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지난 26일 군산시 신영동 소재 군산시니어클럽(관장 홍소영) 교육장에서 시니어 연안안전지킴이 40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니어 연안안전지킴이는 군산해경과 군산시니어클럽이 해양안전문화 확산과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월 업무 협약을 맺으면서 활동을 시작했다. 해경은 “시니어 연안안전지킴이 활동 시 안전순찰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발생하는 위급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초동조치 능력과 응급처치 역량이 필요하다”며 교육을 편성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교육은 1급 응급구조사 자격증을 보유한 해경구조대 경찰관들이 교관으로 나서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심폐소생술 실습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니어 연안안전지킴이는 “이번 교육에서 응급처치 방법을 배우고 실습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관광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게 군산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오늘 배우고 실습한 내용을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어르신들의 사회적 경험이 연안해역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시니어 연안안전지킴이들이 안전하고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오는 10월 4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예방을 지정 동물병원 13개소에서 하반기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감염된 동물에 물렸을 경우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고 치사율이 높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가정에서 기르는 3개월 이상의 반려견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예방접종비는 두당 5,000원이며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반려견을 동반하고 관내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 동물보호법령에 따르면 생후 2개월 이상 반려견은 의무적으로 동물등록 해야 하며. 미등록 반려견은 방문한 동물병원에서 바로 등록 후에 접종받을 수 있다 양현민 농업축산과장은“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걸릴 수 있는 질병으로 치사율이 매우 높은 병이므로 3개월령 이상 개는 반드시 1년에 한번씩 꼭 접종해야 한다”며 “외출할 때 목줄 및 배설물 처리봉투를 휴대해 반려견 에티켓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군산/김주창기자]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하프의 연주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군산시 예술의 전당은 28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9월 문화가 있는 날 하우스콘서트 ‘하프시스’의 공연을 추진한다. 국내 유일 자매 하프듀오 ‘하프시스’는 황리하, 황세희 자매가 결성해 지난 2021년 부산 국제 클래식 음악제에서 데뷔해 클래식 공연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다양한 레퍼토리를 위해 피아노 포핸즈 또는 그 밖의 듀오 곡을 직접 하프듀오 곡으로 편곡해 하프가 가진 한계점을 돌파하며 하프듀오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만 7세이상 입장가능하다. 이헌현 예술의전당 관리과장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하프의 연주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관람해 아름다운 가을밤을 가족과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27일 군산 은파호수공원에서‘행복한 동행 스탬프 챌린지’라는 슬로건으로 장애인 걷기대회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장애인 걷기대회 행사는 사)군산시장애인연합회(회장 정경섭)가 주관했으며, 장애인과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참여자들에게 티셔츠를 배부하고 정해진 코스 완주시 경품을 지급했다. 행사장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축하공연 등 각종 이벤트와 국제바리스타 평생교육학원에서 참가자들에게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이 이뤄진 축제의 장이 열렸다. 시장애인연합회 관계자는 “행사에 참석해 주신 관계자분들과 평소 장애인복지향상에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일상생활에서 장애를 이유로 편견과 차별을 받지 않고 모두 함께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코로나19로 누구보다 힘들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잘 참고 인내해주신 장애인 여러분들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장애인을 위한 여가활동, 체육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성산면이 보이스 피싱 피해를 입지 않도록 자생단체에 예방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성산면은 지난 22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동군산농협 성산지점 최성엽 지점장을 강사로 초빙, 지역 자생단체를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사기로부터 성산면 주민의 재산과 개인정보를 보호’를 주제로 실시됐다. 동군산농협 성산지점장이 직접 기관사칭형·대출사기형·가족사칭형 전화나 문자 등 최신 경향 보이스피싱 사기 수법 소개와 유형별 실제 사고 사례를 들어 실감 나는 내용 전달에 주력했다. 특히 주민과 문답 및 질의 시간을 갖으며 주민들의 높은 참여와 관심으로 호응을 얻었다. 또한, 피해 발생 즉시 경찰청(☎112), 금융감독원(☎1332), 또는 농협으로 신고하도록 당부하며, 교육 내용을 마을 주민들에게 전파할 수 있도록 부탁하는 것을 끝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교육을 마쳤다. 채창석 이장협의회장은 “주변에서 피해가 발생한 것을 들으니 안타깝고,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마을 주민들에게 전달 교육을 잘 해야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일 성산면장은 “주민들
도시재생사업으로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우체통거리에서 특별한 축제가 열리며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는 오는 10월 1일 군산우체통거리 경관협정운영회(회장 배학서) 주관으로 ‘제5회 군산우체통거리 손편지 축제’를 개최한다. 우체통거리(군산시 우체국앞~사거리)는 폐우체통에 색과 그림을 입혀 군산우체국 앞 도로가에 설치하는 조그마한 행사로 시작해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은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날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손편지 축제는 ‘행복’을 주제로 손편지를 쓰고 군산여고 동문합창단, 다문화 예술(국악)단공연, 리틀은파어린이 합창단 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우체통거리는 월명동 도시재생사업으로 경관협정을 맺고 지역주민과 함께 아름답고 쾌적한 경관을 만들어가는 바람직한 도시재생의 우수사례”라며 “이번 축제에서 ‘행복’을 주제로 손편지를 쓰며 추억을 만들어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 만기가 최대 3년 연장되고 최대 1년간의 상환이 유예된다. 고금리와 고물가, 고환율 등 3고(高) 여파로 대내외 여건이 나빠진데다, 차주와 금융권 모두가 충격없이 연착륙할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데 따른 것이다. 정부와 금융권은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에 대한 만기 연장과 상환 유예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 피해가 장기화되면서 만기연장·상환유예 제도는 6개월 단위로 4차례 연장됐다. 이를 통해 전 금융권은 6월 말까지 362조4000억원의 대출에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를 지원했고, 현재 57만명의 대출자가 141조원을 이용하고 있다. 5번째 이뤄진 이번 조치는 자영업자와 중소기업들이 충분한 여유를 가지고 정상영업 회복에 전념해 상환능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데 방점이 찍혀있다. 이에따라 그동안 이뤄진 일괄 만기연장은 금융권 자율협약으로 전환된다. 다만 금융권은 만기연장 차주들이 만기연장 여부나 내입·급격한 가산금리 인상 등에 대한 불안감이 없이 정상영업 회복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만기연장 조치를 최대 3년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지난 24일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은파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군산시 청소년 및 학부모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청소년어울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시가 주최하고, (사)패트롤맘 전북군산지회가 주관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청소년어울한마당은 학교폭력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무심코 해왔던 행동이 다른 친구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교육 및 홍보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 및 서약서 작성, 청소년동아리공연 등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예방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 청소년들의 끼와 에너지를 음악과 함께 다양한 재능으로 표현하고 발산하며 밝고 건강한 청소년을 만들기 위한 모두의 축제다. (사)패트롤맘 전북군산지회 황인주 지회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에 대해 깨달음을 얻고 예방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학업의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풀릴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건실 아동청소년과과장은“학교폭력에 대한 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며, 학교폭력에 대한 감수성을 민감하게 가질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우리 학생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학교폭력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국회의원(전북 익산시갑, 국토교통위원회)은 26일, ‘수도권과밀현상’ 해소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김 의원이 발의한「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따르면, ‘수도권과밀현상’ 해소를 위해 대도시에 위치한 공장시설을 지방으로 이전하는 경우 법인에게 해당 공장대지와 건물에 대한 양도차익에 대해 해당 사업연도의 익금에 산입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하는 과세특례의 일몰기한을 2027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김수흥 의원은, “과거 수도권에 몰린 기업과 공장은 유통 접근성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지금은 국토의 접근성이 확대되어 비수도권으로 이전하여 경영하는 경우, 값싼 공장부지에 대한 실리와 균형발전을 위해 마련된 법인세ㆍ소득세 등 다양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하며 “공장의 비수도권 이전 시 경영 효율성도 함께 달성할 수 있다”고 하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5일 방송·미디어의 AI 전환을 가속하고 한국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4까지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하는 것으로,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검증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방송사,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컨소시엄당 48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서비스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특화 AI 모델 개발계획과 이에 필요한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방송사가 보유한 방송영상 원본을 1만 시간 이상 확보해 저작권, 개인정보 이슈가 해소된 영상, 이미지 등 데이터를 추출하고 5000시간 이상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함께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해마다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먼저 이륜자동차의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고질적인 불법운행 행태를 줌심으로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명의 자동차도 집중 단속한다. 자동차관리법 개정(2024년 5월 21일 시행)으로 처벌을 강화한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미등록 운행, 상속·이전 미신고 차량 등 불법적인 운행을 집중 단속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한 달간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경찰청이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뉴스1)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는 35만 1000여 대가 적발돼 전년보다 4.16% 증가했고, 특히 안전기준 위반(41.24%↑), 불법튜닝(18.56%↑) 위반 사항 적발건수가 크게 늘었다. 단속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9만 8737건), 과태료부과(2만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