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신풍동은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김종천, 이하 군산기계공고)가 17일 재학생 40여 명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접 담근 김장김치 10kg, 30box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로 구성된 학교기업 ‘우토리’가 제작한 우드펜과 교내 뻥튀기 판매 수익금으로 진행됐으며 김장김치는 관내 경로당과 독거노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5일에는 학생들이 5,500장의 연탄을 구입해 손 수 배달 봉사 활동을 펼치며 어르신들의 안부까지 챙길 예정으로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고 만들고 있다. 군산기계공고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소외 계층을 위한 연탄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는 김장 나눔까지 더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의 소소한 봉사 활동으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신다고 하니 너무 보람차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천 교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나눔이 오히려 더 큰 행복과 기쁨이라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항상 주변을 살피고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사회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지구의 평균 온도 상승 폭을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가급적 1.5℃ 이하로 제한하자는 파리협정의 본격적인 이행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COP27이 지난 11월 6일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개막했다.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7) 개막을 하루 앞둔 5일(현지시간) 사람들이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 컨벤션센터의 부스 앞을 지나가고 있다.(사진=AP/연합뉴스) COP(Conference of the Parties)란 지구 온난화로 인한 장기적 피해를 줄이기 위해 1992년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 United Nations Conference on Environment & Development)에서 체결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United Nations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의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당사국들의 회의로, 기후변화협약 관련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당사국들이 협약의 이행방법 등 주요 사안들을 전반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일년에 1회 개최한다. 첫번째 COP는 1995년 3월 독일 베를린
[군산/김주창기자] 군산 장애인 예술제인 ‘제5회 군산새만금 장애인 예술제’가 17일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군산시에 따르면 군산장애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새만금 장애인 예술제는 ‘동행’이라는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예술동호회 8개팀이 참가했다. ‘생동감’이라는 장애인 전문 공연팀의 LED 트론댄스와 ‘F.O.M크루’ 팀의 장애인 B-BOY 춤으로 꾸며진 공연은 신체와 언어의 제약을 뛰어넘어 예술로 승화해 그간 접하지 못했던 색다른 문화공연이 됐다.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모드니합창단’ ‘하모니톤차임’팀의 합창과 톤차임공연, 전북농아인협회 ‘손빛’팀이 꾸미는 수어합창을 비롯해 이화어린이집 ‘드림’ 아동들의 뮤지컬 공연 등 다채로운 음악공연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 밖에도 희망나눔주간보호센터 ‘희망드림’ 의 난타공연, 열린터어린이집 ‘꼬마요정’팀이 꾸미는 발레공연과 군산연합회 소속 회장단과 YMCA합창단의 가곡합창은 장애인 예술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번 예술제를 준비한 장애인연합회 관계자는 “장애인예술제를 통해 장애인들이 바라보는 세상과 생각들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싶어 이번 예술제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
[군산/김주창기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신규·변이 유행 등으로 겨울철 재유행이 우려되며 2가백신 접종이 요구되고 있다. 16일 군산시에 따르면 중앙안전재난 본부는 접종·감염 후 시간경과 신규변이 유행 등으로 코로나19의 확산이 증가하며 겨울철 재유행으로 12월 이후 정점을 예상하고 있다. 유행확산 억제 및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서는 고위험군의 2가 백신 접종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아직 접종률이 높지 않은 상황이다. 한국리서치에서 주관한 국민 인식(11.9)조사결과 백신 접종을 주저하는 원인은 감염경험, 이상반응 우려, 잦은 접종 등을 이유로 보였다. 군산의 경우 동절기 접종률은 지난 15일 기준 6.15%다. 80대 이상은 21.76%, 70~79세 21.16%, 60~69세 13.55%를 보이고 있는 반면 50~59세 1.4%, 40~49세 0.68%, 30~39세 0.42%, 20~29세 0.20%, 18~19세 0.21%로 저조하다. 코로나19 확진자도 최근 꾸준히 증가해 11월 초는 평균 100명대에서 둘째 주는 200명대, 이번 주는 300명대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들 확진자 중 약 10%는 재확진으로 백신 접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청년뜰 청년센터·창업센터(이하 군산시 청년뜰)가 지난 16일 군산 청년들의 경제적 존엄성 회복 및 (예비)창업가들의 성장지원을 위해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용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년뜰은 청년·창업 복합지원센터로 지역 청년의 삶의 질 향상 및 고용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청년센터와 창업센터 운영을 통해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하는데 필요한 역량 계발, 활동, 취업과 창업 지원 등을 제공한다. 전북신용보증재단은 재무 상담 기반 가계 부채에 대한 채무 조정 및 복지 서비스 연계를 통해 금융취약계층의 실질적 자립 지원과 2~3차 금융피해 예방을 위해 금융복지사업, 맞춤형 컨설팅, 금융복지교육 및 금융사기 예방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군산지역 청년·(예비)창업가의 개인별 재무진단을 통한 맞춤형 재무 설계 및 채무 조정 상담을 연계 지원하고, 군산 (예비)창업가 및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한 수요자 맞춤 교육·컨설팅·자금·상담 등 지원사업을 협력해 추진하기로 했다. 청년뜰은 지난 2019년 개관 후 지금까지 50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해왔다. 기관, 대학, 기업 등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여수대학교-전남대학교 통합 당시 약속한 사항 중 17년이 지나도록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한의대(한방병원)와 전문병원 설립 약속 이행에 대해, 한덕수 국무총리에 이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까지 “적극 검토하겠다”는 추진 의지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은 15일 국회 예결특위 전체회의에서 이주호 교육부장관을 상대로 여수대‧전남대 통합과정에서 발표한 ‘통합양해각서’에 대한 정부의 이행 책임을 재차 물으면서 “여수에 대학병원급 의료기관을 조속히 설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전남대학교가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전남대학교와 긴밀하게 소통해서 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겠다”며 약속 이행 의지와 적극 추진의사를 표했다. 전남대-여수대는 지난 2005년 6월 12개 항의 통합양해각서를 발표했지만, 양해각서 중 제4항 ▲한의대(한방병원 포함) 설립을 인가받아 여수캠퍼스에 둔다, 제9항 ▲의료기관(전문병원 등)을 여수캠퍼스(국동)에 설치 운영한다는 약속이 17년이 지난 현재까지 전혀 이행되지 않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의 통합계획서를 근거로 주 의원이 15일 예결위 비경제부처 질의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평생학습관은 16일 지역 재능보유자와 함께 배우는 명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명장 프로그램은 오는 25일 『제1강 명장의 헤어스타일링 이야기(김정미 명장)』, 29일 『제2강 궁중음식의 이해와 현대적 발전(유현자 명장)』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시는 ‘군산시 명장’을 ‘숙련기술자 중에서 해당직종에서 15년이상 종사하고, 현재 5년이상 군산시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서 시 소재 사업장에 3년이상 종사하고 있는자’로 선정해오고 있다. 명장 프로그램은 지역 재능보유자의 지역 특화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장인들의 자긍심을 높여 시민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강좌에서 제1강은 김정미 명장의 헤어스타일링 이야기와 일상생활 간편한 스타일링 연출하기를 주제로 운영되며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집에서 할 수 있는 스타일링 연출기법도 설명할 예정이다. 제2강은 유현자 명장의 궁중음식의 이해와 현대적 발전이 주제로 간편한 궁중음식 조리 및 플레이팅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강좌의 수강 신청은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24일까지 선착순 인터넷(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 및 방문접수를 통해 수강신청을 할 수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박광일)는 지난 15일 김영란 의원이 발의한「군산시 읍·면·동민의 날 지원 조례안」을 수정가결 했다. 이번 조례안은 읍·면·동 주민의 화합과 역량결집을 위한 읍·면·동민의 날 행사를 지원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의 화합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읍·면·동민의 날”이란 읍·면·동 추진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주민 화합 행사를 말하며, ▲추진위원회 구성 ▲읍·면·동민의 날 지정 ▲행사비 지원 ▲시행규칙을 규정하고 있어 27개 읍·면·동민의 날 행사 시 실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김영란 의원은 “보다 내실 있는 읍·면·동민의 날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화합과 지역사랑 정신을 키우는 축제의 장으로서 승화 발전시켜 모두가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조례제정을 하게 됐다 ”고 말했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수정가결 됨에 따라 오는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개정동은 16일 2022년 노인일자리지원사업 참여자와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개정동은 이번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고격려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관내 주요도로 잡초제거와 꽃길조성, 화단 가꾸기 등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조성에 앞장서준 어르신들이 직접 소감을 밝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한 어르신은 “보람 있는 일을 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함께 일하는 친구도 생겨 하루가 즐겁다”며 “내년에도 노인에게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숙진 동장은 “어르신들이 열심히 활동해주신 덕분에 깨끗한 개정동을 만들 수 있었다”며 “겨울철 건강관리를 잘해서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역량 있는 공무원이 공직 내 경쟁을 통해 핵심 직위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한 공모 직위 대상이 5급 사무관까지 확대된다. 또 승진소요최저연수 등 승진요건을 갖추지 못해도 공모 직위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원 자격이 완화된다. 인사혁신처는 정부혁신을 선도하고 일 잘하는 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개방형 직위 및 공모 직위의 운영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16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공직 내 경쟁을 통해 적격자를 임용하는 공모 직위가 현재 고위공무원단(실·국장급)·과장급에서 5급(이하 ‘담당급 직위’)까지로 확대된다. 또 승진요건에 관계 없이 바로 아래 직급도 지원가능 하도록 직급 제한이 완화된다. 현재 공모 직위는 고위공무원단(실·국장급)·과장급 직위에서 운영 중이며 동일 직급 또는 승진요건을 갖춘 바로 아래 직급의 공무원만 지원이 가능하다. 개정안은 승진요건을 갖추지 못해도 바로 아래 직급의 역량 있는 공무원 누구나 과장급·담당 공모 직위에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 때 승진임용이 가능하게 된다. 공모 직위 선발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선발 절차도 개선된다. 각 부처에서 선발심사위원회 구성 시 심사위원 과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