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 이하 ‘공단’)은 올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기업의 자율적인 안전보건 활동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온라인 자료의 활용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책자를 제작·배포한다. 공단에서는 사업장의 자체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위해, 그동안 책자 등 출판 자료뿐만 아니라 동영상, 가상현실(VR) 등 시청각 자료 등 다양한 안전보건 자료를 개발했으며, 7천여 종 이상의 자료를 공단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공단에서 이번에 제작한 「안전보건 자료실 목록집」은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 등이 방대한 자료 속에서 원하는 자료를 효과적으로 찾아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공하고 있는 자료를 오프라인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메뉴판 형식을 적용하고, 자료목록은 언어, 업종, 형태별로 분류 후 가나다순으로 정렬하였다. 만약, 사용자가 한국어로 된 제조업의 프레스 관련 교안(PPT) 자료를 찾는 경우, ‘①한국어 → ②제조업 → ③교안(PPT)’ 페이지의 순서로 프레스 관련 자료를 찾을 수 있다. 또한, 목록집에서 찾은 자료를 공단 누리집에서 쉽게 내려받을 수 있도록 자료실과 가상현실(VR) 전용관 접속 및 검색 방법을 같이 수록하였다. 「안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와 중구는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관련,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로 인한 복합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울산에서는 2019년 농수산물 화재사건, 2020년 아르누보 주상복합 건물 화재사건 등 방심할 수 없는 큰 화재가 있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중구와 협업하여 각 기관별 재난대응체계 확립 및 대처능력을 강화하고 시민안전 의식도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훈련은 동천체육관 프로농구 경기 중 화재 및 붕괴사고로 경기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여 먼저 11월 21일 오전 10시 울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실무반 및 유관기관의 수습․복구 등 조치사항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이어 11월 23일에는 중구 동천체육관에서 불시훈련 형태로 현장에서 대처하는 상황을 설정하여 훈련을 실시한다. 현장훈련은 중부소방서, 울산경찰청, 7765부대, 관계기관․단체, 시민 등 370여 명이 참여하여 드론활용, 소방헬기, 고성능화학차 및 굴절차 등의 재난 자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토론 및 현장훈련을 통해 제기된 개선사항을 매뉴얼에 반영하고 체계화하여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게 대응할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11월 18일(금) 오후 2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광역시 지역혁신협의회 제3기 위촉식과 정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3기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 위원장 선출, 지역혁신협의회 구성․운영 현황과 울산 규제자유특구 추진현황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지역혁신협의회’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제28조와 「울산광역시 지역혁신협의회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운영된다. 위원은 대학, 공공기관, 연구기관 등에서 추천받은 국가균형발전과 지역혁신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들 중에서 20명(위촉직 19명, 당연직 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주요 기능은 울산시 발전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 정부 공모사업에 대한 검토․심의, 균형발전 우수사례 추천, 지자체․대학․공공기관 등 혁신 주체 간의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지역혁신 역량 강화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날로 심해지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의 불균형 해소와 지역특화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서는 지역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댈 필요가 있다.”며 “지역혁신협의회는 울산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과 사업발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
[울산/김용수기자]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11월 17일 오전 10시 30분 3디(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 대회의실에서 ‘수소산업거점지구 찾아가는 현장방문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테크노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9개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경자청이 현장의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자청은 이날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들을 신속하게 정책에 반영하고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현장 맞춤형 행정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산단 내 불법 투기· 불법 주정차 단속 등 해결 가능한 건의사항은 즉시 대응하고, 장기적으로 검토되었던 연구개발(R&D)지구 내 도시형공장 입지문제는 11월 중 테크노일반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 변경 고시를 통하여 허용될 예정이다. 단, 입주 계약 시 사업계획서상 허용업종에 대한 연구개발품을 생산하고자 할 경우에 한하여 건축연면적 20% 이내로 도시형 공장시설이 설치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경자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현장방문 간담회는 현장에서 기업인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좋은 기회이다.”며 “입주기업이 원활한 경영활동을 수행할 수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16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2022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 &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울산시와 교육청,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기타 유관기관 관계자와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 행사로 나뉘어 실시된다. 1부 행사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홍보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아동학대 예방 공연 등이 진행되며, 2부 행사에서는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중구청의 성과와 사례발표가 이어진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울산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 김수빈 대리와 울주군청 차명준 주무관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또 울산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 이미라 객원심리치료사, 최유수 팀장, 울산 남구청 황아름 주무관이 울산시장 표창을, 울산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 황영애 홈케어플래너와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박지언 상담원이 울산시의회의장상을, 학성초등학교 최재민 학생과 천상고등학교 이민혁 학생이 울산시교육감상을, 울산가정위탁지원센터 류정미 관장과 온아동발달센터 이민정 센터장이 울산경찰청장상을 받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하여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한 결과 울산시
울산도서관은 오는 11월 16일부터 12월 11일까지 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안녕! 2023, 달토끼 원화전(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계묘년 토끼의 해인 2023년 새해를 앞두고 울산시민들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삽화가(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인 최영아 작가의 그림책 ‘달토끼’ 원화 21점과 민화 작품 8점이 전시되며, 그림책을 배경으로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도 운영된다. 또 관람객이 작품을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전시 공간을 직접 꾸미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달토끼, 소원의 벽’과 ‘달토끼 색칠(컬러링) 연하장 만들기’ 등을 비롯해 다양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26일에는 최영아 작가와 함께 ‘작가와 함께 달토끼 가면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16일부터 도서관 누리집(library.ulsan.go.kr)을 통해 선착순 20명을 신청 받는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달토끼 원화 감상을 통해 어린이들이 그림책과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토끼의 힘찬 도약처럼 활기찬 기운을 얻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도서관 누리집(library.ulsan.go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가 대설, 한파 등 각종 겨울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본격적인 대응체제에 돌입한다. 울산시는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기간으로 정해 예방 대책과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24시간 빈틈없는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올해 기상전망에 따르면 라니냐 현상의 지속과 북극 해빙의 감소로 평년 기온 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되어 그 어느 때 보다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자체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기상상황에 따라 평시와 사전대비단계, 비상 1 ~ 3단계까지 총 5단계로 비상근무를 편성해 24시간 빈틈없는 상황관리체제를 유지한다. 울산시는 지난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사전대비단계인 고립예상지역 6개소, 교통두절 예상지구 7개소, 제설전진기지 13개소, 자동염수분사장치 7개소, 도로열선 4개소에 대해 사전점검을 완료하고 겨울철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또 비상단계에서는 기상 예비특보 시부터 한 단계 빠른 상황판단으로 재난취약지구 현장 대응조치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33개 협업부서와 재난관리책임기관·유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11월 14일 오후 3시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2022년 제2차 여성폭력방지위원회(위원장 복지여성국장)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여성가족부의 제1차 여성폭력방지정책 기본계획(2020~2024)에 따른 ‘2023년 울산광역시 여성폭력방지정책 시행계획(안)’ 심의를 위해 마련됐다. 심의내용은 여성폭력 근절을 통한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3개 전략과제 35개 세부사업을 담고 있다. 이날 심의한 ‘2023년 울산광역시 여성폭력방지정책 시행계획(안)’은 내년 초 개최 예정인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폭력방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한편 울산시는 여성 폭력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해바라기센터, 여성긴급전화 1366 울산센터,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 지원센터 등 14개소의 상담소와 보호시설 등을 운영 중이다. 또 4대 폭력에 대한 일반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폭력예방 교육 사업 등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내년부터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에게 맞춤형 피해지원을 위해 ‘디지털 성범죄 특화 상담소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태준 복지여성국장은 “폭력의 양상과 형태가 점점 지능화, 중대 범죄화되고 있어 시민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추가접종엔 모더나 비에이(BA).1, 화이자 비에이(BA).1, 화이자 비에이(BA).4/5 등 2가백신 3종이 사용된다. 2가 백신은 기존백신 대비 변이바이러스에 1.69 ~ 2.6배 높은 예방효과가 확인되었다. 특히 최근 유행하는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만큼 중증사망 예방효과와 감염예방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동절기 추가접종은 2가백신 중 하나를 선택하여 접종가능한 백신을 적기에 맞는 것이 중요하므로 신속하게 접종해야 한다.”며 “특히,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어르신과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종사자들은 반드시 추가 접종하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이 18세 이상 기초접종 이상 완료자로 확대됨에 따라 백신 접종률 제고를 위해 언론, 옥외전광판, 시내버스 내부영상, 현수막 등 다양한 매체와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대대적인 접종 독려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2023학년도 수능시험일인 11월 17일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책에 따르면 교통상황 관리, 교통정보 제공 및 각종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교통상황실(☎1660-1200)을 운영하고 구·군, 울산경찰청, 울산교육청 간 비상 연락망 구축 등 신속 대응체계를 마련한다. 교통수요 분산을 위해 공공기관, 금융기관, 연구기관, 기타 50인 이상 사업체 등은 출근 시간이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된다. 수험생 수송을 위해 수험생 등교 시간대(오전 6시~오전 8시 10분)에 시내버스는 정시성 확보 및 탄력적 배차 운행하고, 개인택시 1,166대, 일반택시 344대에 대해 택시부제를 해제하여 수험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구·군은 관할경찰서와 협조하여 시험장 반경 2km 이내 도로를 집중 관리하고 시험장 200m 전방에서 차량 진·출입 통제 및 불법 주차차량 단속을 실시하여 교통 장애요인을 제거한다. 경찰청은 교통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상황실과 연계하여 순찰차, 교통순찰대를 긴급 투입하는 등 수험생에 대한 적극적 이동편의를 제공한다. 시험장 주변 소음방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1월 3일 새만금이 차세대 연구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새만금 지역에 입주한 국책연구기관과 전북 지역 에너지 관련 연구기관 등 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새만금이 핵융합 연구시설 구축에 최적의 입지임을 공유하고 유치를 위해 먼저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자동차융합기술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건설기계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참석자들은 “핵융합 연구시설이 미래 청정에너지 공급을 위한 중요한 국가 전략 인프라(기반 시설)로 주목받고 있으며, 새만금은 국가 차세대 에너지와 첨단산업 연구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곳”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새만금은 대규모 에너지산업 집적지로 에너지·소재 분야 연구기관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으며, 국가 산업단지 기반 등을 활용해 핵융합 연구시설 운영에 필요한 기초 연구 역량과 산업 생태계가 이미 조성 중이라는 점도 강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새만금은 지난 2011년 수립된 새만금 종합개발계획(MP)에 한국형 핵융합 실증로 및 인공광합성 연구단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2025년 의장국 자격으로 11.3.(월) 서울에서 제24차 믹타(MIKTA) 고위관리회의(SOM, Senior Officals’ Meeting)를 개최하여, 믹타 회원국들과 올해 믹타 활동 현황을 평가하고 향후 믹타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믹타(MIKTA) :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튀르키예, 호주로 구성된 범지역적 협의체로 2013.9월 제68차 유엔총회 계기 출범 / 우리나라는 12대(2025.2월-2026.2월) 의장국 ※ 참석자 : (인도네시아) Tri Tharyat 다자협력총국장 / (호주) Angela Robinson 다자정책·인권국장 / (튀르키예) Işil Cemali Doğan 국제경제정책·기구국 심의관 / (멕시코) Alejandro Alba G20·믹타 담당과장 회의를 주재한 이철 국제기구·원자력국장은 오늘날 지정학적 갈등 심화와 복합적인 글로벌 도전과제 대두 등으로 다자주의에 기반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고 하면서, 다양한 지리적· 문화적 배경을 지닌 믹타가 국가들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제협력 견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이 국장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11월 3일(월) 오후 2시 aT센터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외식업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슈링크플레이션 근절과 외식물가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주재로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와 BBQ, BHC, 교촌치킨,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맘스터치, 노브랜드버거, 얌샘김밥, 청년다방, 동대문엽기떡볶이, 신전떡볶이 등 주요 외식기업 및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식자재 가격 인상 및 인건비 상승, 배달앱 수수료 부담 등 외식업계의 어려움은 이해하나,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환율 등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내수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물가안정 노력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치킨 슈링크플레이션’과 관련해, 대책 마련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이달 말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업계는 외식 물가 안정을 위해 주요 식자재에 할당관세 적용, 공공배달앱 지원 등을 건의하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법무부 김정도 출입국정책단장(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직무대리)은 11월 3일(월) 오전 라오스 이민국 대표단과 면담을 실시하여, 한국과 라오스 간 출입국 및 이민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초국가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정례적인 실무회의와 다자 협의체를 통해 초 국경적 범죄 예방에 공동 대응하고, 문제 발생 시 후속 조치를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김 단장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라오스와의 우호·협력 관계가 강화되어 양국 모두에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국경 안전과 이민행정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여러 협력 방안을 제안하였습니다. 라오스 이민국장은 “라오스 출입국관리 행정역량 강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출입국·이민 분야 전반에 걸친 실질적 협력과 상호 성장을 지속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습니다. 양측은 국경 범죄뿐만 아니라, 합법적이고 안전한 인적 이동을 위해 불법 브로커 근절, 인권 보호, 상호 인적 교류 프로그램 추진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재외국민의 입출국·체류 편의 제공 등 교민들에 대한 지원과 보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강 및 돌풍 등 악기상의 영향으로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동절기(11~2월)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24년) 동절기 선박사고는 전체사고 대비 비교적 낮으나, 풍랑특보・한파 등 악조건의 요인으로 인명피해(사망・실종)는 약 40% 높아 해양종사자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소속기관별 해역특성을 고려하여 사전에 대비・대응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휘부 중심으로 현장 구조세력 구조장비・출동태세 점검 및 사고다발・취약해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인 발굴・보완하는 한편, 기상악화 시 기상특보 기준에 따라 사전에 선박의 출항을 통제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 해양구조대 등과 구조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2인 이하 승선어선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 시행에 따라, 이번 달 31일까지 특별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오는 11월부터 해양수산부 주관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참여 및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겨울바다는 강풍, 높은 파도 등의 위험 변수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이어지는 근지점 대조기 동안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워짐에 따라 해수면이 평소보다 높아져 일부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조기에는 인천, 군산, 마산, 제주 등 16개 지역에서 4단계 고조정보(관심-주의-경계-위험)가 '주의' 단계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천 연안부두, 보령 오천항, 군산 내항, 진도 수품항, 제주 성산포 인근 저지대 등 일부 지역에서는 만조 때 일시적인 침수가 발생할 수 있다. 대조기 기간 군산시 해망동 물양장 물 범람 모습.(군산해경 제공) (ⓒ뉴스1) 국립해양조사원은 이번 대조기에 고조 시각과 해수면 높이 예측정보를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실시간 조위 감시를 강화해 침수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실시간 고조정보 서비스(www.khoa.go.kr/hightide)로 누구나 주요 해안가의 고조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규삼 해수부 국립해양조사원장은 "특히 만조 때는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고, 지자체 등의 안내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11.3(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SNS, 유튜브 등 뉴미디어를 통한 자살유발정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 복지부, 문체부, 교육부, 행안부, 노동부, 성평등부, 방미통위, 금융위, 경찰청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국무총리 소속 자살예방정책위원회에서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했으며, 범정부 차원에서 자살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 금년 1~8월까지 자살사망자 수(국가데이터처, 추정치)는 9,32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3명 감소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건복지부) 정보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살유발정보 유통방지 조치를 취하도록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이 개정되었으며(’25.10.26. 본회의 통과), 방송사·OTT 플랫폼 등을 대상으로 「영상콘텐츠 자살장면 가이드라인*」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4원칙: ① 자살 방법과 도구를 구체적으로 묘사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