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3월 2일부터 ‘철새여행버스 타고 떠나는 3월 탐조 여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3월 탐조 여행은 ‘왜가리는 여름철새인가?, 텃새인가?’를 주제로 겨울 철새와 여름 철새를 구분해 보고, 철새였지만 태화강과 동천을 떠나지 않는 조류들을 살펴볼 예정이다. 탐조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일 2회(오전 9시 30분, 오후 1시 30분) 요일별로 참가 대상을 나눠서 운영한다. ▲개인 탐조는 화요일, 목요일 ▲가족 탐조(1인 포함)는 토요일 ▲단체 탐조는 수요일, 금요일에 운영된다. 탐조 일정은 태화강국가정원 5주차장에서 출발해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지 않은 태화강하구와 동천, 북구 연암 정원을 3시간 정도 둘러본다. 탐조 여행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자 모집은 2월 24일 오전 9시부터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을 통해 회당 12명 선착순 모집한다. 기타 문의는 태화강탐방안내센터(☎ 052-229-3137)로 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운영되는 탐조 전용버스인 만큼 안전하면서 재미있는 탐조 여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적은 인원이 탈 수 있는 버스인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2월 24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지능형 도시 구현을 위한 ‘스마트 개인형 이동장치 전용 주차장(PM 스테이션) 도입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찬 울산시 건설주택국장, 우람찬 엘지(LG)전자㈜ 상무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개인형 이동장치의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울산시와 엘지(LG)전자㈜가 ‘스마트 개인형 이동장치 전용 주차장(PM 스테이션)’ 도입과 정보교환, 공동사업 등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엘지(LG)전자㈜는 개인형 이동장치 전용 주차장(PM 스테이션) 도입에 필요한 시스템 구축,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제휴 등 사무를 담당하고, 울산시는 행정지원과 대시민 안내 및 홍보를 담당한다. 이상찬 건설주택국장은 “이번 스마트 개인형 이동장치 전용주차장(PM 스테이션) 도입으로 시민이 편리하게 개인형 이동장치(PM)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사고예방과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안전 수칙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3월 6일부터 영유아를 대상으로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서 발생하는 위장관염의 흔한 원인으로 감염 시 구토, 설사, 발열, 복통 등을 일으키며 쉽게 확산되어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등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은 그동안 비용을 전액 부모가 부담, 저소득층 등에게 경제적 부담이 되었으나 올해부터 ‘국가예방접종’에 편입되어 무료 접종이 가능하게 되었다. 접종 대상은 생후 2~6개월 영유아들이며, 현재까지 국내에서 사용이 허가된 입으로 먹이는 방식의 두 종류의 백신(로타릭스, 로타텍) 가운데 선택이 가능하다. 로타릭스는 총 2회, 로타텍은 총 3회 접종하게 되는데 1차 접종 이후에는 동일 제조사 백신으로만 접종하여야 한다.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은 전 세계 114개국에서 시행하고 있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24개국에서 이미 국가접종으로 시행 중인 만큼 효과와 안전이 입증되었다. 어린이국가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며 접종기관 현황은 2월 27일부터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2월 23일 오후 2시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울산시 제1차 환경보건계획(2023 – 2030, 8년)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김미경 울산시 환경국장을 비롯하여 김양호 울산대학교병원 교수, 이지호 울산광역시 환경보건센터장, 유동기 (사)울산환경기술인협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연구용역은 환경보건법 개정에 따라 중앙정부 주도의 환경보건 정책에서 지역중심의 환경보건 정책 수립이 의무화 됨에 따라 추진하게 되었다. ‘울산연구원’이 지난 2022년 4월 착수, 이번 최종보고회를 거쳐, 시 환경보건위원회 심의·의견을 반영하여 3월 말 완료될 예정이다. 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이 계획은 ‘시민이 건강한 도시, 안전한 울산’을 이상(비전)으로 ‘지역의 환경보건 안전망 구축’과 ‘시민의 환경성 질병부담 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환경유해인자 감시 및 노출관리 △환경성 건강피해 예방 및 대응 △지역 환경보건 기반 강화 △시민소통·교육 및 정보제공 강화 등 4대 추진전략이 제시됐다. 4대 전략은 10개의 추진과제와 27개의 세부과제로 계획됐다. 추진 과제를 보면, 환경유해인자 조사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2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울산시 및 지방 공공기관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1분기 공직자 직장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민선 8기 시민과의 대화 영상상영, 올해 시정비전과 정책방향 설명에 이어 ‘혁신과 변화의 공직가치관 함양’ 주제로 한삼건 울산대 명예교수의 특강이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민선 8기 시정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 공유를 통해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 실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계획됐다.” 면서 “전 직원이 행정 역량을 한껏 높이는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람사르 습지 1호인 용늪, 6·25전쟁 격전지이자 독특한 해안분지 지형인 펀치볼, 세계적인 두루미 도래지인 한탄강 등 비무장지대(DMZ)의 아름다운 경관을 구글 스트리트 뷰로 만난다. 국가보훈처와 구글은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관련 역사와 DMZ 자연 등을 5000여개의 콘텐츠로 소개하는 ‘한국의 비무장지대(Korea's Demilitarized Zone)’ 온라인 전시물을 22일 전 세계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달 말 ‘6·25전쟁 정전 70주년’ 연간 기념사업에 대한 국제적 협력 동반자(글로벌 파트너)로 손잡은 바 있다. 구글 비영리 국제 온라인 전시 플랫폼인 ‘구글 아트 앤 컬처(Google Art&Culture)’에는 지난 3년간 전쟁기념관과 유엔평화기념관, 비무장지대 박물관, 임시수도기념관, 국립생태원, 국립수목원 비무장지대 자생식물원, 낙동강생물자원관 등 9개 기관과 협력해 제작한 60여개 분야 5000여점의 자료를 온라인 전시한다. ‘역사’ 부문에서는 전쟁기념관, 유엔평화기념관, 임시수도기념관 기록물 등을 포함해 우리 현대사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 중 하나인 6·25전쟁의 주요 과정과 사건, 유엔군·참전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3년도 소규모 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노후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의 교체, 저녹스 버너 교체설치 지원,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현재까지 120개사에 61억 원을 지원하였으며, 올해 총사업비 12억 원을 들여 30개사 정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중소기업법 시행령」제3조 제1항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제13조에 따른 4·5종 대기배출시설을 설치하고 운영하는 사업장 중 방지시설의 개선을 필요로 하는 사업장 등이다. 단, 지원 대상은 예산 여건에 따라 1~3종 대기배출시설 사업장까지 확대될 수 있다. 지원 사업장으로 선정되면 방지시설의 종류·용량에 따라 최대 2억 7,000만 원에서 7억 2,000만 원까지(부가세 제외 설치비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는 종류별로 산정된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받은 사업장은 방지시설을 3년간 의무적으로 운영하여야 하며, 방지시설 점검(모니터링)을 위한 사물인터
[한국방송/김용수기자]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과 디지털소비자연구원이 21일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디지털 소비자 문제 이대로 둘건가?’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하영제 의원은 “생산·생활·문화 등 전 영역을 아우르는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가 열렸으나, 새로운 기술중심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는 소외계층도 탄생시켰다"며 세미나 개최이유를 밝혔다. 2023년 현재 빅데이터·인공지능·사물인터넷 등이 여러 분야에서 상용화되고 있다. 편리한 신기술이 증가하고 있으나, 키오스크를 고문 기계라고 괴로워하는 디지털 약자도 생겨났다. 노인, 장애인 등 소위 디지털 취약계층은 음식점 주문·티켓 구매 등 실생활과 직결되는 영역에서 소외당하고 있다. 실제 통계청의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은 일반 국민의 75.4% 수준이었다.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정부·기업 분야에 비해 사용자 분야의 발전이 아직 미흡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는 까닭이다. 하영제 의원과 디지털소비자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문정숙 디지털소비자연구원 원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디지털 약자 문제·온라인 플랫폼 시장
육군3사관학교는 21일, 교내 충성연병장에서 학교장(방성대 소장) 주관으로 60기 사관생도 입학식을 거행했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외부인사를 초청한 이날 행사에는 가족, 친지, 총동문회, 교직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육군3사관학교 생도들이 제60기 입학식에서 분열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입학한 신입 생도 444명(여생도 52명 포함)은 지난 1월 12일 가입교한 이후 5주간의 충성기초훈련을 통해 가치관 정립, 인성함양, 기초전투기술 함양 등 사관생도로 거듭나기 위한 필수과정을 마쳤다. 이날 행사는 성화 점화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입학 및 진학신고 ▲ 우수자 상장 수여 ▲입학증서 및 학년장 수여 ▲분열 순으로 진행되었다. ▲ 제60기 사관생도 입학식에서 대표생도가 입학선서를 하고 있다 ▲ 방성대 학교장이 성적 및 충성기초훈련 우수자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60기 생도 중에는 화제의 인물도 많았다. 형제인 장혁(남, 24세)·장원(남, 21세) 사관생도는 동기가 되어 동반 입교하였고, 이경민 생도(남, 21세)는 자신의 누나이자 이달 말 같은 장소에서 소위로 임관하는 이유현 생도(58기)의 뒤를 이어 정예장교로 가는 길을 함께 걷게 되었다. 이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2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전통시장지원센터 4층 교육장에서 소비자감시단(모니터)의 역량강화를 위한 ‘소비자감시단(모니터)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선발된 제14기 소비자감시단(모니터) 40명을 대상으로 전문성있는 활동을 위한 역량강화 차원에서 마련했다. 교육내용은 소비자개념, 소비자 피해구제 제도 등 이론교육과 행사사진 촬영 방법과 편집, 화법 등 실제 활동에 필요한 실무교육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소비자감시단(모니터)이 소비자 전문가로 성장해 지역사회 소비자권익 증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광역시 소비자센터에서는 소비자감시단(모니터)과 함께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활동, 시장 조사활동 등 소비자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11.3(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SNS, 유튜브 등 뉴미디어를 통한 자살유발정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 복지부, 문체부, 교육부, 행안부, 노동부, 성평등부, 방미통위, 금융위, 경찰청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국무총리 소속 자살예방정책위원회에서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했으며, 범정부 차원에서 자살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 금년 1~8월까지 자살사망자 수(국가데이터처, 추정치)는 9,32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3명 감소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건복지부) 정보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살유발정보 유통방지 조치를 취하도록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이 개정되었으며(’25.10.26. 본회의 통과), 방송사·OTT 플랫폼 등을 대상으로 「영상콘텐츠 자살장면 가이드라인*」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4원칙: ① 자살 방법과 도구를 구체적으로 묘사하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11월 3일(월) 14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제5회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자, 112신고 현장대응 우수경찰관, 긴급신고 공동대응 기관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주년 112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 112의 날은 매년 11월 2일이나 올해 11월 2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11월 3일에 기념식 개최 이번 ‘112의 날’ 기념식은 1957년 112가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현재까지 변함없이 ‘언제나 국민 곁에 있는 112’의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담아 마련되었다. ‘112는 언제나 국민 곁에 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작 소개 및 시상 ▵112 협업 유공 국민 감사장 수여 ▵긴급신고 관계기관 표창 ▵현장대응 최우수 경찰관서 및 올해의 112요원 등 우수 경찰관 표창 ▵112 우수사례 모음집 공개 ▵기념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바른 112신고 공모전’은 허위 폭발물 공중협박 및 112 거짓신고의 심각성과 사회적 폐해를 국민에게 명확히 알리고, 올바른 신고 문화 정착을 위해 ‘11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의 과도한 기부채납을 방지해 주택건설사업자들의 사업 여건을 개선한다. 국토교통부는 9·7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건설사업 기반시설 기부채납 운영기준' 일부개정고시안을 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20일 동안 행정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운영기준은 주택사업 때 합리적인 수준의 기부채납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부채납 부담 수준을 규정하기 위해 제정했으며, 사업승인권자(지자체)는 인허가 과정에서 추가적인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별도의 제한 없이 부과할 수 있었던 용도지역 간 변경 때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하고, 공업화주택 인정 때 부담률 경감규정 신설 등으로 주택건설사업자의 기부채납 부담을 완화한다. 서울 시내 신축 아파트 시공 현장. 2025.4.30. (ⓒ뉴스1) 먼저 용도지역 간 변경 때 기반시설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한다. 주택사업 인허가 때 용도지역 간 변경이 이뤄지는 경우 기준부담률(8%)에 17%p를 추가해 사업부지 면적의 최대 25%까지만 기반시설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한다. 현재는 용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항공안전기술원, 국산 헬기 운영 기관(산림청, 소방청 등) 및 제작사, 12개 국적사 등과 함께 11월 4일부터 6일까지 ‘2025 항공기술 협력 주간’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항공기술 협력 주간은 항공기의 안전 확보를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인 “운영 중 안전성 유지”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항공기 제작국(수리온 헬기)으로 발돋움한 만큼 안전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항공기 안전관리 > 먼저, 헬리콥터(수리온) 설계‧제작국으로서 항공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5일(수), 제작사, 항공안전기술원, 운영기관(산림청, 소방청, 지자체 소방본부) 등과 “국산헬기(수리온) 안전관리 협의체 출범식”을 진행한다. 참여기관들은 국산 헬리콥터(수리온) 운영단계에서의 안전성 유지를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운영 데이터 수집‧분석 및 공유, 법‧제도 개선 등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에 따라, 운영기관과 제작사(KAI)는 국산 헬리콥터(수리온) 운영 중 발생한 고장‧결함 데이터를 취합·공유하면, 항공안전기술원과 제작사가 이를 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인천공항 출입국자의 지속적인 증가와 입국장 혼잡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공항 입국심사장에 자동출입국 등록센터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시범운영은 ’25. 11. 3.~ ’26. 1. 31.까지 인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 F구역을 전용 심사구역으로 조성하고 전담반을 구성하여 독일·대만·홍콩·마카오(자동출입국 상호이용 협정국가) 국민을 대상으로 자동등록과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운영시간 : 09:00~21:00) 그간 자동출입국 심사대 이용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입국심사를 마치고 외부에 위치한 출입국관서를 방문하여 자동출입국 등록 절차를 거쳐야 자동출입국 심사대 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많은 이용자들이 번거로움을 호소하였습니다. 이번 시범운영으로 독일·대만·홍콩·마카오 국민은 입국심사장에서 등록절차를 마치면 곧바로 자동출입국 심사대에서 빠른 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올해 안에 제1터미널 입국장 A구역에도 자동출입국 등록센터를 추가로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는 국가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중입니다. 이를 통해 여행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여행 캠페인 ‘2025년 여행가는 가을’의 일환으로 11월 한 달 동안 ‘템플스테이’ 참가비 50% 할인 행사인 ‘행복 2배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이에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은 ‘템플스테이’ 참가자 수요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11월 3일(월), 2018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마곡사(충남 공주시)를 찾아 ‘템플스테이’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 국조실, 기재부, 과기부, 행안부, 문체부, 농식품부, 산업부, 해수부, 중기부, 관세청 등 범정부 역량을 집결하여 마련한 국가 단위 대규모 소비 축제, 10월 29일(수)부터 11월 9일(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개최 현재 전국 158개 사찰에서 운영하고 있는 ‘템플스테이’는 스님과의 차담, 명상, 예불, 발우공양, 사찰음식 만들기 등으로 지친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인기가 높다. 2024년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자 332,297명(내국인 283,454명, 외국인 48,843명)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에는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사이에서도 우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내년 하반기부터 담배의 유해성분 정보와 인체에 미치는 유해 정보가 공개된다. 이를 위해 담배 제조자 또는 수입 판매자는 의무적으로 유해성분 검사를 받아야 한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담배에 포함된 유해 성분의 검사와 정보공개를 의무화하는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이 11월 1일부터 시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법률은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검사·공개 방법 등 담배 유해성 관리 사항 전반을 규정하고 있다. 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담배 위해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서울 시내의 한 편의점 담배판매대 모습. 2025.5.21(사진=연합뉴스) ◆ 2년마다 유해성분 검사 의무화 먼저, 담배사업법에 따라 담배를 제조하거나 수입해 판매하는 자는 2년마다 해당연도 6월 30일까지 제품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한다. 다만, 법 시행 당시 판매 중인 담배의 경우 2026년 1월 31일까지 검사를 의뢰해야 하며, 법 시행 이후 새로 판매를 시작한 담배는 판매 개시일 다음 연도 개시 후 6개월 이내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검사기관은 국제표준(ISO/I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