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해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역주민과 해경이 함께한 군산해경 연안안전지킴이가 올해 활동을 마쳤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지난 5월부터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진행했던 연안안전지킴이 활동이 지난 10월에 종료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해경에서 운영한 연안안전지킴이는 지역 사정에 정통한 지역주민을 위촉해 사고 위험이 높은 연안에서 사고 예방을 위해 순찰과 안전 계도를 실시하고 있다. 군산해경이 운영한 연안안전지킴이는 올해 5월부터 6개월간 군산 소룡포구와 무녀도 쥐똥섬에 2인 1조로 배치돼 641건의 시설물을 점검하고 관광객 1,129명을 대상으로 안전 계도를 실시했다. 특히, 관광객과 낚시객 등 연안을 찾는 국민에게 조석 정보를 전달하고 구명조끼 착용 등 홍보활동을 실시해 올해 이들이 활동하는 시간에는 단 한건의 연안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장근 해양안전과장은 “연안해역은 지리적 특성상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발견과 구조가 어려운 실정이었는데, 연안안전지킴이 덕분에 올해 연안해역에서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협업을 통해 더욱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군산시 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은 오는 12월 18일까지 박물관 분관인 장미갤러리 2층 전시관에서 서희정 개인전『들판... 그 자리에 꽃은 또 핀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희정 작가의 18번째 개인전으로, 계절마다 찾아오는 들꽃을 화폭에 담아‘들꽃 이야기’,‘꽃이야기’,‘맨드라미 이야기’등을 만날 수 있다. 바쁜 일상 중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들꽃이 가지고 있는 생명력을 강렬한 색감과 다양한 기법으로 표현한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서 작가는 전라북도미술대전, 대한민국미술대전, 전국 온고을 미술대전 심사위원과 운영위원을 역임하고, 군산 초대전과 그룹전 300여회 개최 등 꾸준히 작품활동을 해왔다. 서 작가는 “이번 작품들을 통해 들꽃의 소소한 아름다움과 인간의 삶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잔잔한 들꽃들의 향기를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물관 분관인 장미갤러리는 지역 작가들의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지원하고자 매년 지역 출신의 작가들에게 전시장소 제공과 홍보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9차례의 개인전 및 단체전을 개최해 지역 문화예술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작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영 어려움 극복을 위해 한시적으로 실시한 수도요금 19억4천4백여만원이 감면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소상공인의 경영 어려움 극복을 위해 일반·목욕·선박용 30%, 공업용 10%의 수도요금(8월~11월)을 한시적으로 인하했다. 시는 이번 감면으로 일반용 43,516(11억1천여만원)건, 목욕용 130(4천7백여만원)건, 선박용 34(9백여만원)건, 공업용 491(7억7천8백여만원)건 등 총 44,171(19억4천4백여만원)건을 인하했다. 개소당 평균 감면액은 일반용 2만5,500원, 목욕용 36만원, 선박용 25만6,000원, 공업용 158만4,000원으로 건당 4만4,000원의 감면 혜택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장기적인 코로나19로 인해 한시적으로 수도요금 감면을 시행했다”면서 “이번 감면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어려움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템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17일 공공배달앱「배달의명수」가 2022 카타르 월드컵을 기념하고 한국 국가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배명의마블(주사위게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월드컵이 개막하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배달의명수를 이용해 주문할 때마다 1회의 이벤트 응모 기회가 주어진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게임 결과에 따라 3천원(150장), 5천원(150장), 1만원(100장), 2만원(15장) 등 총 415장의 할인쿠폰이 제공돼 뜨거운 응원 열기와 함께 쏠쏠한 재미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배달의명수」앱 배너 및 고객센터(1899-8103), 시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골목상권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는「배달의명수」를 이용해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월드컵 기간에도 배달은 꼭 「배달의명수」를 이용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배달의명수」는 지난 10월 말 기준 가맹점 1천580여 개소, 가입자 13만8천여 명, 누적 매출액 225억원을 달성했으며, 2023년도에는 지속적으로 업종 카테고리를 다양화하고 택배 시스템, 마일리지, 선물하기 등 각종 기능을 갖춰 온라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가 제9대 첫 행정사무 감사에 돌입했다.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나종대)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군산시정 전반에 대한 2022년 행정사무 감사에 들어간 가운데 첫날 시의원들은 집행부가 추진하고 있는 업무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대안 제시를 통해 행정의 변화를 주문했다. ■ 소상공인지원과·산업혁신과·일자리정책과 ▲ 한경봉 의원은 동백로 스마트상점화 사업과 관련해 사업 선정대상이 대부분 주류를 판매하는 상점으로 사업의 목적 및 특성에 부합하지 않다고 지적하고, 지원사업의 특성상 주로 음식을 판매하는 상점을 지원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향후 사업 지원대상 시 신중하게 선정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 및 온라인 카탈로그 제작 지원사업 지원대상의 적정성과 지원 예산이 과다하다고 문제를 제기하고 상권활성화재단을 철저하게 관리·감독할 것을 주문했다. ▲ 김경구 의원은 소규모 점포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에 있어 선정업체의 적정성과 선정과정 및 기준에 의문을 제기할 뿐 아니라 지원 점포의 내부 및 청소상태는 물론 지원을 받고도 현재 영업을 중단한 업체가 있다며, 지원사업에 있어 실제적인 효과가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17일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폐지 줍는 어르신들에게 방한용품과 안전용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시는 물가 폭등으로 인해 하루하루 폐지를 주워 생계를 이어가는 어르신들에게 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방한용품과 새벽과 늦은 밤 안전을 지켜줄 안전 조끼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달 말부터 각 읍면동을 통해 실시됐으며 민선8기 강임준 군산시장의 폐지줍는 어르신의 처우개선 공약으로 이뤄졌다.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은 최근 고유가로 인해 종이박스 수출물량이 줄어들어 폐지가격이 급락하고 또, 수집량 마저 줄어들어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폐지를 주우며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위해 실태조사와 대상자 데이터를 구축하고 시기에 맞춰 안전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각 읍면동을 통해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의 실태조사와 대상자 데이터 구축으로 이분들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우선 추운 겨울철이 다가오는 만큼 방한과 안전을 위해 용품을 지급했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가 제9대 첫 행정사무 감사에 돌입했다.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박광일)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군산시정 전반에 대한 2022년 행정사무 감사에 들어간 가운데 첫날 시의원들은 집행부가 추진하고 있는 업무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대안 제시를 통해 행정의 변화를 주문했다. ■ 행정지원과(27개 읍·면·동)·기획예산과·회계과 ▲ 이연화 의원은 지방보조금 사업의 최근 7년 동안 내역을 살펴보면 동일사업 임에도 불구하고 자부담 비율이 해마다 다름을 지적하고, 지방재정 건전화를 위해 지방보조금 제도 운영 시 민간단체 간 형평성 및 자부담 확보 관련 기준마련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 김영란 의원은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실시된 군산 시민의 날 행사가 무더운 날씨와 먹거리 부스 부족으로 시민들의 만족도가 낮았음을 지적하고, 내년에는 미비점을 보완하여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 박광일 위원장은 우리시 가용자금의 관리 운용상 미비점을 지적하였으며, 관리부서의 세심한 관심이 세입증대로 이어지는 만큼, 운용방식을 전면 재검토하고 특히 높아지고 있는 시중금리를 즉시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 김경식 의원
오는 연말부터 ‘보조금24’에서 공공기관과 공기업, 교육청 혜택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보조금24에 공공기관·공기업·교육청이 제공하는 약 2200개 서비스를 추가해 나와 가족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앞서 오는 18일부터 12월 7일까지 광주광역시와 경상북도에서 공공기관·공기업·교육청의 혜택까지 확대한 보조금24를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보조금24는 지난해 4월부터 정부24(www.gov.kr)를 통해 중앙부처·지자체가 제공하는 8000개의 혜택정보를 한 번에 안내해주는 서비스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는 ▲맞춤안내 대상 확대 ▲안내 및 신청서비스 확대 ▲선제적 알림 서비스 제공 등 사용자 이용 편익을 한층 강화한 내용이다. 우선 기존에 제공하던 중앙 및 지방자치단체 서비스 외에 공공기관·교육청의 2200개 서비스를 추가해 1만 개의 서비스 중 본인에게 맞는 혜택을 한 번에 안내 받을 수 있다. 또 올해부터는 가족관계등록부상에 등재돼 따로 거주 중인 가족들(노부모님 등)의 혜택들도 함께 볼 수 있도록 확인 가능한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아울러 주민센터 방문 없이도 신청시기가 도래하거나 자격변동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이태원 사고 유가족과 부상자 등의 트라우마 극복 지원을 위한 진료연계센터가 17일 개소했다. 이날 보건복지부 이태원사고수습본부는 대한의사협회 용산임시회관에서 대한의사협회,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와 함께 진료연계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진료연계센터는 국가·권역 트라우마센터와 지자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심리상담 과정에서 전문의 진료가 필요한 경우 정신의료기관을 연계해 주는 역할을 한다. 대한의사협회 용산임시회관에서 진행한 진료연계센터 개소식. (사진=보건복지부) 진료연계센터의 심리·진료 지원 연계는 이태원 사고 유가족 등의 지원을 위한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이뤄진다. 트라우마센터는 심리지원 과정에서 전문적 진료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거나 당사자가 이를 희망하는 경우 대상자를 대한의사협회 내에 설치된 진료연계센터로 연계한다. 진료연계센터는 지역접근성과 대상자의 의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에게 적합한 의료기관을 매칭한다. 현재 진료연계센터에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를 통해 참여 의사를 밝힌 97개의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국가 트라우마센터는 의료기관 연계 이후에도 사후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17일 고령화, 귀농·귀촌 증가, 마을 과소화 등 농촌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마을만들기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을만들기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해오다 지난 2020년부터 시가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별 맞춤형 농촌개발사업이다. 마을당 5억원을 투입해 농촌 정주 여건 개선, 농촌경제 활력 제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기초생활기반시설 확충, 지역경관 개선, 지역역량 강화 등을 추진한다. 올해에는 대야면 덕봉마을과 옥구읍 오산마을을 대상으로 마을 안길 확·포장, 생활폐기물 분리수거장 조성, 마을 내 가로등 정비 등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 중에 있다. 오는 12월 말 경에는 용역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2023년 신규 추진하는 마을만들기사업 대상마을은 12월말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한 마을 중 1곳을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마을로 선정할 계획이다. 양현민 농업축산과장은 “마을만들기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농촌 마을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