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11월 11일 오후 2시 30분 부곡사거리(외투단지 입구)일원에서 ‘울산미포국가산단 안전사고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사고예방 홍보활동은 근로자들의 산업안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산업단지 현장의 안전수칙 재확인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울산시와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 대한산업안전협회 울산지회 등 유관기관과 여천안전협의회 소속 기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안전은 생명입니다. 안전은 실천입니다.’ ‘안전띠 착용 후 산업안전’ 표어(슬로건)가 적힌 팻말과 현수막을 들고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6월 10일 온산국가산업단지와 10월 13일 석유화학단지에서 안전사고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며 “안전사고예방 홍보활동을 통해 근로자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남/김용수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0일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에서 재난안전 분야 기관 및 민간단체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경상남도 재난안전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상남도 재난안전네트워크는 유관 기관·단체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협력을 통한 효율적인 재난관리 활동을 위하여 2006년 설립된 협력기구로, 현재 경상남도를 포함하여 도내 47개의 기관, 민간단체 등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이날 행사는 경상남도 안전체험박람회와 연계하여 개최하였으며, 재난대응 민관협력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 수상자는 ▲안전모니터봉사단 경남연합회 장경화 회장 ▲진주시 자율방재단 윤희숙 간사 ▲경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이정경 선임강사 등 3명으로 재난대응 민관협력 활성화와 안전문화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창원 문성대학교 정명란 교수가 ‘안전감수성과 안전마인드 훈련’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였으며, 경남 재난안전네트워크 이진규 상임대표의 ‘재난안전네트워크 활성화 전략 및 방안’을 주제로 한 강의가 이어졌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한재명 경남도 자연재난과장은 “현대 사회의 다양한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가 민선8기 첫 본예산을 4조 6,058억 원 규모로 편성하고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을 위한 주요 사업들을 본격 추진한다. 2023년 본예산 4조 6,058억 원은 전년도 당초예산 4조 4,103억 원 대비 1,955억 원(4.4%) 증가한 금액으로, 국고보조금, 보통교부세 등 국비 증가와 지방세입 여건개선을 반영했다. 특히 울산시는 민선8기 재정운영 기조를 ‘미래세대 부담경감을 위한 건전재정 전환’으로 삼아 내년도에 1,000억 원 규모의 지방채 상환을 통해 현재 18.53%인 채무비율을 15%대로 낮추는 등 재정건전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채무상환에 필요한 가용재원 확보를 위해 강도 높은 지출구조조정과 공공기관 통폐합을 추진한다. 지출 구조조정을 위해 경상경비 인상은 최대한 억제하고 ‘남북교류기금’과 ‘울산 이노베이션 스쿨’ 등 3개 민간위탁 사업도 내년도부터 폐지한다. 공공기관 혁신을 위해 현재 13개인 공공기관을 9개로 통합해 연간 31억 원을 절감하고, 출연금 동결과 불필요한 사업 폐지를 추진한다. 2023년 예산을 살펴보면 민선8기 시정운영 방향을 본격적으로 담아 ▲튼튼한 경제 ▲꼼꼼한 안전 ▲탄탄한 미래 ▲
[경남/김용수기자] 경기·강원·충북·경북 등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 발생하는 가운데, 10일 강원도 철원군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41일 만에 다시 발생하였다. 이번 양돈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은 지난 9일 강원도 철원군 양돈농장에서 폐사체가 발견되어 농장주가 강원동물위생시험소로 신고했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진되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오후 11시 30분부터 10일 오후 11시 30분까지(24시간) 경기북부 및 강원북부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축산 관련 차량 및 시설에 대하여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발령하였다. ※ 경기북부 : 연천, 포천, 동두천, 양주, 파주, 고양, 김포, 강화, 옹진, 철원 강원북부 : 화천, 양구 인제, 고성 경남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해 지난 2019년 9월 17일 이후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살아있는 돼지와 사료 등에 대한 반입・반출 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도내 20개소의 거점 소독시설을 운영하여 축산 관련 시설 출입차량에 대한 소독 등 유입 방지 방역대책을 강화하였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 상황실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산불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담당자 드론 교육을 11월 9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불현장에서 산림드론을 활용한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계획되었으며, 동부지방산림청 소속 국유림관리소 산불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산불현장 산림드론 활용 영상 취득 기술, 실시간 영상공유, 야간 산불 시 열화상카메라 활용법(화선 구획 및 잔불 확인 등)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였다. 한편, 동부지방산림청은 본격적인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 이전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에서 산불지휘차량 시스템 활용과 산불상황도 작성 및 진화전략 수립 등 현장 중심 교육을 실시(9.21.)한 바 있으며, 산림드론 57대를 활용하여 산불예방?단속,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산림피해지 측량 등 산림재해 최소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지속적으로 산불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여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용수기자] 작은나눔 16구·군 봉사회는 11월 5일(토) 주왕산에서 부산 작은나눔 16구·군 봉사회 김영철 총재와 진승백 회장 임원 80여명과 함께 주왕산에서 단합대회를 개최 했다. 작은나눔 16구 · 군 봉사회는 지난 5일(토) 부산에서 출발해 경북 청송 주왕산으로 향했다. 작은나눔 봉사회 김영철 총재와 진승백 회장과 임원 80여명과 함께 가을 단풍 단합 대회 겸 농촌 일자리 부족한 청송사과랑농원 사과 따기에 봉사 하기로 했다. 그동안 코로나 거리 두기가 완화 되어 오랫동안 쌓였던 것을 주왕산에서 단체의 단합을 위해 모였다. 주왕산의 맑은 공기를 맞으면서 밝은 표정으로 웃음을 짓는 모습을 보고 김영철 총재는 그동안 단체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과 앞으로 어러운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는데 더 발전하고 더 나아가는 작은나눔 16구 · 군 봉사회에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해마다 여러차례 어려운 독거노인 돕기, 다문화 가족자녀 학자금지원 및 북한탈북자와 함께 김장 나누기 등 봉사활동을 해왔다. 올 년말에도 어려운 북한 탈북자 자녀을 위해 학자금 지원도 할 예정이다. 부산 16 구 · 군 지회조직이 대단한 단체다 임원들의 봉사 정신이 남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가 울산의 정서를 담은 대표 캐릭터를 활용, 관내 관광호텔들과 협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울산시는 11월 4일부터 한 달간 울산 관내 관광호텔 숙박객들을 대상으로 울산큰애기 등 대표 캐릭터 인형을 증정하는 ‘울산 관광 홍보(프로모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협업 참여는 호텔현대바이라한울산, 롯데시티호텔울산, 토요코인울산삼산점, 호텔여우비, 호텔다움, 에쉬튼호텔 등 6개 관광호텔이다. 해당 호텔 숙박객은 1객실 당 울산큰애기, 장생이, 쇠부리 중 1개의 캐릭터 인형을 받을 수 있다. 준비된 캐릭터 인형은 총 1,400개로 선착순 증정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대표 캐릭터 인형을 활용하여 해당 호텔 숙박객들에게 울산을 알리고 울산을 다시 찾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1,400객실에 4,000명 정도의 숙박객 유치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번 11월 여행은, 울산에서 숙박하고 캐릭터 인형과 함께 하는 즐거움을 누리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가 제련산업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고려아연㈜으로부터 1조 원대 규모의 ‘이차전지 소재 생산 공장 신‧증설 투자’를 이끌어냈다. 이번 투자유치로 미래의 핵심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첨단 이차전지 소재산업의 생산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지는 한편, 자동차 산업을 비롯한 기존 주력산업의 고도화와 첨단화를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울산시와 고려아연㈜은 11월 4일 오전 10시 40분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박기원 고려아연㈜온산제련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소재 생산공장 신‧증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 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울산시의 미래 핵심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차전지 소재 생산 공장 신‧증설에 1조 원 이상을 투자한다. 특히 공장 신‧증설 투자와 향후 공장 운영에 필요한 인력 채용 시 울산시민을 최우선으로 고용한다. 울산시는 700여 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예상하고 있다. 울산시도 이번 공장 신‧증설 투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사측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신속한 인‧허가 등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지역 주력산업인 조선해양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게 될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가 준공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및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11월 3일 오후 3시 동구 일산동 고늘지구에서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준공식은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시의회 의장, 권명호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 관계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김부기 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자율운항선박 해상 성능시험선 소개, 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준공되는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추진하는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의 실증을 위해 건립됐다. 총사업비 219억원이 투입됐으며 지난해 11월 착공에 들어가 동구 일산동 35번지 일원 부지면적 9,128㎡에 건축연면적 1,278㎡,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올해 9월 준공됐다. 지상 1층에는 모의실험 기반 성능시험실, 지상 2층에는 빅데이터 서버실, 지상 3층에는 디지털복제 브릿지엔진 점검실과 해상 시운전 통합관제실 등이 구축됐다.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준공에 따라 자율운항선박 핵심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11월 3일 오후 2시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방사능재난 대비 시민행동 알림체계(시스템) 구축’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보고회는 원자력시설 안전자문단과 재난분야 전문가, 구・군 방사능방재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월 착수보고회 개최 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한 용역 추진사항과 체계(시스템) 시연, 질의응답과 답변 등으로 진행된다. ‘방사능재난 대비 시민행동 알림체계(시스템)’는 대규모 피해가 예상되는 방사능 누출 사고를 효과적으로 대비․대응하고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이동통신(모바일)․웹 형태의 방사능재난 시민 안내 체계(시스템)이다. 평상시에는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해 방사능재난 시 행동지침, 시설정보, 안전대책, 방재관련 현황 등을 제공한다. 비상시에는 재난문자 인터넷 주소(URL)를 활용해 비상단계, 내 위치기반 소개*·옥내대피 지역, 집결지 및 구호소, 갑상샘방호약품 배포장소, 소개경로 등을 제공한다. *소개(疏開) : 공습이나 화재 따위에 대비하여 한곳에 집중되어 있는 주민이나 시설물을 분산함 특히 위치정보를 활용해 재난 현장 사진과 동영상 시민 제보 기능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2월 24일(수) 연말연시를 앞두고 대설·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국민 불편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관별 대책을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목) 오후부터 충남‧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시작*되고,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로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예상 적설(25~26일) : 전북서해안·남부내륙, 전남서해안 3~8㎝(많은 곳 전북서해안·남부내륙 10㎝ 이상) / 광주·전남서부(서해안 제외) 1~5㎝ / 제주도산지 5~10㎝(많은 곳 15㎝ 이상) ** 전국 최저/최고기온 : (25일) -9~3℃ / -3~8℃, (26일) -17~-4℃ / -7~4℃ 이날 회의에서 오병권 자연재난실장은 연말연시 경각심을 유지하면서 대설·한파 대응체계를 철저히 운영하고, 기상 상황과 출‧퇴근 시간 등을 고려해 비상단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해 줄 것을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제설 공백으로 인한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설취약구조물 안전관리와 강설이나 도로 살얼음이 예상될 경우 제설제 사전 살포, 제설자재 전진 배치, 도로 연결·경계 구간 제설기관 간 소통을 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희귀칠환 환우 및 가족들과 현장 소통 행사를 가졌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2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신촌세브란스 연세암병원 중입자 치료센터에서 '희귀질환 환우·가족 현장 소통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연세암병원 중입자치료센터에서 열린 희귀질환 환우·가족 현장소통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스1,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이날 행사는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들 그리고 연세의료원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희귀질환 환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실시됐다. 먼저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희귀질환 치료 문제는 개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과제"라며, "생명은 귀한 것인데 소수라는 이유로 배제되거나 불이익을 입거나 소외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환자와 가족 입장에서는 여전히 부족함이 클 것"이지만 치료·진단·복지 지원 전반에 걸친 개선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장에 있는 의료진의 헌신에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들이 고충과 건의 사항을 말하고, 이 대통령과 정부 관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사회적기업의 생태계 회복을 위해 올해 284억 원이었던 지원 예산을 내년에는 1180억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특히 단순한 지원 복원이 아닌 기존 지원방식을 혁신하고 생태계 회복을 지원하는 방향에 초점을 맞춰 정책을 추진한다. 고용노동부는 24일 개최한 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도 사회적기업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서 관람객들이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5.8.25 (ⓒ뉴스1) 사회적기업은 2007년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정 이후 정부주도의 육성·성장 지원 확대를 통해 양적 성장을 거듭해 왔다. 다만 정부 주도·직접지원 중심의 지원구조로 인해 정책의 지속가능성 확보에 한계가 있었는데, 특히 2024년~2025년 사회적기업 지원 예산이 급격히 축소되고, 민간지원기관이 폐지되면서 정부 정책에 대한 현장의 신뢰도 또한 저하되었다. 이에 노동부는 사회적기업이 사회적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그 성과가 지역 공동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을 재정립했고 현장 사회적기업, 당사자조직, 민간지원조직,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의 의견을 수렴해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디지털 취약계층을 포함한 일반 국민의 인공지능(AI) 기본역량교육 거점이 될 AI디지털배움터 신규 구축지 3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16회 2025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 모습. 2025.8.13 (ⓒ뉴스1) 최근 AI 기술의 빠른 발전과 함께 사회·일상으로 AI가 급격히 확산하고 있으며, AI가 가져다줄 편익에 대한 기대와 AI 활용역량 격차 우려가 동시에 확대되고 있다. AI 확산 초기 교육 기회를 놓치면 영구적인 격차에 직면할 수 있는 만큼 모든 국민이 빠른 시일 내에 기본 AI 문해력을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AI디지털배움터는 전 국민의 AI 기본역량 확보를 위한 AI·디지털 교육 거점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AI디지털배움터는 기존 운영 중인 디지털배움터와 교육 대상, 운영 방식, 교육 내용 등에서 차별점을 둬 운영할 예정이다. 우선 기존 고령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 중심에서 학교·직장에서 체계적인 AI 교육을 받기 어려운 중·장년층, 소상공인 등 일반 국민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한다. 획일화되고 반복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개인별 최적화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유망소비재 700억 달러 수출 달성을 위해 'K-소비재 프리미엄 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부는 K-푸드, 뷰티 등 K-소비재를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함께 K-소비재 수출 확대 방안을 마련, 경제관계장관회의 및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소비재 기업과 잇단 간담회로 수출 애로를 파악한 결과, 기업은 소비재에 특화된 마케팅, 물류, 인증, 지재권 등 분야의 지원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국내 유명 기업조차 글로벌 인지도는 미약하다는 점을 감안해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대표기업을 육성하는 것이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정부는 마케팅·물류·인증 등 핵심 애로 해소와 함께 K-소비재 프리미엄 기업 육성을 뼈대로 하는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서울 한 대형마트 라면 진열대 모습. 2025.12.24 (ⓒ뉴스1) 산업부는 먼저, 한류와 연계한 K-소비재 프리미엄 마케팅을 강화한다. 한류 팬덤을 K-소비재 팬덤으로 확장하기 위해 K-팝 공연과 K-소비재 체험을 결합한 한류박람회를 개최한다. K-컬처와 연계한 상설 전시·체험관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수산부는 24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8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어촌·어항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4차 어촌·어항발전기본계획(2026~2035)'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어촌·어항발전기본계획은 '어촌·어항법'에 따라 어촌 소득 증대와 어촌·어항의 합리적 개발·이용을 위해 10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제4차 기본계획은 어촌 경제 활성화와 어촌 소멸 대응을 위한 전략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인공지능(AI) 도입·기후변화 등 어촌·어항을 둘러싼 환경 변화를 반영해 새로운 미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수립됐다. 해수부는 '지역 활력과 삶의 질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어촌·어항'이라는 비전 아래 ▲어촌 경제 활성화 ▲어촌지역 소멸 대응 ▲어촌 신공간계획 수립 ▲어촌 미래 기반 마련 등을 추진하고 어촌 생활인구 1000만 명 시대를 연다는 계획이다. 포근한 날씨를 보인 지난 9일 부산 기장군 대변어촌계 수산물직매장 앞 공터에서 어민이 해풍 속에 오징어 등 생선을 말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어촌 경제 활성화 수산물류·관광 최적지에 위치한 어항을 단기간에 집중 개발하는 '거점어항', 수산·어촌 기업체를 거점어항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장애인콜택시 등 특별교통수단의 광역 이동 지원을 위한 '전국통합예약시스템'이 도입되고 장애인 편의시설 의무설치 대상이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시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제6차 편의증진 국가종합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2029년까지 적용되며 이동, 시설 이용, 정보 접근 전반에서 장애인 등이 겪는 일상적 제약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에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편의 정책을 국가 차원에서 체계화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서울시 장애인 콜택시 2023.3.1 (사진=연합뉴스) ◆ 이동권 보장 강화…특별교통수단 광역 이용 확대 정부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장애인콜택시 등 특별교통수단을 지역 구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통합예약시스템'을 도입한다. 현재 지자체별로 나뉘어 있던 예약 체계를 통합해 광역 이동 시에도 예약과 이동이 가능하도록 개선한다. 아울러 휠체어리프트와 경사로 등 차량 탑승을 통한 보조기기와 하이패스 단말기 지원을 확대해 이동 과정에서의 불편도 줄일 계획이다. ◆ 시설 이용 불편 해소…의무설치 확대·기준 정비 시설 이용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