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교육부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등 사회 분야 연구기관과 함께 ‘느린학습자 정책 지원방안’을 주제로 제4차 공개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 인구의 약 14%가 느린학습자로 추정된다. 하지만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에 위치해 특수교육과 일반교육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고 부처별·기관별로 사업이 분절적으로 추진되다 보니 지원대상이 중복·배제되는 문제 등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교육부는 느린학습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느린학습자를 위한 통합적·체계적인 정책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공개토론회를 마련했다. 먼저 오경옥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 평생교육팀 팀장은 느린학습자의 국내 실태를 분석해 그동안의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정책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수영 서울교육대학교 초등교육과 교수는 느린학습자 관련 해외 사례를 분석하고 우수사례와 프로그램 등 느린학습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을 제시한다. 유한구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전현정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강근정 사단법인 느린학습자시민회 사무국장은 토론에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교육부는 공개토론회에서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가 베트남 붕따우시 인민의회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국제교류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우호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군산시의회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붕따우시 인민의회의 초청으로 성사되었으며, 지난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5일의 일정으로 두 도시 의회간 상호우호 협력의 계기 마련과 국제교류를 통한 열린 의정 구현을 위해 진행되었다. 김영일 의장을 단장으로 한 군산시의회 베트남방문은 붕따우시 인민의회와 우호 협력 및 협력방안 모색, 보건, 문화예술, 기업유치 등 다양하고 포괄적인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해 추진된 것이다. 시의회 대표단은 지난 24일 오전 붕따우시 인민의회 접견실에서 쩐 딘 코아 붕따우시 당위원회 서기, 레 타인 비잉 붕따우 인민의회 의장, 응우옌 비엣 중 붕따우시 인민의회 부의장과 김영일 시의장, 김우민 부의장, 박광일 행정복지위원장, 나종대 경제건설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시의회-붕따우시 인민의회 간 상호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이에 베트남 붕따우시 인민의회 측도 조만간 군산시 의회를 방문해 새만금 경제협력 방안 등을 포함한 각종 우호 협력 체계를 구체적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채영숙)과 군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홍용승)가 28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300만원 상당의 행복 꾸러미 274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복 꾸러미 지원사업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지난 2014년부터 실시됐으며 올해는 생활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식료품을 구매해 꾸러미를 제작했다.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채영숙 단장은 “이웃들에게 나눔을 전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용승 회장은 “행복 꾸러미로 이웃들이 일상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날 참석한 김미정 신임 부시장은 “따뜻한 마음을 모아 행복 꾸러미를 준비하여 주신 군산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원들과 군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러한 마음이 지역사회 곳곳에 전해져 나눔 운동이 꾸준히 확산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은 지역의 사회복지사업을 지원하는 법정 모금·배분 단체인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소속으로 해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지도자군산시연합회 김덕재 회장이 지난 26일 전남 진도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제75주년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에서 농업인 지도자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농촌진흥청에서 전국 지자체에 농촌발전 및 농업인 지도자 육성에 이바지 한 우수회원을 추천받아 심사를 거쳐 선정했으며 제75주년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에서 전수됐다. 김덕재 회장은 지난 2012년 서수면농촌지도자회 회장을 거쳐 2015년 농촌지도자군산시연합회 부회장, 2018년에는 본 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현재까지 농촌지도자회 육성과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기반을 넓혀 오고 있다. 김 회장은 매년 12개 읍면동 순회교육 실시와 영농후계세대 청년농업인 육성에 힘써 왔으며 드문모 생력재배, 우량종자 채종포 및 사전예찰포를 운영하는 등 저탄소 영농기술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이 외에도 매년 영농폐자재 공동 수거 사업으로 농촌환경 살리기 및 군산시 친환경 농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활동과 지역 환경보전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남다른 봉사 정신과 솔선수범 자세로 지역민들에게 귀감이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28일 친환경 자동차 수요 증가를 대비해 36억의 예산을 확보, 수소자동차 구매 지원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지곡수소충전소(민간사업자)가 상업 운영을 시작함에 따라 지속적인 친환경 자동차 수요 증가 등에 대비해 36억원의 예산을 확보, 100대를 추가 보급 중에 있다. 수소차 보조금 신청대상은 구매지원 신청일 기준 30일 이상 군산시에 연속해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으로 지방세 체납이 없는 개인 또는 법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소차 출고 순으로 보조금 지원 대상자가 선정된다. 구매보조금은 1대당 총 3,650만원이며, 보조금을 지급받은 수소차 구매자는 2년간 의무운행 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하거나 군산시 환경정책과(☎063-454-339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 수소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시민들이 친환경 자동차에 관심이 날로 증가하는 만큼 내년도에도 100대 정도의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오는 2023년도 국가‧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기 위해 27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개별주택 특성에 대한 집중 조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별주택은 공동주택을 제외한 사실상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주택이다. 시는 이번 집중 조사를 위해 2개의 조사반을 편성해 관내 약 3만여 호의 개별주택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과세 착오를 방지할 예정이다. 주요 조사 대상은 △건물의 신‧증축, 멸실, 용도변경 △토지의 분할·합병 △무허가 누락, 폐가 등이 발생한 주택으로 해당 주택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주택 특성인 건물구조, 신축년도, 면적, 지목, 용도지역, 도로접면, 토지형상 등을 조사해 정비한다. 조사 방법은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각종 공부자료를 철저히 확인하고 필요 시 위성사진 및 현장 확인을 통한 조사를 병행하는 방법으로 조사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조사를 통해 내년도 개별주택가격 산정 주택 특성 자료에 대한 정확한 정비를 통해 과세 오류를 방지하고 조세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 공평 과세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28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재가동 선포식을 열고 본격 재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군산조선소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장영진 산업부 제1차관, 김성호 고용부 고용정책실장,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김미정 군산시 부시장, 현대중공업 한영석 부회장, 신영대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국주영은 도의회의장 및 김영일 군산시의회의장 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8월 새만금에 이어 취임 후 두 번째로 전북을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헬기를 이용해 군산조선소에 도착했다. 행사는 가공공장 앞에 별도 마련된 부스에서 스탠딩 환담으로 시작됐다. 국무총리를 비롯한 주요 내빈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 덕담을 나누며 군산조선소 재가동에 대한 격려 및 협력을 당부했다. 공식행사는 블록 생산의 첫 공정이 시작되는 가공 소조립공장에서 진행됐으며, 현대중공업이 준비한 군산조선소 재가동 경과보고 동영상 시청, 현대중공업 한영석 부회장의 환영사와 국무총리, 김관영 도지사, 신영대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한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다시 출발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정부와 국회, 지자체 관계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8일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 유행이 정체기를 벗어나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조 1차장은 “오늘 코로나 확진자는 3만 5000명대며, 감염재생산지수는 1.09로 2주 연속 ‘1’이 넘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5주간 중증화율은 0.12%에서 0.19%로, 치명률도 0.06%에서 0.09%로 상승했다”면서 “지난주 독감 의사환자는 1천 명당 7.6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1.6명보다 4.7배 이상 높다”고 설명했다. 이에 “지난 27일부터 전체 성인을 대상으로 코로나 2가 백신 3종에 대한 사전예약이 시작됐다”며 “2가 백신은 기존 백신보다 BA.1, BA.5 등 변이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키는 능력이 우수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와 독감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시고, 환기와 손씻기와 같은 방역수칙도 잘 준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조 1차장은 “환기는 감염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10분간 자연 환기를 하면 감염 위험도가 38% 감소한다고 알려져있다”고 말했다. 이에 “정부는 지난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흥남동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진정권)와 통장협의회(회장 박미자)가 함께 지난 26일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의 위기 해소와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행복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2개 단체와‘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이웃’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위기 해소와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특화사업 추진을 위해 이뤄졌다. 협약 내용은 각자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해마다 진행되는 나눔문화 캠페인에 동참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흥남동 복지허브화 복지기금에 기부하고, 저소득 가정의 위기 해소를 위해 진행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특화사업 결과를 홍보하는 내용이다. 박미자 통장협의장은 “우리 27명 통장들은 어려운 이웃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지역발전과 나눔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정권 주민자치위원장은“지역 자생 단체를 중심을 나눔문화가 확산 된다면 자연스럽게 복지공동체가 형성되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우리 자치위원회에서도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도
[군산/깁주창기자] 군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재)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27일 은평구 평화공원에서 수확철을 맞아 타작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에서 지원하는 친환경농산물 유통·소비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도시 학교 및 어린이집에 고무화분으로 논을 조성하고 추수하는 행사다. 행사 대상은 서울 은평구 소재의 어린이집 원아들로 옛날 농기구를 사용해 지난 5월에 심었던 벼를 수확하고 그 짚풀을 이용해 새끼를 꼬는 등 농촌문화 체험 등을 실시했다. 체험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집 원장단은 “아이들이 즐거운 추수체험을 통해 농촌활동을 이해하고 땀 흘려 일하는 농부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이런 행사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채왕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수확 한마당 행사를 통해 도시 어린이들이 생명과 환경의 가치와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