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주창기자]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보건’을 주제로 열린 세션2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G20 차원의 공조 성과에 대해 평가하고, 글로벌 리더들에게 국제 보건 연대에서 대한민국의 그간의 역할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발언 서두에서 “강력한 보건 연대를 통해 팬데믹으로 제약됐던 자유를 되찾아 가는 시점”이라며 자유의 소중함과 연대의 중요성을 환기했다. 이어 “또 다른 팬데믹으로부터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자유를 지키는 것은 국제사회의 연대에 달려 있는 만큼, 자유의 가치를 공유하는 전 세계 시민들 간의 연대를 강화하고 확산하는 데 대한민국이 더욱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 캠핀스키호텔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장으로 향하고 있다. 정부는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대한민국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강도 높은 재정건전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내년 공적개발원조(ODA) 예산을 14.2% 증액 편성해 국회에 제출했다. 윤 대통령은 이 같은 한국의 ODA 확대 계획을 소개하며 팬데믹 공조를 위해서도 ACT-A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소룡동은 15일 ‘사랑나눔자장 봉사회’의 재능기부로 관내 취약계층 450여명에게 자장면과 탕수육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나눔자장 봉사는 소룡동 직원 및 주민자치위원,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65명이 자원봉사자로 함께했으며, ‘행복찾아 봉사단(단장 이능로)’의 음악공연이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진이완 사랑나눔자장 봉사회장은 “값비싼 음식은 아니더라도,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길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따뜻한 한끼 자장나눔을 통해 이웃의 정과 사랑을 전하고, 사람 사는 맛이 나는 훈훈한 지역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성운 소룡동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나눔행사를 적극 발굴해 살기 좋은 소룡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자장 나눔 행사는 지난 2012년부터 ‘사랑나눔자장봉사회’의 재능기부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지난 14일 동절기를 대비해 선제적 해양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 대응 체계 확립을 위한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는 수상에서의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 (약칭 수상구조법) 따라 운영되며, 신속하고 효과적인 수색·구조 활동 방안을 마련하고 유관기관과 협력 체제 구축, 정책조정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이번 회의는 군산해경을 비롯해 군산시청, 군산소방서, 수협중앙회, 민간해양구조대 등 19개 기관과 단체에서 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 대비 해양사고 예방 및 대응현황을 점검하고 수난구호 관계 기관·단체의 긴밀한 협력체계 확립 방안 마련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동절기에는 거친 파도와 차가운 수온 등 구조 환경이 좋지 않아 다른 기간에 비해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점을 강조하며,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홍보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업무지원과 협조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를 이어나갔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된 내용을 토대로 동절기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구조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
[군산/김주창기자] 서은식 군산시의원(나 선거구)이 지난 12일 소룡동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개선사항을 주민들과 함께 논의했다. 이는 행정사무 감사를 앞두고 시민 건의 및 제안 사항을 현장에서 듣고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함이며, 겨울철 난방 등 경로당 이용에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현장방문이다. 청취한 애로사항 중 즉시 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담당부서와 연계하고, 예산 지원 등 당장 어려운 부분은 행정사무 감사 시 지적 및 건의하여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건물 균열 및 누수로 증축공사 예정인 성원상떼빌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당장 이용할 곳이 없다며, 현재 공실로 되어있는 어린이집 등을 임시로 이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제안하는 등 시민들의 활발한 건의가 이루어졌다. 서은식 의원은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장소 및 쉼터로 편히 이용되고 언제나 즐거운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면밀히 챙겨 나가겠다”며 “노인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앞으로 지역구 현장을 살피며 주민의견 청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자원 절약과 재활용 촉진을 위해 재활용품교환캠페인의 시민 참여를 독려했다. 시는 15일 무분별하게 버려지고 있는 종이팩과 폐건전지를 화장지와 종량제봉투로 교환하는 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활용품 교환 품목인 종이팩과 폐건전지는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재활용품으로 종이팩은 일반 종이에 비해 품질이 월등한 고품질로 재사용된다. 건전지는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이 함유되어 생활폐기물과 함께 버려질 경우 토양 및 수질오염 등의 환경오염 유발원인이 되어 꼭 분리배출을 해야 한다. 종이팩은 내용물을 비워 물로 헹군 후 펼쳐서 가져가야 하며, 폐건전지는 수은, 산화은, 니켈, 카드뮴, 리튬, 망간전지 등 모든 종류의 폐건전지가 교환대상에 해당된다. 누구나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로 1,000㎖ 미만 종이팩 20매를 가져오면 화장지 1롤, 1,000㎖ 이상 종이팩 10매는 화장지 1롤을 교환해주고, 폐건전지는 500g을 가져오면 종량제봉투(10리터) 1매로 교환할 수 있다. 지난 9월말 기준 수거량은 1,000㎖ 미만 종이팩 136,367매, 1,000㎖ 이상 종이팩 214,349매, 폐건전지 4,192kg이다(분기별 집계). 서정
[군산/김주창기자] 김미정 군산시 부시장이 현안 사업 현장을 돌아보며 추진상황의 전반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14일 군산시에 따르면 이날 김 부시장은 군산물류지원센터,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명신, 에디슨모터스, 대창모터스, 코스텍 등 주요 현안 사업 관련 현장을 방문했다. 김 부시장은 현안사업 방문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이번 주 동안 스마트제조 전문인력사업, 민관 상생협력형 단기부품 기술개발사업, 폐기물 매립장, 농업기술센터, 군산비어포트,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말랭이마을, 월명산 전망대, 방재시설 보수·보강사업지 등 현장을 추가로 방문 할 예정이다. 김 부시장은 “우리시는 현장의 소리를 듣고 적극적으로 협치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소나무재선충병이 올해 급속히 확산하여 피해가 매우 심각한 가운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시·고창군)이 14일,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약제의 보증기간과 소나무류 반출 기준을 구체화하는 내용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소나무재선충병은 '14년 218만 그루에서 지속적으로 감소해 오다 올해부터 다시 증가세로 전환됐다. 올해 4월말 기준, 15개 시도 135개 시군구에서 총 38만 그루 발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만 그루 증가한 수치다. 또한 내년에는 피해목이 78만 그루로 급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확산이 조기에 차단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상황이다. 이처럼 소나무재선충병의 신속한 방제가 중요한 가운데, 현행법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방지를 위해 발생지역으로부터 2㎞ 이내 지역에 있는 소나무류(소나무, 해송, 잣나무 등)의 이동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이동제한 조치를 두고 있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약제를 소나무류에 주사하는 등의 사전 조치를 한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이동을 허용하고 있다. 그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14일 올해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각종 국제 및 전국대회 유치를 통해 선수 및 관람객 약 6만여명이 군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상황에서도 철저한 방역을 통해 금석배 전국 초‧중‧고등학생 축구대회, 새만금 국제철인3종경기, 새만금 전국 인라인 마라톤대회 등 16개의 국제 및 전국규모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과 황금사자기 야구대회 결승전 대역전극 우승을 기념한 ‘역전의 명수 군산, 50주년 기념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에게 화합의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성공적인 대회 유치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금석배 전국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2023 전북 아시아 태평양 마스터스 대회 등 18개의 국제 및 전국규모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3 전북 아시아 태평양 마스터스 대회’는 군산에서 골프, 축구, 야구, 탁구 등 4개 종목이 개최될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3년 18건의 국제 및 전국규모 스포츠대회 유치 및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직·간접적으로 약 200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동남아를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현지 진출 한인 기업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했다. 이번 행사는 G20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인도네시아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결같이 기업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우리 기업인들을 만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지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리 시내 한 호텔에서 90분간 진행된 간담회에는 한인상공회의소, 한인무역인협회 등 현지 주요 경제협의회 회장들과 코린도(목재·팜유), 로얄수마트라(방산·호텔·의료기기) 등 인도네시아에서 오랫동안 활동하고 있는 대표 기업인들 및 스틸리언(사이버보안), 휴먼스케이프(의료플랫폼) 등 새로운 분야에서 사업을 시작한 스타트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정부 측에서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태성 주인도네시아 한국 대사 등이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 한 호텔에서 열린 인니 현지 진출기업 오찬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인도네시아는 아세안(ASEAN) 내 유일한 G20 국가로서 지난 1973년 한국과 수교한 이후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소룡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길훈)가 지난 10일 관내 저소득 고3 수험생 25명에게 ‘수능대박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수능대박 꾸러미’는 오는 17일 수능을 앞 둔 고3 수험생들에게 그동안의 노력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실시하게 됐으며, 텀블러, 치킨쿠폰, 비타민C, 수능 떡으로 구성했다. 꾸러미를 지급 받은 한 학생은 “시험을 볼 때 사용할 텀블러가 필요했는데 따뜻한 음료를 마실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떡과 비타민, 치킨을 먹고 최선을 다해 시험을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길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수능을 맞아 협의체에서 자그마한 선물을 준비했으니 수능대박 꾸러미를 받은 학생들이 모두 좋은 결과 얻었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누구보다 힘든 시기를 보냈을 수험생들 모두가 노력했던 것들을 아낌없이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