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주창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아세안(ASEAN)과 한중일간 협력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동남아 순방 이틀째인 이날 오전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열린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해 “복합 위기를 우리들의 연대와 협력으로 극복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올해로 아세안+3가 출범한 지 25주년이 된다”며 “25년 전 아시아 금융위기를 극복하고 아세안과 동북아 국가 간 실질 협력을 강화하는 데 있어 아세안+3의 역할이 매우 컸다”고 평가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오전 캄보디아 프놈펜 한 호텔에서 열린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부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윤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사진=대통령실). 윤 대통령은 “국제사회는 지금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세계 곳곳에서 전쟁과 인권유린이 멈추지 않고, 기후 변화가 초래하는 식량안보와 에너지 안보의 위기는 전쟁의 장기화로 인해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각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고 연대해 나가야 한다”며 “아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11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김진호)가 구세군 군산후생원, 삼성애육원, 일맥원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청바지’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바지’프로그램은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7일까지 총 4회 실시됐으며 위기청소년의 유형별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과 서비스 지원을 위해 진행됐다. 특히,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청소년의 정신증 조기발견, 개입에 대한 교육과 청소년 안전망사업에 대한 안내는 실질적인 예를 들어 설명하며 이해를 도와 실무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시설 실무자의 업무능력의 효율성을 증진시키고 24시간 청소년을 보살피고 있는 시설 실무자의 정서적 지지를 위한 기회가 됐다. 김진호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은 “청바지 프로그램을 통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위기청소년을 보살피는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좋은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상담 전문기관으로 지역 청소년의 조화로운 성장을 위해 전문적 상담 및 위기청소년 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제15기 군산시 농업인대학 농업전문자격증 과정 졸업식을 11일 농업인회관에서 졸업생과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유기농업기능사, 양봉관리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지난 3월 4일 시작해 연간 26회, 102시간으로 운영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유기농업지식 및 기술습득을 통한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양봉관리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 등 실용적인 현장 기술교육을 병행해 능력을 배양하는 한편, 최종적으로 국가기술전문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졸업식은 강임준 군산시장의 축사와 김영일 시의회의장, 총동창회장 격려사, 교육생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교육생 졸업 소감을 나누는 시간과 졸업생 선배와의 대화를 통해 농업인대학 동창회원들과 큰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자치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15기 회장인 김종영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유기농업·양봉 반장인 채정연, 김성환씨가 시장상을 수상했으며, 교육기간에 성실하게 참여한 김주홍씨 외 2명이 개근상을 수상했다. 이번 제15기 농업전문자격증 과정을 통해 35명의 선진영농인을 배출했으며, 농업인대학은 2008년부터 올해까지 588명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농업인들의 화합과 상생발전을 도모하는‘2022년 군산시 농업인의’행사가 11일 군산 월명실내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군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최태인)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지역 경제의 근간이 되는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 농업인단체 13개 회원 및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회원들에 대한 표창 수여와 지역 농업인들의 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한 퍼포먼스로 오색 가래떡 커팅식을 진행했다. 또, 시 한우협회, 한돈협회 주관으로 돼지고기 시식회를 통해 군산에서 생산되는 우수 축산물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태인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농업인의 역할이 곧 대한민국 농업을 책임지는 역할이다. 자부심을 갖고 군산시 농업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군산시 농업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더욱 단합되는 계기가 되자”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어려운 농업 현실에서도 군산 농업·농촌을 지키는 농업인들의 한결같은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며“우리시에서도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군산/김주창기자] ‘일상 모음과 가치 나눔, 문화공유도시 군산’을 비전으로 제4차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된 군산시가 2023년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최종 평가를 눈앞에 두고 있다. 10일 문체부 실무검토단이 현장을 방문해 그동안 추진한 예비사업들을 점검하고 5년 동안 추진할 군산 문화도시 조성계획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문체부는 이달 16개 예비도시의 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하며 이 중 6개 지자체를 본도시로 지정할 계획이다. 본도시 지정 시 최대 국비 포함 200억의 예산을 집행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시와 군산문화도시센터는(센터장 박성신 군산대 교수, 이하 센터) 시민들의 문화역량을 끌어올리고 지역 곳곳의 문화자원을 찾아 공유했다. 문화공동체 경험을 확장하고 또 다른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문화공유대학의 문화인력 양성을 시작으로 27문화스테이, 동네문화추적단, 동네문화카페 등 동네 단위 사업을 특성화해 지역단위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를 구축해왔다. 미군기지로 인해 사라진 하제마을의 팽나무를 동화로 담아낸 ‘하제마을 팽나무’팀, 군산의 도시 숲이 가지고 있는 스토리를 카드 뉴스로 소개한 ‘군산의 숲세권을 찾아서’팀, 팔마산의 생태를 지도로 제작한 ‘팔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월명동 도시재생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 총78억원(부지매입비 포함)을 투입해 조성한 구)시청광장이 각종 축제, 버스킹, 플리마켓, 음악회 등 문화ㆍ관광 커뮤니티 공간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시는 기존 로데오 건물을 철거하고 지역주민 및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4,373㎡ 부지에 중심 시가지의 부족한 녹지공간 확보와 각종 축제 행사 등을 위한 공연 무대를 설치, 구)시청광장을 지난 2019년 3월부터 시민들의 문화ㆍ휴식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군산의 대표적인 축제인 시간 여행 축제의 주요 행사 무대 및 민간에서 주도하는 로컬라이즈 군산 페스티벌, 도시재생 플리마켓, 합창 공연 등 여러 행사와 축제를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문화예술 공연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구)시청광장은 주요 공연 무대 외에도 버스킹 공연을 할 수 있는 소규모 무대가 있어 규모와 관계없이 다양한 행사가 가능하고, 잔디광장 및 관광안내소가 설치돼 만남의 장소 역할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특히 어청도 등대를 형상화해 조성된 경관조명 분수대가 있어 볼거리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구)시청광장 조성 이후 최근 3년 평균 100일 정도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는 지난 10일 의회 의장실에서 군산 7개 도서 지역 해수담수화 시설의 관리를 맡고있는 한국수자원공사 전주권지사(이하 수자원공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수자원공사는 아직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는 군산시 7개 섬 지역(관리도, 방축도, 연도, 어청도, 말도, 두리도, 비안도)에 해수담수화 시설을 수탁 운영 중에 있으며 노후설비 적기 교체와 원격감시제어 시스템 구축 등 도서 지역 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정기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건강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노력해왔으며, 긴급사태 시 병입 수돗물을 즉시 공급하는 등 섬마을 주민의 공중위생 제고와 수돗물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영일 의장은 “이제까지 섬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물 복지 향상을 위해 펼쳐온 수자원공사의 수많은 노력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산시와 더욱 긴밀한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철저한 운영관리를 통해 도서 지역 주민들의 보편적 물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11일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대주전자재료(주)의‘이차전지 음극소재’제조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대주전자재료(주)는 새만금산업단지 6공구 內 187,000㎡ 부지에 총 2,045억원을 투자해 이차전지 음극소재 제조공장을 신설할 계획으로 190여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착공시기는 새만금산업단지 6공구가 조성완료 되는 시점인 내년 하반기가 될 예정이다. 대주전자재료㈜는 경기도 시흥에 본사가 위치하고 있다. 전기‧전자부품용 소재를 개발 ‧ 생산하는 전자재료 전문회사로 2010년부터 이차전지, 태양전지, LED 등 에너지 산업분야도 진출했으며, 대만‧중국 등 해외에도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전기자동차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지차용 배터리(이차전지) 시장 또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대주전자재료(주)의 대규모 투자 소식은 이차전지 소재분야 생산능력 강화에 따른 우리나라의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큰 기여를 하게 될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차전지 소재 유망기업인 대주전자재료㈜의 새만금산단 신규공장 투자를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흥남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진정권)가 10일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저소득 고3 수험생 13명에게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정장 상품권을(1인 30만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예비 사회구성원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고3 학생들에게 수능시험 격려와 졸업식, 취업을 위한 면접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 했다. 서흥남동의 한 수험생은“생각지도 못한 응원과 정장쿠폰을 받게 되어 감사하고, 얼마 남지 않은 수능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진정권 위원장은 “수능 시험 후 또 다른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수험생들에게 어떻게 응원할까? 많은 고민 후 준비했다”며 “어느 때보다 힘들게 시험을 준비한 만큼 모든 수험생들에게 큰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나운3동은 군산중앙신협(이사장 김행곤)이 지난 9일 취약계층에 겨울이불 및 식료품, 세탁세제 등으로 구성된 어부바 박스를 전달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 신협 온세상 나눔 캠페인은 매년 겨울맞이로 군산중앙신협, 신협사회공헌재단, 한수레봉사회가 동시 주관 지원하는 캠페인이며, 올 겨울에도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보탬을 주기 위해 실시됐다. 김행곤 이사장은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하는 신협의 가치를 잘 나타낸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며, “군산중앙신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평생 어부바로 어두운 곳에 밝은 햇살을 비추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박홍순 나운3동장은 “우리 동 주민들을 위해 후원물품을 전달해 주신 중앙신협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동에서도 중앙신협의 캠페인의 주제에 맞게 따뜻한 온기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