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2일 공공보건의 전문성과 지역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보건소장 직위를 개방형(4호)으로 지정해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보건소의 역할은 기존 지역 보건사업 업무에서 나아가 감염병 유행에 대응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정도로 확대되고 있다. 신규 채용되는 보건소장은 지방기술서기관 또는 임기제공무원(개방형4호)으로 임용되며,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인프라 구축과 시민 건강관리 등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응시자격은 필수요건으로‘의료법’에 따른 의사면허 소지자 또는 보건 등 직렬의 공무원이며, 기타 학력, 자격증, 공무원 경력, 민간경력 기준 요건 중 1개 이상에 해당해야 한다. 임기는 2년이며,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군산시청 홈페이지(시험·채용)’및‘나라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의료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보다 나은 보건의료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유능한 분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는 2일 이번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다중 밀집 인파사고 예방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위한 범정부 특별팀(TF)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날 1차 회의를 개최하는데,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주재로 교육부, 문체부, 경찰청, 소방청 등 관계부처 및 지자체, 안전관리·지역축제·군중관리(crowd management)분야 등 민간 전문가도 참여한다. 1차 회의에서는 이태원 사고를 계기로 드러난 제도적 문제점과 행사 운영 및 현장 관리의 문제점 등에 대해 다각도로 살펴보고, 관계부처의 역할 및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해 민간 전문가와 함께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이번 핼러윈 축제와 같이 주최자가 없는 상태에서 다중이 밀집함에 따른 인파사고에 대비한 안전관리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한다. 또한 문화관광 축제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개선방안, 안전문화 의식개선을 위한 교육 방안 등 사회재난 예방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개선방안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이상민 장관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다시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다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 이번 회의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계부처, 지자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무부가 촉법소년 상한 연령(형사미성년자 연령 기준)을 13세로 낮추는 등의 내용이 담긴 소년법·형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2일 밝혔다. 입법예고 기간은 3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다. 개정안에는 촉법소년 상한 연령을 현행 14세에서 13세로 낮추는 내용이 담겼다. 또 청소년비행예방센터 법제화, 소년원 송치 처분(9호·10호)과 장기 보호관찰 병과, 보호관찰 처분에 따른 부가처분 다양화, 보호처분 집행의 정보공유 활성화 등도 포함됐다. 우범소년에 대한 보호처분을 개선하는 내용과 임시조치 결정에 대한 이의제기권 보장도 담겼다. 소년보호재판에서 피해자 진술권과 참석권의 실효적인 보장을 비롯해 소년보호절차의 항고권자에 검사 추가, 소년보호재판에 검사 의견 진술 절차 도입 등도 개정안의 주요 내용이다. 개정안은 수사기관의 소년사건 수사 시 전문가 의견 조회와 보호자 등 통고에 따른 보호사건 절차 개선, 보호처분 준수 등 조건부 소년부송치 제도 신설, 체계적인 소년범죄 통계 관리시스템 기반 마련 등도 담았다. 법무부는 “입법예고 기간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최종 개정안을 확정하고 법제처 심사와 차관회의, 국무회의 등 법 개정 절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는 2일 전북도청 공연장동 1층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를 추모했다. 이날 조문은 김영일 의장과 김우민 부의장, 최창호 의회운영위원장, 박광일 행정복지위원장, 나종대 경제건설위원장을 비롯한 군산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헌화와 묵념을 하면서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김영일 의장은 “참담하고 비통한 심정이다”며“불행한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이어 “갑작스런 상실의 슬픔을 이루 다 헤아릴 순 없지만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안타까운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관리 메뉴얼과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골목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11월 1일 오전 11시 기준 15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정부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2일 ‘민선 8기 공약사업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시청 민방위상황실에서 강임준 시장을 비롯해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61개의 공약사업의 로드맵과 예산투자계획 등을 논의했다. 시는 특히 민선 8기 공약을 통해 지난 4년간 다져온 군산 경제의 자립 기반과 미래산업으로의 개편을 더욱 공고히 하면서도 지역경제 재도약의 기틀 위에서 교육, 문화, 관광, 안전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두루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더 나은 교육 여건 마련,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 신산업과 농수산 6차 산업 육성 등으로 지역의 경쟁력과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문화자산 등을 활용한 문화관광도시를 고도화해 일상 속에서 시민의 행복 증진을 위한 다양한 공약사업이 보고됐다.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공공학습앱 『공부의명수』운영, △청소년 자기계발연수비 지원, △청년 창업활성화를 위한 창업기업지원 10억 조성, △관광문화예술인 한 달 살기 프로젝트, △초등학생 문화페이 지원, △지역자원 연계 치유산업 육성, △시민에게 돌려주는 철길숲 조성, △중·고등학생 시내버스 무상요금 도입, △ 교통취약지역 이동 편의 증진 행복택시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흥남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진정권)는 자체 복지특화사업으로 저소득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전기매트를 지난달 21일 부터 오는 4일까지 에너지 취약계층 20세대에게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냉기 가득한 방안에 온(溫)기를 전합니다’라는 흥남동 지역사회 보장협의회체 특화사업으로 보일러를 켤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기매트를 지원하게 됐다. 미원동에 거주하는 최모 할머니는“아무도 나에게 관심이 없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정말 필요한 선물을 받으니 너무나 고마워서 자꾸만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진정권 지사협 위원장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겨울 잠자리 만큼은 따뜻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흥남동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협의체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서수면은 1일 서수면 착한가게 2호점으로 가입한 코사마트 서수점(대표 김영숙)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 가입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한 코사마트 서수점은 매월 수익의 일부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하게 되며, 모인 성금은 관내 복지 위기가구 지원 및 지역복지 특화사업 추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수면 착한가게 2호점의 주인공이 된 김영숙 대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착한가게에 가입하게 되었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차성규 서수면장은 “따뜻한 마음이 전파되어 지역 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착한가게에 가입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서수면에 아름다운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1일 (사)전국한우협회 군산시지부(지부장 이영철)가 ‘11월 1일 한우 먹는 날’을 기념해 한우 불고기 140kg(500만원 상당)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한우의 날은 전국한우협회가 한우가 최고·제일·으뜸이라는 뜻과 함께 소를 뜻하는 한자(牛)에 1(一)이 3개 들어간 것에 착안, 1년 중 1이 세 번 겹치는 11월 1일을 지난 2008년 공식적으로 선포하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날 기부된 성품은 시 푸드뱅크를 통해 사회복지시설·단체 등에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식사로 제공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배일호 부회장은 “소속농가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된 한우로 이웃들이 건강을 챙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해마다 나눔의 정을 실천하는 (사)전국한우협회 군산시지부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며, 우리 시에서도 지역 내 나눔을 통해 더 따뜻한 사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전국한우협회 군산시지부는 매년 한우 나눔을 추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함과 동시에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함께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2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위해 ‘조선업 신중년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현대 중공업 군산조선소 사내협력사와 협력사 신규취업자를 대상으로 인건비와 개인 인센티브를 지원하는‘조선업 신중년 취업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는 2023년 1월 재가동을 위해 사내협력사 12개사를 선정했으며 올해 300여명의 고용창출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9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하는 조선업 신중년 취업지원사업은 만40~69세의 신규채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기업에게는 1인당 매월 최대 70만원 씩 12개월을 지원하고 취업자에게는 취업 후 1년 경과시점부터 분기별 50만원씩 최대 2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현대중공업 사내 협력사는 신중년 근로자 채용 후 군산시 일자리정책과에 사업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한유자 일자리정책과장은 “협력사들이 신규 인력을 원활히 채용하여 조선소 재가동으로 군산지역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고용위기지역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시 일자리정책과 고용노사계(☎454-4362)로 하면 된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이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동구남구을)은 1일, 관리지역 내 자율주택정비사업 시 비조합원에 대한 매도청구 절차를 구체화하고, 소규모재개발사업의 손실보상의무를 명문화하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은 방치된 빈집과 소규모의 주택 정비의 활성화를 위해 제정된 법이다. 이 법에서는 ① 자율주택정비사업, ② 가로주택정비사업, ③ 소규모재건축사업, ④ 소규모재개발사업 등 네 종류의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정의하고 있다. 현행법에서는 ‘가로주택정비사업’ 및 ‘소규모재건축사업’과는 달리 관리지역에서 시행하는 ‘자율주택정비사업’의 경우 비조합원의 건축물 또는 토지에 대해 매도청구권을 행사하기 위한 최고(催告)시점 규정을 두고 있지 않다. 최고(催告)시점 규정이 없어, 자율주택정비사업의 사업시행자는 매도청구를 위한 최고(催告)시점을 임의로 정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사업시행자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시점에 비조합원들에게 매도청구를 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비조합원인 건축물 또는 토지의 소유자는 재산상 손해를 볼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 현행법은 ‘가로주택정비사업’이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