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미래산업 핵심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스마트그린산단(새만금산업단지 5, 6공구)를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첨단소재 업종 등 신산업분야 기업 발굴 및 투자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올해 이씨스, 테이팩스, 이엔드디 등 (전기)자동차 8개사, 신재생에너지 1개사, 첨단소재 2개사, 기타 8개사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들 19개사의 투자유치 금액은 약 5,023억원으로 이에 따른 신규 일자리도 1,000여명이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민선 8기인 7월이후 이차전지 중심으로 투자를 유치해 전기자동차 관련 산업에 대한 인프라 형성과 관련기업들의 추가 입주가 예상되고 있다. 시는 이차전지소재 기업유치를 통한 관련산업 집적화와 새만금 중심의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 수소연료 등) 생태계를 조성하고 첨단소재 분야 기업 유치로 산업구조의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차전지와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 국내 강소기업을 유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세계 각국의 환경규제가 본격화되면서 이차전지를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전망이 밝은 만큼 향후 중견·중소기업들의 투자가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1일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딸에게 보내는 선물’로 여성보건위생용품 150상자(375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전북은행 김경진 부행장을 비롯해 정영민 군산시청 지점장, 최종구 수송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딸에게 보내는 선물’ 사업은 전북은행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복지 사각지대 여성 청소년들에게 보건위생용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 성품은 생리대(3종), 물티슈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위생용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진 부행장은 “복지 사각지대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 실천에 앞장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작년에 이어 여성보건위생용품을 기탁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전북은행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1일 지방세 및 과태료 등 체납액이 누적 증가해 오는 11월말까지 하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설정하고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체납분석 자료를 활용 체납자에 대한 철저한 원인분석과 이에 대한 맞춤형 체납처분 등으로 상습·고질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체납 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부과액 3,073억8천8백만원부과액 중 2,966억1천6백만원을 징수해 96.5%의 징수율을 보이고 있다. 이번 일제정리기간 지방세 징수 목표액은 14억 5천3백만원이며 세외 징수목표액은 6억이다. 이번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에는 체납자 전국 재산조회를 통한 부동산 등 확인된 모든 재산에 대해서는 즉시 압류 조치하고, 관외 거주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세 징수팀을 구성 체납자 주소지 및 거소지를 방문 실태조사 등 현장 중심의 능동적인 체납세 징수활동을 펼친다. 장기 체납자에 대해서는 예금, 급여 등 매출채권 및 금융자산을 압류 처분하고, 압류 부동산은 공매 실익 분석 후 공매처분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을 영치하고 대포차 포함 상습 체납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1일 지역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과 함께하는 군산시 탐방투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군산간호대학을 시작으로 군산대, 호원대 등 관내 3개 대학 250여명의 학생이 오는 8일까지 6회에 결쳐 군산근대역사문화지구와 말랭이 마을 등을 해설사와 동행해 탐방하게 된다. ‘대학생과 함께하는 군산시 탐방투어’는 지역 내 대학생의 약 80%가 타지역 출신으로 조사됨에 따라 이들에게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착심을 주어 향후 군산에 정착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계획했다. 현장 투어뿐만 아니라 시의 시정방향 및 군산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구정책 등을 소개하고 투어 후 설문조사를 통해 대학생이 체감하는 청년정책 등에 대해 제안을 받아 인구정책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설문조사에 응한 참가자들에게는 군산시화인 동백꽃과 관련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안창호 자차행정국장은 “이번 투어를 통해 군산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특히 타지역에서 온 대학생들에게 미래를 펼칠 수 있는 장으로 군산을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지난달 29일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진)주관으로 은파호수공원 조경휴게소 일원에서 「2022 자원봉사 한마음 재능나눔 박람회」가 호응 속에 마쳤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 및 단체, 유관기관, 대학교, 일반시민 등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룰루랄라 장구난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22개 재능나눔 홍보·체험프로그램 부스와 문화공연 등 시민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운영됐다. 또한 건강, 기술, 예술, 교육, 복지, 상담, 환경 등 분야별로 구성된 재능나눔 체험부스는 재미있는 체험활동과 실생활에 필요한 지식 등을 제공해 주말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무대에서는 군산대학교 ABL 댄스팀을 비롯해 노래, 댄스, 무용 등 멋진 공연으로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방문객들의 흥을 돋우며 즐거운 박람회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어르신들은 군산의료원의 골밀도검사, 동군산병원의 혈압/혈당체크와 웰다잉실버교육문화연구원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및 상담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자녀를 데리고 온 가족 단위 참여 시민들은 호원대 응급구조학과의 CPR 체험을 비롯해 핸드드립 체험, 북아트 플랜테리어, 타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오는 2일부터 95데시벨(dB) 이상 소음을 유발하는 오토바이도 ‘이동소음원’으로 지정된다. 환경부는 심야 시간에 이륜차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한 수면 방해 등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소음 이륜차를 이동소음원으로 지정하는 고시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동소음원 사용제한 조치를 위반하면 과태료 10만원을 부과받을 수 있다. 이번에 시행되는 이동소음원 지정 고시는 배기소음이 95데시벨(dB)을 초과하는 이륜차를 이동소음원으로 추가 지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 이동소음원으로는 영업용 확성기, 행락객 음향기기, 소음방지장치 비정상 또는 음향장치 부착 이륜차 등이 지정돼 있다. 고소음 이륜차가 이동소음원으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지역 실정에 맞게 고소음 이륜차의 운행을 제한할 수 있게 된다. 지자체에서는 지역의 실정을 고려해 ‘이동소음 규제지역’을 새로 지정해 고시하거나 기존 이동소음 규제지역 고시를 변경, 고소음 이륜차의 사용금지 지역·대상·시간 등을 정해 규제 및 단속할 수 있을 전망이다. 어느 지역과 시간대에 고소음 이륜차 사용을 금지할지는 각 지자체가 구체적으로 정하게 되지만, 환경부는 심야 시간대를 중심
최근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안전사고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정부가 행동수칙을 마련했다. 행정안전부는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하게 타기’의 핵심 내용을 담은 3단계 행동수칙을 마련, 이달 동안 대국민 홍보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2017년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 동안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2017년 117건에서 지난해 1735건으로 15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도 2017년 4명에서 지난해 19명으로 늘었다. 정부가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안전제도를 강화했으나 아직 실생활에 정착되지 않아 관계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한국소비자원이 합동 홍보(캠페인)에 나서기로 했다.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하게 타기’ 이용 전·중·후 3단계 행동수칙은 이용자의 위험행동 분석을 통해 직관적으로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핵심적인 행동을 발굴해 반드시 지켜야 할 내용으로 구성됐다. 위험행동은 ▲청소년 무면허 운전 ▲2인 탑승 ▲보도운행에 따른 보행자 사고 ▲안전모 미착용 ▲야간 등화장치(식별띠) 미작동 ▲위험장소에 기기방치 등이다. 3단계 행동수칙에 따라 이용 전에는 안전모, 보호대 등 안전용품을 착용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실제 영농 의사 없이 농지를 취득하고도 자경이나 처분 의무를 회피하는 수단으로 악용돼 온 농어촌공사의 ‘농지임대수탁제도’가 개선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이 3년 이상 소유한 농지에 한해 한국농어촌공사에 농지임대를 위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농지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농지법은 헌법 제121조의 경자유전 원칙에도 불구하고 △ 상속이나 유증으로 취득한 농지 △ 8년 이상 농업경영을 한 뒤 이농 후에도 계속 소유하는 농지 △ 질병·징집·취학 등 부득이한 사유로 일시적으로 농업경영에 종사하지 않거나, 60세 이상인 사람으로서 자기의 농업경영에 이용한 기간이 5년이 넘은 농지 등의 임대를 허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주말․체험영농을 하려는 자에게 임대하거나,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지임대수탁제도’를 이용해 농지은행에 위탁하는 경우 등 광범위하게 농지 임대를 허용해 경자유전 원칙이 형해화된 실정이다. 특히 농어촌공사 농지임대수탁제도의 위탁 요건에 보유기간 기준이 없다 보니 실제 영농 의사가 없는 사람도 새로 농지를 취득한 직후에 바로 농지은행에 위탁해 임대하면 영농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도 해당 농지를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지난 29일 은파호수공원에서 관내 중소기업인, 근로자 및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군산산업단지 한마음 문화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기업체와 근로자 및 가족들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3년 만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업인, 근로자 및 가족들이 한데 어우러져 화려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공연, 장기자랑 등 그동안 구슬땀을 흘리던 일터를 벗어나 완연한 가을을 만끽하며 사랑하는 가족, 동료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와 노사화합에 기여한 산업발전 유공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지역경제의 핵심이라는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표창도 수여했다. 해전산업(주) 김형식 대표와 덕일목재 양세미 과장의 군산시장 표창 등 10명이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문화마당 행사장 한편에서는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생산한 물품을 전시하고 판매도 하는 부스가 마련되어 회원 상호 간의 경영정보교환, 기술협력을 통한 친선 도모 등 기업 발전과 군산 산업단지 활성화에 한발 더 다가서는 모습을 보였다. 행사를 주관한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오는 11월부터 공중화장실 22개소에 양방향 통신이 가능한 비상벨 시스템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화장실에 설치된 비상벨은 외부의 경광등 및 사이렌 작동만 가능해 경찰 대응이 인근 시민의 신고에 의존했다면, 이번 공중화장실에 설치된 비상벨은 작동 시 군산경찰서 112상황실과 화장실 내부에서 직접 통화가 가능해 긴급 상황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설이다. 또한 이상 음원 감지장치가 추가되어 비상벨 버튼을 직접 누르는 방법 외에도 비명, 파손음 등의 이상 음원이나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 등의 특정 단어를 인식하면 작동해 112상황실과 직접 연결된다. 시는 지난 3월 공중화장실 범죄 예방을 위해 여성 화장실 외부에 안심 거울을 설치했으며 지역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경찰서의 적극적 협조로 내부에서 직접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비상벨을 정비하게 됐다. 시는 공중화장실(127개소) 중 군산경찰서와 합동으로 범죄 취약지역을 진단 후 방문인구가 많은 곳과 야간 취약지점을 중심으로 비상벨을 시범 설치했으며, 올해 운영을 토대로 내년에 확대 설치할 방침이다. 백운초 하수과장은 “공중화장실에 신형 비상벨 설치를 지속적 추진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