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와 베트남 칸호아성이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울산시는 8월 22일부터 26일까지를 ‘울산-칸호아 문화주간’으로 정하고 칸호아 컨벤션 센터에서 자매결연 20주년 기념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해로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20주년 기념 문화행사는 사진전과 문화공연 ‘울산아리랑’(23일 오후 7시(한국시간 오후 9시))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울산시는 베트남 칸호아성에 문화교류대표단을 파견해, 자매결연 30주년, 40주년을 향한 우호 관계 증진의 계기를 마련한다. 문화교류대표단은 20주년 기념 문화행사 참석과 함께 23일 칸호아성 인민위원회에서 응우옌 탄 뚜안 칸호아성 인민위원장 등을 만나 울산-칸호아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한-아세안 상생연대’ 구축의 정부 외교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베트남과의 협력사업 추진으로 상승(시너지) 효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 중남부 해안에 위치한 칸호아성은 관광, 건설, 농·수산업을 주요 산업으로 하고 있으며, 울산시와 지난 2002년 6월 20일에 자매결연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 민선 8기 들어 첫 번째 편성한 추경 예산안은 △공약사업 추진 △기업지원 △재난안전 강화 △문화관광 기반 확충 △산업혁신 및 지능형(스마트) 행정 지원 △사회복지 및 민생지원 등에 ‘방점’이 찍었다. 울산시는 2022년 제2회 추경예산안을 역대 최대규모인 총 3,679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3,506억 원, 특별회계 173억 원이다. 이에 따라 울산시의 총예산은 2022년 기정 예산보다 8% 늘어난 4조 9,444억 원으로 총예산 규모가 5조 원에 육박하게 되었다. 주요 재원은 보통교부세 1,784억 원, 국고보조금 등 1,223억 원 등이다. 분야별 주요 사업 편성현황을 보면 ◆ 민선 8기 공약사업의 과감한 추진 … 32억 원 △개발제한구역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 2억 원 △의료복합타운 건설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 3억 원 △울산 남부권 신도시 건설(역세권 중심) 기본계획 수립 용역 1억 5,000만 원 △제2농수산물도매시장 건립구상 연구 용역 5,000만 원 △세계적 공연장 조성 사전 타당성 및 기본구상 용역 1.5억 원 △케이(K)팝 사관학교 설치 및 운영 기본계획 수립 용역 5,000만 원 △문수
[함양/김용수기자] 함양군이 3년만에 열리는 함양산삼축제와 연계해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등 관광자원 홍보를 통해 군민 및 방문객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TV 프로그램을 통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친다. 군에 따르면 오는 8월 29일 오후 6시 방송되는 KBS1의 대표 프로그램인 '6시 내고향' '고향기행'에 함양산삼축제를 비롯해 화림동계곡과 산양삼, 그리고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모노레일·집라인 등 함양의 관광자원들을 소개한다. 방송에 앞서 지난 17일과 18일 2일간 '6시 내고향' 촬영팀이 방문해 관내 산양삼 농가, 상림공원, 대봉산휴양밸리, 화림동계곡, 관내 식당 등을 집중 촬영했다. 이와 함께 지난 18일 TV조선 주말 오전 생활정보 프로그램 '알맹이'에서 함양대봉산휴양밸리의 집라인·모노레일, 대봉캠핑랜드, 대봉힐링관 등 관광시설을 촬영하고 돌아갔다. 오는 9월 4일 오전 9시 50분부터 방영되는 TV조선 생활정보 프로그램 '알맹이' 프로그램에는 자연 속 익스트림 레포츠를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함양대봉산휴양밸리를 비롯해 함양군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군은 오는 9월 2일부터 9월 11일까지 10일간 함양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17회 함양산삼축제'
[창원/김용수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1일부터 28일까지 창원시립테니스장에서 '2022 ITF 오리온 닥터유배 창원 국제남자 테니스투어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한테니스협회가 ㈜오리온과 공동 주최하고 창원특례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등 9개국 80여 명의 프로선수가 참여한다. 2019년 신설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2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외 테니스인들의 관심과 기대 속에, 지난 6월 막을 내린 ITF 창원 국제여자 테니스투어대회의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는 단식과 복식 경기로 나뉘며 단식은 세계랭킹 상위 20명을 포함한 68명이, 복식은 총 16팀이 우승 자리를 놓고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창원특례시 테니스부 선수도 우리나라를 대표해 2명이 참가한다. 총상금은 1만5,000달러로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성적에 따라 차등 지급되고, 단식 우승 시 2,160달러, 복식 우승 시 930달러를 거머쥐게 되며 1인당 랭킹포인트 15점을 획득할 수 있다. 특히 27일과 28일 이틀간 국내 TV 방송으로 경기가 생중계됨에 따라 단식 및 복식 결승전의 경우 안방 시청도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8월 22일부터 10월 24까지 ‘범시민 친절 운동(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캠페인)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친절한 울산! 우리 모두 함께해요”를 표어(슬로건)로 울산을 찾는 선수 및 방문객들에게 친절하게 응대하고, 배려하고, 먼저 인사하기 등으로 진행된다. 추진은 △1단계 공무원의 결의 다짐을 시작으로 △2단계 관내 운수업, 숙박업, 요식업 종사자 △3단계 관내 유관기관・단체 △4단계 자원봉사자 △5단계 전시민 등으로 확산 진행된다. 울산시는 단계별로 추진된 운동(캠페인)의 효과가 범시민 친절 운동으로 확산돼 대회기간 울산시를 찾는 선수 및 방문객에게 울산시의 친절하고 활기찬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친절한 울산’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오는 10월에 울산에서 펼쳐지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 우리 울산의 발전된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다.”며 “울산시민 한명 한명이 울산의 얼굴인 만큼 울산을 방문하는 선수・방문객들에게 친절한
[울산/김용수기자] 코로나19로 침체된 채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부산·울산·경남 지역 주력 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8월 22일(월) ~ 9월 2일(금) 2주간 ‘2022 부·울·경 일자리 박람회’가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울산시, 부산시, 경상남도,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울·경 지방중소벤처기업청, 비엔케이(BNK) 부산은행 등이 공동 주최한다. 앞서 각 지자체는 지난 7월 구인기업 공고를 통해 290개사(부산 150, 울산 60, 경남 80), 2,400여 명의 구인 수요를 파악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전면 온라인(비대면)으로 채용행사가 진행된 반면, 올해는 온·오프라인 병행하여 개최된다. 온라인 박람회는 8월 22일(월). ~ 9월 2일(금) 2주간 진행된다. 주요 행사는 기업채용관 운영, 취업특강 및 채용설명회, 지역 우수기업 설명회가 있을 예정이다. 구직자는 온라인 기반(www.부울경일자리박람회.kr)에서 맞춤형 채용정보를 바탕으로 입사지원과 화상 채용 면접에 참가할 수 있고, 화상 취업 상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울산지역에서는 조선업종 50개 사, 자동차 부품 제조․석유화학․정보통신(IT)분야 등의 기업 10개 사가 참여한다.
[울산/김용수기자] 김두겸 울산시장이 8월 19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제50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 2022년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 방문 요청 등 지역 현안 챙기기에 발벗고 나섰다. 이번 총회는 지방분권-균형발전 정책과제의 효과적 추진과 대응, 중앙지방협력회의 지속 개최를 위한 동반 관계(파트너십)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집중 이뤄졌다. 김두겸 시장은 총회에서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계기로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이 확대된 이후에도 관련 규정이 개정되지 않아 원자력발전소 인근 자치단체들이 재정적 지원을 받지 못한다.”며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위한 법령 개정에 시·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오는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에서 개최되는 ‘2022 전국체육대회’와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2022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도지사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도 요청했다.
[부산/김용수기자]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가 8월 19일(금)부터 24일(화)까지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특별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광고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의 국제광고제로, 오는 8월 25일(목)부터 3일간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매드 솔루션(MAD Solution)! 세상을 바꾸는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를 찾아라!’를 주제로 역대 공익광고 및 그랑프리 수상작은 물론, 우크라이나 출품작과 정의, 평화, 사회 관련 공익광고의 본선 진출작을 전시·상영하는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 104호에서 무료로 진행될 이번 전시는 전쟁으로 생명을 위협받는 고통 속에서도 반전(反戰)과 평화에 대한 메시지를 크리에이티브하게 전 세계인들에게 전달하고자 한 우크라이나 출품작과 역대 공익광고 수상작을 통해 광고의 공익적인 역할과 순기능을 소개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전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관람 인증 SNS 이벤트도 개최된다. 전시 작품 중 올해 부산국제광고제 주제인 ‘세상을 바꾸는 기상천외한 아이디어’에 부합된다고 생각하는 작품 2편을 선택해 촬영,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 민생사법경찰과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9월 8일까지 식품의 안전한 유통·소비를 위한 추석 제수용 성수식품 위생·원산지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추석 명절 선물‧제수용 성수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식품제조업소, 식육판매업소, 건강기능식품, 축산물 제조가공‧수입업체, 유통‧조리‧판매업체 등 총 50여 곳이다. 주요점검 내용은 ▲무등록‧무신고 제조·판매 ▲유통기한 위·변조 및 경과제품 판매행위 ▲농수산물의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농수산물의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이다. 또한 명절 전 선물‧제수용 식품 등의 온라인 구매와 수입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온라인 판매업체의 위생상태 등에 대한 점검도 병행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악의적으로 불법행위 위반업체(위반자)에 대해서는 형사고발과 함께 사건송치 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추석명절에 국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식품이 공급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 등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해 식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울산/김묭수기자] 울산대곡박물관은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8월 31일 오후 2시 대곡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울산 사람들은 일제강점기와 광복을 어떻게 맞이했나?’를 주제로 초청 강연을 마련한다. 이번 강연은 우신고등학교 이현호 교사가 강사로 나서 일제 강점기와 1945년 8월 15일 광복을 울산 사람들은 어떻게 맞이했는지를 다양한 역사 자료를 통해 알아본다. 또한 1937년 중일전쟁 이후 일제의 전시동원체제 구축을 위한 정책이 울산에서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도 살펴본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8월 30일까지 울산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https://yes.ulsan.go.kr)과 강연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강연 참석 대상은 총 25명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대곡박물관 누리집(www.ulsan.go.kr/s/dgmuseum)을 참고하거나 박물관(☎ 052-229-478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울산대곡박물관은 2층 제3전시실에서 대곡댐 편입 부지에서 발굴 조사된 하삼정 고분군을 조명하는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2월 24일(수) 연말연시를 앞두고 대설·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국민 불편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관별 대책을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목) 오후부터 충남‧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시작*되고,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로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예상 적설(25~26일) : 전북서해안·남부내륙, 전남서해안 3~8㎝(많은 곳 전북서해안·남부내륙 10㎝ 이상) / 광주·전남서부(서해안 제외) 1~5㎝ / 제주도산지 5~10㎝(많은 곳 15㎝ 이상) ** 전국 최저/최고기온 : (25일) -9~3℃ / -3~8℃, (26일) -17~-4℃ / -7~4℃ 이날 회의에서 오병권 자연재난실장은 연말연시 경각심을 유지하면서 대설·한파 대응체계를 철저히 운영하고, 기상 상황과 출‧퇴근 시간 등을 고려해 비상단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해 줄 것을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제설 공백으로 인한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설취약구조물 안전관리와 강설이나 도로 살얼음이 예상될 경우 제설제 사전 살포, 제설자재 전진 배치, 도로 연결·경계 구간 제설기관 간 소통을 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희귀칠환 환우 및 가족들과 현장 소통 행사를 가졌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2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신촌세브란스 연세암병원 중입자 치료센터에서 '희귀질환 환우·가족 현장 소통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연세암병원 중입자치료센터에서 열린 희귀질환 환우·가족 현장소통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스1,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이날 행사는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들 그리고 연세의료원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희귀질환 환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실시됐다. 먼저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희귀질환 치료 문제는 개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과제"라며, "생명은 귀한 것인데 소수라는 이유로 배제되거나 불이익을 입거나 소외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환자와 가족 입장에서는 여전히 부족함이 클 것"이지만 치료·진단·복지 지원 전반에 걸친 개선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장에 있는 의료진의 헌신에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들이 고충과 건의 사항을 말하고, 이 대통령과 정부 관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사회적기업의 생태계 회복을 위해 올해 284억 원이었던 지원 예산을 내년에는 1180억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특히 단순한 지원 복원이 아닌 기존 지원방식을 혁신하고 생태계 회복을 지원하는 방향에 초점을 맞춰 정책을 추진한다. 고용노동부는 24일 개최한 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도 사회적기업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서 관람객들이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5.8.25 (ⓒ뉴스1) 사회적기업은 2007년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정 이후 정부주도의 육성·성장 지원 확대를 통해 양적 성장을 거듭해 왔다. 다만 정부 주도·직접지원 중심의 지원구조로 인해 정책의 지속가능성 확보에 한계가 있었는데, 특히 2024년~2025년 사회적기업 지원 예산이 급격히 축소되고, 민간지원기관이 폐지되면서 정부 정책에 대한 현장의 신뢰도 또한 저하되었다. 이에 노동부는 사회적기업이 사회적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그 성과가 지역 공동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을 재정립했고 현장 사회적기업, 당사자조직, 민간지원조직,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의 의견을 수렴해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디지털 취약계층을 포함한 일반 국민의 인공지능(AI) 기본역량교육 거점이 될 AI디지털배움터 신규 구축지 3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16회 2025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 모습. 2025.8.13 (ⓒ뉴스1) 최근 AI 기술의 빠른 발전과 함께 사회·일상으로 AI가 급격히 확산하고 있으며, AI가 가져다줄 편익에 대한 기대와 AI 활용역량 격차 우려가 동시에 확대되고 있다. AI 확산 초기 교육 기회를 놓치면 영구적인 격차에 직면할 수 있는 만큼 모든 국민이 빠른 시일 내에 기본 AI 문해력을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AI디지털배움터는 전 국민의 AI 기본역량 확보를 위한 AI·디지털 교육 거점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AI디지털배움터는 기존 운영 중인 디지털배움터와 교육 대상, 운영 방식, 교육 내용 등에서 차별점을 둬 운영할 예정이다. 우선 기존 고령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 중심에서 학교·직장에서 체계적인 AI 교육을 받기 어려운 중·장년층, 소상공인 등 일반 국민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한다. 획일화되고 반복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개인별 최적화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유망소비재 700억 달러 수출 달성을 위해 'K-소비재 프리미엄 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부는 K-푸드, 뷰티 등 K-소비재를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함께 K-소비재 수출 확대 방안을 마련, 경제관계장관회의 및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소비재 기업과 잇단 간담회로 수출 애로를 파악한 결과, 기업은 소비재에 특화된 마케팅, 물류, 인증, 지재권 등 분야의 지원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국내 유명 기업조차 글로벌 인지도는 미약하다는 점을 감안해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대표기업을 육성하는 것이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정부는 마케팅·물류·인증 등 핵심 애로 해소와 함께 K-소비재 프리미엄 기업 육성을 뼈대로 하는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서울 한 대형마트 라면 진열대 모습. 2025.12.24 (ⓒ뉴스1) 산업부는 먼저, 한류와 연계한 K-소비재 프리미엄 마케팅을 강화한다. 한류 팬덤을 K-소비재 팬덤으로 확장하기 위해 K-팝 공연과 K-소비재 체험을 결합한 한류박람회를 개최한다. K-컬처와 연계한 상설 전시·체험관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수산부는 24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8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어촌·어항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4차 어촌·어항발전기본계획(2026~2035)'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어촌·어항발전기본계획은 '어촌·어항법'에 따라 어촌 소득 증대와 어촌·어항의 합리적 개발·이용을 위해 10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제4차 기본계획은 어촌 경제 활성화와 어촌 소멸 대응을 위한 전략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인공지능(AI) 도입·기후변화 등 어촌·어항을 둘러싼 환경 변화를 반영해 새로운 미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수립됐다. 해수부는 '지역 활력과 삶의 질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어촌·어항'이라는 비전 아래 ▲어촌 경제 활성화 ▲어촌지역 소멸 대응 ▲어촌 신공간계획 수립 ▲어촌 미래 기반 마련 등을 추진하고 어촌 생활인구 1000만 명 시대를 연다는 계획이다. 포근한 날씨를 보인 지난 9일 부산 기장군 대변어촌계 수산물직매장 앞 공터에서 어민이 해풍 속에 오징어 등 생선을 말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어촌 경제 활성화 수산물류·관광 최적지에 위치한 어항을 단기간에 집중 개발하는 '거점어항', 수산·어촌 기업체를 거점어항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장애인콜택시 등 특별교통수단의 광역 이동 지원을 위한 '전국통합예약시스템'이 도입되고 장애인 편의시설 의무설치 대상이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시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제6차 편의증진 국가종합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2029년까지 적용되며 이동, 시설 이용, 정보 접근 전반에서 장애인 등이 겪는 일상적 제약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에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편의 정책을 국가 차원에서 체계화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서울시 장애인 콜택시 2023.3.1 (사진=연합뉴스) ◆ 이동권 보장 강화…특별교통수단 광역 이용 확대 정부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장애인콜택시 등 특별교통수단을 지역 구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통합예약시스템'을 도입한다. 현재 지자체별로 나뉘어 있던 예약 체계를 통합해 광역 이동 시에도 예약과 이동이 가능하도록 개선한다. 아울러 휠체어리프트와 경사로 등 차량 탑승을 통한 보조기기와 하이패스 단말기 지원을 확대해 이동 과정에서의 불편도 줄일 계획이다. ◆ 시설 이용 불편 해소…의무설치 확대·기준 정비 시설 이용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