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김용수기자] 울산동부소방서(서장 박중규)는 13일 관내 사우나‧찜질방 등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착용하고 대피할 수 있는 비상용 목욕가운 비치 홍보 활동에 나섰다. 매년 사우나‧찜질방 등과 같은 장소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있으며, 옷을 갈아입다 피난이 늦어져 질식 등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된 사례가 꾸준히 보도되고 있다. 이와 같은 사고를 방지하고자 동부소방서는 울산 동구 지역 사우나·찜질방 등에 비상용 목욕가운 비치 홍보물을 나눠주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 박중규 동부소방서장은 “사우나‧찜질방 등은 밀폐된 공간이기에 신속한 대피가 가장 중요하다.”며 “비상시 이용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비상용 목욕가운 비치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울산/김용수기자] 세계 최초로 상업 생산된 청정 암모니아가 울산항에 입항한다. 이에 따라 세계적(글로벌) 청정에너지 전환 및 청정 수소·암모니아 공급망 구축의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세계 최초 상업 생산 청정(블루) 암모니아 입항식이 13일 오후 2시 롯데정밀화학 암모니아 터미널에 접한 울산항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울산항만공사사장, 롯데케미칼 부회장, 롯데정밀화학(주) 대표, 사빅 애그리 뉴트리언트(Sabic Agri-Nutrients) 회사 임원 등이 참석한다. 롯데정밀화학이 도입하는 청정(블루) 암모니아는 지난 10월 사우디 리야드에서 계약한 5만 톤으로 세계 최초로 국제(글로벌) 인증(독일 TÜV)을 받았다. 우선 이날 사빅 애그리 뉴트리언트(Sabic Agri-Nutrients)와 아람코(Aramco)가 생산한 2.5만 톤이 입항하며 나머지 2.5만 톤은 마덴(Ma’aden)이 생산한 물량으로 연내 입항할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청정 수소·암모니아 공급 협약(MOU)은 있었으나 실제로 상업 생산된 청정 암모니아가 공급된 사례는 국제적으로 이번이 처음으로 세계적(글로벌
[한국방송/김용수기자] 한국기자연합회 경남지부 박기순 부회장이 12월11일(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에서 열린 2022년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봉사공헌 대상을 수상 했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기자연합회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 되어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 했다. 조직위원회는 평소때 어러운 사람들을 위주로 사회 봉사에 큰 기여를 해온 인물이다, 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 대회장을 맡은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 국민의힘 홍문표의원. 국민의힘 부산 금정구 백종헌 의원 민주당 서영교 의원, 가수 조항조, 가수 최유나 참석 했다.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소방본부(본부장 정병도) 특수화학구조대는 ‘국가산업단지 화학사고 초기대응지침서(매뉴얼)’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국가산업단지 내 화학사고가 발생할 경우 누출된 유해화학물질을 신속히 차단하기 위해서다. 울산소방본부는 이번 책자 제작을 위해 화학구조 분야 전문 역량을 갖춘 특수화학구조대원을 중심으로 국가산업단지 내 주요 사업장 109개소를 현장 방문해 공정현황을 조사했다. 또한 현지적응훈련을 통해 유해화학물질이 누출되었을 경우 최적의 대응방안을 도출하는 등 유해화학물질 누출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침서의 주요 내용은 국가산업단지 내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주요 사업장의 대표적인 취약공정을 선정해 사업장 기본현황, 취약공정도면, 초기대응절차, 화학물질정보 등을 담았다. 정병도 소방본부장은 “이번 지침서(매뉴얼) 발간으로 화학사고 발생 시 현장 활동 대원들의 신속한 초기대응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더 나아가 울산시민의 안전 확보에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12월 12일 오후 2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울산시,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민간기업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연구회(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과 민간에서 개발, 활용하고 있는 재난 예방·관리 사업들의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울산시 대표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행안부 주최)’에서 ‘도심 재난 예측 기반 의사결정 지원 솔루션’으로 대상을 수상한 ㈜에이테크도 참여한다. 사업 현황 발표는 △상황관리 지능화 기술 연구개발 현황(국립재난안전연구원) △지능형(스마트) 통합관제 시스템, 지능형 친환경(스마트 그린) 산단 통합관제센터(울산광역시) △도심 재난 예측 기반 의사결정 지원(㈜에이테크) △도시 열환경 분석 및 정보통신기술 활용의 미래(㈜슈타트) 순으로 진행되며, 상호 협력 방안에 관해 토의하는 시간도 갖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복잡·다양해지는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첨단기술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민·관·연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김용수기자] 경남 진주시는 동물에 대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반려동물 시민의식 개선 교육'을 지난 3일부터 시작해 18일까지 토·일요일마다 하루 2회씩 진주휴게소 내 반려동물놀이터에서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동물행동교정사 윤지선 강사를 초빙해 반려동물의 바른 산책 등을 내용으로 오는 18일까지 토·일요일인 10~11일, 17~18일 오후 1시 30분과 오후 4시, 하루 2차례 1시간 30분씩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반려동물 시민의식 개선 교육은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가구가 증가하고 이와 관련한 교육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진주휴게소 내 반려견놀이터 방문객이나 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펫티켓 관련 내용으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바른 산책, 장애물 피하면서 걷기, 도그파킹 등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하는 반려동물 행동 요령과 평소에 내 반려동물의 행동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해 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내년에 변경되는 동물등록제도와 동물 관련 지원사업에 관해서도 알려준다. 한편 진주시는 반려문화 정착과 관련해 수의사인 이경주 경상국립대 문화융복합학과 겸임교수를 특별 초청해 오는 20일 오후 2시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12월 9일 오후 3시 울산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2030년 이차전지 국제적(글로벌) 거점도시 도약을 위한 ‘울산(U)-2030 전지산업 재도약 연합체(얼라이언스)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학‧연‧관 연합체(얼라이언스)는 삼성에스디아이(SDI), 고려아연, 후성, 이수화학 등 57개 기업과 울산과학기술원, 울산대학교 등 4개 대학, 울산테크노파크, 한국에너기기술원 등 11개 이차전지 연구‧지원기관과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등이 참여한다. 이날 발대식은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시의회 의장, 삼성에스디아이(SDI) 정훈 울산사업장(長) 등을 비롯한 50여 개 산‧학‧연‧관 관계자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전지산업 발전과 이차전지 국제적(글로벌) 선도도시를 향한 힘찬 도약에 동참할 것을 결의한다. 또한 정부가 지난 11월 발표한 ‘이차전지 산업 혁신전략’과 연계한 2030년 울산 전지산업 재도약을 위해 4대 전략 14개 핵심추진과제로 구성된 ‘울산(U)-2030 전지산업 재도약 전략 수립(안)’을 발표한다. 울산시는 향후 내년 1월까지 14개 핵심추진과제를 구체화한 ‘울산(U)-2030 전지산업 재도약 전략’을 수립하고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광주·전남 지역 여행사 관계자들을 울산에 초청해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답사하고 홍보하는 사전 답사 여행(팸투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주, 나주, 목포 등 3개 도시 여행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광주·전남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울산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해 기획됐다. 일정은 12월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울산의 대표 관광지와 야간관광자원, 특색있는 볼거리 등을 소개한다. 첫날인 8일은 반구대암각화와 암각화박물관 답사 후, 태화루에 올라 태화강 국가정원을 조망하고 십리대숲을 둘러본 뒤 첫날의 백미(하이라이트)인 겨울 진객 떼까마귀의 화려한 군무를 체험한다. 이날 저녁에는 야간관광상품을 구성하기 위해 울산대교 전망대를 방문해 울산대교와 공단 야경을 둘러본다. 둘째 날인 9일에는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를 비롯해 슬도까지 산책 경로를 체험한 뒤 장생포 고래문화마을과 고래박물관을 둘러본다. 이어 전국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간절곶과 에프이(Fe)01 정크아트갤러리 답사를 끝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답사를 통해 겨울철 방문하면 좋은 여행지로서 울산의 매력을 각인시키기 위해 특히 태화강 떼까마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8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시, 구·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타 시도에서 아동학대 사건이 꾸준히 발생해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짐에 따라 영유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보다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회의 주요 내용은 시, 구·군 및 유관 기관의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대책에 대한 상호 교류, 올 한해 추진상황을 점검, 내년도 추진계획 공유 등이다. 장태준 복지여성국장은 “보육현장의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각 기관들의 노고 덕분에 지난해에 비해 아동학대 건수가 대폭 줄어들었다.”며 “어린이집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점검결과에 따라 학대행위가 확인될 경우 관계법령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아동학대 의심 사례 발견 시 해당 교사는 즉시 업무에서 배제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에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체계를 확립하며, 보육교사와 주기적 면담과 아동학대 교육 등을 통해 현장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7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7층 접견실에서 김철진 육군 제127보병여단장에게 울산광역시 명예시민패와 기념메달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날 명예시민패를 받는 김철진 육군 제127보병여단장은 지난 2020년 여단장으로 부임한 이래 울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확고히 유지하고, 국가중요시설 방호계획 수립과 합동 방호진단을 통해 중요시설 방호태세를 확립해 왔다. 또 매년 2회 동·하절기 혈액 수급이 부족한 시기에 적극적인 헌혈 운동을 펼쳐 울산지역의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한 공이 크다. 한편 울산광역시 명예시민증은 시정 발전에 공로가 큰 외국인·해외교포, 타 시·도의 인사에게 수여하는 제도로서 명예시민은 시의 각종 위원회 및 법률 고문으로 위촉되고, 지역 문화행사·기념식 등 시정 관련 주요 행사에 초청되는 예우를 받게 된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2월 24일(수) 연말연시를 앞두고 대설·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국민 불편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관별 대책을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목) 오후부터 충남‧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시작*되고,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로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예상 적설(25~26일) : 전북서해안·남부내륙, 전남서해안 3~8㎝(많은 곳 전북서해안·남부내륙 10㎝ 이상) / 광주·전남서부(서해안 제외) 1~5㎝ / 제주도산지 5~10㎝(많은 곳 15㎝ 이상) ** 전국 최저/최고기온 : (25일) -9~3℃ / -3~8℃, (26일) -17~-4℃ / -7~4℃ 이날 회의에서 오병권 자연재난실장은 연말연시 경각심을 유지하면서 대설·한파 대응체계를 철저히 운영하고, 기상 상황과 출‧퇴근 시간 등을 고려해 비상단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해 줄 것을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제설 공백으로 인한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설취약구조물 안전관리와 강설이나 도로 살얼음이 예상될 경우 제설제 사전 살포, 제설자재 전진 배치, 도로 연결·경계 구간 제설기관 간 소통을 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희귀칠환 환우 및 가족들과 현장 소통 행사를 가졌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2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신촌세브란스 연세암병원 중입자 치료센터에서 '희귀질환 환우·가족 현장 소통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연세암병원 중입자치료센터에서 열린 희귀질환 환우·가족 현장소통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스1,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이날 행사는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들 그리고 연세의료원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희귀질환 환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실시됐다. 먼저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희귀질환 치료 문제는 개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과제"라며, "생명은 귀한 것인데 소수라는 이유로 배제되거나 불이익을 입거나 소외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환자와 가족 입장에서는 여전히 부족함이 클 것"이지만 치료·진단·복지 지원 전반에 걸친 개선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장에 있는 의료진의 헌신에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들이 고충과 건의 사항을 말하고, 이 대통령과 정부 관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사회적기업의 생태계 회복을 위해 올해 284억 원이었던 지원 예산을 내년에는 1180억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특히 단순한 지원 복원이 아닌 기존 지원방식을 혁신하고 생태계 회복을 지원하는 방향에 초점을 맞춰 정책을 추진한다. 고용노동부는 24일 개최한 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도 사회적기업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서 관람객들이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5.8.25 (ⓒ뉴스1) 사회적기업은 2007년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정 이후 정부주도의 육성·성장 지원 확대를 통해 양적 성장을 거듭해 왔다. 다만 정부 주도·직접지원 중심의 지원구조로 인해 정책의 지속가능성 확보에 한계가 있었는데, 특히 2024년~2025년 사회적기업 지원 예산이 급격히 축소되고, 민간지원기관이 폐지되면서 정부 정책에 대한 현장의 신뢰도 또한 저하되었다. 이에 노동부는 사회적기업이 사회적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그 성과가 지역 공동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을 재정립했고 현장 사회적기업, 당사자조직, 민간지원조직,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의 의견을 수렴해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디지털 취약계층을 포함한 일반 국민의 인공지능(AI) 기본역량교육 거점이 될 AI디지털배움터 신규 구축지 3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16회 2025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 모습. 2025.8.13 (ⓒ뉴스1) 최근 AI 기술의 빠른 발전과 함께 사회·일상으로 AI가 급격히 확산하고 있으며, AI가 가져다줄 편익에 대한 기대와 AI 활용역량 격차 우려가 동시에 확대되고 있다. AI 확산 초기 교육 기회를 놓치면 영구적인 격차에 직면할 수 있는 만큼 모든 국민이 빠른 시일 내에 기본 AI 문해력을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AI디지털배움터는 전 국민의 AI 기본역량 확보를 위한 AI·디지털 교육 거점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AI디지털배움터는 기존 운영 중인 디지털배움터와 교육 대상, 운영 방식, 교육 내용 등에서 차별점을 둬 운영할 예정이다. 우선 기존 고령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 중심에서 학교·직장에서 체계적인 AI 교육을 받기 어려운 중·장년층, 소상공인 등 일반 국민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한다. 획일화되고 반복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개인별 최적화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유망소비재 700억 달러 수출 달성을 위해 'K-소비재 프리미엄 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부는 K-푸드, 뷰티 등 K-소비재를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함께 K-소비재 수출 확대 방안을 마련, 경제관계장관회의 및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소비재 기업과 잇단 간담회로 수출 애로를 파악한 결과, 기업은 소비재에 특화된 마케팅, 물류, 인증, 지재권 등 분야의 지원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국내 유명 기업조차 글로벌 인지도는 미약하다는 점을 감안해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대표기업을 육성하는 것이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정부는 마케팅·물류·인증 등 핵심 애로 해소와 함께 K-소비재 프리미엄 기업 육성을 뼈대로 하는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서울 한 대형마트 라면 진열대 모습. 2025.12.24 (ⓒ뉴스1) 산업부는 먼저, 한류와 연계한 K-소비재 프리미엄 마케팅을 강화한다. 한류 팬덤을 K-소비재 팬덤으로 확장하기 위해 K-팝 공연과 K-소비재 체험을 결합한 한류박람회를 개최한다. K-컬처와 연계한 상설 전시·체험관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수산부는 24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8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어촌·어항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4차 어촌·어항발전기본계획(2026~2035)'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어촌·어항발전기본계획은 '어촌·어항법'에 따라 어촌 소득 증대와 어촌·어항의 합리적 개발·이용을 위해 10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제4차 기본계획은 어촌 경제 활성화와 어촌 소멸 대응을 위한 전략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인공지능(AI) 도입·기후변화 등 어촌·어항을 둘러싼 환경 변화를 반영해 새로운 미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수립됐다. 해수부는 '지역 활력과 삶의 질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어촌·어항'이라는 비전 아래 ▲어촌 경제 활성화 ▲어촌지역 소멸 대응 ▲어촌 신공간계획 수립 ▲어촌 미래 기반 마련 등을 추진하고 어촌 생활인구 1000만 명 시대를 연다는 계획이다. 포근한 날씨를 보인 지난 9일 부산 기장군 대변어촌계 수산물직매장 앞 공터에서 어민이 해풍 속에 오징어 등 생선을 말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어촌 경제 활성화 수산물류·관광 최적지에 위치한 어항을 단기간에 집중 개발하는 '거점어항', 수산·어촌 기업체를 거점어항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장애인콜택시 등 특별교통수단의 광역 이동 지원을 위한 '전국통합예약시스템'이 도입되고 장애인 편의시설 의무설치 대상이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시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제6차 편의증진 국가종합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2029년까지 적용되며 이동, 시설 이용, 정보 접근 전반에서 장애인 등이 겪는 일상적 제약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에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편의 정책을 국가 차원에서 체계화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서울시 장애인 콜택시 2023.3.1 (사진=연합뉴스) ◆ 이동권 보장 강화…특별교통수단 광역 이용 확대 정부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장애인콜택시 등 특별교통수단을 지역 구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통합예약시스템'을 도입한다. 현재 지자체별로 나뉘어 있던 예약 체계를 통합해 광역 이동 시에도 예약과 이동이 가능하도록 개선한다. 아울러 휠체어리프트와 경사로 등 차량 탑승을 통한 보조기기와 하이패스 단말기 지원을 확대해 이동 과정에서의 불편도 줄일 계획이다. ◆ 시설 이용 불편 해소…의무설치 확대·기준 정비 시설 이용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