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지난 2일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에서 섬마을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해경은 도서지역의 다양한 생활 민원을 해소하고 섬마을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매년 이동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이동민원실은 해경을 비롯해 군산의료원과 이·미용 봉사자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안도 주민 약 254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이들은 이동민원실에서 ▲마을의 불편사항 고충상담 ▲혈압, 혈당, 골밀도 측정 등 기초의료 검진 ▲주민대상 커트, 염색 등 이·미용 봉사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그밖에도 선착장과 항·포구 등 해안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수와 마스크 등 생필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비안도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배를 타고 육지까지 다녀와야 해서 불편한 점이 있어도 참고 지냈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건강도 돌봐주고 불편사항을 들어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동민원실에 참여한 군산해경 관계자는 “섬마을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맞아 주셔서 뿌듯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미래산업 초격차 확보 위해 국가적 역량을 결집할 첨단전략산업 국가 컨트롤타워가 4일에 출범, 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 3개 산업의 15개 첨단전략기술분야를 선정했다. 이에 정부는 이번 3대 첨단전략산업을 중점 지원하기 위해 올해 말 특화단지와 특성화대학원을 3곳을 공모하고 내년 상반기에 지정할 계획이다. 특히 향후 10년 동안 반도체 석박사 3만 명을 양성하는데, 이중 약 5000여 명은 특성화대학원을 통해 육성하고자 내년 2학기 신입생 교육을 목표로 한다. 한덕수 국무총리의 주재로 열린 이날 제1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는 국가첨단전략기술 신규지정(안),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진계획(안), 특성화대학원 추진계획(안),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추진계획(안) 등 4개 안건을 4일 심의·의결했다. 이 회의는 범정부 지원 전략의 첫 단추로서 국가첨단전략기술분야 선정과 함께 특화단지와 특성화대학원 추진계획을 통해 기업투자 입지 지원과 인력양성 추진방향을 확정했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이에 앞으로 위원회는 국내 첨단전략산업의 초격차 확보를 총력 지원하기 위해 투자, 인력양성, 규제개혁, 금융 등 관련 정책과 계획을 수립·집행·점검하는 최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와 더불어민주당 군산지역위원회는 4일 군산시청에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및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신영대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당 운영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2023년 국가예산 반영 상황과 국회단계 국비 확보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예산에 과소반영 되거나 미반영된 지역 예산이 국회 심의단계에서 추가 확보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시가 건의한 주요 사업으로는 △군산항 특송화물 통관장 설치, △새만금 산업단지 임대용지 조성, △군산, 어청도~연도 항로분리, △군산사랑상품권 발행 등이 있으며 8개 사업에 436억원 규모다. 이어서 시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당정 간 논의도 이어졌다. 2023년 최초로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제도 안착과 군산시 추진 전략에 대해 논의 하였으며, 공공학습 플랫폼 ‘공부의 명수’,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종합단지 조성’, ‘군소음 피해방지 및 주민지원 방안’ 등 16가지 현안에 대하여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미성동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2일 미성동 해성8구 박종성 통장 가족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 한끼로 나눔을 실천하는 미성동 사랑의 밥상 나눔터에 전달해 달라며 정성껏 농사지어 추수한 쌀 10kg 50포를 기탁했다. 박 통장 가족은 수년 전부터 쌀기부와 봉사활동 등 다양한 선행을 베풀어 오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기탁된 성품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밥 한끼로 전달될 예정이다. 박 통장은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우리 주변의 이웃이 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용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해 감사드리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같다”고 전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흥남동은 지난 3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겨울철 건강 관리 및 한파 대비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겨울철 발병률이 높은 뇌혈관, 심혈관, 호흡기 질환(천식) 등 환절기 건강관리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교육으로 진행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저소득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 참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건강개선, 사회적 관계 증진 및 소득 보충 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진숙자 흥남동장은 “아름답고 깨끗한 흥남동을 만들기에 힘써주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남은 사업 기간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고 본격적인 겨울철을 대비하여 특별히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 의장단이 4일 군산시청 민방위 상황실에서 열린 2022년 당정협의회에 참석했다. 이번 당정협의회에는 김영일 의장과 김우민 부의장, 최창호 의회운영위원장, 박광일 행정복지위원장, 나종대 경제건설위원장을 비롯한 신영대 국회의원, 강임준 군산시장, 당 운영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2023년 국가 예산 및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군산의 새로운 변화를 이루기 위해 ▲새만금 특별자치단체 설치 운영 ▲군산시 고향사랑 기부제 추진 ▲공공학습플랫폼 공부의 명수 운영 ▲농어촌마을 초고속 통신망 구축 ▲현대중공업 군산 조선소 관련 완벽 준비 추진 ▲그린 수소 생산클러스터 조성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 조성사업 ▲군산 문화도시 공모사업 추진 등 역점 현안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공동대응과 합리적인 해결방안에 대한 논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신영대 지역위원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당정이 합심해 현안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군산시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김영일 군산시 의장은 “군산시민을 위해 당·정이 힘을 모아 시정 현안
[한국방송/김주창기자] 6·25전쟁에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뒤 고국에서 생활하다 생을 마감한 프랑스 1명과 네덜란드 2명 등 3명의 유엔 참전용사 유해가 한국으로 봉환된다. 국가보훈처는 3명의 유엔 참전용사 유해를 오는 7일 국내로 봉환해 인천국제공항에서 국가별로 유해봉환식을 거행하고 부산 유엔기념공원으로 봉송해 안장한다고 4일 밝혔다. 프랑스 참전용사 고 로베르 피끄나르의 유해봉환식은 7일 고인의 아내인 엘리안느 노엘 피끄나르 씨 등 유족과 함께 유해가 도착한 뒤 이승우 서울지방보훈청장이 주관한 가운데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에서 진행된다. 고 로베르 피끄나르 프랑스 참전용사는 프랑스군 최연소인 만 18세의 나이로 6·25전쟁에 참전했다. 1952년 9월부터 이듬해 10월까지 화살머리고지와 중가산 전투 등에서 활약했다. 고국으로 돌아간 뒤 프랑스에서 생활하면서도 사후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되기를 희망했다. 네덜란드 참전용사는 2명으로 고 마티아스 후버투스 호헌봄과 고 에두아드 엥버링크 참전용사다. 고 마티아스 후버투스 호헌봄 참전용사는 거제도 포로수용소 치안유지를 위해 1952년 5월 참전해 1년 동안 임무를 수행했다. 어느 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미성동은 지난 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용배)가 수송모터스(대표 김영진)를 「착한가게」로 선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매월 최소 3만원 이상, 매출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가게로서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어떠한 업종의 사업체도 참여가 가능하다. 미성동의‘착한가게’동참 행렬은 전년 대비 4배 이상의 증가세를 보이면서 지난 2018년 8월 1호점 아프리카커피를 시작으로 올해 7 ~ 14호점(서해환경, 늘푸른고기뷔페, 미소가정의학과, 에이원건설, 달콤마트, 미룡재가노인복지센터, 산북우돈가, 수송모터스)의 연이어 동참해 아름다운 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나눔사랑 실천에 모범이 되고 있다. 김영진 대표는“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소정의 기부를 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고 나누는 기부문화가 미성동에 널리 퍼져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배 민간위원장은“올해 미성동에 착한가게 가입의 놀라운 행열은 우리 주변을 더욱더 따뜻하게 만들어주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잘사는 미성동을 만들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 기념행사」를 중국과 동시 개최하고, 양저우시와 우호·경제강화 MOU를 체결하는 등 최근 경색된 국제 관계 속에서 중국과 새로운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지난 3일, 군산과 양저우에서 동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개최된 기념행사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완진젠 양저우 시장을 비롯한 양국 정부 관계자, 학계,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코로나19 이후 양도시 공동 주관으로 추진되는 최대 공식행사로 진행됐다. 금번 MOU를 체결한 양저우시는 인구 461만명으로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이자 신라말기 명문작가 최치원 선생이 당나라 유학시절 관직 생활을 하던 중 격황소문(激黃巢文)을 작성해 황소의 난을 진압한 공헌을 기리기 위해 최치원기념관을 건립한 도시로 군산시와 인연을 맺어 2014년 군산시와 우호도시를 체결한 이래 다양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1부 기념행사, 2부 최치원 웨비나(웹세미나)로 이뤄졌다. 특히, 이례적으로 도시 간 교류임에도 불구하고 한·중 외교부 대표로 김승호 주상하이 한국총영사, 장청강 주광주중국 총영사가 참석해 양 도시간 「우호교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11월 4일(금), 본격적인 단풍에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경남 진주시 가좌산·월아산 일대에서 가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등산객 및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을철 산불 예방 안전 수칙(입산 시 성냥·라이터 인화성 물질 소지 금지, 산에서 취사·야영금지 등)과 산불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안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산불을 발견했을 경우 산림청, 소방서, 경찰서 등에 신고한 후 작은 불에는 외투 등을 사용하여 두드리거나 덮어서 진화하고 산불 규모가 커져 위험에 처했을 때는 바람을 등지고 주변의 낙엽, 나뭇가지 등 연소물질을 신속히 제거한 후 소방서나 경찰서 등에 신고하여 낮은 자세로 엎드려 구조를 기다려야 함을 등산객에게 알렸다. 국립산림연구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서정원 소장은 “가을철 단풍이 주는 심미적 가치와 산림이 주는 혜택을 미래세대가 누릴 수 있도록 산불예방에 적극적 동참을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불 예방 활동과 캠페인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