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서수면은 지난 25일 서수면 착한가게 1호점으로 가입한 금송한우직매장(대표 채은숙)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란 월 매출액의 일정액(3만원 이상)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나눔하는 가게로 착한가게 현판을 제공받으며 기부 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서수면 착한가게 1호점의 주인공이 된 채은숙 대표는 “가게를 운영하면서 받은 관심과 사랑을 착한가게 가입이라는 좋은 기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분들과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차성규 서수면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착한가게 1호점으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동참해 준 채은숙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전파되어 지역 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착한가게에 가입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기기부로 모금된 후원금은 서수면 관내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과 아세안국가의 문화예술인과 문화산업 관계자들이 라오스에 모여 문화연대를 모색하고, 다양한 아세안 문화 체험 행사 등을 펼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6일 한국과 아세안이 코로나 이후 더 나은 일상을 회복하고 문화번영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26일 ‘한-아세안 문화혁신포럼’과 27일 ‘한-아세안 문화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라오스 국민들이 한국을 비롯해 다양한 아세안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문화예술 역할 등을 논의한다. 2022 한-아세안 문화혁신 포럼 포스터 ◆ 한-아세안 문화혁신 포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26일 개최하는 ‘제3회 한-아세안 문화혁신 포럼’에서는 한국과 아세안 국가의 문화예술인, 문화산업 관계자들이 ‘문화를 통한 회복, 다시 도약하는 한-아세안인’을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이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 한상일 예술감독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아세안 전통악기 연주자들과 교류하며 느껴온 연대감을 밝힌다. 아울러 대면 교류가 어려웠던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새롭게 시도한 비대면 음원과 영상 콘텐츠 제작사례 등을 공유하며 지속성 있는 문화협력과 상생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와 서천군의 체육동호인 교류전이 오는 29일 서천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시에 따르면 이날 10시 30분부터 7개 종목(배구, 베드민턴, 야구, 족구, 축구, 탁구, 테니스)으로 총 400여(군산, 서천 선수 308, 심판 28, 임원 및 관계자 64)명이 서천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교류전을 갖는다. 체육동호인 교류전은 군산과 서천의 우호 증진 및 교류를 통해 공동의 체육발전을 도모하고 동호인 교류 및 화합을 통해 체육행정 협력체계의 유대성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류전은 격년으로 군산과 서천에서 실시되며 지난해에는 군산에서 개최해 올해에는 서천에서 열린다. 시 관계자는 “군산과 서천은 금강을 사이에 둔 이웃으로 지리적으로 가깝고 경제, 문화, 체육 교류를 통해 돈독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면서 “서로가 장, 단점을 공유해 각종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방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누려 서로가 상생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와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송철, 이하 군공노)이 단체교섭을 실시하고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2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단체협약은 군공노가 지난 3월부터 9월초까지 본청을 비롯한 읍면동 조합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끝에 9월 13일 140건에 대한 단체교섭을 요구함에 따라 진행됐다. 시와 군공노는 부서별 검토와 노사 간 사전협의, 실무교섭위원회를 거쳐 본교섭위원회를 열고 이번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장기근속공무원 휴가, ▲시청광장 휴게실 설치, ▲식당 운영 및 사무실 환경 개선, ▲인권 관련한 조례 제정, ▲부당 민원 조합원 보호 등 향후 직원들의 근로환경 및 후생 복지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서에는 공직에 입문한 6~10년 사이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현행 10년 이상 근무한 직원에게만 부여되고 있는 장기재직 휴가를 6년 이상 근무한 직원까지로 확대한 점과, 폭언‧폭행 등 부당한 민원 예방을 위해 바디캠 등 휴대용 보호장비를 도입하기로 한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송철 위원장은 “이번 단체협약은 공직사회 이탈로 화두가 되는 MZ세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코로나 여파로 인해 지난 2년동안 개최하지 못한 『2022 여성한마음대회』를 월명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효신)가 주관하는 화합의 장으로 군산 13개 여성단체 회원 및 군산 거주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행사는 남녀 혼성 기타공연과 아랑 고고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여성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및 기념식에 이어, 2부 행사로 어울림 한마당(명랑운동회) 및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여성단체협의회 김효신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겪었지만 오랜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금번 행사가 지역사회 여성의 화합과 역량이 결집하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이 풍요롭고 가족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여성한마음 대회는 여성들의 지위향상과 권익증진에 이바지하고 군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지난 24일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청렴도 향상을 위한 민․관 합동협의체 「맑은군산추진단」 발대식 및 제1차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청렴시책 발굴에 나선다. 「맑은군산추진단」은 민선 8기 강임준 군산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최근 청렴도 평가에서 저조한 성적을 낸 것에 대한 반성과 대책으로 민간을 참여시켜 시 청렴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다짐에서 시작됐다. 「맑은군산추진단」 인적 구성 중 내부위원 6명은 간부공무원 및 MZ세대 공무원, 노조대표 등이며 외부위원 6명은 시민단체 대표와 대학교수, 언론인 등으로 내외부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날 발대식에 참여해 “최근의 저조한 청렴도 평가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맑은군산추진단」을 통해 제안된 사항은 최우선 과제로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대야면은 지난 2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수영)가 나드리식당(대표 홍구실)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착한 가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3만원 이상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가게를 말한다. 착한가게 가입한 홍구실 대표는 “기부금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된다는 말을 듣고 참여하게 됐다”며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이웃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일성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이웃사랑을 위해 착한가게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기부문화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착한가게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모인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 지원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군산 3·1운동 100주년 기념관은 26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문화재 태극기’ 기획전을 군산 3.1운동 100주년 기념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역사의 순간마다 함께한 태극기의 모습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 자료는 △고종이 외교 고문이었던 미국인 데니(Denny)에게 하사한 데니 태극기, △전남 구례 일대에서 활약한 의병장 고광순이 사용한 불원복(不遠復) 태극기, △1908년 동덕여자의숙 개교 당시 교정에 게양된 동덕여자의숙 태극기, △대한민국임시정부 주석 김구가 1941년 중국에서 미국으로 가는 매우사 신부에게 준 김구 서명문 태극기 등 등록문화재로 등록된 태극기 사진 20여점으로 구성됐다. 또 전시관을 돌아보며 체험하는 활동지와 독립스테이지, 미로 체험, 태극기 만들기, 태극기 전달하기, 만세운동 전파하기 등 태극기를 주제로한 체험 교육 공간도 마련됐다. 박물관관리과 관계자는 “보다 많은 관람객이 전시를 통해 태극기의 다양한 형태를 살펴보면서 태극기의 변천사를 이해하고, 태극기 속에 담긴 역사적 의의와 나라사랑 정신도 함께 느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는 10월 27일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매립공사 현장에서 준설선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는 새만금 복합개발용지 내 660만㎡에 총사업비 1조 3,476억 원을 투입해 약 2만 5천여 명이 정주할 수 있는 자족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공사현장에는 지난해 12월부터 4척의 준설선*이 작업 중이며, 매립 속도를 높이기 위해 올 5월부터 준설선을 추가 투입하여 현재 6척이 작업 중이다.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는 준설선 가동에 따른 안전사고(화재, 추락, 익사 등) 예방 및 관리 실태*, 근로자들의 근무환경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올 연말에 매립공종이 완료될 예정으로 공사 추진에 지장이 없도록 안전점검에서 발견된 문제점은 즉시 개선토록 하고, 시간과 재원이 소요되는 사항은 빠른 시간 내 보완해 재점검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 노유진 국제도시과장은 “수변도시 매립공정이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분야별로 공사현장을 꼼꼼히 점검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새만금개발공사 정재영 개발사업처장은 “준설작업은 새만금호 공유수면 위에서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어린이집연합회(회장 문미숙)가 지난 21일, 22일 이틀 간 군산헌혈의집에서 보육교직원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챌린지’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3년째 이어온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환아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린이집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부모와 보육교직원, 만17세 이상 가족 100여명의 사전참여 접수와 헌혈증 기부로 진행됐다. 문미숙 군산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헌혈 챌린지’를 통해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 현장과 어린 환아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건실 아동청소년과장은“저출산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영이 어려운 보육환경에서도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산시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