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청장 김규현)과 새만금개발공사(사장 강병재)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10월 7일 ‘사랑의 생명나눔 단체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는 매년 2회(상․하반기 각 1회) 단체헌혈을 시행 중이며, 올해는 새만금산단에 입주한 OCISE㈜와 쏠에코㈜ 등의 기업 직원들까지 참여해 힘을 보탰다. 헌혈 행사에 참여한 쏠에코㈜의 한 직원은 “지난 4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참여다.”라면서, “나의 작은 헌혈이 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생명의 끈이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기쁘고 행복한 마음으로 헌혈 행사에 참여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는 헌혈 행사 외에도 국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행사와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오는 11일부터 28일까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국민체험단을 공개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군산시에서 거주·활동하고 있는 19세 이상 성인으로 성별, 연령, 직업 등 다양한 계층에서 5명을 모집할 계획으로 재난약자(장애인, 고령자(65세 이상), 학부모 등) 1명 이상 포함할 예정이다. 국민체험단의 주된 역할은 ▲훈련 모니터링, ▲평가표 작성, ▲ 강평참여, ▲유튜브 영상 공식 훈련 채널 게재 등이며,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체험단 참석자에게 소정의 수당(회당 10만원 이내)을 지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또는 전자우편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국민체험단 모집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안전총괄과 사회재난계(063-454-3512~35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지난 2년간 훈련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인원, 장비가 동원되는 훈련인 만큼 실전과 같이 준비를 철저히 하고 국민체험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훈련의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훈련의 철저한 준비화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안전건설국장을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7일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제38회 전라북도지체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사)전라북도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사)전라북도지체장애인협회 군산시지회가 주관하는 전북지체장애인체육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군산에서 개최됐다. 이번대회는 전라북도 14개 시·군 장애인 및 보호자, 운영요원과 임직원 등 약 1,500명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스포츠를 통해 화합과 단결의 시간을 갖는다. 지난 9월 20일에 월명게이트볼장 및 군산시장애인체육관에서 사전경기(게이트볼, 좌식배구)가 진행됐으며, 이날 큰공굴리기, 공튀기기, 한궁, 400M 휠체어계주 등 총 6종목으로 실력을 겨룬다. 대회장인 전북지체장애인협회 박경노 협회장은 “오늘 개최되는 지체장애인체육대회가 우리 장애인 회원들이 사회의 주체로서 자립과 재활 의지를 다지는, 화합과 희망의 축제 한마당이 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전북지체장애인협회와 군산시지회가 함께하는 ‘전북지체장애인체육대회’가 더욱 더 발전하여 지체장애인의 화합의 교두보가 되길 기대한다”며, “신체적 장애와 열악한 운동 환경을 극복하고 힘차게 도전하는 여러분들이 장애인 체육 발전의
[군산/김주창기자] 낚시객들이 몰리는 군산앞바다에서 안전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군산해경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최근 군산 관내에서 선박 고장과 익수자 발생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주의가 필요하다고 7일 밝혔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올해 9월부터 지금까지 낚시어선과 레저보트의 선박 고장 등으로 운항이 불가했던 사고는 16건이 발생했으며, 항ㆍ포구 익수사고는 2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사고 원인은 기관 고장 등 정비 불량 12건, 전방주시 태만 등 운항부주의 3건, 실족 2건, 기타 1건으로 분석됐다. 해경은 한글날 연휴를 맞아 바다를 찾는 관광객과 낚시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국민들의 안전의식 고취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해경은 낚시어선과 레저보트 운항자는 반드시 출항 전 장비점검을 실시하고 선박통항이 많은 항로에서 낚시나 레저활동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낚시어선 승객과 레저보트 탑승자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사고에 적극 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바다를 찾는 국민들의 행복한 나들이가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한화에너지㈜ 군산공장(공장장 허영재)과 7일 오후 2시 2022년 희망나눔 지역복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화에너지㈜ 군산공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 및 사회복지 시설 등에 4,500만원을 지원한다. 저소득계층 아동을 위한 공부방 꾸미기 사업 및 에너지 교실 진행, 복지관 급식 지원 등의 연합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지원, 기초 소방시설 및 방역물품 보급, 겨울나기 지원, Eco-House 사업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허영재 한화에너지㈜ 군산공장장은 “우리의 나눔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하여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매년 사회공헌활동 전개를 통해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한화에너지㈜ 군산공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에서도 골고루 누리는 행복 도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화에너지㈜ 군산공장은 ‘기업도 지역사회의 구성원’이라는 기업 정신으로 지난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7일 국제드론표준산업협회(대표 박종민)와 시청 상황실에서 드론 관련 기업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산업 활성화 및 지역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드론이 기반되는 산업 및 기술에 대비하고, 드론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군산형 드론 활용 사업 추진 등 시의 드론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향후 시는 새로운 드론 서비스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해 드론비행 사전규제 및 전파 관련 사전평가 등을 유예 또는 면제·간소화하는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사업과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모델 등을 발굴해 실제 수요처와의 연계 및 조기 상용화를 위한 연구 및 실증을 지원하는 ‘드론 실증도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채행석 경제항만혁신국장은 “이번 간담회가 미래먹거리인 드론산업을 지역경제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시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사업을 발굴하고 관련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올해 총 1억3천만원을 투입, 공동주택 경비 및 청소근로자 등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휴게시설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공동주택 경비근로자 휴게시설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단지에 시설 개보수 비용지원으로 근로자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휴게실, 안전·위생시설의 시설의 개·보수나 에어컨, 소파, 정수기 등 비품의 교체 및 구입을 지원한다. 지역 내 26개소의 공동주택 단지를 지원하며, 단지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접수기간은 오는 18일까지이며, 현장조사 및 자체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10월 중으로 사업 대상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공동주택 경비·청소 근로자들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 앞으로 공동주택 입주자와 근로자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정책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7일 압류 실익이 없는 부동산 및 차량에 대해 체납처분 중지 절차를 거쳐 체납세액을 정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사전 절차로 압류기간이 10년 이상이면서 시가표준액 100만원 이하 부동산 및 차령 15년 이상의 장기 미운행 압류 차량에 대한 압류 5,959건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기준으로 압류 실익이 없는 부동산 및 차량에 대해 체납처분 중지 절차를 거쳐 체납세액을 정리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조사결과 환가가치 없는 사실상 멸실 차량 및 시가표준액 100만원 이하 부동산에 대해 오는 13일 경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체납처분 집행 중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또 홈페이지를 통해 1개월간의 공고 기간을 거쳐, 오는 11월 체납처분 중지처분 후 해당 차량 및 부동산의 압류를 해제할 방침이다. 김민호 시민납세과장은“불필요한 압류를 정리해 실효성 있는 체납처분에 더욱 집중하고, 장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 및 생계형 서민 체납자들을 보호해 민생안정을 도모하는 발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한 ‘무녀2구항 어촌뉴딜 300사업’을 마무리해 6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어촌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해양 관광자원의 잠재력을 발전시켜 어촌의 혁신 성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낙후되고 부족한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고유자원을 활용한 어촌·어항 통합 개발을 목표로 두는 사업이다. 무녀2구항은 사업 시행 첫해에 공모에 선정됐으며 도내에서 첫 번째로 준공식을 가진 사업지다. 이날 준공식은 경과보고와 황철호 군산시 부시장의 기념사, 제막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자해 방파제 연장, 어구보관 및 공동작업장 조성을 통해 낙후된 어촌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어항을 조성했다. 또, 지역공동체나 외부단체에 각종 회의를 진행 할 수 있는 커뮤니티센터와 지역주민간 화합과 소통을 이끌어줄 활성화센터를 조성함으로써 주민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어촌관광을 활성화하여 무녀2구항 주민들의 평생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됐다. 이날 무녀2구 마을이장은 “뉴딜사업을 통해 새로운 시설을 만들어 주신 군산시와 어촌어항공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시설이 방치되지 않고 활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여성 1인점포(가구)의 범죄 예방을 위해 여성 1인점포 안심벨 설치와 여성 1인가구에 안심 홈세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최근 스토킹, 주거침입 등 여성 취약 범죄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고조되고, 특히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1인점포와 1인가구에 필요한 사회적 안전망을 보다 촘촘히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여성 1인점포 안심벨 설치사업’은 비상벨을 설치해 혹시 일어날 수 있는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위험상황에서 여성들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를 50% 지원받아 추진되는 사업이다. 여성 1인점포 안심벨은 관내 100개소가 설치대상으로 여성 1인점포 누구든 신청 가능하다. 다만 본인 소유의 점포는 제외된다. ‘안심홈세트 지원사업’은 여성 1인가구 및 모자가정 50가구를 대상으로 안심 홈세트 3종을 지원하며 품목은 ▲동작감지기, ▲문열림센서, ▲휴대용비상벨을 지원한다. 신청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가능하며 시청 홈페이지(소통 참여-고시 공고란)의 공고문을 참조해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이메일(dbbfk13@korea.kr), 팩스(☎454-9477)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5일 방송·미디어의 AI 전환을 가속하고 한국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4까지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하는 것으로,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검증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방송사,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컨소시엄당 48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서비스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특화 AI 모델 개발계획과 이에 필요한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방송사가 보유한 방송영상 원본을 1만 시간 이상 확보해 저작권, 개인정보 이슈가 해소된 영상, 이미지 등 데이터를 추출하고 5000시간 이상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