학년 전체 11개 학급이 참여했으며, 금강미래체험관의 환경강사가 각 반에 출강해 1, 2학기 각 4회에 걸쳐서 기후변화와 물, 자원순환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영광중 학생들은 기후변화 주제 수업에 일회용품을 이용해 만든 공기정화식물 화분을 노인복지관에 기증하기도 하고, 체험관 SNS기후행동 캠페인을 통해 기후위기를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어 ‘자원순환과 물의 소중함 알기’ 교육을 통해 천연비누를 만들고, 가까운 영광여고 학생들에게 22일 캠페인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n번방 사건' 이후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단속과 처벌이 강화됐음에도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국회의원(광주 북구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불법 성영상물 등 디지털 성범죄물 제작·배포 등으로 경찰에 검거된 건수는 2018년 3,282건, 2019년 2,164건, 2020년 4,063건, 2021년 3,504건, 올해 8월말 현재 1,578건 등으로 집계됐다. 이중 아동성착취물 제작·배포로 적발(「청소년성보호법」 제11조 위반)된 건이 2018년 1,032건, 2019년 589건으로 전체 검거 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31.4%와 27.2%였다. 그런데 2020년에는 2,398건으로 비중이 59%로 크게 높아졌고, 2021년에는 1,646건이 검거돼 전체 검거 건의 47%를 차지했다. 이처럼 디지털 성범죄물 제작·배포 범죄의 절반 가량이 아동성착취물인 것으로 확인됐다. <별첨 ①> 2020년 이후 아동성착취물 제작·배포로 검거된 건의 비중이 증가한 것은 'n번방 사건' 이후 경찰의 집중 단속이 이뤄졌기 때문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5일 방송·미디어의 AI 전환을 가속하고 한국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4까지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하는 것으로,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검증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방송사,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컨소시엄당 48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서비스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특화 AI 모델 개발계획과 이에 필요한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방송사가 보유한 방송영상 원본을 1만 시간 이상 확보해 저작권, 개인정보 이슈가 해소된 영상, 이미지 등 데이터를 추출하고 5000시간 이상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함께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해마다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먼저 이륜자동차의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고질적인 불법운행 행태를 줌심으로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명의 자동차도 집중 단속한다. 자동차관리법 개정(2024년 5월 21일 시행)으로 처벌을 강화한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미등록 운행, 상속·이전 미신고 차량 등 불법적인 운행을 집중 단속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한 달간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경찰청이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뉴스1)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는 35만 1000여 대가 적발돼 전년보다 4.16% 증가했고, 특히 안전기준 위반(41.24%↑), 불법튜닝(18.56%↑) 위반 사항 적발건수가 크게 늘었다. 단속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9만 8737건), 과태료부과(2만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