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김용수기자]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는 2005년 9월 서부경남에 위치한 11개 시군이 관광객 유치 증대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공동 설립한 행정협의체다. 합천군을 비롯한 진주·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하동·산청·함양·거창이 회원 시군으로 올해는 합천군 관광진흥과장이 회장직을 맡아 서부경남 관광활성화 사업을 이끌어 간다. 이날 정기회의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한 11개 회원 시군의 과장 및 담당자,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장 등 관광분야 자문위원들이 참석했으며 2023년도 주요 현안사업 협의, 관광상품개발 및 공동 홍보 등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합천군에서는 코로나로 침체됐던 관광시장이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2023년도는 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으며 서부경남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만끽하며 힐링할 수 있는 웰니스 관광 활성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서부경남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의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회원 시군들간의 활발한
[한국방송/김용수기자] 수도권 광역버스의 좌석예약이 오는 8월까지 안성·평택·포천시를 포함한 50개 노선으로 대폭 확대된다.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16일 오후 이성해 대광위 위원장 주재로 경기도와 버스 운수사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수도권 광역버스 좌석예약제 활성화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광역버스가 지나가고 있다. 광역버스 좌석예약은 모바일 앱을 통해 미리 좌석을 예약하고 정해진 시간에 정류소 대기없이 바로 탑승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국토부는 광역버스 좌석예약 서비스를 보다 많은 노선에서 다양한 시간대에 이용할 수 있도록 적용 노선과 운행횟수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다음달 초 기준 경기 고양·수원시 등 23개 노선에서 39회 운행하는 광역 예약버스는 오는 8월까지 노선의 경우 50개로 2배 늘리고, 운행 횟수 역시 243회로 6배 확대할 계획이다. 또 롯데카드 앱(디지로카)을 통해서도 예약할 수 있도록 서비스 편의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네이버·카카오 계정과 연동한 앱 간편 회원가입도 제공한다. 아울러 노선, 시간, 정류소 즐겨찾기 기능을 추가하고 예약한 버스를 쉽게 찾을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국민 트로트 가수인 박군이 5월 16일 오후 5시 동천체육관에서 울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현재 울산시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인 박군은 울주군 언양에서 태어나 학창시절을 울산에서 보냈으며, 15년간 직업군인으로 근무하다 2019년 ‘한잔해’로 트로트 가수에 데뷔하였다. 호소력 짙은 창법으로 폭넓은 정통 트로트를 소화하는 가수로 자리매김하였고 에스비에스(SBS) 트롯신이 떴다, 정글의 법칙, 미운우리새끼, 공생의 법칙, 채널에이(A) 강철부대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박군은 “내 고향 울산에 기부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라며 “이번 기부참여가 울산을 알리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가수 박군의 이번 기부참여는 우리 울산에 큰 자부심을 안겨준 기부이며, 향우 우리시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주민복리 증진 등에 사용된다. 기부금 촉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기부금액의 30% 이내 지역특산물 등을 제공하고 있다.
[울산/김용수기자] 지난 2015년 인상 이후 8년간 동결됐던 울산 시내버스 요금의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는 5월 15일 대중교통개선위원회를 열어 시내버스 요금(일반시내버스 기준)을 카드 1,250원에서 1,500원으로 조정하는 안에 대해 심의를 받았다. 위원회 심의 결과 위원들은 임금 및 물가 상승 등으로 8년간 동결해온 요금조정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울산시의 요금 조정안을 원안가결 시켰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오는 6월 시의회 의견청취와 7월 중 울산광역시 물가대책위원회 심의(주관부서: 기업지원과)를 거쳐 시내버스 요금을 최종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조정 시기는 아직까지 결정되지 않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남은 행정절차 등을 이행해 조정 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며, 향후 충분한 홍보를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울산/김용수기자] 울산대곡박물관은 5월 16일부터 8월 27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2023년 제1차 특별기획전 ‘봉수, 횃불과 연기의 이어달리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2로 직봉 – 울산 부로산 봉수 유적’의 사적 지정을 기념하고, 우리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봉수는 전화와 같은 근대 통신기기가 없었던 과거, 적군의 출현과 같은 위급 상황을 알려주었던 대표적인 통신제도이다. 전시는 ▲‘횃불과 연기의 이어달리기’ ▲‘제2로 직봉의 여섯 번째 주자’ 등 2부로 구성되었다. 1부 ‘횃불과 연기의 이어달리기’에서는 봉수의 유래와 제도로 확립된 시기 및 봉수란 무엇인지 종류·구조·노선·신호체계와 같은 전반적인 내용과 함께 울산지역의 봉수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한다. 2부 ‘제2로 직봉의 여섯 번째 주자’에서는 울산 부로산 봉수 유적의 이름 유래와 위치, 그리고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봉수군의 생활 등에 대해서 살펴본다. 이와 함께 전시장에서는 봉수와 관련된 이야기가 수록된 ‘사기’, ‘경국대전’ 등의 고서적과 봉수군의 생활을 보여주는 활, 조총, 고리칼, 백자 사발, 옹기 항아리 등의 유물 20여 점과 모형 등이 전
제 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16일부터 19일까지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장애학생체전에는 선수 1639명, 임원 및 관계자 1840명 등 장애학생 선수단 3479명이 참가하며 지체·시각·지적(발달)·청각·뇌병변장애 등 5개 장애 유형의 선수들이 각자 17개 시도를 대표해 경기에 나선다. 제 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누리집 메인화면 캡처. 선수들은 초등학교부, 중학교부, 고등학교부로 나누어 참가한다. 경기종목은 패럴림픽과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종목으로 구성되는 육성종목 5개,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하는 보급종목 10개, 그 외 시범·전시종목 2개 등 모두 17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장애학생체전은 미래의 장애인체육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등용문이 되어왔고, 해마다 대회를 치르며 장애학생 선수들에게 실력 향상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해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면서 개회식을 포함, 모든 경기를 정상적으로 개최하기 때문에 장애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대회기간에 스포츠를 통한 화합과 교류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메달 집계 상황과 경기 일정 등은 대회 공식
[울산/김용수기자] 울산 남구(서동욱 구청장)는 오는 21일 태화강국가정원 철새공원 일원에서 반려동물 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울산광역시 수의사회 주관을 개최되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즐거움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설채현 수의사의 '행복한 가족 구성원이 되기 위한 반려동물 행동 교육' 주제의 강연으로 시작되며, 개막식에 유기동물 분양퍼포먼스가 포함돼 있다. 메인행사는 ▲프리스비(원반던지기) ▲경찰견 및 특수 목적견 공연 및 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단체 및 개인 게임 ▲어질리티 대회 ▲주인 닮은 강아지 콘테스트와 같은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또한 행사장에는 ▲반려동물 건강 및 미용상담 ▲반려용품 플리마켓 ▲반려동물 간식 및 수공예품(양모펠트, 인식표 등) 만들기 ▲반려동물 스튜디오 ▲관련 학과 소개 ▲반려동물정책 홍보 ▲동물보호단체와 같이 다양한 참여·체험 부스와 ▲반려동물 놀이터 ▲미로탐험 ▲포토존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원하면 남구 홈페이지, 공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지능형관광 온라인체제기반 '왔어울산'를 지난 5월 2일 출시하고 오는 6월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왔어울산' 앱은 울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2년 지능형(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울산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여행 편의성 향상을 위해 출시하게 됐다. 울산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이 이 앱에 접속하면 우선 자신의 여행성향에 따른 맞춤형 관광 경로를 추천받게 된다. 이어 관광지까지 시내버스, 도시관광버스, 관광택시 등 대중교통 정보와 관광지의 맛집·카페 및 숙박시설 예약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역 내 대표적인 체험 활동 상품들을 한데 묶은 이용권과 케이티엑스연계형 이용권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여행 상품을 즐길 수 있다. '왔어울산' 앱은 이달 말까지 시범 운영되며 이 기간 중 앱을 내려받아 가입한 이용자에게는 선착순으로 1만 원 할인 쿠폰 제공과 나만의 고래 꾸미기 경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울산시는 5월 한 달간 이용자의 불편 사항이나 개선 의견을 반영해 내달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울산시가 지능형관광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진한 꽃 향기로 가득한 곳이 궁금하신 분 5월 꽃 구경을 계획하고 계신 분 꽃 축제를 즐기고 싶은 분 ★추천 장소★ 서울 중랑장미공원, 포항 영일대 장미원, 울산대공원 장미원, 인천 장미근린공원 서울 중랑장미공원 중랑장미공원은 매년 5월이 되면 장미의 붉은빛으로 물들기 시작합니다. 2005년 중랑천 둔치 공원화 사업으로 장미를 심기 시작하였으며, 매년 이곳에서 서울장미축제가 개최되는데요. 올해도 5월 13일부터 5월 28일까지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장미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문화체험과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5.15km로 길게 이어진 장미터널에서 장미의 진한 향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 서울장미축제 - 축제기간 : 2023.5.13.(토)~2023.5.28.(일) - 축제장소 : 중랑장미공원(묵동교~겸재교 중랑천 일원) - 이용요금 : 무료 (체험비 별도) ※ 중랑장미공원 - 위치 : 서울특별시 중랑구 묵동 375 - 운영시간 : 연중무휴 - 이용요금 : 무료 -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포항 영일대 장미원 포항 영일대 인근에 조성된 장미원에는 넓은 부지에 29종 5,400본 이상의 장미가 식재되어 있습니다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새로 만드는 청렴울산'을 목표로 2023년 반부패 청렴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반부패 청렴정책은 김두겸 시장의 청렴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담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자문과 울산시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마련됐다. 내용은 지난 3월 수립한 '종합청렴도 향상 대책'을 보완·강화하고, 16개의 새로운 정책을 포함해 4대 추진전략과 30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추진전략별 주요 과제를 보면, 첫째, 청렴도 향상을 위한 기반을 강화한다. 울산시는 이를 위해 '청렴문화 활성화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청렴문화의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청렴혁신본부와 분야별 청렴 실천 전담팀을 구성해 청렴 정책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청렴지도력을 강화한다. 둘째, 부패 유발요인 제거 및 부패 취약 분야를 개선한다. 울산시는 이를 위해 '부패방지 제도개선 미이행 과제'를 조속히 추진해 부패유발요인을 제거하고, 민원인 대상 외부 청렴도와 조직 내 청렴인식을 측정해 내·외부 부패취약분야를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또 상하 양방향 소통으로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청년혁신리더(주니어보드)를 운영하고, '부서 맞춤형' 찾아가는 청렴자문을 실시해 청렴정책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국내 홍역 환자는 지난 9일 현재 총 68명이 발생한 바, 이는 지난해 동기간 47명 발생한 것과 비교해 1.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외에서 감염돼 국내에 입국한 후 확진된 '해외유입' 사례는 49명(72.1%)으로 베트남 42명, 남아프리카공화국 3명, 우즈베키스탄·태국·이탈리아·몽골 각 1명 순이었다. 이들을 통해 가정과 의료기관에서 추가 전파된 해외유입 관련 사례는 19명이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해외, 특히 홍역 유행 국가 방문 전 홍역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귀국 3주 이내 발열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지키고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의료진에게는 환자의 최근 해외 방문력을 확인하고, 의심환자 발생시 신속히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홍역 유행 국가는 캄보디아, 필리핀, 중국, 몽골,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이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열린 '여름 휴가철 맞이 안전여행 캠페인'에서 여행객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를 알리고 있다. 2025.6.26 (ⓒ뉴스1) 최근 세계보건기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주차 규모가 80면 이상인 공공주차장에는 태양광발전설비 설치가 의무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과 하위 고시인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지원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입법·행정예고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5월 신재생에너지법 개정법률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했으며, 주요 뼈대는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설치·운영하는 80면 이상의 주차장에 캐노피형(천장에 매달아 늘어뜨리거나 고정하는 유형)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공공분야에서 선제적인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고, 이날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충실히 이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캐노피형 태양광이 주차장에 설치된 모습.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5.8.13. (ⓒ뉴스1)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보면 의무대상 기관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공공기관 설치 의무화 제도와 같으며, 의무대상 주차장은 주차구획 면적이 1000㎡ 이상(일반형 80면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여성가족부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국회·정부·시민사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용기와 연대로 되찾은 빛, 평화를 밝히다'라는 슬로건 아래, 피해자의 용기 있는 증언이 사회적 연대로 확산되고 기억과 책임의 메시지가 미래세대에게 이어지길 바라는 뜻을 담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정한 광복'의 의의를 국민과 함께 성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작품도 전시한다.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집에서 '노란나비-다음 세대의 약속'을 주제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서 참가자가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흉상에 헌화하고 있다. 2024.8.10 (ⓒ뉴스1)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하는 날로, 지난 2017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올해 기념식은 여는 공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대축제이자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인 '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가 오는 15일 저녁 8시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많은 국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광화문광장에 무대가 마련되는 바, 특별히 수평적인 원형의 중앙 무대를 설치해 주권자인 국민이 모여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는 큰 마당으로써 광장의 느낌을 그대로 구현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행사에 국가주요인사와 주한외교단 외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체육, 과학기술, 교육, 노동, 여성, 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함께 참석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1945년 광복 이후 지난 80년 간 역사를 지키고 발전시킨 주역들과 새로운 성장산업, 과학강국, 문화강국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국민, 성실하게 삶을 살아가는 평범한 시민, 아픔과 상처를 극복하고 희망이 되어주는 이웃,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사회를 위해 애쓰는 일꾼 등이 특별 초청돼 자리를 빛내게 된다. 또한 그동안 인터넷 사전 신청을 통해 초청된 국민 3500명도 참석해 국민 누구든지 참여 가능한 열린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는 올해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건국훈장 독립장 2명, 애국장 13명, 애족장 56명, 건국포장 22명, 대통령표창 218명 등 독립유공자 311명을 포상한다. 보훈부는 지난 1932년 중국 상하이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의 피신을 도운 미국인 제랄딘 피치(Geraldine T. Fitch) 여사와 국내,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이끌고 태평양전쟁 기간 미군에 자원입대해 활약한 김술근 선생 등 311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밝혔다. 제랄딘 피치 여사 사진과 피치 부부 묘비.(사진=국가보훈부 제공) 미국인 제랄딘 피치 여사는 1932년 4월 중국 상하이에서 윤봉길 의사 의거 이후 일제에 체포될 위기에 있던 김구 선생 등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왔다. 이후에도 피치 여사는 1940년대 미국에서 한국독립운동을 지지하는 활동을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피치 여사와 함께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운 남편 조지 애쉬모어 피치 선생도 독립운동 공적을 인정받아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에 서훈됐다. 평안남도 대동군 출신인 김술근 선생은 1919년 서울에서 연희전문학교 재학 중 파고다공원의 독립선언식에 참석한 뒤 공원 밖으로 진출해 독립만
[한국방송/김근해기자] 2026학년도 대입전형 수시 모집부터 2004학년도~2020학년도 고교 졸업자는 대입지원용 학생부를 대학에 온라인으로 직접 제출할 수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이같은 기능을 갖춘 고교 졸업자 대상 '대입지원용 학교생활기록부 신청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편 그동안 대학 입학생 선발을 위해 활용되는 대입전형자료(학생부)는 고교 3학년 학생 및 졸업 후 8년 이내의 졸업생은 소속(출신) 고등학교에서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로 학생부를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공해 왔다. 그러나 고등학교 생성 대상이 아닌 고교 졸업자의 경우에는 개별로 대학에 학생부 출력물을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고등학교에서는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들의 대입전형자료도 생성해야 하는 업무 부담 또한 있었다. 서울 모 대학교에서 열린 '2025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자연계열 면접구술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고사장으로 입실하고 있다. 2024.11.17 (ⓒ뉴스1) 이번 신청시스템 도입으로 2004학년도 이후 고교 졸업자는 나이스를 통해 본인의 학생부를 직접 온라인으로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신청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