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지난 29일 밤 발생한 이태원 사고 대응을 위해 ‘이태원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해 신속히 사고를 수습하고 부상자와 유가족을 대상으로 의료와 심리 지원, 장례 지원을 실시한다. 이태원사고수습본부는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복지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부본부장으로 두고 임인택 보건의료정책실장을 총괄대외협력반장으로, 최종균 인구정책실장을 장례지원반장으로 하는 6개의 팀으로 구성한다. 이에 사고수습본부 운영으로 1일 2회 이상 부상자 등 상황과 조치·지시사항을 보고하고, 대응인력을 구성해 24시간 빈틈없이 상황을 관리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0일 이태원 압사 사고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사고수습본부는 이태원사고 관련 부상자 치료를 집중 지원하고 유가족과 부상자 등에 대한 심리지원은 물론 유가족에 대한 장례지원을 실시한다. 먼저 중상자의 경우 복지부 직원을 1:1로 매칭해 가족 등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파악하고, 적시에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집중 관리한다. 경상자는 병원별로 보건복지부 직원을 파견해 사고 환자들을 지원한다. 사망자는 장례식장과 지자체를 연계해 현장의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개정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연숙)와 지난 28일 맞춤형복지팀이 발굴한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가구 세대를 대상으로 민・관 협력 주거환경 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계성 지능장애가 있는 송모(40대)씨는 부양의무자가 없는 단독 장년가구로, 홀로 일상생활을 해야하는 어려움 속에 집 안 곳곳에 쓰레기 등이 방치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해 왔다. 이번 주거환경정비는 동직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함께 쾌적한 주거공간 확보를 위해 진행됐으며 불필요한 물건 폐기, 적치된 쓰레기 청소 등을 함께했다. 강연숙 위원장은 “이번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대상자들의 삶의 보금자리가 조금이나마 개선돼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되찾기를 바란다.”며 “계속해서 동과 함께 하는 우리 이웃을 위한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배숙진 동장은 “주거환경개선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서 놓인 많은 분들을 동에서 먼저 발굴하여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군산문화도시센터(센터장: 박성신, 군산대학교 교수)와 「문화공유포럼」을 지난 28일 오후 3시 군산 동우아트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반기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번 「문화공유포럼」은 ‘2022 모음과 나눔의 문화공유도시, 군산을 향하여’를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시,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예비문화도시사업 참여자를 비롯해 신영대 국회의원과 군산시민 100여명이 함께 하는 자유로운 질의답변의 시간도 가졌다. 조한혜정 연세대 명예교수는 문화도시사업의 핵심가치인 「자自-공共-공公」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서 스스로 돕고(自助), 서로를 도우면서(共助), 새로운 공공성을 만들어 가는(公助) 문화도시만이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삶의 터전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나도삼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문화 주체로서의 시민, 소통과 공감의 문화공동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현장에서 경험한 시민 주체 발굴과 성장의 사례를 소개하고, 문화공동체로서의 군산 문화도시에 대한 기대를 함께 밝혔다. 기조강연과 주제발표에 이어 2부에서는 정준호 전북대 교수, 박선미 안동대 연구교수, 송미숙 군산시의회 의원이 참여한 패널토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야외작업자의 진드기 등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련 작업이 많은 지자체 245개소 중심으로 발열성 질환 예방수칙 안내자료(붙임)를 배포했다. 가을철은 진드기의 활동이 왕성한 시기로, 산림・공원 조성사업, 농・임업 등 야외작업자는 진드기 등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5년간(‘17년~’22년 8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관련 산재 현황을 살펴보면, 총 187명 중 162명(86.6%)이 가을철(9~11월)에 발병한 것으로 나타났다. < 관련 업무상질병 현황 > (단위 : 건, ( ) : 사망자) 구 분 합계 2017 2018 2019 2020 2021 자료원 전체국민(명) 쯔쯔가무시증 31,595 (49) 10,528 (18) 6,668 (5) 4,005
[군산/김주창기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지난 28일 오후 14시께 군산시 비응항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과 화물선이 충돌한 상황을 가정해 민·관·군 합동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해경은 최근 3년간 군산에서 발생한 5대 해양사고(충돌, 좌초, 전복, 침수, 화재)를 유형별로 분석해 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충돌사고를 가정해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시와 육군 11해감대대, 민간해양구조대 등 3개 기관과 단체에서 총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함정 7척가 동원됐다. 해경은 해양사고 대응력을 제고하기 위해 시간과 장소 등을 공지하지 않고 불시에‘승선원 14명이 타고 있는 낚시어선이 화물선과 충돌해 침수 중’이라는 신고 메시지만 부여한 채 실제 기동훈련을 진행했다. 상황을 부여 받은 해경은 사고현장에 구조세력을 급파하고 지역구조본부를 가동하는 한편 합동 대응 태세를 갖추기 위해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파하며 훈련을 시작했으며, 현장에서는 ▲익수자 수색·구조 ▲응급환자 처치 및 이송 ▲해양오염 확인 및 방제 ▲사고 원인 분석 등의 순서로 훈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신광일 군산해경 경비구조과장은 “올해 마지막 수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오는 31일부터 11월 7일까지 8일간 공식 SNS 채널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알차고 유익한 SNS 운영을 위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시 공식 SNS 채널별 콘텐츠에 대한 이용자들의 전반적인 선호도를 파악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추후 SNS 운영 방향 설정 및 대표 소통 매체로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문항은 이용 현황 2항목, 만족도 및 개선사항 5항목 등을 포함해 총 12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여 방법은 전 국민 누구나 설문 기간 내에 네이버 폼(https://naver.me/FmVr5Hd1)에 접속한 후 응답하면 되고, 이 중 200명을 추첨해 소정의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채효 공보담당관은 “이번 설문조사를 토대로 채널별 미비점을 보완해 이용자 중심의 정보 제공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홍보하는 데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이용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가 현재 공식적으로 운영하는 SNS 채널은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트위터, 카카오톡 채널로 총 6개이며, 경제‧복지‧문화 행사 등 다양한 시정 소식을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2022년 7월 1일 기준으로 사용될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31일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결정되는 지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변동사항이 발생한 2,007필지 토지에 대한 지가로, 시청 토지정보과나 읍면동 민원실에서 지가열람부를 열람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인터넷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결정되는 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시청 토지정보과, 소재지 읍면동 민원실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할 수 있다. 또한‘감정평가사 상담제’를 통해 전문 감정평가사에게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이의신청이 된 토지는 토지 특성, 표준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정밀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그 결과를 의견제출자에게 개별 통지한다. 확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12월 27일에 최종 결정 공시된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 각종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사용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 토지정보과(☎454-3992~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동안 경상북도 안동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안동 IAEC 세계총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전통에서 미래교육을 보다’란 주제로 열인 이번 국제회의에서 IAEC 사무총장인 마리나 까날스(스페인)를 비롯한 전세계 38개국 510개 회원도시 및 비회원도시 평생교육 전문가 등 약 1,50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시는 탐페레(핀란드), 베니스(이탈리아), 아델레이드(호주), 메데인(콜롬비아), 부에노스아이레스(아르헨티나) 등 16개 도시와 함께 평생교육 우수사례 발표도시로 선정돼, 지난 2021년 교육부로부터「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부총리겸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 사업’을 발표해 참가한 IAEC 회원도시 관계자들의 주목과 찬사를 받았다. 시의 우수사례는 이번 안동 IAEC 세계총회 단행집에 게재됐으며, 오는 2023년 6월 개최 예정인 IAEC 정례회의에서 전세계 회원도시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번에 발표한 우수사례「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 운영사업」은 지난 2018년 산업위기와 고용위기 지정과 함께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시작한 군산시의 차별화된 학습브랜드로, 시민이 언제 어디시나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27일 군산시민예술촌(중정길 17)의 위탁기간이 오는 12월로 계약 만료됨에 따라 예술촌의 효율적인 운영 관리를 위해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위탁기간은 2023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2년으로, 수탁기관은 군산시민예술촌 시설의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사항과 예술촌 활성화를 위한 각종 문화예술사업, 예술의 거리 활성화 사업 및 지역문화예술 진흥에 기여 할 수 있는 사업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 사무소가 군산에 소재한 문화예술단체로, 최근 3년 이내 군산시에서 문화예술사업 수행실적이 있어야 신청 가능하다. 공개모집 관련 서류는 시청 홈페이지(www.gunsan.go.kr) 고시공고란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오는 11월 14일까지 근무시간에 한해 문화예술과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 완료 후 수탁기관 선정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수탁자 선정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노창식 문화예술과장은 “시민예술촌을 중심으로 지역민들과 지역 예술인들을 연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문화도시 군산을 만들 것”이라며 “개복동 원도심 재생, 예술의 거리 활성화 및 지
외교부, 전북도청 및 무주군청이 공동 주최하고 태권도진흥재단이 후원하는 「2022 대한민국 대사배 태권도 대회 세계 결선」이 11월 2일(수) 전라북도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된다. 외교부는 2014년부터 재외공관에서 각국의 태권도 수련인을 대상으로 태권도 대회를 개최하고, 2017년부터 각 공관의 우승자를 한국에 초청하여 세계결선을 개최하는 ‘대사배 태권도 대회’를 스포츠 공공외교의 대표 사업으로 추진 올해 77개 재외공관에서 예선 대회를 개최하였으며, 예선 통과 선수에 대한 심사를 통해 28개국 84명의 선수단이 세계결선에 진출, 겨루기 및 품새 우승자를 가릴 예정 또한, 대회 기간 동안 △태권도 품새 교육, △태권도 시범단 공연, △전주 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 예정 ※ 세계결선 참가 28개국 : 스리랑카, 파키스탄, 브루나이, 몽골, 미얀마,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라오스, 뉴질랜드, 인도, 카자흐스탄, 포르투갈, 벨기에, 슬로바키아, 핀란드, 불가리아, 라트비아, 캐나다, 미국, 브라질, 엘살바도르, 에콰도르, 페루, 레바논, 튀니지, 르완다, 이집트, 가나 한편, 2022 대사배 태권도대회 세계결선 계기 대회 참가국 대사 등 13개국 주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