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2022 전라북도 신재생에너지 박람회」를 30일까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 일원에서 개최한다. 시와 전라북도, 새만금개발청이 주최하고, (재)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기후변화와 RE100이라는 산업 트렌드 변화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관련 기업과 학계의 높은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군산에서 개최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박람회는 코로나 여파로 지난해 국제포럼으로 축소운영 됐지만 올해는 국제포럼과 기업전시, 테크니컬 투어 등을 포함해 확대 운영되고 있다. 에너지정책, 태양광, 수소연료전지, 풍력, 그린수소 등 5개 세션으로 운영되는 국제포럼은 국내외 학교, 연구기관, 관련 기업 전문가들이 62개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고 있다. 특히 최근 친환경에너지로 떠오른 그린수소 세션은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연계 협력방안 토론의 장으로서 국내외 많은 석학들이 참여하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 국내외 51개 기업과 군산시, 전라북도, 새만금개발청 등이 참여한 기업전시 홍보관은 신재생에너지 산업 및 새만금 재생에너지클러스터를 소개하고 관련 우수기업의 핵심 기술 및 제품을 중점 홍보했다. 또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규현)은 9월 28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전라북도, 군산시와 공동으로「2022 전라북도 신재생에너지 박람회」를 개최했다. 30일까지 3일간 진063-733-1370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에서 시작되는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며,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모여 새만금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국제포럼, 전시홍보, 체험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28일 열린 개막식에는 윤순희 새만금개발청 차장을 비롯해 김종훈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정성주 김제시장, 권익현 부안군수, 유희태 완주군수, 고희성 새만금개발공사 본부장, 양균의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했다. 윤순희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축사를 통해 “친환경 그린성장을 선도하는 새만금에서 신재생에너지 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면서, “이번 박람회가 기후변화의 문제와 재생에너지의 활성화에 새로운 해법을 마련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국제포럼에는 에너지정책, 태양광, 수소연료전지, 풍력, 그린수소 등 5개 세션별로 국내외 석학과 연구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교원의 학생 생활지도 권한을 법제화해 수업 방해 행위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또 중대하고 긴급한 교권 침해 사안이 발생했을 때는 침해 학생과 피해 교원을 즉시 분리한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의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및 대응 강화 방안’ 시안을 마련해 29일 발표했다. 그간 학생의 인권과 학습권을 강화하는 조치는 지속돼 온 반면, 모든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기본이 돼야 할 교사의 권리 보호와 학생 지도 권한은 상대적으로 균형 있게 보장받지 못했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또 학생이 교사의 생활지도에 불응하고 정당한 교육활동을 침해하는 행위가 반복되면서 교육부는 학교 전체의 정상적인 교육활동까지 저해하고 있다는 현장의 여러움을 반영해 이번 대책 방안 시안을 마련했다. 교육부-한국교육개발원이 실시한 교육활동 실태조사 결과 집계된 최근 3년간 교육활동 침해 현황. 이번 시안에는 학생 인권과 교권이 상호 존중되는 교육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학생 생활지도와 교육활동 보호 제도를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먼저 교원이 적극적으로 생활지도를 할 수 있도록 교원의 학생 생활지도 권한을 법제화한다. 심각한 수업방해 행위를 교육활동 침해 유형으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보건소장 백종현)는 ‘제15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9월 한 달간 치매극복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치매극복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작년과 달리 직접 대상자들을 찾아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바꾸고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며 관련 정보를 제공해 치매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행됐다. 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진행한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지난 7일)를 시작으로 지난 21일, 22일 양일간 군산경로식당, 공설시장에서 어르신들에게 치매조기검진 홍보 및 인식개선교육을 진행했다. 또 ‘제60회 군산시민의 날(9월 30일)’기념행사를 통해 치매예방부스 운영 등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치매극복 주간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가 치매예방과 치매가족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21년 11월 나운동(공단대로 482)으로 이전해 치매 조기검진, 치매환자 쉼터프로그램, 맞춤형 사례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가 올해 남은 의회 일정을 모두 확정했다. 시의회는 29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50회 임시회 일정과 제2차 정례회 회기 기간 및 행정사무감사 실시 기간 등 올해 남은 일정을 모두 확정하고 의원발의 10건과 군산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 등 총 44건의 부의안건을 상정키로 했다. 이날 의회운영위원회는 최창호 위원장 및 윤세자 부위원장, 서은식·김영자·박경태·윤신애·지해춘 의원이 참여하여 제250회 임시회를 다음달 7일부터 21일까지 15일간 개최할 것과 제2차 정례회를 11월 10일부터 12월 20일까지 41일간으로 확정했다. 또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행정사무감사 기간을 11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으로 결정하고 심도 있는 감사를 실시키로 결정했다. 다음달 7일부터 15일간의 일정으로 열릴 제250회 임시회에서는 2022년 업무추진 실적 및 2023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 청취와 44건의 부의안건은 물론 26건의 간담회와 현장방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 다뤄질 44건의 조례안 중 시민편익과 복지향상, 지역발전을 위한 10건의 조례안이 의원발의로 상정되어 시민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
[군산/김주창기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지난 28일‘제22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연안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해경은 이번 정화활동에 시민과 군산해경 등 3개 기관에서 50여명이 참여해 군산시 진포해양공원 일원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전했다. 특히, 명예해양환경감시원, 자원봉사자, 서해해양환경감시단, 해양자율방제대에 소속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더욱 뜻깊게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화활동 이외에도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플라스틱이 바다에 미치는 문제점을 알리고 국민들의 해양환경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해양환경보호 사진을 전시하는 등 해양오염예방 캠페인도 병행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자원봉사자는 “이번 정화 활동에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군산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정화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이번 정화활동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빛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더 깨끗한 연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국제연안정화의 날’은 1986년 미국 민간환경단체인 ‘오션 컨저번시(Oce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입주를 위해 지난 27일 새만금지구 국가산업단지 개발계획·실시계획 변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새만금지구 국가산업단지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은 관리청인 새만금개발청의 승인으로 이뤄지며, 시는 유관기관(새만금개발청, 한국농어촌공사)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계획 변경을 이뤄냈다. 이번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으로 자동차관련시설의 새만금산업단지 입주가 가능해졌으며, 이후, 시는 새만금개발청과 협의를 통해 산업단지 입주승인, 건축허가 등 인허가를 진행해 연내에 수출복합센터 시설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새만금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조성사업을 위해 새만금개발청,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인허가를 마무리하여 연내에 공사가 착공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조성사업은 영세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국내 중고차 수출업을 정부ㆍ지자체가 인프라 조성, 제도적 기반 등을 마련해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새로운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오는 2024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29일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진) 센터장에 현 김선자 센터장을 재임용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1일까지 공개모집을 진행하고,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친 후 지난 8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최종 합격자로 김선자 센터장을 결정했다. 김 센터장은 앞으로 오는 2024년 9월 30일까지 군산시자원봉사센터를 계속 이끌게 됐다. 이번 센터장 재임용으로 군산시자원봉사센터는 사업 추진 및 산적한 문제 해결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 센터장은 지난 2020년 10월 3일 부임한 이래 청소년 자원봉사자 육성, 자원봉사활동 기관 간 교류 협력 확대, 풀뿌리 자원봉사 지원 등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 센터장은 “우리 센터가 시 자원봉사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개인, 단체, 기관, 기업 등 각계각층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모두가 함께하는 자원봉사가 될 수 있도록 센터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29일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오미크론 변이(BA.1)에 대응할 수 있는 모더나 2가 백신 접종을 오는 10월 1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2가 백신은 개량 백신으로 코로나19 초기 유행한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BA.1)에 모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mRNA 방식의 백신이다. 해당 백신은 기존 모더나 대비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에는 1.22배, 오미크론(BA.1)바이러스에는 1.75배 더 높은 중화능(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능력)을 보인 것으로 발표됐다. 이번 22-23년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은 접종정책이 기존 차수 중심(1~4차 접종)에서 시기 중심으로 전환됨에 따라, 1·2차 기초접종 완료자는 최종접종 차수와 관계없이 2가 백신 동절기 추가 접종을 할 수 있다. 다만 mRNA 백신 접종 금기·연기 대상자나 mRNA 백신 접종을 원치 않는 경우 예외적으로 유전자재조합백신(노바백스, 스카이코비원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다. 접종간격은 마지막 접종 또는 확진일 중 늦은 시점으로부터 4개월(120일) 이후 접종이다.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대상자는 기초접종(2차접종) 이상 완료자로 10월에는
[군산/김주창기자] 강임준 군산시장은 28일 군장대학교에서 ‘자원봉사를 통한 직업의식 함양’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강연은 군장대학교 실버복지상담과 1, 2학년 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의 의미와 유래, 가치 등에 대해 강의했으며 함께 자원봉사활동 동영상을 시청하고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얻어지는 효과를 공유했다. 실버복지상담과는 30세 이상 야간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실버복지상담사 양성과 실버복지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2년 과정의 학과다. 강 시장은 자신의 자원봉사 활동 경험을 통해, 봉사활동은 이웃과 소통을 통해 최고의 가치를 찾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전공동아리인 「웰니스봉사단」회원들의 활동을 지지하며 최고의 가치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설명했다. 강 시장은 “자원봉사활동은 대학에서 배운 학문을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체험의 기회가 되고, 자원봉사 이용자들이 처한 어려움을 새롭게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며 “이웃과 만나는 과정과 대화를 통하여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꿈을 위해 주경야독하고 있는 여러분들이 군산의 미래이자 사회복지의 미래”라며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5일 방송·미디어의 AI 전환을 가속하고 한국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4까지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하는 것으로,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검증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방송사,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컨소시엄당 48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서비스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특화 AI 모델 개발계획과 이에 필요한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방송사가 보유한 방송영상 원본을 1만 시간 이상 확보해 저작권, 개인정보 이슈가 해소된 영상, 이미지 등 데이터를 추출하고 5000시간 이상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