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박광일)는 지난 30일 복지정책과·경로장애인과·아동청소년과·여성가족과를 심의했다. ■ 복지정책과 ▲ 김영란 의원은 국가유공자수당이 전북 14개 시·군에서 가장 적다며 유공자로서의 적합한 대우를 위해 예산을 상향 조정할 것을 주문했다. ▲ 서동완 의원은 묘지 공공운영과 보훈회관 운영에 있어 편성기준에 맞게 예산을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보훈단체 관리 및 관련 행사는 복지정책과에서 소관인데 문화예술과 사업에도 호국 관련 행사 예산이 책정되어 있다며 담당부서를 분리하는 명확한 기준이 없다면 사업의 성격에 맞게 사업을 통합하는 등 부서간 조율하여 주관부서를 판단할 것을 요구했다. ▲ 이연화 의원은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간 애로사항을 병무청과 협의하여 개선할 것을 주문할 뿐만 아니라 복지관 기능보강에서는 자부담 비율을 확인할 것을 요구했다. ▲ 윤신애 의원은 단체보조금 현황과 관련해 단체수립 요청 및 수용기준을 명확하게 할 것을 요구했다. ■ 경로장애인과 ▲ 서은식 의원은 데이케어센터와 관련하여 보조금 지급기준을 명확히 하고 실태조사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 송미숙 의원은 장애인 인권연대사업 예산 수립 시 현장 방문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오는 2023년 교육을 중심으로 한 진학교육과 평생교육 실현으로‘교육 선도 도시’로 우뚝 서겠다고 밝혔다. 시는 민선 8기 정책의 핵심을 교육에 두고, 출생부터 대학까지 지방정부 차원의 교육분야 지원을 대폭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지역의 교육인이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학습지원 플랫폼‘공부의 명수’를 구축해 도시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고 수도권과의 학업 격차를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또, 청소년의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중고등학생 진로탐색 멘토링 캠프’, ‘청소년 자기계발 연수비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더불어 교육협력센터를 설치해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의 기능을 강화하고 창의·재능 학습 지원, 기초 학력 지원 등 전 학령 인구 대상 폭넓은 학습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영유아부터 노인에 이르는 전 세대가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상상도서관 건립’, ‘도서관 장서 확충’, ‘도서관별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 도서관의 기능을 다양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 문화증진을 위한 ‘초등학생 문화페이 지급’, ‘중고등학생 교통복지를 위한 시내버스 무상교통 지원’, ‘청소년이 주관하는 청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보건소는 지난 30일 자살 고위험군 지역의 공원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고보조명과 안내판을 설치해 군산시민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산경찰서와 협조해 자살고위험 취약지역에 9개의 고보조명과 5개의 안내판을 설치했다. *고보조명- 건물 벽면, 길거리 바닥, 천정과 같은 원하는 장소에 빛을 투사하는 조명 보건소는 12월 중으로 기존 설치한 고보조명과․ 안내판을 점검 보완하고, 추가 지역에 고보조명과 안내판을 설치해 자살 고위험군 지역에 ‘오늘도 당신을 응원합니다. ’ 등 생명의 빛을 비출 다양한 메시지 전달을 추가로 추진하고 있다. 또 보건소는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자살예방을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24시간 자살예방상담 전화 홍보, 농약안전 보관함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주변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위로가 필요한 시기인 만큼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며 마음이 힘들 때는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나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063-451-0363)로 문의하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K-방산’의 수출 성장세를 안정적으로 이어가고 우리 방위산업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 내년부터 3년간 방위산업에 1조원 이상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또 첨단 과학기술 벤처기업의 방산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200억원 규모로 방산기술 혁신펀드를 조성하고 민간 방산펀드 조성을 유도하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4일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2022 방산수출 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방위사업청은 1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방위산업 금융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앞서 지난달 24일 열린 방산수출전략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방위산업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번 방안은 ▲방산 생태계의 자생적 혁신 지원 ▲방산수출 활성화 지원 ▲강건한 방산 생태계 구축 지원 ▲금융지원 인프라 확충을 4대 전략으로 한다. 방안에는 방산수출 성장세를 중장기적·안정적으로 이어나가고 방산기업의 기술 고도화 지원, 방산 중소기업 등을 포함한 방산 생태계 전반의 강건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 다양한 정책과제가 포함돼 있다. 특히 2023~2025년 3년 동안은 방산관련 기업에 1조원 이상의 집중적인 자금공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1일 ㈜선광(군산지사장 김시진)이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1천만원, 군산시 1천만원, 총 2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고 물류기업인 ㈜선광은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재단에 기탁한 장학금만 1억 5천만원에 달한다. 또 2013년부터 항운노조원 자녀 장학금 지급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부해 왔으며 지역과 기업이 서로 상생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적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오고 있는 기업이다. 이날 ㈜선광에서 시에 전달한 성금은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실시되는 희망2023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렸으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 및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시진 군산지사장은“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과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앞으로도 군산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경기침체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탁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기탁금으로 다양한 교육사업과 복지사업을 추진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선광 군산지사는 2004년에 군산항에 진출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수송동은 천사누리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미아)가 지난 28일 홍익건축사사무소, 수배로스, 춘천닭갈비, 부자회집, 가장맛있는족발, 김밥생각 등 총 6곳에‘착한가게’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특히, 착한가게 70호점이 된 수배로스 김수배 사장은“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착한가게 70호점에 가입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작은 보탬이 큰 울림 효과를 내길 바라며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수송동은 지난 2018년부터 착한가게 적극적으로 신규 발굴, 이번에 70호점을 돌파하며 더욱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지난 10월 말 기준, 착한가게 기부금은 1500여만원으로 청장년 단독가구 밥심키트지원, 효도야쿠르트 지원사업, 붕어빵 나눔사업, 천사누리꾸러미 사업 등 수송동 지역복지특화사업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개별적 지원 등에 쓰이고 있다. 이미아 위원장은 “취약계층에 온정을 베푸는 착한 사장님들의 연이은 기부 행렬로 착한가게 70호점 돌파라는 쾌거를 이뤘다.”며 “착한가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나운3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종쇠)가 지난 25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행복을 동참하기 위해 정기후원을 약속한 이웃사랑재가복지센터에 착한센터 현판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착한센터에 가입한 이웃사랑재가복지센터는 매월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며 꾸준한 선행을 약속했다. 이웃사랑재가복지센터 고현옥 센터장은 “취약계층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과 나눔문화를 적극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쇠 민간위원장은“이미 복지센터를 운영하고 계신 센터장님께서 착한센터 가입으로 더 큰 나눔을 실천하신다고 하니 감사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박홍순 나운3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우리 지역의 구석구석 어두운 곳을 밝히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복지사각지대 취약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1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접수 결과, 농·수산물과 가공품 등 총 22개의 지역 업체가 공모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답례품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핵심요소로 그동안 시는 군산시만의 특색이 담긴 답례품을 선정하기 위해 고심해왔다. 이를 위해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신속하게 구성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답례품 공급업체 공고문을 확정했으며 이러한 빈틈없는 제도시행 준비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울산 남구·동구·울주군 등이 군산을 방문한 바 있다.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은 3단계의 과정을 거쳐 결정된다. 우선 신청서류에 의한 정량평가를 실시한 후 담당공무원 현지실사를 통한 현장 확인으로 객관적 평가자료를 작성한 후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한다. 이 기간 동안 공모신청 업체는 발표자료를 준비해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제안발표를 하며, 발표와 질의응답에 따른 정성평가를 거쳐 평가점수 60점 이상의 업체 중 고득점 順으로 선정된다. 안창호 자치행정국장은 “우리시의 고향사랑기부제 업무 추진에 있어 가장 핵심적이고 또 많은 공을 들인 부분이 바로 답례품”이라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와 엄정한 심사를 통해 우리시를 대표하는 답례품 업체를 선정할 것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개정동은 동개정마을에 위치한 장군샘이 지난 11월 1일 먹는물공동시설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해 30일 ‘장군샘 약수터’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관내 자생단체,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약수터 지정을 축하했다. 장군샘 약수터(개정동 280-3)는 1996년에 약수터로 최초 지정돼 운영해 오다가 2005년 12월 수질 검사에 부적합 판정을 받고 폐쇄됐다. 하지만 개정동 지명유래와 연계된 중요한 상징성이 있는 곳으로 약수터 재지정 요청 서명운동으로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약수터 재지정을 요구했다. 이러한 주민들의 열망을 담아 2020년 시민참여예산 개정동 지역위원회에서 장군샘 보수를 결정, 2021년 시민참여예산사업에 관련 예산을 반영해 관정 개발, 우물 설치 등 지하수 개발·보수공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장군샘 편의시설 설치 및 주변 환경정비 공사를 진행해 지금의 장군샘 약수터로 새로 탈바꿈했다. 아울러, 2021년 11월부터 세 차례에 걸친 수질검사에 적합 판정을 받아 약수터로 재지정 받았다. 문남철 주민자치위원장은 “개정동 오랜 숙원사업 이었던 장군샘의 복원과 약수터 재지정에 힘써주신 지역주민과 군산시에 진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가 제9대 시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본예산 심의에 들어갔다. 경제거설위원회(위원장 나종대)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군산시 내년도 본예산 심의를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지난 28일 경제건설위원회는 소상공인지원과·산업혁신과·일자리정책과·새만금에너지과·항만해양과를 심의했다. ■ 소상공인지원과 ▲ 박경태 의원은 청년정책 추진예산이 전체적으로 감소했다며 이에 대한 철저한 검토가 있어야 할 것을 지적하며, 청년사업 활성화에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 새만금에너지과 ▲ 김영자 의원은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사업과 관련해 경암동·구암동 등 주변 지역에 지원사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하고 그동안 지원했던 사업자료를 요구했다. ■ 항만해양과 ▲ 이한세 의원은 새만금신항 민관협력 신거버넌스 구축과 관련해 협치에 가치를 두고 상생방안을 찾는 것이 사업의 취지임에도 불구하고 사업계획에 미비한 점이 있다며 김제시와 갈등 해결과 항만관계자 상생 협력이 가능할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예산대비 사업성과를 내려면 세부사업에 있어서 깊이 있는 고민과 검토가 필요할 뿐 아니라 신거버너스 구축과 거리가 먼 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