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 출연기관인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다루고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12월 13일부터 20일까지 센터에서 상담받은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마음안심키트'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학업, 친구관계, 가정환경 등으로 스트레스와 불안을 경험하는 청소년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위로를 제공하기 위한 '마음안심키트'에는 레고 코리아 연계 물품과 방한용품세트 등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들과 함께 감성적 위로를 전하는 물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마음안심키트'로청소년마음다독여 홍순경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원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이 마음의 안정을 찾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이번 '마음안심키트' 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만9세~24세)은 학업, 대인관계 등의 일상적인 고민부터 은둔형 외톨이, 가출, 학업중단, 폭력 등의 위기상황까지 365일 24시간 전화 상담을 이용할 수 있다. 24시간 365일 언제든지 내 편이 필요한 순간 ‘청소년 전화 1388’ /
[서울/김영곤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2월 22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두 달간 오목공원과 연의공원에서 겨울정원을 오색 빛으로 가득 채운 '제3회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Yangcheon BicheNara Festival, 이하 YBNF)'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파리공원과 안양천에 이어 올해 새단장을 마친 오목공원과 생태학습장으로 사랑받는 연의공원에서 열릴 이번 공원 빛 축제는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앞둔 구민 모두에게 낭만 가득한 겨울밤을 선물할 예정이다. 오목공원은 회랑 중앙정원 한가운데 수목을 신비롭게 형상화한 빛의 조형물을 중심으로 방사형 스트링조명이 2층 공중보행로까지 이어지며 공간에 확장감을 더한다. 공중보행로 바닥에는 은하수를 연상시키는 오색빛깔 원형 전구를 배치했으며, 유아숲 쉼터 방향에는 수목조명과 눈 결정체 모양의 조명을 달아 '빛의 숲'을 연출했다. 숲 라운지 Ⅰ 방향에는 크리스마스 선물 모양의 캐릭터 조명을, 오목한미술관 옆으로는 푸른 빛의 하트 터널을 설치했다. 데크 산책공간에는 트리와 눈사람이 있는 액자 형식의 이색 포토존을 꾸몄으며, 관람객을 이끌 스트링조명을 공원 외곽까지 연결했다. '비체나라 오색숲'이 주제인 연
[남해/김영곤기자]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지난 19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약 추진상황과 이행과정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그동안 도출된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미비점에 대해서는 보완책을 모색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남해군 공약사업 88건(부서복합 4건) 중 '완료(이행 후 계속추진 포함)'된 사업은 29건이었고, '정상 추진' 중인 사업은 54건이었다. 또한 '일부추진'은 4건, '보류'는 1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3년 상반기 공약사업 추진 이행률(47%) 대비 16% 상향된 수치로, 하반기에 ▲어르신 이·미용비 및 목욕비 지원사업 ▲권역별 농산물 공동저장시설 준공 등의 공약사업이 원활하게 이행된 데 따른 것으로 파악된다. 남해군은 ▲해저터널 주변지역 기반조성 ▲생활폐기물 처리장 완공 등 역점 추진 중인 대형사업들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중앙부처, 국회, 경남도 등 관계기관을 방문해 다각도의 방안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장충남 군수는 "공약사업 이행이라는 형식적인 목표에 매몰될 것이 아니라 군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군민이 삶 속에서 공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2월 17일 대설 및 한파 상황과 관련해 독거노인과 노숙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한파 피해가 없도록 취약계층 특별보호대책을 시행한다. 구체적인 조치계획으로는 ▲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활용한 독거노인 안전 확인 및 방문 시 거주상황·주거안전 확인, ▲ 기초수급자의 한파에 따른 위험요인 점검 및 필요조치 이행, ▲긴급복지 제도를 활용한 일시적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층의 긴급 보호 조치 이행, ▲동절기 연료비 홍보 및 지원 강화, ▲장애인 주거시설 등 입소장애인 일일 안전확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민간협력을 통한 취약계층 연계지원, ▲맞춤돌봄서비스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한 독거노인 등에 대한 지원, ▲고독사 예방을 위한 위험자 발굴 및 사후관리 지원 등이다. 사회복지시설현장점검 한편, 도는 지난 12월 1일부터 도내 50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각 시‧군 보건소와 협력해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해 겨울철 한파로 인한 도민의 건강 피해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지난 14일까지 신고된 한랭질환자는 총 4명이며, 주말 한파기간 동안 신고피해 접수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
[남해/김영곤기자] 남해군은 지난 18일 '삼동면 갈현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 준공식 및 주민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 '갈현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2018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19억 원의 사업비로 갈현마을 일원에 ▲갈현디자인커뮤니티센터 신축(1층 243.5㎡) ▲숲속야영장 조성(17면) 등이 이루어졌다. 이날 준공식은 갈현 디자인 커뮤니티센터와 숲속야영장 등 주요시설 준공을 축하는 마을잔치로 펼쳐졌다. 장충남 군수는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갈현마을의 장점을 살린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갈현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은 갈현마을뿐만 아니라, 지난 11월 답하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 준공식을 개최한 바 있다. 또한 주민 소득증대 기반 마련을 위해 부윤2리에서도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또한 2018년부터 선소마을 등 12개소에서 권역단위거점 개발사업과 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추진하는 등 주민 생활 인프라 확충과 낙후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23(토)∼25일(일) 강북구청 일대에서 2023 강북 크리스마스 마켓 '내가 그린 산타'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내가 그린 산타'는 구와 지역 상권 및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행사다. 종교적 의미를 넘어 하나의 대중문화로 자리잡은 크리스마스를 활용해 지역상권과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가 진행되는 3일간(23일 오후 2시∼9시, 24∼25일 오후 1시∼9시) 구청 일대에서는 소상공인 제품 및 지역공예인 수공예품 플리마켓, 와인 및 먹거리부스, 지역 예술인의 버스킹 공연, 지역상권 연계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강북구청 일대에는 크리스마스 포토존이 곳곳에 조성된다. 구청 앞 도봉로89길은 은하수 조명이 밝게 빛나는 '빛의 터널'로 탈바꿈되며, 터널 주변엔 크리스마스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눈사람·가로등 오르골·크리스마스 트리 등의 조형물이 설치된다. 강북구청사 화단은 크리스마스 트리 및 사슴 빛 조형물 등으로 꾸며지며, 청사 광장에 위치한 주차타워는 경관조명을 활용한 대형 크리스마스 선물상자로 변신한다. 강북구청사 정문에는 초록색 산타 모양의 공기 풍선 로봇(ABR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는 15일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 경남동부지사와 함께 대형공사장 화재·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남도청 신관 3층 소방작전지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인재 경남소방본부장과 안원환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장, 윤기한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건설현장 공사 마무리 단계 화재 발생에 따른 대규모 피해 반복, 안전조치 의무 미준수에 의한 떨어짐·부딪힘 등의 안전사고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경남소방본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서로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추진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 및 교육 지원, 안전의식 강화를 통한 안전 문화 정착 지원 및 상호 간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한 정보 공유를 위한 것으로 경남소방본부는 화재 발생 현황·위험물 취급 정보 등을 제공하고, 안전보건공단은 공사 공정률 정보 제공 및 현장합동자문단 운영을 지원한다. 조인재 경남소방본부장은 “안전관리 주체 간 협력을 통해 대형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와 안전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
[남해/김영곤기자] 남해군보건소가 기존 70.06세(2020년 기준)인 건강수명을 2050년까지 73.2세로 올리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남해군 Health Plan'을 수립했다. 남해군보건소는 13일 'Health Plan 수립 최종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정부의 국민건강증진사업 계획을 기반으로, 남해군의 건강수명 향상과 건강 형평성 현황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남해군민의 평생 건강을 위한 체계적인 건강증진사업 및 중재 모형개발로 건강수명과 기대수명의 격차를 줄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남해군 건강수명 및 건강 형평성 현황 연구 ▲남해군 Health Plan을 통한 지역진단 및 개선과제 발굴 ▲개선과제별 건강증진 중점사업 발굴 선정 ▲건강수명 향상을 위한 장기적 성과지표 및 목표 설정 등이다. 올해 3월부터 시작된 용역 연구에서 2022년 기준 남해군의 건강수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주요 질환은 허리통증, 당뇨병, 만성폐쇄성 질환, 근골격계 등으로 나타났다. 2020년 기준 남해군의 건강수명은 70.06세, 기대수명은 82.25세로 건강수명과 기대수명이 12.19세의 격차를 나타냈다. 남해군은 건강수명과 기대수
음주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술은 1군 발암물질이고, 신체적·정신적으로 다양한 해를 끼치므로, 건강과 암 예방을 위해 하루 한두 잔의 소량 음주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아주 오래전부터 술은 혈액순환에 좋으며, 적당한 음주는 건강에 좋다는 잘못된 생각이 널리 퍼져 있습니다. 심지어는 건강에 좋은 음주량을 의미하는 ‘적정 음주량’이라는 개념도 있었습니다. 또한 ‘포도주는 신의 물방울’이라는 멋진 표현을 쓰면서 포도주를 맛보는 고급 사교모임들도 있습니다. TV나 신문에는 가끔 막걸리나 포도주에 좋은 항산화물이 들어 있다는 주류회사의 주장들도 보도되곤 했습니다.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요? 우선 약간의 음주가 건강에 좋다는 개념부터 들여다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술을 한 잔도 안 마시는 것보다 술을 약간 마시는 것이 건강에 이롭다는 말은 거짓입니다. 소량의 술을 마시는 것이 심혈관질환을 약간 줄이는 효과가 보이기는 하지만, 이것은 과장되고 왜곡된 연구 결과입니다. 술을 한 잔도 마시지 않는 사람들 그룹에는 암이나 간경화로 인해 술을 마실 수 없는 사람들이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 그룹의 건강이 더 나쁜 것처럼 왜곡되었던 것입니다. 아래 그림
[경남/김영곤기자]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11일 오후 도내 대중음악산업 육성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경남음악창작소 등 대중문화콘텐츠산업 지원시설을 방문해 도내 대중음악 전문가 등과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대중문화콘텐츠산업 지원사업에 대한 전체적인 점검과 함께 향후 정책 방향을 수립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직접 현장 간담회를 주재함으로써 도의 대중문화콘텐츠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육성 의지를 보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해외 쇼케이스 지원, 뮤지시스 음반 제작 지원 확대 등 다양한 건의사항과 의견들이 제시됐으며, 도는 현장의 소리를 반영한 정책과 사업을 내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다른 문화콘텐츠산업과 같이 대중음악을 비롯한 대중문화콘텐츠산업 또한 수도권에 과도하게 집중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경남 등 지역 대중문화산업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중문화콘텐츠산업은 다른 문화콘텐츠산업과 달리 수도권에 유리한 노동집약적 형태의 산업이 아니라 개별 제작과 유튜브 및 음원 업로드가 가능하므로 비수도권역에서도 충분히 발전 가능하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이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국민적 인지도가 높은 웹툰 작가 ‘텨댜’와 함께 국민에게 다가가는 특별한 인스타툰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유쾌한 그림체와 따듯한 이야기 속에, 구급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생명을 지키는 첫 걸음’이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번에 공개된 ‘인스타툰’은 총 2편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첫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차 부를까 말까?」는 단순 개인의 외래진료나 취객 등 무분별하게 구급차를 부르는 사례를 풍자적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생명이 위급한 환자에게 제때 출동하지 못하는 사례를 제시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메시지를 전달한다. 두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또 다른 역할」은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센터의 기능을 조명한다. 단순히 출동 지령을 내리는 곳이 아니라, 신고 접수 순간부터 환자의 의식·호흡 상태를 파악하고 신고자에게 응급처치를 안내하는 등 현장 도착 전 까지 ‘전화 속 구급대원’으로서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역할에 대해 알기 쉽게 보여준다. 웹툰(만화) 특유의 친근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태국 방콕(유엔 컨퍼런스 센터)에서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와 공동으로 제20차 녹색성장에 관한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 SINGG* 또는 SI)’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Seoul Initiative Network on Green Growth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은 2005년 서울에서 환경부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가 공동 개최한 제5차 아시아·태평양환경개발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 정부가 제안한 역내 협력사업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에 따른 환경 압력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으로 제시되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파리협정 채택 10주년을 앞두고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3.0* 이행 가속화: 아·태지역의 기후회복력 있는 발전’을 주제로 열린다. *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같은 뜻으로 파리협정에 따라 각 당사국이 전 지구적 기온상승 억제를 위해 취할 노력을 스스로 결정하여 5년마다 제출하는 기후변화 대응 목표이며 유엔에 올해(2025년) 하반기 제출 예정 총 29개국 9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한국, 미국, 유럽연합(EU),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95개국 148개 개인정보 감독기관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 개인정보 감독기구 협의체 GPA 총회가 오는 9월 15일(월)부터 5일간 서울에서 개최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가 주최하는 이번 총회 예상 참여 규모는 약 1,000명으로, 4일간의 컨퍼런스 외에도 오픈소스데이, CPO 개인정보 보호 선포식, 연합학술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10여개의 정책포럼과 네트워킹 행사, 기업 전시 부스, 한국 문화체험 등 풍성한 행사도 함께 이어진다. ※ 일정: 9.15.(사전행사), 9.16.~9.17.(공개행사), 9.18.~9.19.(비공개 행사)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이번 GPA 총회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 최대 화두인 ‘개인정보 이슈’에 대한 분야별, 산업별 폭 넓고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개인정보위는 유럽, 미국 일대를 중심으로 논의되었던 ‘개인정보 이슈’에 대한 담론의 장을 ‘아시아’로 가져와 글로벌 규범을 정립하는 과정에서 한국이 주도권을 확보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아시아에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지난 8월 6일, 정부는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광 활성화 미니 정책 TF 회의」에서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 무사증 제도를 올해 9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시행하기로 발표한데 이어, 이번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했습니다. (1) 적용 대상 등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 적용 대상은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국내 전담여행사)와 주중 대한민국 공관 지정 사증신청 대행 여행사(국외 전담여행사)가 단체관광객 모집을 주관합니다. 해당 제도를 통해 입국하는 단체관광객은 15일 범위 내에서 무사증으로 국내 관광이 가능하며,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됩니다. ※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적용 지역인 제주특별자치도는, 중국 국민에 대해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무사증으로 30일간 개별관광과 단체관광이 모두 허용됩니다. (2) 국내・외 전담여행사 등록(지정) 및 단체관광객 명단 등재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과 관련된 국내 전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림청과 국방부가 가뭄이 극심한 강릉지역에 산불 진화헬기 등 10대를 동원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한다. 산림청은 국방부, 행정안정부와 함께 극심한 가뭄 피해를 본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산불 진화헬기를 활용해 물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산불 진화헬기.(ⓒ뉴스1) 강릉지역은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주요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0% 이하로 내려가 지난달 30일 재난사태를 선포했으며, 현재 저수율은 역대 최저치인 13%대까지 내려간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과 국방부는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병행해 국가적 위기를 맞고 있는 강릉지역에 물을 공급하기로 하고, 강릉시 요청에 따라 경포호수에서 물을 담아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에 투하한다. 이번 훈련에 산림청은 담수 용량 8000리터의 S-64 2대와 3000리터의 카모프 2대, 지휘헬기 등 모두 5대의 산불 진화헬기를 투입하고 국방부는 시누크 헬기 5대를 투입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아울러, 공중지휘기를 운영해 다수의 헬기 투입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또한, 지난달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모두 30만 리터 용량의 중·대형 이동식저수조 8대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 건축, 공간정보 및 모빌리티 등 관계 부서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AI 시티 추진 TF를 구성해 5일 착수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AI 시티는 기존 스마트시티를 넘어 도시 행정과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미래형 도시이다. 그동안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버스정보시스템, 도시통합센터(CCTV), 스마트 횡단보도 등 국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도시 서비스 도입과 각종 도시데이터 수집을 위해 주력해 왔다. 서울 강남구 역삼지구대 강남도시관제센터에서 직원들이 AI 기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2024.7.1. (ⓒ연합뉴스) 이번에 추진하는 AI 시티는 방대한 도시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교통·에너지·안전 등 도시 문제를 사전에 예측·해결하고, 나아가 국민 개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도시 다양한 분야 전반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토부는 AI 대전환(AX:AI Transformation)에 발맞춰 세계 AI 시장을 선도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AI 시티 조성을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앞으로 임금, 근로시간, 실업급여 등의 노동법에 대해 인공지능(AI)이 32개 언어로 24시간 맞춤형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근로감독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사건 처리를 돕는 근로감독 인공지능(AI) 비서가 사건자료 분석, 조사 질문지 구성, 수사보고서 작성 등 노동사건 처리 전반을 보조한다. 고용노동부는 5일 개최한 '고용노동행정 인공지능 대전환 회의(AX Summit)'에서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과 근로감독 인공지능 비서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노동자, 사업주, 산업계 리더, 공인노무사, 근로감독관 등 다양한 참석자와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고용노동행정의 인공지능 대전환(AX)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들이 실업급여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2024.7.16 (ⓒ뉴스1)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은 누구나 해당 누리집(https://ai.moel.go.kr)에 접속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노동부가 지난해 (주)마음AI와 함께 과기정통부의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해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 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