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제43주년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식」이 부산시민회관에서 10월 16일(일) 오전 10시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부마민주항쟁은 유신 독재 체제를 10.26사건과 함께 막을 내리게 한 중대한 역사적 사건으로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과 함께 대한민국 4대 민주항쟁 중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기념식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국무총리소속 부마민주항쟁진상규명위원회(위원장 구수경)가 주최하고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이사장 최갑순)이 주관했다.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은 부산과 창원에서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는데, 올해는 부산에서 부마민주항쟁 관련자, 시민사회 단체,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제43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은 <시월의 이름들>이라는 행사주제를 통해 부마민주항쟁 당시 ‘시월’이라는 시기에 항쟁에 참여했던 사람들을 기억하고 그들이 이 사회에 공헌한 것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기념식은 10월 16일(일) 오전 10시 개막선언과 함께 시작되었으며, 국민의례 후 최갑순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이사장이 부마민주항쟁 경과보고를 진행했다. 경과 보고 이후에는 피아니스트 김정화와 성악가 이태영의 &l
[울산/김용수기자]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이 오는 19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울산! 정원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국장애인체전 개회식은 오후 4시 40분 식전 행사로 시작된다. 식전 행사에는 세계 최초로 휠체어 장애인으로만 구성된 대한민국 휠체어 합창단이 애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대회의 개회를 알린다. 이어지는 공식 행사는 선수단 입장으로 시작한다. 선수단 입장은 체전의 주인공인 선수단이 가장 돋보이도록 중앙 무대에서 등장해 ‘울산! 정원으로의 초대’라는 주제에 맞게 운동장 잔디 위의 원탁에 차례로 착석한다. 선수단 입장이 끝나면 개회선언, 환영사, 개회사, 축사, 기념사, 선수·심판 대표 선서, 주제공연, 성화 점화 등으로 이어진다. 오후 5시 40분부터는 주제 공연이 마련돼 있다. 울산 출신의 아동문학가 서덕출 선생의 ‘봄편지’ 영상 송출에 이어 국내 정상급 재즈밴드인 ‘웅산밴드’의 연주가 펼쳐진다. 웅산밴드의 연주에 맞추어 강성욱 장애인 행위예술가와 조주혜 비장애인 무용수가 합동 공연으로 선수들에게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다음으로 전국장애인체전 개회식의 주요 행사인 성화 점화가 펼쳐진다. 이날 점화되는 성화는 지
국립재활원(원장직무대리 김완호)은 최중증장애인, 거동이 매우 불편한 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사람을 위한 돌봄로봇 중개연구 및 서비스모델 개발사업 추진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관련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2022 돌봄로봇 네트워크 공개토론회”를 10월 13일(목) 오전 9시 엘타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개최하였다. - 목적: 돌봄로봇 민-관-수요자 파트너쉽을 통한 돌봄로봇 활성화 방안 논의 - 일시: 2022년 10월 13일(목), 09:00∼18:20 - 장소: 엘타워 8층 엘하우스홀(서울 서초구) - 주관: 국립재활원 돌봄로봇중개연구사업단 - 주최: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립재활원 대한민국은 2025년에 전체 인구의 20.6%가 고령 인구인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증가하는 반면 돌봄제공자가 감소하고 있어 돌봄 분야에서도 로봇기술 등 4차 산업혁명 기반 첨단기술의 접목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기술을 활용한 돌봄”의 관점에서 로봇기술을 활용한 돌봄 서비스 제공이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 시도되고 있다. 국립재활원은 돌봄로봇 기술을 바탕으로 생활 밀착형 돌봄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10월 13일 ‘2022년 시민과 함께하는 호국안보 시내 관광(시티투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호국안보 시내 관광(시티투어)’은 시민의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울산 거주 시민을 대상으로 울산시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중단되었으나, 최근 일상회복 기조를 맞아 3년 만에 다시 실시된다. 이번 관광(투어)에는 구·군에서 선발된 시민 50여 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먼저 대전현충원을 방문하여 순국선열을 참배하며 호국정신을 기린다. 이어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10월 7일 ~ 23일)를 방문하여 세계평화관, 한반도희망관 등 전시관 등을 관람한다. 또 군장비 탑승체험, 병영훈련체험, 사격체험 등을 통해 군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갖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과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 국내외 정세로 인하여 안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요즘, 이번 호국안보 시내 관광(시티투어)이 시민의 국가관과 안보관 확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10월 13일 오후 4시 30분 석유화학공단 주 출입구(남구 상개동 602-65)에서 ‘울산미포국가산단 안전사고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산업단지 현장의 기본 안전수칙 준수 등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울산시와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등 유관기관(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한산업안전협회, 울산석유화학안전위원회)과 울산석유화학공단 입주 회원사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함께 만든 안전문화, 함께 가는 안전사회’, ‘위험을 보는 것이 안전의 시작입니다.’ 등의 팻말과 현수막을 들고 출‧퇴근하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친다. 울산시 관계자는 “10월은 울산미포국가산단내 28개 기업이 정기보수사업을 실시하는 기간으로 안전사고예방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며 “앞으로도 산업안전에 대해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사고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울산/김용수기자] 울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조영신)은 10월 12일 오후 2시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마루존에서 ‘2022년 유페즈(UFEZ)* 대중소 상생 투자 기반(플랫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경제자유구역(Ulsan Free Economic Zone) 이날 행사에는 조영신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 김재훈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 핵심전략산업분야 국내 스타트업, 공모전 선정 기업 대표, 지역 대기업과 공공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시상식은 사업경과 보고, 상장수여,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은 3개사의 사업기술 발표, 지난해 선발된 ㈜이-플로우(E-FLOW) 윤수한 대표의 사업 참여 소감과 스타트업의 성장방향에 대한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2022년 유페즈(UFEZ) 대중소 상생 투자 기반(플랫폼) 사업’ 공모전은 지난 5월 16일부터 8월 11일까지 접수된 40개사를 대상으로 서류평가와 기술검증, 발표평가를 거쳐 총 9개 기업을 선발했다. 이 중 △대상은 하이브리드 수직이착륙 기술을 가진 ㈜플라나 △최우수상은 딥아이(DEEP-AI), ㈜케미폴리오 △우수상은 ㈜더카본스튜디오, ㈜더블유앤피, ㈜이노플라즈텍, ㈜넥스티리얼즈, 하이테크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민 모두가 좋아하는 소나무에 피해를 주는 재선충병을 막기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 대응단(이하 긴급방제대응단)’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겨울 가뭄으로 소나무의 생육환경은 점차 악화된 반면, 봄철 고온 현상으로 매개충(북방・솔수염하늘소)의 활동 시기는 빨라짐에 따라 올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긴급방제대응단은 산림청장을 단장으로 해 3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22.10.12부터 ’23.4.30, 소나무재선충병 집중 방제 기간까지 운영할 계획이고, 전국 소나무 피해지에 대하여 예찰·방제·후속 조치 등을 점검·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긴급방제대응단은 오늘 낮 2시에 구미시 해평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현장에서 ‘긴급방제대응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긴급방제대응단은 우선 피해가 많거나 우려되는 전국 4개 권역(경기・강원, 경북, 경남, 전라·제주)을 중심으로 방제 활동과 지원대책 등을 점검하고, 산림청 중앙방제 대책본부에 보고하여 현장 중심의 정책추진을 돕는다.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대응단 현장지원반장(이규명 과장)은 “소나무는 우리 국민이 가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10월 11일 오후 6시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해외 동포선수단을 환영하는 만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시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일본, 미국, 독일, 캐나다 등 18개국에서 온 해외 동포선수단 등 85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울산시립예술단의 국악 공연,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회장 윤만영)의 감사패 전수, 장학금 전달, 기념 촬영, 만찬 등으로 진행된다. 장학금은 재브라질 대한체육회(2명), 재독일 대한체육회(1명)가 지역 청소년 3명에게 전달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를 위해 고국을 찾아 주신 해외 동포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고국에서 고향의 정취, 울산의 정취를 만끽하시고 돌아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선수단은 8개 종목에 18개국, 1,331명이 참가한다. 울산시는 이번 체전에 참가한 해외 동포선수단의 종합적인 지원을 위해 해외 동포지원단을 구성하여 선수단 입국 환영 영접부터 경기 수송지원, 숙박 지원, 도시관광(시티투어) 프로그램을 마련 운영하고 있다.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10월 12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소규모 노후건축물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용승인 후 30년이 경과한 지상 3층 이하 건축물로 법령으로 정한 정기점검 의무가 없어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건축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울산시 건축안전센터의 건축사와 건축시공기술사 자격 전문 공무원, 구·군 공무원,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중구 복산동 근린생활시설 등 1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대지, 구조물, 철골, 마감 등의 구조 안전 ▲ 피난, 내화, 소방 등의 화재 안전 ▲단열, 창호, 전기설비 등의 에너지 성능 등 건축물의 안전, 유지관리 분야 등이다. 안전등급은 ▲우수(안전성 확보) ▲양호(경미한 결함) ▲보통(안전에는 지장 없으나 보수·보강 필요), ▲미흡(긴급한 보수보강 필요), 불량(사용제한 검토)까지 5단계로 분류한다. 점검 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건축물은 점검에 참여한 전문가가 소유자·관리자에게 보수·보강 등의 조치사항을 안내해 노후 건축물의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정기점검 의무 규정이 없는 소규모 노후 주택과 근린생활시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10월 11일(화)부터 10월 20일(목)까지 라오스 내무부 소속 국가기록원(National Archives Department, Ministry of Home Affairs of LAO PDR) 기록관리 전문가 10명을 대상으로 국제 기록관리 연수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의 기록관리 경험 공유를 희망하는 라오스의 요청에 따라 2020년(2020∼2022, 3개년 과정)에 개설된 과정이다. 라오스는 자국에서 역사적 가치가 높은 기록물로 평가되고 있는 라오스 왕조 시기(1945∼1975) 기록물의 복원을 배우기 위해 원본 기록물을 가지고 이번 연수에 참여한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운영되었으나,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올해는 초청연수로 진행된다. 이번 운영 과정은 많은 나라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는 ‘한국의 디지털기록관리’를 주제로 ▴한국의 디지털기록관리 체계와 발전 전략, ▴디지털 기록관리 법령과 기록관리 표준, ▴디지털기록관리시스템의 이해, ▴기록물 디지털화 전략 및 실무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기록물 보존·복원에 대한 라오스의 관심을 반영하여 종이기록물 복원 등 기록물 보존·복원 실습을 추가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1월 3일 새만금이 차세대 연구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새만금 지역에 입주한 국책연구기관과 전북 지역 에너지 관련 연구기관 등 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새만금이 핵융합 연구시설 구축에 최적의 입지임을 공유하고 유치를 위해 먼저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자동차융합기술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건설기계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참석자들은 “핵융합 연구시설이 미래 청정에너지 공급을 위한 중요한 국가 전략 인프라(기반 시설)로 주목받고 있으며, 새만금은 국가 차세대 에너지와 첨단산업 연구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곳”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새만금은 대규모 에너지산업 집적지로 에너지·소재 분야 연구기관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으며, 국가 산업단지 기반 등을 활용해 핵융합 연구시설 운영에 필요한 기초 연구 역량과 산업 생태계가 이미 조성 중이라는 점도 강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새만금은 지난 2011년 수립된 새만금 종합개발계획(MP)에 한국형 핵융합 실증로 및 인공광합성 연구단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2025년 의장국 자격으로 11.3.(월) 서울에서 제24차 믹타(MIKTA) 고위관리회의(SOM, Senior Officals’ Meeting)를 개최하여, 믹타 회원국들과 올해 믹타 활동 현황을 평가하고 향후 믹타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믹타(MIKTA) :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튀르키예, 호주로 구성된 범지역적 협의체로 2013.9월 제68차 유엔총회 계기 출범 / 우리나라는 12대(2025.2월-2026.2월) 의장국 ※ 참석자 : (인도네시아) Tri Tharyat 다자협력총국장 / (호주) Angela Robinson 다자정책·인권국장 / (튀르키예) Işil Cemali Doğan 국제경제정책·기구국 심의관 / (멕시코) Alejandro Alba G20·믹타 담당과장 회의를 주재한 이철 국제기구·원자력국장은 오늘날 지정학적 갈등 심화와 복합적인 글로벌 도전과제 대두 등으로 다자주의에 기반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고 하면서, 다양한 지리적· 문화적 배경을 지닌 믹타가 국가들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제협력 견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이 국장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11월 3일(월) 오후 2시 aT센터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외식업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슈링크플레이션 근절과 외식물가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주재로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와 BBQ, BHC, 교촌치킨,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맘스터치, 노브랜드버거, 얌샘김밥, 청년다방, 동대문엽기떡볶이, 신전떡볶이 등 주요 외식기업 및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식자재 가격 인상 및 인건비 상승, 배달앱 수수료 부담 등 외식업계의 어려움은 이해하나,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환율 등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내수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물가안정 노력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치킨 슈링크플레이션’과 관련해, 대책 마련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이달 말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업계는 외식 물가 안정을 위해 주요 식자재에 할당관세 적용, 공공배달앱 지원 등을 건의하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법무부 김정도 출입국정책단장(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직무대리)은 11월 3일(월) 오전 라오스 이민국 대표단과 면담을 실시하여, 한국과 라오스 간 출입국 및 이민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초국가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정례적인 실무회의와 다자 협의체를 통해 초 국경적 범죄 예방에 공동 대응하고, 문제 발생 시 후속 조치를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김 단장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라오스와의 우호·협력 관계가 강화되어 양국 모두에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국경 안전과 이민행정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여러 협력 방안을 제안하였습니다. 라오스 이민국장은 “라오스 출입국관리 행정역량 강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출입국·이민 분야 전반에 걸친 실질적 협력과 상호 성장을 지속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습니다. 양측은 국경 범죄뿐만 아니라, 합법적이고 안전한 인적 이동을 위해 불법 브로커 근절, 인권 보호, 상호 인적 교류 프로그램 추진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재외국민의 입출국·체류 편의 제공 등 교민들에 대한 지원과 보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강 및 돌풍 등 악기상의 영향으로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동절기(11~2월)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24년) 동절기 선박사고는 전체사고 대비 비교적 낮으나, 풍랑특보・한파 등 악조건의 요인으로 인명피해(사망・실종)는 약 40% 높아 해양종사자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소속기관별 해역특성을 고려하여 사전에 대비・대응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휘부 중심으로 현장 구조세력 구조장비・출동태세 점검 및 사고다발・취약해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인 발굴・보완하는 한편, 기상악화 시 기상특보 기준에 따라 사전에 선박의 출항을 통제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 해양구조대 등과 구조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2인 이하 승선어선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 시행에 따라, 이번 달 31일까지 특별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오는 11월부터 해양수산부 주관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참여 및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겨울바다는 강풍, 높은 파도 등의 위험 변수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이어지는 근지점 대조기 동안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워짐에 따라 해수면이 평소보다 높아져 일부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조기에는 인천, 군산, 마산, 제주 등 16개 지역에서 4단계 고조정보(관심-주의-경계-위험)가 '주의' 단계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천 연안부두, 보령 오천항, 군산 내항, 진도 수품항, 제주 성산포 인근 저지대 등 일부 지역에서는 만조 때 일시적인 침수가 발생할 수 있다. 대조기 기간 군산시 해망동 물양장 물 범람 모습.(군산해경 제공) (ⓒ뉴스1) 국립해양조사원은 이번 대조기에 고조 시각과 해수면 높이 예측정보를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실시간 조위 감시를 강화해 침수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실시간 고조정보 서비스(www.khoa.go.kr/hightide)로 누구나 주요 해안가의 고조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규삼 해수부 국립해양조사원장은 "특히 만조 때는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고, 지자체 등의 안내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11.3(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SNS, 유튜브 등 뉴미디어를 통한 자살유발정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 복지부, 문체부, 교육부, 행안부, 노동부, 성평등부, 방미통위, 금융위, 경찰청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국무총리 소속 자살예방정책위원회에서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했으며, 범정부 차원에서 자살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 금년 1~8월까지 자살사망자 수(국가데이터처, 추정치)는 9,32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3명 감소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건복지부) 정보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살유발정보 유통방지 조치를 취하도록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이 개정되었으며(’25.10.26. 본회의 통과), 방송사·OTT 플랫폼 등을 대상으로 「영상콘텐츠 자살장면 가이드라인*」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4원칙: ① 자살 방법과 도구를 구체적으로 묘사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