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이인실)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김순선)가 주관하는 ‘2023 생활발명코리아’ 아이디어 접수가 1월 25일부터 4월 7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생활발명코리아’는 일상생활과 관련된 여성의 발명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연결해 주는 지원 사업으로, 시장성 있는 생활밀착형 제품 아이디어를 공모·선정해 지식재산 전문가를 통해 고도화·권리화는 물론 사업화까지 도와준다. 발명 아이디어가 있는 대한민국 여성 누구나 누리집(www.womanidea.net)을 통해 아이디어의 개수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아이디어 접수는 △지식재산권으로 출원하지 않은 창작 아이디어(이하 ‘부문1’)와 △지식재산권으로 출원했지만 제품으로 개발된 적이 없는 아이디어(이하 ‘부문2’) 총 2개의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부문1’은 아이디어 고도화를 위한 전문가 상담을 시작으로 지식재산권 출원, 디자인 개발 및 시제품 제작까지 종합 지원하며, ‘부문2’는 출원 이후의 제품 출시를 위한 디자인 개발, 시제품 제작 및 사업화 상담 등의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 말 지원 프로그램이 완료되면 최종 심사를 통해 대통령상, 국회의장상, 장관상 등이 수여되고, 상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설 연휴인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 동안 ‘설연휴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책에 따르면 연휴 동안 울산대학교병원, 동강병원, 울산병원 등 7개의 응급의료기관과 6개의 응급의료시설이 24시간 운영된다. 또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보건소 5, 의료기관 5), 원스톱진료기관(62개), 담당약국(37개)이 문을 연다. 특히 코로나19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울산시 – 보건소 – 119 - 응급실’간 직통회선(핫라인)이 가동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누리집(www.ulsan.go.kr) △시청 당직실 △각 구·군보건소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포털(E-Gen)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비상진료기관이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진료 일정이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유선 확인 후 방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가 올해 1월부터 주택허가과에 통합심의팀을 신설하고 건축 인·허가 관련 각종 심의를 한 번에 처리하는 통합심의 제도를 본격 추진한다. 통합심의 제도는 심의기간 단축을 통한 신속한 주택공급으로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자 지난해 10월 도입하여, 도시계획심의, 교통영향평가, 경관위원회심의, 건축위원회 심의를 한 번에 처리하는 것으로 시 사업계획승인 대상인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대해 시행해 왔다. 올해부터는 전담부서인 주택허가과 통합심의팀을 신설해 구·군 사업계획승인 대상인 500세대 미만, 공동주택 300세대 미만의 주거복합 건축물 등도 통합심의를 실시하게 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관내에 지어지는 공동주택과 주거복합 건축물, 오피스텔 등 대규모 건축물도 통합심의가 가능해져 최장 10개월 이상 소요되던 심의기간이 3개월 이내에 완료함으로써 7개월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울산시는 신설된 통합심의팀을 통해 통합심의는 물론 건축위원회 단독 심의까지 모두 처리해 민원인의 혼선을 방지하고 합리적인 심의 결과를 도출하는 등 효율적인 업무 처리에 나선다. 또한 관련부서와 협의를 통해 법적인 사항을 우선 검토하고, 이후 심의위원의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소방본부(본부장 정병도)는 설 연휴 기간 울산119종합상황실 신고접수대를 증설 운영하며 ‘119구급상황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지난해 설 연휴 기간 중 접수된 병원·약국안내와 응급처치상담 등 119구급 서비스는 총 823건(하루 평균 206건)으로 평일 대비 2배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 기간 증가하는 병원 및 약국 문의에 대응하고자 울산119종합상황실에서는 의료상담 신고접수대를 증설 운영하며, 간호사 또는 응급구조사가 24시간 교대 근무하면서 병원·약국안내, 질병상담 및 응급처치 지도를 실시한다. 119종합상황실 관계자는 “설 연휴 가족 중 갑자기 환자가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119로 전화하면 병원 이송을 도움 받거나 약국 및 병원 정보를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설 연휴인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 동안 ‘설연휴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책에 따르면 연휴 동안 울산대학교병원, 동강병원, 울산병원 등 7개의 응급의료기관과 6개의 응급의료시설이 24시간 운영된다. 또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보건소 5, 의료기관 5), 원스톱진료기관(62개), 담당약국(37개)이 문을 연다. 특히 코로나19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울산시 – 보건소 – 119 - 응급실’간 직통회선(핫라인)이 가동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누리집(www.ulsan.go.kr) △시청 당직실 △각 구·군보건소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포털(E-Gen)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비상진료기관이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진료 일정이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유선 확인 후 방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1월 19일 오후 3시 남구 신정시장 일원에서 ‘설명절 전통시장 화재안전 및 한파 안전수칙’ 홍보 활동(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홍보 활동(캠페인)은 울산시 공무원,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회원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단지 등을 나눠주는 것으로 진행된다. 홍보 내용은 ‘전통시장 화재안전 및 한파 안전 수칙’으로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소방차 통로확보 ▲비상구·피난로 파악 ▲한파 대비 실내 적정 온도 유지 ▲야외 활동 자제 ▲저체온증·동상 위험군 주의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설명절을 맞아 노후되고 화재에 취약한 환경인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과 안전을 위해 시민들과 시장상인들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내달 26일까지 문화역서울284(1층, 2층)에서 전통문화 마켓과 전시, 체험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제1회 뉴트로 페스티벌 ‘오늘전통’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옛것에서 참신함을 경험하고 전통문화를 새롭게 즐기자는 의미에서 ‘뉴트로 페스티벌’로 이름을 붙였다. 특히, 단순히 과거의 보존에 머무르지 않고 모든 세대가 오늘, 일상에서 즐기는 문화가 되도록 전통문화를 진흥하겠다는 뜻에서 행사 주제를 ‘오늘전통’으로 내세웠다. 행사 장소도 근대 문화유산이자 과거의 기차역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시대 흐름에 맞춰 변화한 문화역서울284라는 상징적 공간에 마련해 개최 의의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문화 분야 청년창업 지원, 한복·한지문화 산업 진흥, 전통놀이문화 확산 등 문체부와 공진원이 지난 3년간 추진한 전통문화 진흥사업의 결과물들을 마켓과 전시, 체험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공간은 ‘쓸모 있게’, ‘생동하게’, ‘아름답게’, ‘행복하게’, ‘건강하게’ 5부로 구성해 미래세대가 ‘오늘전통’을 창조하고 향유할 때 지향하는 가치를 제시한다. 행사의 시작점인 문화역서울284 중앙홀에서는 202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소방본부(본부장 정병도)는 설 명절을 맞아 1월 20일까지 전통시장 내 화재안전관리를 위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화재안전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화재안전점검과 홍보활동(캠페인)을 추진한다. 지난 1월 15일 일요일 자정 남구 야음동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시민의 신속한 신고와 화재 경보시스템 작동으로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 설을 앞둔 전통시장은 명절특수에 대비하기 위해 평상시보다 의류, 침구, 원단 등 물품의 재고가 많고, 점포가 모여 있어 대형화재의 위험이 높아 화재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화재감지기 정상 설치 및 작동여부 점검 △난로 등 온열기구 주변 적재물 점검 △콘센트 주변 먼지 관리 및 설치 위치 점검 △엘피지(LPG) 용기 주변 화기 점검 등 화재안전점검이 필요하다. 최근 5년 동안 울산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11건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8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였다. 화재요인으로는 7건(77%)이 음식물 조리 중 부주의, 4건(23%)이 전기 누전 등 전기적인 요인으로 나타났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안전점검과 홍보활동 등을 추진하여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산림기술경영연구소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1월 17일(화), 경기 포천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나눔의 집’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나눔의 집’ 가족들에게 생활용품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과 시설 운영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설 명절을 행복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공유하였다. 또한,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구성원 간에 소통의 장 확대와 화합을 위해 갑질 근절 및 청렴 실천을 다짐하였다. 산림기술경영연구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관내 장애인 시설인‘나눔의 집’을 방문하고 있으며, 수시로 복지시설 주변 풀베기 작업 등의 봉사활동을 통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황재홍 소장은“설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께서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고, 온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풀베기, 나무 가꾸기 등 지원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설 연휴 시내버스 이용객 감소에 대비 ‘2023년 설 연휴 시내버스 감차’를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감차 시내버스 노선은 과거 설과 추석 명절 기간 이용객 수요를 기초로 정했지만,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는 시외고속버스터미널, 태화강역 경유 노선은 감차를 최소화했다. 21일 첫날에는 323대, 22일 설 당일에는 398대, 23일 378대, 24일 302대가 감차된다. 울산역 연계 리무진 버스 5개 노선은 22일 설 당일 오전 0시 이후 도착하는 케이티엑스(KTX) 이용객을 위해 0시 30분, 0시 55분 두차례 추가 운행한다. 아울러 시외버스터미널‧태화강역을 경유하는 5개 노선(127, 307, 401, 527, 1713)도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막차 시간이 각 노선별 5 ~ 30분 연장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http://www.ulsan.go.kr) 또는 버스운송사업조합 누리집(http://www.ulsanbu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울산시는 총 7개 시내버스 업체가 114개 노선에 770대의 차량을 운행하고 있으며, 지선‧마을‧마실버스는 14개 업체가 69개 노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2월 24일(수) 연말연시를 앞두고 대설·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국민 불편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관별 대책을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목) 오후부터 충남‧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시작*되고,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로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예상 적설(25~26일) : 전북서해안·남부내륙, 전남서해안 3~8㎝(많은 곳 전북서해안·남부내륙 10㎝ 이상) / 광주·전남서부(서해안 제외) 1~5㎝ / 제주도산지 5~10㎝(많은 곳 15㎝ 이상) ** 전국 최저/최고기온 : (25일) -9~3℃ / -3~8℃, (26일) -17~-4℃ / -7~4℃ 이날 회의에서 오병권 자연재난실장은 연말연시 경각심을 유지하면서 대설·한파 대응체계를 철저히 운영하고, 기상 상황과 출‧퇴근 시간 등을 고려해 비상단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해 줄 것을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제설 공백으로 인한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설취약구조물 안전관리와 강설이나 도로 살얼음이 예상될 경우 제설제 사전 살포, 제설자재 전진 배치, 도로 연결·경계 구간 제설기관 간 소통을 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희귀칠환 환우 및 가족들과 현장 소통 행사를 가졌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2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신촌세브란스 연세암병원 중입자 치료센터에서 '희귀질환 환우·가족 현장 소통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연세암병원 중입자치료센터에서 열린 희귀질환 환우·가족 현장소통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스1,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이날 행사는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들 그리고 연세의료원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희귀질환 환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실시됐다. 먼저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희귀질환 치료 문제는 개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과제"라며, "생명은 귀한 것인데 소수라는 이유로 배제되거나 불이익을 입거나 소외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환자와 가족 입장에서는 여전히 부족함이 클 것"이지만 치료·진단·복지 지원 전반에 걸친 개선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장에 있는 의료진의 헌신에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들이 고충과 건의 사항을 말하고, 이 대통령과 정부 관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사회적기업의 생태계 회복을 위해 올해 284억 원이었던 지원 예산을 내년에는 1180억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특히 단순한 지원 복원이 아닌 기존 지원방식을 혁신하고 생태계 회복을 지원하는 방향에 초점을 맞춰 정책을 추진한다. 고용노동부는 24일 개최한 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도 사회적기업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서 관람객들이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5.8.25 (ⓒ뉴스1) 사회적기업은 2007년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정 이후 정부주도의 육성·성장 지원 확대를 통해 양적 성장을 거듭해 왔다. 다만 정부 주도·직접지원 중심의 지원구조로 인해 정책의 지속가능성 확보에 한계가 있었는데, 특히 2024년~2025년 사회적기업 지원 예산이 급격히 축소되고, 민간지원기관이 폐지되면서 정부 정책에 대한 현장의 신뢰도 또한 저하되었다. 이에 노동부는 사회적기업이 사회적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그 성과가 지역 공동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을 재정립했고 현장 사회적기업, 당사자조직, 민간지원조직,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의 의견을 수렴해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디지털 취약계층을 포함한 일반 국민의 인공지능(AI) 기본역량교육 거점이 될 AI디지털배움터 신규 구축지 3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16회 2025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 모습. 2025.8.13 (ⓒ뉴스1) 최근 AI 기술의 빠른 발전과 함께 사회·일상으로 AI가 급격히 확산하고 있으며, AI가 가져다줄 편익에 대한 기대와 AI 활용역량 격차 우려가 동시에 확대되고 있다. AI 확산 초기 교육 기회를 놓치면 영구적인 격차에 직면할 수 있는 만큼 모든 국민이 빠른 시일 내에 기본 AI 문해력을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AI디지털배움터는 전 국민의 AI 기본역량 확보를 위한 AI·디지털 교육 거점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AI디지털배움터는 기존 운영 중인 디지털배움터와 교육 대상, 운영 방식, 교육 내용 등에서 차별점을 둬 운영할 예정이다. 우선 기존 고령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 중심에서 학교·직장에서 체계적인 AI 교육을 받기 어려운 중·장년층, 소상공인 등 일반 국민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한다. 획일화되고 반복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개인별 최적화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유망소비재 700억 달러 수출 달성을 위해 'K-소비재 프리미엄 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부는 K-푸드, 뷰티 등 K-소비재를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함께 K-소비재 수출 확대 방안을 마련, 경제관계장관회의 및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소비재 기업과 잇단 간담회로 수출 애로를 파악한 결과, 기업은 소비재에 특화된 마케팅, 물류, 인증, 지재권 등 분야의 지원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국내 유명 기업조차 글로벌 인지도는 미약하다는 점을 감안해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대표기업을 육성하는 것이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정부는 마케팅·물류·인증 등 핵심 애로 해소와 함께 K-소비재 프리미엄 기업 육성을 뼈대로 하는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서울 한 대형마트 라면 진열대 모습. 2025.12.24 (ⓒ뉴스1) 산업부는 먼저, 한류와 연계한 K-소비재 프리미엄 마케팅을 강화한다. 한류 팬덤을 K-소비재 팬덤으로 확장하기 위해 K-팝 공연과 K-소비재 체험을 결합한 한류박람회를 개최한다. K-컬처와 연계한 상설 전시·체험관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수산부는 24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8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어촌·어항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4차 어촌·어항발전기본계획(2026~2035)'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어촌·어항발전기본계획은 '어촌·어항법'에 따라 어촌 소득 증대와 어촌·어항의 합리적 개발·이용을 위해 10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제4차 기본계획은 어촌 경제 활성화와 어촌 소멸 대응을 위한 전략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인공지능(AI) 도입·기후변화 등 어촌·어항을 둘러싼 환경 변화를 반영해 새로운 미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수립됐다. 해수부는 '지역 활력과 삶의 질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어촌·어항'이라는 비전 아래 ▲어촌 경제 활성화 ▲어촌지역 소멸 대응 ▲어촌 신공간계획 수립 ▲어촌 미래 기반 마련 등을 추진하고 어촌 생활인구 1000만 명 시대를 연다는 계획이다. 포근한 날씨를 보인 지난 9일 부산 기장군 대변어촌계 수산물직매장 앞 공터에서 어민이 해풍 속에 오징어 등 생선을 말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어촌 경제 활성화 수산물류·관광 최적지에 위치한 어항을 단기간에 집중 개발하는 '거점어항', 수산·어촌 기업체를 거점어항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장애인콜택시 등 특별교통수단의 광역 이동 지원을 위한 '전국통합예약시스템'이 도입되고 장애인 편의시설 의무설치 대상이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시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제6차 편의증진 국가종합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2029년까지 적용되며 이동, 시설 이용, 정보 접근 전반에서 장애인 등이 겪는 일상적 제약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에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편의 정책을 국가 차원에서 체계화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서울시 장애인 콜택시 2023.3.1 (사진=연합뉴스) ◆ 이동권 보장 강화…특별교통수단 광역 이용 확대 정부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장애인콜택시 등 특별교통수단을 지역 구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통합예약시스템'을 도입한다. 현재 지자체별로 나뉘어 있던 예약 체계를 통합해 광역 이동 시에도 예약과 이동이 가능하도록 개선한다. 아울러 휠체어리프트와 경사로 등 차량 탑승을 통한 보조기기와 하이패스 단말기 지원을 확대해 이동 과정에서의 불편도 줄일 계획이다. ◆ 시설 이용 불편 해소…의무설치 확대·기준 정비 시설 이용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