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위택스봇을 통해 지방세 외에도 주정차위반과태료와 환경개선부담금 등과 같은 세외수입도 24시간 상담이 가능해진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주정차위반 과태료 등 세외수입에 대한 종류별 부과금액, 납부방법 등 궁금한 사항을 상담하고 안내해주는 채팅로봇 서비스인 ‘위택스봇’을 10월 7일(금)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위택스봇’은 지방세입 전용 상담 채팅로봇으로 지난 6월 14일부터 지방세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으며, 현재 일일 약 3천여 건의 상담을 수행 중이다. 행안부는 지방세에 이어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세외수입까지 채팅로봇 서비스를 확대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세외수입이란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행정 목적 달성을 위하여 법률 또는 조례에 따라 부과, 징수하는 세금 외의 금전을 말하는데, 과징금이나 부담금, 과태료, 수수료 등이 이에 해당한다. 특히, 세외수입은 지방자치단체 내에서도 담당하는 부서가 여러 부서로 나누어져 있어 민원인이 이를 일일이 찾아 문의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 주정차위반과태료의 경우 일반지역은 교통부서, 장애인주차구역은 복지부서에서 담당(부과)하고 있으며 체납된 경우에는 세무부서에서 담당 채팅로봇
군산시는 군산시민예술촌(박양기 촌장)이 2022군산개복거리예술제를 오는 15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군산시민예술촌 및 개복동 예술의거리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가 후원하는‘개복거리예술제’는 시민예술촌의 대표사업 중 거리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10월 개복동 예술의 거리 일대에서 진행됐다. 올해 축제는 ‘예술의 힘으로 미래를 바꾼다’를 주제로, 환경축제의 컨셉을 가지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준비하고 있다. 환경과 예술을 접목시킨 만큼 개복동 예술의 거리 일대에 대형 연을 재활용해 꾸미고, 체험으로는 업싸이클링 아트체험을 준비해 버려진 해양쓰레기로 목걸이 만들기, 재생 플라스틱으로 퍼즐 완성하기와 금강미래체험관의 병투껑브로치만들기 및 시민캠페인이 함께 진행된다. 또 환경예술제라는 포커스에 맞춰 환경실천 서약과 내 손안의 분리 배출앱 깔기, 플라스틱을 가져오는 환경부스가 마련됐다. 전시로는 김덕신작가의 작품이 군산시민예술촌의 아트테리토리 야외갤러리에 설치되어 관객들이 예술의 거리에서 환경과 예술의 공존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연프로그램은 조종안기자의 개복동 이야기로 거리예술제의 시작을 알리며, 퍼포밍아트 더몸(MOMM)의 환경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일부터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배려하고 지지하는 봉사자인 치매파트너를 적극적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뜻한다. 치매파트너는 오는 12월까지 초등학생 이상 군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온라인 교육(치매파트너 홈페이지, 치매체크 앱)을 30분 정도 시청하면 이수된다.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인 치매환자에게 먼저 다가가기, 배려하기, 안부 묻기 등을 실천하고 배운 내용을 주변에 알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면 된다. 치매파트너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치매안심센터 대표번호 454-5870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경훈)은 참가자들이 주요 공간을 둘러보며 무형유산을 경험하는 투어 프로그램인 <국립무형유산원 나들이>를 오는 10월 8일(토)에 운영한다. <국립무형유산원 나들이>는 투어와 공연이 결합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투어의 재미를 높이기 위해 6명의 배우들이 소공연 형태로 국제회의장, 공연장, 전시실 등 무형유산원의 주요 공간을 소개하는데, 해녀, 줄타기, 대목장 등 우리나라 무형유산 전승자로 변장해 연기한다. 투어 프로그램은 무형유산을 더 친근하게 소개하고, 기관 인지도를 보다 높이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투어 프로그램은 올 8월 처음 시작했으며, 총 4회 회차별 20명씩 사전 모객한 인원이 전원 마감되어 인기리에 운영되었다. 당시 한 참가자는 “이번 투어를 통해 무형유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끼게 되었고, 전시와 공연 외에도 다양한 역할을 국립무형유산원에서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전했다. 10월에 운영하는 <국립무형유산원 나들이>는 8일(토)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2시 30분에 각각 시작한다. 오전 참가자는 체험으로 사각 조명등을 만들어 볼 수 있고, 오후 참가자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강원도 정선군 예미산 지하 1000m에 위치한 세계 6위급 고심도 지하실험시설 ‘예미랩’에서 우주의 비밀이 밝혀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초과학연구원(이하 ‘IBS’)은 5일 강원도 정선군 예미랩 지상연구실에서 예미랩 준공식을 개최, 2023년부터 ‘암흑물질’과 ‘중성미자’ 연구 등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암흑물질은 우주를 구성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물질로, 우주에너지의 약 26%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고 추정된다. 또 중성미자는 우주를 구성하는 기본입자다. 2023년부터 중성미자 미방출 이중베타붕괴(AMoRE-II) 연구와 암흑물질탐색(COSINE-200) 연구 등 우주의 근원을 탐구하는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예미랩은 2020년 8월 지하터널 공사를 완공했고, 올해 9월 차세대 대용량 검출기 인프라 구축 공사와 지상연구실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예미랩의 지하 진입로, 차세대 대용량 액체검출기 홀, Ladder type 실험실, AMoRE 실험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그동안 IBS 지하실험 연구단은 강원도 양양군에 있는 지하 700m 아래 300㎡ 규모 양양실험실에서
군산예술의전당이 초등학교 교과서 수록 도서이자 100만부가 판매된 베스트셀러 「만복이네 떡집」을 뮤지컬로 오는 15일 11시, 14시 2회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뮤지컬 만복이네 떡집」 은 김리리 작가의 원작 도서 만복이네 떡집 시리즈 중 하나로 초등학교 교과서 수록 도서이자 꾸준히 사랑 받아온 어린이 필독 도서를 기반으로 제작된 뮤지컬이다. 만복이네 떡집은 부잣집 외동아들로 태어나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 나쁜 말과 행동을 내뱉는 만복이와 친구 장군이가 신비한 떡집에서 겪는 따뜻하고 달콤한 이야기를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일깨워 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국비공모 선정사업으로 시와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가 주최하고 군산예술의전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공연이다. 티켓가격은 전석 2만원으로 저렴하게 책정됐으며 오는 7일까지 예매 시 조기할인 20%를 받을 수 있고 또한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관람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헌현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책 속의 주인공을 무대에서 만나며 아이들에게는 호기심과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고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가득 채워 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시립도서관은 5일 군산시민들이 좋은 책을 쉽게 접하고, 다양하게 읽을 수 있도록 사서들이 직접 책을 선정, 추천하는 북큐레이션 코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큐레이션이란 북(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시민들의 독서 흥미를 유발, 책과 함께 성장하는 독서문화를 독려하고자 다양한 대상 및 주제에 맞는 도서를 선별해 안내하고 있다. 시립도서관 유아동자료실에서는 원화전시와 연계해 친구·우정·여행 등의 주제에 맞는 도서를, 일반자료실에서는 감성·사랑 등 계절에 어울리는 도서를 선정해 전시한다. 늘푸른도서관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가을과 겨울에 맞는 도서를, 설림도서관은 어린이 학습과 연관된 한글·우주·천체 관련도서와 성인들의 관심을 끌만한 요리·유명작가특선·지난해 미대출도서 등을 전시한다. 또, 산들도서관은 나태주 시인의 작품과 아마존 서점의 인생도서로 선정된 도서를, 금강도서관은 어린이가 좋아할 만한 공룡·겨울·눈에 관련된 도서를 선정해 시민들의 유익하고 활발한 독서활동을 독려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우리 시민들이 매월 다양하고 색다른 주제도서를 읽음으로써 꾸준한 독서생활을 유지하고, 도서관은 이를 뒷받침할 수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추진한다. 5일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배정된 공공비축미 6,563.2톤[산물벼(8.31~11.30), 건조벼(10.11~12.31)]을 오는 12월 31일까지 매입한다. 이는 지난해 대비 33(4,916톤)% 증가된 수치다. 매입품종은 신동진과 해품종으로 산물벼(RPC), 건조벼, 친환경벼(정부양곡창고), 애프터(aT창고)*로 보관된다. *애프터(APTERR) 미곡: ASEAN Plus Three Emergency Rice Reserve 한중일 및 아세안 10개국이 식량위기를 비상시 공동대응을 위해 설립한 국제 쌀 공공 비축제도 매입가격은 건조벼가 수확기(10~12월)전국 평균 산지 쌀값, 조곡(벼40kg) 환산가격으로 매입되며, 산물벼는 건조벼 매입가격-포장비용(757원/40kg)이다. 건조벼는 수분이 13.0~15.0%로 건조된 벼만 매입하며 수분이 13.0% 미만일 경우 2등급을 낮춰 합격 처리한다. 중간정산금(3만원)은 수매 직후 지급(최종정산은 12월 31일까지 지급)된다. 또 품종 검정제를 실시해, 검정결과 매입대상 품종이 아닌 품종을 출하한 농가에 대해서는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군산/김주창기자] ‘2022년 회현면민의 날 한마음 체육대회’가 코로나19 팬더믹이후 3년 여만에 지난 3일 회현중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신영대 국회의원, 지역구 의원, 지역주민, 출향인사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와 체육대회, 면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화합을 다졌다. 농악팀과 난타 공연 등 흥겨운 식전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회현면 발전에 헌신 봉사한 주민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개회식 후 진행된 체육대회에는 리별 7개 팀으로 나눠 취학 전 아동부터 70세 이상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이 참여하는 윷놀이, 고리넣기, 풍선터트리기 등 경기가 치러져 가을 하늘 아래 회현면이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이어진 면민 노래자랑에서는 리별 대표의 신나는 노래 가락과 장단에 맞춰 각자의 재능을 뽐내 박수갈채가 이어졌으며, 체육경기 시상과 행운권 추첨으로 이날의 행사는 마무리됐다. 석병오 회현면 체육회장은 “3년 만에 야외에서 개최된 체육대회로 경품협찬 등 회현을 사랑하는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겁고 성대한 행사가 되었다”며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
이번 주말 시간여행 축제와 차별된 작은 페스티벌이 군산시 짬뽕거리에서 열린다. 군산은 내륙과 해안이 어울어진 여러 음식들이 유명하지만 그 음식 중 도드라진 하나가 바로 짬뽕이다. 군산에는 유명한 짬뽕맛집이 많이 있지만 식당마다 짬뽕 맛이 천차만별이다. 돼지고기 고명을 얹은 짬뽕, 홍합과 조개가 산더미 같은 짬뽕, 달걀 프라이를 얹은 짬뽕도 있다. 짬뽕의 기원은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신빙성 있는 이야기는 인천의 짜장면처럼 중국에서 기원한 한국음식이라는 설이다. 산동성 지방의 음식인 초마면이 변형돼 시작되었다는 내용이다. 이처럼 다양한 짬뽕을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이 8일과 9일 군산 짬뽕거리에서 열린다. 특히, 오는 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짬뽕요리 경연대회와, 8일 오후 5시부터 9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는 세계 이색 짬뽕체험에서는 중국,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일본식 짬뽕 등 세계 다양한 짬뽕을 직접 눈 앞에서 지켜보고 체험할 수 있다. 이밖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말 시간여행축제도 관람하고 짬뽕거리에서 준비한 작은 페스티벌도 함께 관람하며 즐거운 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5일 방송·미디어의 AI 전환을 가속하고 한국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4까지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하는 것으로,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검증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방송사,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컨소시엄당 48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서비스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특화 AI 모델 개발계획과 이에 필요한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방송사가 보유한 방송영상 원본을 1만 시간 이상 확보해 저작권, 개인정보 이슈가 해소된 영상, 이미지 등 데이터를 추출하고 5000시간 이상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