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국유림영림단사회적협동조합(대표이사 편두희)와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는 산림자원 및 임업기계 분야의 발전을 위해 인적자원개발 및 교류협력 증진을 위하여 11.23(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진국유림영림단사회적협동조합은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하여 장학금(500만원)과 실습기자재인 윈치(약2,700만원 상당) 기증도 함께 가졌다. 장학금과 윈치는 지난 10월28일 한국임업기능인경진대회에서 종합대상으로 받은 상금(200만원)과 상품이다.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평기)는 업무협약 내용인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재학생의 현장실습 지원 등 미래인재 육성 프로그램 운영에 울진국유림영림단사회적협동조합과 적극협조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울산/김용수기자] 온산소방서(서장 김재화)는 24일 오후 2시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소방차 행진(퍼레이드)과 함께 길 터주기 홍보활동(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캠페인)은 동절기 화재예방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현장출동 시 소방차량에 대한 양보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소방차 4대,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 35명이 참여해 온산소방서 청사 앞에서 울산기술공업고등학교, 온산초등학교를 거쳐 덕신대교까지 소방차 행진을 하며 소방차 출동로 확보의 중요성과 주택용 소방시설 갖기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김재화 온산소방서장은 “화재가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진행된 소방차 행진(퍼레이드)이 화재예방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재난현장에 출동하는 소방차에게 길을 양보하는 시민들의 소중한 배려가 큰 기적을 만들 수 있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오는 12월 9일까지 인파 밀집지역과 대규모 화재 발생 시 인명사고가 우려되는 다중(운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인명사고와 재산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공연장, 종교시설, 판매시설, 관광숙박시설, 전통시장 등 127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중점 점검사항은 ▲관리주체 안전관리 체계 및 시설물 이상 유무 등 점검▲다중 운집 시 예상 이동(대피)경로 및 위험요소 등 점검 ▲개별법에 의한 최근 검사·점검에 대한 지적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통행 장애나 위험요소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는 응급조치 후 신속하게 개선토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검과 관련해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25일 오후 4시 신정시장 내 신정상가시장을 방문해 전기, 가스분야 등 전문가와 함께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날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소방시설 관리실태 및 소화용수 확보 여부와 보일러, 난로, 가스, 전기시설 등 불을 사용하는 설비의 관리기준 준수 여부, 화재경보설비, 가스누설경보기 등을 점검한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전통시장은 겨울철 난방기 사용이 많고 시설이 노후
[울산/김용수기자] 울주소방서(서장 정호영)는 가을 단풍철을 앞두고 급증하는 등산객들의 산행안전을 위해 시행한 산악전문의용소방대 전진배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울주소방서는 지난 10월 8일부터 11월 20일까지 주말과 공휴일 총 14일간 70여 명의 산악전문의용소방대원을 투입했다. 투입 결과 20여 건의 환자 이송과 200여 건의 현장 응급처치, 등산객의 안전산행을 위한 생활안전교육과 홍보활동, 산악 환경정비 봉사활동 등을 통해 등산객들의 안전을 지켜냈다. 정호영 울주소방서장은 “매년 봄·가을철로 실시하는 전진배치에 항상 최선을 다하는 대원들에게 감사하며 울주소방서 산악전문의용소방대는 언제나 등산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1월 25일(금) 오후 5시 30분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서울 중구)에서「2022 케이(K)-뷰티 브랜드 쇼(K-Beauty Brands Show)」(주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케이(K)-뷰티 브랜드 쇼’는 ‘케이(K)-뷰티 체험·홍보관(뷰티플레이)’에 참가하는 중소기업 화장품을 중심으로 헤어, 피부 등 뷰티 관련 기업들이 제품을 소개하며 체험행사 등을 통해 제품을 홍보한다. 국내 관련 기업들과 케이(K)-뷰티에 관심있는 국내외 구매자, 인플루언서 및 브라질, 폴란드, 중국, 일본, 대만 등 국내외 정부·유관 기관 관계자를 포함하여 약 230여 명이 참가한다. ‘케이(K)-뷰티 체험·홍보관(뷰티플레이)’은 중소화장품 기업의 제품을 전시·홍보하고, 케이(K)-뷰티 메이크업 체험 등 국내외 관광객에 우수한 케이(K)-뷰티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2021년 9월 서울 명동에 개소하였으며, 2022년 현재까지 221개 중소기업의 1,211개 제품을 전시, 메이크업 체험 등을 통해 약 50억 원의 매출성과를 거두고 있다. ‘케이(K)-뷰티 브랜드 쇼’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의 축사로 개막식 공식행사를 시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가 울산권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개발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용역은 울산의 도시균형발전을 위해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개발제한구역 개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현황조사 및 개발 가용지 조사분석, 개발방향 및 기본구상, 사업타당성 검토, 연차별 사업집행계획 및 재원조달계획 수립 등이다. 울산시는 개발제한구역이 도시의 중심부를 가로질러 도시 공간구조 단절과 균형발전을 저해하고 있다고 보고 개발제한구역의 현황 및 여건, 가용지 분석 등 개발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국책사업 및 지역 현안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권 개발제한구역 개발 기본계획 수립으로 개발제한구역의 체계적인 개발로 도시균형발전과 울산의 지속적 도시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용역은 지난 23일 개최된 착수보고회에 이어 수요 조사 및 토지이용구상, 중간보고 등을 거쳐 내년 8월 완료예정이다.
한국 대표팀은 24일 밤 10시, 우루과이와 첫 경기를 치릅니다. 이어서 두 번째 조별 경기는 28일 밤 10시 가나와, 세 번째 조별 경기는 12월 3일 자정에 포르투갈과 벌입니다. 한국은 지난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이번 카타르까지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조별 리그의 관문을 넘은 건 단 두 번뿐입니다.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끌었던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역대 최고 순위인 4강에 올랐고, 지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첫 원정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기를 앞둔 우루과이와 포르투갈은 유럽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포진해 있어 만만치 않은 상대입니다. 가나 역시 한국이 피파 랭킹에서는 앞서 있지만, 역대 전적 상으로는 3승 3패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 또한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과 김민재, 황인범 등 주축 자원들이 좋은 경기력을 펼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 한국이 사상 두 번째 원정 16강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 소방본부(본부장 정병도)는 오는 11월 26일 오전 9시 유에코(UECO)에서 ‘제1회 울산소방본부장배 드론 경기대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드론경기대회(건물 내 인명수색, 장애물· 맨홀 인명 수색, 모의실험장치), △전시행사(첨단산업드론 등), △체험행사(모의실험장치 체험, 완구용 드론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총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인별 3개 종목을 치러, 종합점수를 통해 순위가 결정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소방드론의 조종 기술을 향상 시키고 기술 교류를 통해 재난대응의 민관 상호협력 체제를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김용수기자] 북부소방서는 내년 1월말까지 화재경보기 설치 홍보를 위해 농협하나로마트 울산유통센터, 송정동행정복지센터, 농소2동행정복지센터 등 3개소에서 안전배달통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전배달통이란 화재감지기를 보급, 홍보하기 위해 우체통에서 착안하여 제작한 것으로, 이 사업은 적극적인 화재경보기 설치 신청을 통해 겨울철 화재피해를 줄이고자 마련되었다. 화재경보기 설치 신청방법은 안전배달통 옆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안전배달통에 넣으면 소방서에서 매월 1회 확인 후 설치 또는 지급한다. 북구지역 주택에 거주하는 사람 중 화재경보기가 필요한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취약계층인 경우 소방서에서 화재경보기를 직접 설치해 주고, 그 외에는 인근 119안전센터에서 수령해 본인이 직접 설치하면 된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화재경보기,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은 2017년 2월 5일까지 기존 주택도 설치가 의무화되었지만, 아직까지 미설치된 주택이 많다.”며 “모든 주택에 화재경보기가 설치되어 화재 시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 북부소방서(서장 김규주)는 화재경보기 설치 집중 홍보를 위해 23일 오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11월 22일 오후 2시 ㈜한국몰드(북구 소재)에서 안효대 경제부시장, 모범장수기업 5개사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울산광역시 모범장수기업 인증서 수여 및 현판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년 모범장수기업은 지난 10월 모범장수기업 인증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야정 △신일피엔에스㈜ △㈜한국몰드 △㈜동신화학 △우신기업㈜ 등 5개사다. ‘모범장수기업’은 업종 경력이 30년 이상이며, 상시 고용 인원이 10인 이상인 울산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종 경력, 건실성, 지역경제 기여도, 혁신성을 평가하여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자사 제품 홍보 등에 모범장수기업 표지(마크)를 활용할 수 있으며,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우대 지원, 울산시의 각종 중소기업 지원사업 참여시 우대, 서울에스지아이(SGI) 보증 보험료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모범장수기업 인증제도는 지역 중소기업의 바람직한 기업상을 제시하고 사회적·경제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기업이 존경받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작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인증기간은 5년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모범장수기업 인증 사업을 통해 향토 지역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학기 개학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급식시설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급식·조리시설 위생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7000여 곳과 학교매점,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5000여 곳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급식시설의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1 (ⓒ뉴스1)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와 완제품을 낱개로 분할해 무표시로 판매하는지 여부 등을 살핀다. 아울러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등도 점검한다. 특히 급식시설 등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리 종사자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생채소 세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이 강화된다. 취업 프로그램 참여 수당이 확대되고 이들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장려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열어 폐업 소상공인의 임금근로자 전환 지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소상공, 재기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폐업 소상공인 취업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3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먼저, 희망리터패키지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연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희망리턴패키지로 취업마인드셋 등 기초·심화 교육을 실시한 후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직업훈련 등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00명의 폐업 소상공인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해 8월 개식종종식법 시행 1년 만에 개사육종장 10곳 중 7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에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빨리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7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개사육농장의 '2구간 폐업 신고' 결과, 농가 461호가 신고해 식용 개 19만여 마리가 감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1구간 폐업 신고' 농가 611호에 이어 개식용종식법 시행 1년 만에 전체 개사육농장 1537호 중 70%에 이르는 1072호가 폐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폐업이 큰 폭 증가한 것은 법 시행으로 개식용종식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인식이 퍼졌고, 조기 폐업 유인을 위한 정책 효과와 함께 계절 수요가 맞물려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까지 전체 농장의 75%(1153호) 이상 폐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 활동가들이 2024년 1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개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 환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9.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