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김영곤기자]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안녕! 자연의 창녕에서 한 달 여행하기' 2차 참가자를 6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녕! 자연의 창녕에서 한 달 여행하기'는 참가자가 직접 자유여행을 기획해 창녕군의 주요 관광지인 창녕구경(9경)과 국가 유산, 숨겨진 관광자원을 방문하거나 체험하고,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를 통해 이를 홍보하는 체류형 여행 프로젝트이다. 참가 자격은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 경남지역 외 거주자이며, 모집인원은 팀별 1∼2명으로 구성된 10팀이다. 여행 기간은 7∼8월 중 6일∼30일간(5∼29박)이며, 선정자에게는 팀 1박당 5만 원 이내의 숙박비와 1인당 7∼10만 원 이내의 체험비를 실비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창녕군 누리집-소식 누리집-고시/공고의 '안녕! 자연의 창녕에서 한 달 여행하기' 2차 참가자 모집 공고에서 내려받은 참가 신청서를 작성, 창녕군 관광체육과로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 중 지원동기와 여행계획의 충실성, 홍보 효과 등을 고려해 개인 SNS로 창녕군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신청자를 우대해 선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낙동강 강변에 위치해 아름다운 경치
[서울/김영곤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오는 6월 1일 홍대 레드로드 R5∼R6 일대에서 '호국보훈 감사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를 맞는 호국보훈 감사축제는 '당신과 함께해서 행복합니다'라는 주제로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를 기리고 숭고한 희생에 감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호국보훈 기념식, 문화공연과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돼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모든 세대가 즐겁게 보훈 문화를 접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10∼20대가 자주 찾는 홍대 레드로드에서 청소년문화의집, 우리동네키움센터 등이 다양한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해 젊은 세대가 과거의 역사와 보훈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서울지방보훈청, 마포시니어클럽 등 9개 기관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참전유공자 과거 모습 재현과 증강현실 기술을 접목한 호국보훈 교육 등 흥미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 또한 ▲호국보훈 소품 DIY ▲3D펜 나라 사랑 이미지 만들기 ▲비비탄 사격체험 ▲전투식량 체험 ▲호국보훈 페이스페인팅 등 어린이 동반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
나트륨·당류 줄인 가정 간편식 요리 ④ ‘깻잎 쌈두부 라자냐’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6월 8일(토)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관악구청 광장에서 2024 청소년 독서인문학 콘서트 '북적북적 북캠핑'을 개최한다. 관악미래교육지구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주민들이 바쁜 일상에 지친 마음을 힐링하고 야외에서 자연을 느끼며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캠핑 콘셉트로 꾸몄다. 구는 ▲독서 음악회 ▲북캠핑 ▲작은 책방 ▲독서 체험 등 이색적인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먼저, '독서 음악회'는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며, '바흐솔리스텐서울' 박승희 음악감독의 해설과 함께, 소프라노 백수민, 바리톤 함창규의 성악 그리고 바흐솔리스텐서울 앙상블의 연주로 진행된다. 특히, 어린이,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독서와 인문학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고전, 소설 등 '문학 작품에 기반한 음악'과 영화, 뮤지컬, 애니메이션 등 대중적으로 친숙한 '예술작품 속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북캠핑' 공간에서는 구청 광장에 마련된 ▲나무텐트 ▲빈백 ▲캠핑의자에서 여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다. '독서체험' 부스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헌책예술(허니콤북 만들기)' ▲책 속 클
[서울/김영곤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제29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환경 보전에 대한 구민 참여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6월 8일 양천공원에서 체험형 환경문화 축제 '자원순환 실천! 환경과 사람을 잇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축제는 기존 관람형 방식에서 탈피해 환경을 주제로 한 이색 체험 부스, 북 토크 · 사진전 등 문화예술 코너와 자원순환 플리마켓 등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자원순환 체험행사는 크게 환경과학존·환경체험존·자원순환존으로 운영된다. '환경과학존'에서는 신재생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는 ▲태양광자동차 키트 만들기 ▲태양광 RC카 게임 ▲에너지 발전체험 솜사탕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환경체험존'에서는 ▲친환경 수세미·고체치약·천연 주방용품 만들기 ▲폐현수막·바다보석 업사이클 체험 등을 운영한다. '자원순환존'에서는 ▲분리배출 게임 ▲커피박 천연비누·공병 재활용 스노우볼 만들기 ▲재활용 동물 저금통(부채) 만들기 ▲양말목 안마봉·방향제 만들기 ▲공병 재활용 화분 만들기 등 10여 개의 다채로운 환경 공예·게임을 즐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주민과 상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서림다복길 별다복페스타'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 째로 개최한다. '서림다복길'은 '서림동의 다채로운 복을 나누는 길'을 의미하며, 신림로18가길부터 신림로26길 일대이다. 별다복페스타는 지난주에 개최된 '신림동 별빛거리 축제'와 같이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콘텐츠를 만들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인근 소상공인의 매출을 늘리기 위한 '골목상권 살리기' 사업의 일환이다. 골목상권 상인회와 주민자치회 등 주민과 구가 '민관 축제추진단'을 구성해 함께 기획한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축제는 오는 6월 1일(토) 12시부터 20시까지 서림다복길(서울대벤처타운역 2번 출구 뒤편)에서 열린다. 행사 당일 오전 7시부터 22시까지는 행사구간(신림로18가길, 신림로 26길 약 330m 차도)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다복 잔치마당 ▲다복 놀이마당 ▲다복 장터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축제에 참여한 고객을 위한 '영수증 이벤트'까지 알차게 준비했다. '다복 놀이미당'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함양군은 29일 오전 도시재생 한들거점센터(함양읍 용평4길 13)에서 장난감도서관·공동육아나눔터·다함께돌봄센터·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등 육아와 돌봄을 함께할 수 있는 각 시설의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군의회의장, 한상현 도의원, 정현철 군의회 부의장 등 군의원, 관내 학교장, 어린이집 원장,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이번 개소를 통해 민선 8기 함양군의 복지분야 중점 추진 과제인 장난감 도서관과 다함께 돌봄센터 등을 개소하면서 질 높은 보육·돌봄 환경 조성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됐다. 개소식은 내빈소개, 인사말 및 축사, 리본 자르기 등에 이어 장난감 도서관과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 돌봄센터,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시설을 관람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장난감 도서관'은 주 5일(화∼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어린이의 성장발달 단계별로 206종, 379점의 장난감과 332권의 도서를 보유하여 취학전 영유아에게 필요한 장난감과 도서를 대여하게 된다. 보호자를 동반한 18세 미만의 아이가 있는 가정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동육아나눔터'는 보호자들이 모여 육아 경험과 정보
[창녕/김영곤기자]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27일, 장애인과 65세 이상의 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특별교통수단을 확충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확충은 특별교통수단의 이용자는 2022년 7,061회, 2023년 8,480회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이러한 증가추세에 따른 수요를 반영함과 동시에 법정 기준을 충족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특별교통수단은 중증 보행장애인과 65세 이상의 고령자, 임산부 등이 이용 대상이며, 이용대상자로 등록하려면 등록신청서를 읍·면에 제출해야 한다. 이용요금은 관내는 2천 원, 관외의 경우 시외버스 요금의 1.5배이다. 이용하려면 사전에 콜센터(☏1566-4488) 또는 앱(경상남도특별교통수단)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특별교통수단 확충으로 배차시간을 단축, 교통약자의 원활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라며, "나아가 조례 개정 등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군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하동/김영곤기자] 하동군은 지난 24일 하동군 체류형 귀농귀촌사관학교 수료식과 귀농·귀촌 입문 과정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군은 앞서 5월 20일부터 도시민 및 신규 귀농·귀촌인을 위한 귀농귀촌사관학교 교육을 개설하고 총 21명의 입학생을 모집해 4박5일 체류형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농촌 리더로의 성장을 돕기 위한 구체적 농촌 생활정보, 영농체험 등 실습 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하동군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이 성공적으로 귀농·귀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통해 돕겠다"라며, "하동군의 새로운 사업 '하동형 농촌에서 살아보기'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하동형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하동에서 체류하며 귀농·귀촌을 탐색할 수 있는 사업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참가자로 선정되면 '하동에서 1주, 3주 어때?' 프로그램을 통해 1∼3주간 귀농·귀촌 탐색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숙소 및 식사, 각종 체험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처음 시행한 귀농귀촌사관학교는 20명의 교육생 중 5명의 귀농·귀촌인을 탄생
[남해/김영곤기자] 남해군(군수 장충남)이 남해경찰서(서장 공용기)와 협업으로 '안심배수구 안내판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남해군과 남해경찰서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도로 침수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구간을 중심으로 합동점검을 펼친 바 있다. 초기 대응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배수구 내 퇴적물을 신속하게 처리해야 하나 침수로 인해 배수구 위치 확인이 지연돼 왔다는 점에 주목하게 됐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배수구 위치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눈에 잘 띄는 안내판을 부착하게 됐다. 남해군은 관내 국도 및 지방도 주요 도로 36개 지점에 안심 배수구 안내판을 시범적으로 설치한 데 이어, 향후 추가 대상지를 발굴해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정만식 남해군 건설교통과장은 "금번 안내판 설치는 남해군과 남해경찰서 간의 협업을 통해, 양 기관의 담당자들이 직접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적극행정을 실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도로 내 각종 재난재해 예방활동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관 간의 협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도로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자발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자율방재단 등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다가오는 여름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모태펀드의 투자 대상을 확대해 농촌 빈집과 노후 건축물 정비사업 등에 민간자본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농촌 지역의 빈집은 미관 저해와 안전사고 우려 등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정비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최근에는 빈집을 창업 공간이나 주거시설로 재활용하려는 민간의 다양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민간투자 기반 마련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지난 18일 오전 전남 화순군 동복면의 한 빈집이 황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7.7.23 (사진=연합뉴스) 이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시행되는 '그 밖의 농림수산식품산업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자 고시'개정안에 민간의 투자수요를 반영한 '농어촌정비법'과 '건축물관리법'에 따른 농촌 빈집·빈 건축물 정비사업을 농식품모태펀드의 신규 투자 대상으로 포함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농촌 빈집 정비사업에 민간자본 유입이 활성화되면, 지속가능한 농촌 정주 여건 조성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원습 농업정책관은 "빈집 정비는 주민 안전 확보와 정주 여건 개선 뿐만 아니라 지역 활력 회복에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두희 국방부차관은 10월 22일 오후 국방부에서 사디코프 카이랏 아누아르베코비치 ( Sadykov Kairat Anuarbekovich ) 카자흐스탄 국방부차관과 회담을 실시하고, 양국 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이두희 차관은 “양국은 ’09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이래 자동차, 광물자원 개발협력 등이 활성화되면서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내 한국의 최대 교역국으로, 한국은 카자흐스탄의 세 번째 교역국으로 성장하였고 양국간 전략적 협력관계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홍범도 장군의 숭고한 생애와 정신이 깃들어 있고 약 12만 명의 고려인이 거주하고 있는 한국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가로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우호적 관계와 더불어 국방·방산 협력이 심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디코프 차관도 양국관계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군사교육교류, 인적교류, 국제평화유지활동 등 다양한 국방협력의제를 발굴해 나가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이두희 차관은 서울 ADEX 2025 계기 방한한 사디코프 차관에게 K-방산의 우수성을 설명하면서, 양국 간 상호 호혜적인 방산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이달 30일부터 5개 보험사(삼성, 한화, 교보, 신한라이프, KB라이프)에서 종신보험 사망보험금을 연금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 출시를 앞두고 22일 점검회의를 열어 출시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이날 밝혔다. 금융위원회 전경. 그동안 정부와 주요 생명보험회사가 TF를 구성해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을 준비해 왔다. 5대 생보사의 1차 출시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 계약은 41만 4000건, 가입금액은 23조 1000억 원으로,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 계약자에게 23일 문자 또는 카카오톡으로 개별 안내한다. 이후 내년 1월 2일까지 모든 생보사에서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을 출시해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은 75만 9000건, 가입금액은 35조 4000억 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55세 이상 고령층 전용제도인 점 등을 감안해 시행 초기에는 대면 고객센터 또는 영업점에서만 신청받는다. 보험사에서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비교안내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유동화 신청 전 시뮬레이션으로 소비자가 선택한 유동화 비율과 기간에 따른 지급금액 비교결과표를 제공한다.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조선시대 과학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당대 최고의 과학자인 장영실이 국내 잠수함 설계 및 건조기술이 집약된 세계 최고 수준의 디젤잠수함 장영실함(SS-087)으로 부활했다. 해군과 방위사업청은 10월 22일 오후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장보고‑Ⅲ Batch‑Ⅱ 1번함인「장영실함」진수식을 거행했다. 장보고‑Ⅲ는 3,000톤급 잠수함 획득사업으로서 Batch‑Ⅰ은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이며, 이번에 진수하는 장영실함은 Batch‑Ⅱ의 첫 번째 함정이다. * 장영실함 함정번호 : SS-087, 영문명 : Jang Yeongsil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설계하고 건조한 장영실함은 지난 2019년 건조계약을 체결한 이후, 2021년 착공식과 2023년 기공식을 거쳐 이날 뜻깊은 진수식을 갖게 됐다. * 착공식 : 함정 건조의 첫 공정으로 철판을 절단하는 행사 * 기공식 : 함정 첫 번째 블록을 건조 선대에 자리 잡아 거치하는 행사 해군의 첫 3,600톤급 잠수함인 장영실함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젤잠수함이자 다양한 해양안보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된 핵심전략자산이다. 장영실함은 기존의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에 비해 탐지 및 타격 능력, 은밀성,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제32회 강릉 ITS* 세계총회(이하 ‘강릉 ITS 세계총회’)」의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10월 23일 오후 개최한다.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 교통시설·수단에 AI, 엣지컴퓨팅 등 최신 기술을 탑재하여 교통흐름·안전 등을 강화하는 시스템 ITS 세계총회는 ITS 분야에서 세계최대 규모의 국제 콘퍼런스이자 전시회를 통해 국가·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협력의 장으로, 매년 아시아·유럽·미주 대륙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국내에서는 ’98년 서울과 ’10년 부산에서 ITS 세계총회가 열린 이후 3번째로 다시 강릉시(강릉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26년 10월 19일부터 5일간 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강릉 ITS 세계총회는 ‘이동성을 넘어 하나되는 세계(Beyond Mobility, Connected World)’를 주제로, 전시회와 기술 시연·시찰, 학술회의,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진행되며, 전세계 90개국(약 60,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5월 성공적으로 개최된 ‘제20회 수원 ITS 아태총회’의 성과*를 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은 APEC 기간 중 행사가 개최되는 경주 보문단지 일원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보문단지 순환 노선 A형 자율주행 셔틀버스 (KGM C090) 이번 자율주행 셔틀은 기아, KGM 등 국내 대표 완성차의 하드웨어에 자율주행 전문기업(오토노머스 에이투지)의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K-자율주행’ 모델로, 국산화율 90% 이상을 달성한 순수 국산 자율주행 기술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주행 셔틀은 보문단지 순환형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순환형 등 2개 노선으로, 모두 올해 9월 10일부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 APEC 정상회의 기간 자율주행 셔틀 노선별 운영계획 》 구분 노선 운영 기간 인원 A형 셔틀버스 서편환승주차장-동궁원-켄싱턴리조트-라한셀렉트-일성콘도-콩코드호텔-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더케이호텔-동편환승주차장-보덕동 행정복지센터-경주월드-천군매립삼거리-서편환승주차장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 이하 조사원)은 우리 바다의 해양정보를 빈틈없이 3차원으로 예측하는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해 10월 23일(목) 여수에서 해양 분야 전문가 초청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사원은 해양 관측자료의 시‧공간적 한계를 극복하여 해양을 3차원으로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고도화하고 있으며, 관측자료와 예측 기술을 융합하여 실제 과거 해양의 상태(수온, 염분, 해수유동, 해수면 높이)를 재현한 해양재분석자료를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해양의 과거를 재현한 자료는 해양의 발자취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해양환경에 대비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현재는 동해와 황‧동중국해에 대해 각각 20년(2001~2020년) 기간의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요구에 따라 2024년부터 40년(1982~2021년) 기간의 자료 생산을 시작하여 2028년도에 제공할 예정이다. * 바다누리 해양정보 서비스 누리집(http://www.khoa.go.kr/oceangrid) 이번 연수회는 ‘해양 예측·재현 기술의 발전, 우리 바다를 이해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조사원을 비롯한 국립수산과학원, 한국해양과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