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이달 28일 오후 2시 30분 울산태화호(울산신항 일반부두)에서 '제17회 울산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 조선해양의 날은 1974년 6월 28일 현대조선소 1단계 준공(1, 2도크 완공)과 26만 톤급 초대형 선박 2척(애틀랜틱 배런, 애틀랜틱 배러니스)을 명명한 날을 기념해 2006년 제정하고 2007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김두겸 시장과, 한영석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조선해양 영상물 상영,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기조강연, 울산태화호 선내탐방(투어) 등이 실시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대형엔진 2억 마력 달성에 기여한 공로로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한주석 부사장에게 울산시장 공로패를 수여한다 또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이현찬 기감 등 13명에게는 울산시장 표창,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임근태 책임연구원 등 3명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김두겸 시장은 "울산시는 그동안 미래선박 기술개발과 제조공정 디지털전환을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쌓아왔다
[울산/김용수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청년 창업 육성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울산 남구형 청년 창업가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 남구형 청년 창업가 교육'과정은 지역 내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남구 일자리종합센터에서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론교육을 포함한 실습교육을 지난달에 마무리하고 이달에 1:1 맞춤형 컨설팅 및 분야별 소규모 컨설팅을 운영했다. 이달에 진행된 컨설팅은 이론교육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교육으로 자금, 마케팅, 창업경영, 교육업, 커피창업분야 등 총 7개 분야로 교육생의 니즈를 반영하여 구성됐으며 총 20회에 걸쳐 33명이 참여했다. 이번 창업교육을 통해 그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으며, 창업아이템 발굴부터 사업계획서 작성, 발표까지의 교육 과정을 통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에 3명의 교육생이 정부지원 사업에 선정됐으며, 이와 별도로 나머지 교육생도 올해 안에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 교육 커리큘럼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만날 수 있어 좋았고, 창업에 대해 알고 싶어 수강했는데 교육을 듣다 보니 창업에
[울산/김용수기자] '관광도시 울산'의 아름다운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이달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꿈의 도시 울산! 청년을 품다!'라는 표어로 '2023 청년울산대장정 유-로드(U-Road)'를 울산시 후원, 울산엠비시(MBC) 주최·주관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울산대장정'은 만 25세 이하 전국 청년을 대상으로 지난 4월∼5월 모집 결과 총 285명이 신청한 가운데 최종 선정된 154명이 이달 26일 오전 11시 시청 시민홀에서 열리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7박 8일간 총 242㎞ 구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참가 대원들은 장생포고래문화마을·대왕암공원·반구대암각화 등 울산 주요 관광지 탐방은 물론, 해양레포츠 체험과 역사·문화체험 등 약 104㎞ 구간은 도보로 이동하면서 울산의 숨은 명소를 직접 체험한다. 지난해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도보 이동을 강화하면 좋겠다는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 도보 행군을 약 40㎞ 정도 늘렸다. 이번 대장정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다양한 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청년들에게 울산 특산품을 맛보고 즐기는 일정과 수상 놀이(레저)·옹기 제작·영남알프스 간월재 등반 등 체험 위주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동구 방어진공원 내 위치한 미포구장을 무상귀속 받아 시설을 정비한 뒤 올해 10월 중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미포구장은 지난 1999년 울산과학대학 건립 조건으로 조성된 체육시설로, 현대미포조선에서 관리해오던 것을 울산시와 한국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학교법인 울산공업학원이 협의해 시설 일체를 울산시에 무상귀속하게 됐다. 미포구장에는 축구장 2면, 테니스장, 농구장, 클럽하우스 등이 조성돼 있다. 울산시는 천연잔디구장 1면을 인조 잔디 2면으로 바꾸고, 노후된 시설물을 정비해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포구장이 개방되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체육활동 기여는 물론 다른 지역 축구팀의 전지훈련 장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방어진공원 내 체육시설의 관리 비용을 절감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미포구장과 서부구장을 함께 통합관리 할 계획이다.
[울산/김용수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3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대학생 마케터즈 22명과 골목상권 상인 대표 6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울산 남구 골목상권 마케터즈'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5월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 마케터즈 22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전문강사의 SNS 마케팅 특강 및 활동요령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선발된 골목상권 마케터즈는 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울산 남구 지역 골목상권별로 상인회와 연계, 골목상권 스토리텔링을 개발하고 숨은 맛집이나 점포를 발굴해 홍보 콘텐츠를 작성, 각 마케터즈가 운영하고 있는 SNS 채널을 통해 홍보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마케터즈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마케터즈 홍보사항을 평가해 우수활동자에게는 연말 포상도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골목상권 마케터즈'는 소상공인들의 오랜 경험에 대학생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온라인 홍보로 골목상권을 알리고 소상공인 업체의 마케팅을 돕기 위해 추진됐으며, 5개 골목상권에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 마케터 5개 팀을 매칭 해 매출 증대를 도울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코로나와 고물가 등으로 침체된
[울산/김용수기자] 울산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조호물품 제공 서비스를 택배배송으로 바꿔 편의성을 높였다고 23일 밝혔다.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월부터 치매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기저귀와 물티슈 등의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기존에는 북구보건소 내 센터를 직접 방문해 수령해야 했으나 이달부터는 택배로 배송해 직접 수령의 불편을 없앴다. 치매환자 조호물품은 성인용 기저귀와 물티슈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환자에게 신청일 기준 최대 1년 동안 무상지원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증명 서류 제출 시 기한 제한 없이 제공한다. 북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조호물품 택배배송 서비스 전환으로 방문 수령의 번거로움을 덜어드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치매환자 조호물품 신청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북구치매안심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김용수기자] 해양수산부가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4일 동안 ‘대한민국 수산대전–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38곳 시장에 있는 점포 3910곳과 연계해 진행된다. 행사 품목은 광어·우럭·참돔·전복 등 양식수산물을 포함한 국내산 수산물과 젓갈 등 국내산 수산물 원물을 활용한 가공품이 대상이다. 소비자들은 각 전통시장 안에 있는 행사부스에서 당일 구매한 수산물 금액의 최대 30%(1인당 2만 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온누리상품권 환급 방법. (인포그래픽=해양수산부)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행사 첫날인 22일 부산 자갈치시장을 방문해 유통 수산물의 안전성 강조하는 한편,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유통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지자체 등과 함께 불시에 할인 품목 준수 여부와 안전관리 등 할인행사 진행 상황을 점검해 소비자들이 할인행사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조 장관은 “전국의 전통시장 상인들과 수산 종사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통상 설,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본격적인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김두겸 울산시장이 21일 여름철 재난대비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올여름 엘니뇨 발달로 인한 이상기후로 남부지방에 많은 비와 강한 태풍의 발생 가능성이 전망됨에 따라 여름철 풍수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시장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지난 태풍 '차바'로 침수 피해가 컸던 내황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과 전기 및 설비 정상 가동 여부, 내황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추진 상황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올여름 엘니뇨 발생으로 극한 기상이 예상됨에 따라 태풍 차바 때와 같은 침수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배수펌프장 운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지난 2021년 8월 지정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독려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매년 기후변화 심화로 극한 기상출현이 빈번하고 이로 인한 예상치 못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조치 사항을 꼼꼼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2일 오후 4시 30분에는 서정욱 행정부시장이 남구 옥동우수저류시설
[울산/김용수기자] 울산 북구 평생학습관은 생애맞춤형 특별 강좌를 운영, 대상별 맞춤 교육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북구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청년과 가족, 남성을 대상으로 생애맞춤형 강연을 진행한다. 27일 오전 10시에는 남성요리교실이, 오후 6시 50분에는 청년을 대상으로 이미지 메이킹 강의가 예정돼 있다. 또 28일 오전 10시에는 업사이클링 강의를, 29일 오후 6시 50분에는 청년 대상 퍼스널 컬러 강의를, 내달 1일 오후 2시에는 반려동물 간식 만들기 수업을 진행한다. 각 강좌는 잔여인원에 한해 오는 22일까지 북구 공공시설예약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신청할 수 있다. 북구 평생학습관은 내달부터 3분기 평생학습 강좌 40여 개도 운영한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과 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평생학습자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회야강(회야지구) 지방하천 정비사업' 편입 토지에 대한 보상금 지급을 올 연말까지 완료하고 오는 2024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야강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하천길이 8.08㎞에 대한 제방축조 및 보강 등 홍수 예방과 친환경적 하천환경 정비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총사업비는 407억 원으로 2025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사업에 대한 보상 대상 토지는 310필지 10만1천 817㎡에 달한다. 울산시는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194필지 7만2천 150㎡에 대한 보상금 106억 원을 지급했다. 보상이 완료되지 않은 토지 116필지 2만9천 667㎡에 대해서는 지난 5월 보상계획을 공고해 이의 신청을 받고 보상가 감정을 추진하는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쳤다. 울산시는 올 연말까지 보상금 26억 원을 지급해 편입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오는 2024년 착공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토지소유자들의 빠른 보상 협의로 사업이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추후 조속한 사업 진행으로 폭우·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도록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과 진에어(대표이사 박병률)는 바다에서 하늘까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0년 6월 최초 업무협약 이후 5년 만에 양 기관 상호협력을 내실있게 다지고 업무 협력을 강화하는 목적에서 추진되었다. * ’20. 6. 1. 최초 업무협약 이후 매년 자동연장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 바다에서 하늘까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정책 추진 ▲ 해양경찰-진에어 합동 승무원 안전교육·훈련 추진 ▲ 현·순직 해양경찰 임직원, 직계가족 대상 항공요금 할인 및 부가혜택 제공 ▲ 상호 교류협력 분야 발굴 및 지원 확대 등이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사명을 가진 민‧관 협업의 발판이 될 것” 이라며, “동반자 관계로 더 크고 깊은 협력을 통해 바다와 하늘에서 국민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활동을 제공하겠다.” 고 밝혔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가보훈부는 26일 백범 김구 선생의 조국 독립을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백범 김구 선생 제76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모식은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주관으로 열었고,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과 이종찬 광복회장, 각계 인사와 기념사업협회 회원, 독립유공자 유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국민의례, 추모식사, 추모사, 추모가,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백범 김구 선생 제76주기 추모식에서 참석자들이 헌화한 뒤 묵념하고 있다. 2025.6.26. (ⓒ연합뉴스) 1876년 황해도 해주 출생의 백범 김구 선생은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의병 활동과 계몽운동 등을 벌였다. 1919년 3·1운동 직후 중국 상하이로 망명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초대 경무국장에 선임된 이후 내무총장·국무령·주석 등을 역임하며 조국이 광복되는 순간까지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이끌었다. 선생은 8·15 광복을 맞아 조국으로 돌아온 뒤 통일된 완전한 자주독립국가 건설을 위해 진력하다 1949년 6월 26일 경교장(서울 종로구)에서 흉탄에 맞아 서거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우성, 이하 창의재단)은 6월 26일(목)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5년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하여 정우성 창의재단 이사장,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 학생 43명, 9개 분야* 올림피아드위원회 관계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하였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대표학생 전원에게 기념패를 전달하며 국제대회에서의 선전을 기원하였다. * 수학, 물리, 화학, 정보, 생물, 천문, 지구과학, 중등과학, 물리 승자진출전(물리토너먼트) 국제과학올림피아드는 대학 교육을 받지 않은 20세 미만(중등과학 분야의 경우 15세 이하) 과학영재의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력을 겨루는 세계 두뇌올림픽이다. 우리나라는 '88년 국제수학올림피아드를 시작으로 총 9개 분야에 출전하고 있으며, ’22년, ’23년에는 참가자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작년 3~6월부터 지원자 신청을 받아 분야별 대학 교수진 등의 온라인 통신교육(‘24.4~12), 방학 중 계절학교(여름, 겨울방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늘(26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 국조실, 교육·국방·문체·행안・농식품・산업・복지·환경・고용・국토・해수부, 경찰・소방・국가유산・농진・산림・기상・해경, 17개 시도, K-water,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도로공사 기상청에 따르면, 28일(토)부터 30일(월)까지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며, 28일(토) 오후에서 밤 사이 기온이 크게 오르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소낙성 강수가 예상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주(6.19~22.)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린 상황*에서 빗물받이·우수관로 정비 등 사전 안전조치에 중점을 두고, 기관별 수해 방지 대책을 점검했다. * (제주도 장마 시작일6.12~22일 누적 강수량, ㎜) 전북 진안 349.5, 전북 완주 320.5, 충남 계룡 317.5, 경남 거제 303.0, 전남 영광 289.4, 대전 유성 279.6 등 누적 강수량이 많은 지역은 빗물받이와 우수관로를 신속히 정비하는 한편, 그 외 지역에 대해서도 ‘빗물받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조직의 양성평등 실현과 성인지 관점을 반영한 정책 발굴 및 제도개선 논의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양성평등위원회 정기회의를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위원회는 법조계, 학계, 여성계 등 사회 각계의 외부 전문가 7명과 해양경찰 내부 위원 6명 등 총 13명이며,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신규 위촉된 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특히, ▲ 양성평등위원회 운영 실적 점검 ▲ 성인지 정책역량 강화 및 폭력예방교육 표준 교수안 개발 ▲ 평등한 조직문화 확산 캠페인 등 해양경찰 양성평등 정책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개선책을 정책에 반영하기로 하였다. 이날, 해양경찰청 양성평등위원회에서는 “서로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위해 모두 함께하는 양성평등 정책이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고 당부했다. 안성식 해양경찰청 차장 직무대행은 “전문가 및 현장 직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정책, 제도, 업무 관행 등 개선안을 지속 발굴하여 서로 배려하는 양성 평등한 해양경찰 조직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가 주최하고 동아시아연구원(EAI)이 주관하는 <2025 군축·비확산 청년사절단> 발대식이 6.26.(목) 오전 외교부 1층 정책소통포럼에서 개최되었다. 외교부는 국내외 대학(원)생 약 20여명을 청년사절로 임명하였다. 청년사절단은 선서를 통해 성실하고 책임있는 자세로 활동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 외교부는 우리 주도로 유엔총회에서 2019년 이래 격년으로 채택하고 있는 ‘청년과 군축·비확산(Youth, Disarmament and Non-proliferation) 결의’ 이행 차원에서 다양한 청년 참여형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해왔으며, 정기적 활동을 통해 청년의 군축·비확산에 대한 관심 제고와 참여 증진을 위해 2023년부터 매년 <군축·비확산 청년사절단>을 모집하여 운영중 조구래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국제정세의 불안정성이 심화되고 있으며,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이 군사·안보 및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등 국제안보 지형이 구조적 변화를 맞이하는 가운데,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평화를 구축하기 위해 국제군축·비확산 체제는 필수불가결하다고 강조하고,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이 군축비확산 분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한국의 문화산업을 한자리에 모은 첫 대형 한류 종합 축제 ‘2025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가 지난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방한 외국인 관광객 1만 7천여 명*을 포함, 국내외 한류팬 4만 6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 외래관광객 1만 7천 명 × 1인당 평균지출 1,513달러(’23년 외래관광객조사) → 25,721,000달러(약 349억 원) 효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박창식, 이하 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 세계 한류 팬은 물론 산업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한국 문화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하는 장으로 열렸다. 케이팝과 패션, 케이-푸드, 일상생활(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체험형 전시를 비롯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미래 비전을 엿볼 수 있는 국제 콘퍼런스, 이야기 마당(토크세션)은 물론 국내외 208여 개 기업들이 참여한 수출상담회를 통해 한류 종합행사의 큰 틀을 제시했다. * 국내 208개 기업(중복 제외), 산업 전시와 수출상담회 참가 에스파 등 인기 케이팝 가수 공연부터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