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 윤신애(바 선거구)이 지난 13일 리츠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사)새군산포럼 창립16주년 기념포럼‘행복한 교육도시 군산발전 방향’토론회에 패널로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 서거석 전북도교육감, 박정희 전라북도의회 의원, 윤신애 군산시의회 의원, 지역각계 인사, 포럼 회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군산의 교육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윤신애 의원은 “교육은 삶의 사회적 연속성을 유지하는 수단”이라는 근대 교육학의 아버지 존 듀이의 말을 인용하며 행복한 군산 교육도, 군산시민의 삶을 행복하게 유지해가기 위한 모두의 노력에 대한 것을 논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먼저 군산의 교육방향은 ‘다 함께 배우는 교육도시’라며 군산시에서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교육사업을 크게 1. 영유아 보육, 2. 초․중․고 교육 3.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학습으로 분류하여 각 사업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시의회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첫 번째 영유아 보육교육과 의회의 역할에 대해서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중‘예술의 전당 2만 평 공원에 영유아 전용 숲 놀이터 조성사업’이 있다며 여기에 새로운 어린이 놀이터,
대한민국예술원은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미국 주워싱턴한국문화원에서 ‘한미 수교 140주년 기념 대한민국예술원 미국 특별전’(이하 미국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1954년 개원 이래 지난 1979년부터 우리 미술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미술전을 개최해온 예술원은 한국현대미술의 원류를 해외에도 소개하기 위해 2017년부터 해외 소재 한국문화원에서 특별전시회를 열어왔다. 올해 미국 주워싱턴문화원 특별전은 2017년 주중한국문화원(북경), 2018년 일본 오사카한국문화원, 2019년 아랍에미리트 문화재단(아부다비), 2021년 주프랑스한국문화원(파리) 전시회를 잇는 다섯 번째 전시회이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한국화가 이종상, 서양화가 오승우, 윤명로, 유희영, 박광진, 김숙진, 정상화, 조각가 전뢰진, 최종태, 엄태정, 최의순, 공예가 이신자, 강찬균, 서예가 권창륜, 건축가 윤승중 등 현 회원 15명의 작품 가운데 회원이 소장한 신작과 구작, 예술원 소장작품 등 25점을 엄선해 전시한다. 예술원 담당자는 “한국미술에 대한 관심이 높은 미국의 미술시장에 한국 현대미술 형성기의 중심부에서 미술 발전과 후진 양성을 위해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16일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바이오 소재 ‘이소소르비드’를 생산하는 삼양이노켐(주)이 군산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소소르비드’ 기반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바이오 소재인 이소소르비드를 함유해 석유 유래 소재 대비 탄소 중립적이며 토양에서의 자연 분해 속도도 빠르다. 또 석유 유래 소재 대비 강하고 질겨 필름 형태로 가공할 때 더욱 얇게 만들 수 있어 플라스틱의 사용량 자체를 줄일 수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황수성 산업혁신성장실장, 전북도 김관영 지사, 군산시 강임준 시장, 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장, 삼양이노켐 강호성 대표 및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삼양이노켐(주)은 기존 군산공장에 60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하게 됐으며 이소소르비드를 국내 최초, 세계 두 번째로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소소르비드는 현재 군산공장에서 연산 약 1만톤 규모의 생산설비를 가동 중이다. 이소소르비드는 옥수수 등 식물자원에서 추출한 전분을 화학적으로 가공해 만든 친환경 바이오 소재로, 이소소르비드를 이용 개발한 친환경 접착제는 전기차(EV), 전기트램(e-Tram) 등 미래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임준 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시·고창군)은 지난 10월 국정감사 때 선박 음주운항 관련법들의 처벌기준이 세분화되지 못하고 부실하여 실효성과 예방효과가 떨어지는 상황에 대해 지적하고 해수부와 해경청의 시정을 요구한 바 있는데,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선박 음주운항 규제4법>, 즉 「해사안전법」과 「유선 및 도선 사업법」, 「수상레저안전법」, 「낚시 관리 및 육성법」의 일부개정법률안 4건을 16일 대표발의했다. 음주운항 규제 관련하여 가장 최근에 개정된 「해사안전법」에서는, 총톤수 5톤 이상의 선박을 운항 또는 조종하는 자에 대하여 음주운항 수치가 0.03% 이상 0.08% 미만인 경우 ‘1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0.08% 이상 0.2% 미만인 경우는 ‘1년 이상 2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상 2천만원 이하의 벌금’, 0.2% 이상인 경우는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하도록 하고, 총톤수 5톤 미만의 선박에 대하여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세분하여 규정하고 있다. 이에 반해, 「유선 및 도선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16일 전기차 소유자의 충전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충전구역의 충전방해행위 단속을 오는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8일부터 친환경자동차법 시행령이 개정 시행되면서 공동주택을 포함한 모든 전기차 충전구역으로 충전방해 행위 단속이 확대됐다, 시는 시행 초기 시민들에게 많은 혼란이 야기될 것으로 우려해, 오는 12월말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하면서 충전방해 행위로 신고된 차주에게는 재발 방지를 위해 단속제도와 기준을 알리고, 공동주택·공공기관·공중이용시설 등에도 관련법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하지만 오는 23년 1월부터는 전기자동차 충전방해 행위에 대한 본격 단속 및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특히, 아파트 단지나 대형마트·백화점 등 다수가 사용하는 충전구역에서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차량(내연기관차량)이 충전구역 및 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하는 행위, 충전구역에 물건을 적치하는 행위 등은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되고. 충전시설 및 충전구역 훼손행위는 과태료 20만원이 부과된다. 현장 단속 외에 충전방해행위 관련 신고는‘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앱에서‘친환경차 충전구역’을 선택해 위반행위를 명확하게 입증할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농산물 가공 및 판로 확대로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16일 시 농기센터에 따르면 농산물가공지원센터 2동과 맥아제조시설 1동을 운영하며 농업인의 농산물 가공 및 판로확대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농기센터는 농업인 공동이용 식품제조시설 활성화와 지역맞춤형 농식품가공 표준화, 소규모가공·창업장 판촉지원, 군산맥아 및 지역 특산 수제맥주 산업화 등을 지원했다. 실제, 농민에게 잉여 농산물이 발생하거나 기존 농산물을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2차 가공 및 포장(자부담)을 통해 가공된 농산물이 로컬푸드 판매까지 이어지며 소득증대가 이어지고 있다. 또, 수제맥주 체험관(비어포트) 및 맥아제조시설 운영을 통해 수입맥아가 보편화된 수제맥주 시장에서 군산 맥아를 이용한 로컬 맥주를 선보이며 군산맥주 브랜드화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농기센터는 농산물가공품질관리 향상을 위해, 소규모 디지털 HACCP 시설 설치, 소규모플렌트 가공장비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이용 농가의 편의성 및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기존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안정적인 판로 확충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민선 8기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흥남동은 15일 군산서흥중학교(교장 최용진) 교육복지‘따숲’봉사동아리 학생 10명이 2달 동안 손수 뜨개질해 만든 겨울 목도리 3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목도리는 학생들이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해보자며 스스로 의견을 내고, 손수 뜨개질하며 완성했다. 봉사 동아리 학생들은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해드리기 위해 뛰어난 솜씨는 아니지만 정성껏 목도리를 만들었다”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진숙자 흥남동장은“시간들여 정성껏 만든 목도리를 기탁한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선물 받은 어르신들도 매우 큰 기쁨과 위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서흥중학교는 지난 8월에 지역사회와 학교의 지속 가능한 봉사활동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외교부 아태지역협력과에서는 『한ㆍ일ㆍ중 3국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 행사를 통한 3국 협력에 대한 국민 관심을 제고하고 3국민 간 이해 증진 친선 도모를 위해 본 공모전을 개최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2022년 11월 1일 외교부 아태지역협력과 1 작품공모 □ 공모명 : ‘2022 한ㆍ일ㆍ중 여행 사진 공모전’ □ 응모자격 ❍ 한ㆍ일ㆍ중 3개국을 여행하여 사진을 촬영한 한국ㆍ일본ㆍ중국인 □ 공모주제 ❍ 한ㆍ일ㆍ중 3개국을 여행하며 촬영한 사진 - 여행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담겨있는 사진 - 여행지 고유의 문화 및 전통을 엿볼 수 있는 사진 등 ❍ 제출한 작품이 타 공모전에서 기 입상한 작품 및 동일 지점에서 동일한 방식으로 촬영 응모작은 표절로 간주하여 심사대상에서 제외 □ 접수기간 : 2022. 11. 1.(화) ~ 2022. 11. 28.(월) □ 응모방법 ❍ 이메일을 통해 접수 : operation11@playhotelmusic.com ❍ 출품형식 : 칼라(디지털 사진) ❍ 출품점수 : 1인당 2점 이내 제출 ❍ 출품규격 : JPG 파일 형태로 제출 - (디지털카메라)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성산면은 1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문정욱)가 저소득계층을 위한 사랑애(愛)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부녀회 회원 등 자생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진행됐으며,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10kg)를 70가구에 전달해 이웃의 따뜻한 정을 선물했다. 문정욱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정성과 이웃을 생각하는 사랑이 담긴 김장김치를 통해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성일 성산면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이웃사랑 실천에 함께 해준 협의체 위원과 자생단체에 감사드리며, 관내 소외계층에게 김장김치와 함께 이웃의 온정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올해 쌀 작황은 평년 대비 부진함에도 불구하고 쌀 생산량이 수요량을 넘는 등 쌀 공급과잉 구조가 고착됐다고 평가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2022년산 쌀 생산량이 376만 4000톤으로 추정 수요량인 360만 9000톤보다 15만 5000톤 초과 생산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일대 들녘에서 벼가 노랗게 익어가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통계청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산 쌀 생산량은 2021년산 쌀 생산량 388만 2000톤보다 11만 8000톤(3.0%) 감소했다. 이는 작년보다 벼 재배면적이 5000ha가 감소했고 단위면적당 수확량도 12kg/10a 감소한 영향이다. 특히 벼 낟알이 익는 시기인 등숙기에 힌남노 등 태풍 및 저온 등 기상여건 악화로 인해 평년(521kg/10a)보다도 작황이 좋지 않았다. 농식품부는 올해도 쌀 공급 과잉이 예상되자 계획대로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매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애초 올해 초과 생산량을 24만 8000톤으로 추정했으나 이번 통계청 조사에서 초과 생산량이 앞선 예측치보다 10만톤 이상 적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수확기 시장격리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