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문예회관은 지난 26일 문예회관 공연장에서 예산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 힙합 위드 댄스(Hiphop With Dance)’ 2차 공연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결손 및 인성교육 함양 등 교육회복을 위해 기획됐으며, 당초 개별 학교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었으나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지침에 따라 현장 공연을 할 수 없어 문예회관 공연장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출연진과 호흡을 맞춰 힙합 음악에 친숙해지는 동시에 현장에서 감동과 힐링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연에 앞서 문예회관은 지난 7월 예산중학교 체육관에서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 힙합 위드 댄스’ 1차 공연을 개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들의 지친 마음에 위안을 전하고자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며 “음악과 춤으로 몸과 마음의 휴식을 찾고 예술이 지닌 교육적 가치를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예회관은 오는 11월 26일에는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수험생을 위한 코믹매직 위드 댄스’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27일 예산여자중학교에서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안전한 학교 만들기 등굣길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안전, 학교폭력, 성희롱·성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안전의식을 제고하고자 추진됐으며, 예산교육지원청·예산경찰서·예산군·예산성폭력상담소·예산여자중학교 학생회 다수가 참여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서는 등굣길 학생들에게 교통신호 지키기, 보행 중 휴대전화 사용하지 않기, 통학로 불법 주정차 근절, 학교폭력·성희롱·성폭력 예방 등을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학교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철저히 방지하고 안전하며 건강한 학교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지난 26일 예산읍 석양리에 위치한 예산군복합문화복지센터에서 군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 1100년 기념관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예산 1100년 기념관은 예산지명 1100년을 기념해 역사·문화·체육시설을 조성해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군의 역점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최소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간소한 기공식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등 의식행사는 생략하고 그동안 추진경과 및 시설계획에 대한 도시재생과장의 경과보고 후 군 관계자와 내빈 및 지역주민이 함께 기공식 기념시삽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착공에 이르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성원해 주시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차질 없이 공사를 마쳐 선수 육성과 생활체육 활성화, 군민체력증진, 군민의 자긍심 고취와 생활문화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 1100년 기념관은 2023년 3월까지 국비 60억원, 도비 40억원, 군비 88억원 등 총사업비 188억원을 투자해 수영장, 생활문화센터, 역사관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부지면적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손실보상금 신청을 위해 오는 11월 3일부터 전담 신청 창구를 운영한다. 신청대상은 올해 7월 7일부터 9월 30일 기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금지나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아 경영상 손실이 발생한 소상공인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으로 집합금지 또는 영업시간 제한을 받은 곳은 △유흥시설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 등이며, 군에는 1284개 업체가 영업 중이다. 손실보상금은 일평균 손실액×방역조치 이행기간(일)×보정률(80%)로 산정되며, 소상공인 사업체에서 산정된 금액에 동의하고 신청을 마치면 2일 이내 지급이 완료된다. 일평균손실액은 코로나19의 영향이 없었던 지난 2019년 대비 2021년 동월 일평균 매출감소액에 2019년 영업이익률과 매출액 대비 인건비·임차료 비중의 합을 곱해 산정하며, 보정률은 중기부 손실보상 심의위원회에서 80%로 결정했다. 온라인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온라인 통합관리시스템(소상공인 손실보상.kr)에 접속해 사업자등록번호를 입력하고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진행하면 된다. 오프라인 신청은 11월 3일부터이며, 군은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지난 25일 예산지역자활센터에서 자활근로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설거지비누 만들기’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1년 자활참여자 소양교육의 주제로 ‘환경’을 선정해 환경에 대한 관심과 자연을 사랑하는 정신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추진됐으며, 강사로는 청양지역자활센터 임현정 팀장이 초빙됐다. 이날 소양교육에 참석한 한 주민은 “환경의식을 높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친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지역자활센터는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의 자활·자립을 위해 현재 9개 사업단을 운영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직무 및 소양, 취업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청 추사홀이 문화가 있는 날 동행프로젝트 협업 등 문화시설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군청 추사홀 운영 및 관리를 통한 문화시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460회에 이르는 행사를 진행하면서 이용객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했다. 특히 군 청사관리팀은 대관자 및 관람자의 편리성과 높은 만족도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꾸준한 장비 보강과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즐거움이 가득한 공연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추사홀을 아끼고 사랑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이용을 바라고 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를 위해서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예산군청 추사홀 대관을 희망할 경우 청사관리팀(041-339-7398)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충남/김연옥기자] 충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25일 농협중앙회 충남세종지역본부에서 ‘더 행복한 충남, 성평등을 향해!’라는 슬로건 아래 ‘제36회 충남도 여성대회’를 개최했다. 도내 여성들의 역량 결집 및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여성대회는 도 및 15개 시‧군 여성단체장과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강연, 유공자 표창, 화합한마당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강연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에서 국가건강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주제로 진행했으며, 기념식에서는 여성발전 유공자 표창 등 22명에 대한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어 참석자 전원은 이날 행사의 슬로건을 활용한 피켓 퍼포먼스를 펼쳤다. 양승조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여성의 능력과 지위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시대적 변화를 인식하고 여성의 지위향상과 권익보호를 위해 더욱 분발하겠다”며 “여성이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정정당당하게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순자 도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과 양성평등을 향한 우리 모두의 의지를 다지겠다”며 “위기상황 속에서도 새로운 여성운동의 비전과 여성의 역할을 제시할 수 있도록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지역 내 공공 문화·체육시설의 이용료 등을 할인·면제하는 ‘예산군 문화가 있는 날 동행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예산군 문화가 있는 날 동행프로젝트’는 문화가 있는 날에 관내 공공 문화·체육시설(10개소)에서 영화·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이용 시 무료 또는 할인 등의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군은 문화가 있는 날 가치 확산 및 지역 내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이달부터 다양한 문화 혜택을 마련해 제공할 계획이다. 대표적 혜택으로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예산시네마에서 영화 관람 시 30% 할인된 가격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으며, 내포보부상촌도 지역민에 관계없이 5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다. 단, 문화가 있는 날 할인 혜택은 기존의 할인제도와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아울러 입장료가 없는 군 관광시설(충의사와 추사고택, 예산황새공원)에서도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특별한 혜택을 준비한다. 충의사 윤봉길기념관과 추사고택기념관, 예산황새공원 문화관에서는 해당일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30~50%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해 알뜰하게 문화를
예산군은 군청 1층 전시관에서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6인 6색-순수에 동하다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6인 6색-순수에 동하다’ 전시회는 김영희, 박인옥, 윤지영, 임혜숙, 최헌숙, 유회선 작가가 참여하며, 해당 작가들은 (사)한국미술협회예산지부 회원으로 서양화, 공예, 캘리분과에서 활동 중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서양화 15점(김영희, 박인옥, 윤지영, 유회선), 공예 4점(최헌숙), 캘리 5점(임혜숙)이 전시되며, 다양한 장르의 시각 작품들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시회 관계자는 “아름다운 계절 10월 순수개념을 표현하는 작가들이 모여 전시회를 열게 됐다”며 “전시작품을 관람하면서 아름답고 순수한 작업 여정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전시 및 작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김영희 서양화작가(010-5325-3079)에게 문의하면 된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유치원, 학교에 식재료를 납품하는 업체 12개소의 위생상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 발생 및 학교급식 위생안전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급식지원팀, 위생팀,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합동점검을 통해 위생점검의 전문성을 확보했으며, 학교급식 운영위원이 점검에 동참해 식재료 안정성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 보존 및 보관기간 준수 여부 △영업자 개인위생 수칙 준수 여부 △수송차량 청결 여부 △배상물 책임보험 가입 여부 등이며, 점검반은 식재료를 현장 수거해 잔류농약 검출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학교 및 유치원 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는 먹거리가 제공되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2월 1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AI) 융합으로 더 커가는 농업, 함께 행복한 농촌’을 목표로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농촌진흥청은 기후 위기와 농촌 소멸 등 복합 위기가 지속되고,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으로 농산업 생태계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현장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 중심’, ‘미래 대응’, ‘균형 성장’ 중심의 업무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이를 위해 ➊ 현장 중심의 농업·농촌 현안 해결 ➋ 국가전략 미래 신산업으로의 육성 지원 ➌ 균형 성장 지원과 케이(K)-농업기술 국제적(글로벌) 확산 3대 추진 전략과 9개 중점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올해 11월에 발표한 「농업과학기술 인공지능 융합 전략」과 농업인·학계 등이 참여하는 「케이(K)-농업과학기술협의체」를 토대로 목표 달성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1 현장 중심의 농업·농촌 현안 해결 가. 농업인·농작업 재해 예방을 강화한다. 농업 분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농작업안전관리자’를 시군에 추가 배치(총 44시군, 88명)하고, 온열질환 예방 요원을 선발(91시군, 728명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12월 12일(금) 부산해양경찰서 내 부두(부산 영도 소재)에서 3,200톤급 수산계 고등학교 공동실습선인 ‘해누리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누리호*는 국내 최초의 조난 대비 생존훈련장과 어군 탐지용 드론 교육시설, 실제상황과 같은 수준의 선박 조종이 가능한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스마트 교육장비를 갖춘 어선 실습선이다. 해양수산부는 2022년 교육부, 5개 교육청(경북·경남·인천·전남·충남)과 업무협약을 맺고 4년간 총 420억 원을 투입하여 ‘해누리호’를 새롭게 건조하였다. * (총톤수) 3,206톤, (선체길이) 90m, (폭) 15m, (최대 승선인원) 110명 기존에 수산계 고등학교*에 배치되었던 실습선은 크기가 작고 노후되어 제대로 된 승선실습 교육이 어려웠고, 학교별로 교육이 운영되어 각각 신규 실습선을 건조하기에는 재정적 부담이 큰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번 해누리호 도입으로 더욱 안전하고 체계적인 실습환경에서 교육이 이뤄질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전문교육기관인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을 통해 표준화된 교육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 한국해양마이스터고, 울릉고, 경남해양과학고, 인천해양과학고, 완도수산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2월 11일(목) 16시,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과 카누마 히토시(鹿沼 均) 일본 후생노동성 사회원호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자살예방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일본의 자살률 감소 경험 등 양국이 각각 추진 중인 자살예방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정책 수립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일본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자살예방 추진체계를 통해 자살률을 유의미하게 감소*시켰으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가 차원의 종합 대책 운영체계, ▴지역사회 기반 위기 대응 모델,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정책, ▴민관 협력 구조 등에 대한 정책 경험을 공유하였다. * (일본 자살률 추이) ’99. 25.5명 → ’10. 21.7명 → ’21. 15.6명 (출처: OECD) 우리나라는 그간의 자살예방 정책 추진 현황과 함께, 최근 발표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SNS 자살예방상담 마들랜**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자살예방정책을 소개하고 양국의 제도적 차이와 시사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 자살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부터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학부 100명, 대학원생 200명 규모의 인공지능(AI) 단과대학이 신설 운영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AIST는 11일 KAIST 이사회를 개최해 인공지능(AI) 핵심 인재를 양성할 KAIST AI 단과대학을 설립하고, 내년부터 학생 모집을 시작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정문.(사진=KAIST 제공) AI가 산업 혁신과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함에 따라 급격히 증가하는 산업계의 AI 인재 수요에 신속·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AI 핵심인재 양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과학기술원의 모든 AI 교육·연구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기 위해 국정과제(22번)에 과학기술원 AI 단과대학 설립을 명시하고, 학내 의견 수렴을 통해 KAIST AI 대학 설립 방안을 도출했다. 내년 KAIST를 시작으로, 2027년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까지 확산해 AI 단과대학을 4개 초광역권(4극)의 지역산업 AX(AI전환) 혁신과 AI 지역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실무형 학사와 연구형 석·박사의 통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김포국제공항 국제선청사 1층에 '우리쌀 및 쌀가공식품 홍보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고 출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우리 쌀을 소포장 판매한다.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쌀.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5.5.21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우리 쌀 수출은 미국, 말레이시아, 호주, 캐나다 등 일부 국가에 한정되어 소규모로 이뤄졌으나, 일본의 쌀값 상승에 따라 올해 10월 말 기준 581t의 멥쌀을 일본에 수출하며 역대 최대 수출 물량을 기록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외국인 관광객을 주요 대상으로 출국 전 매장에서 우리나라의 우수한 쌀(K-Rice)을 소포장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팝업 스토어는 김포공항 국제선청사 1층 동편 GATE 1 측면에 위치한다. 8도 지역을 대표하는 고품질 쌀과 휴대가 편한 소포장 쌀, 쌀가공품품평회·K-라이스페스타 등에서 입상한 우리 쌀·밀·콩으로 만든 가공식품 등 30여 종의 제품을 판매한다. 제품 용량이 큰 경우에는 매장 옆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공항 2층에서 수화물로 탁송하고, 3층 출국장을 통해 편리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일본으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정부는 건설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해 온 불법하도급을 근절하기 위해 증거자료가 없어도 신고 포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포상금도 현재 최대 200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올린다. 국토교통부는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근절을 위한 일환으로 신고 포상금을 활성화하고 행정처분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내년 1월 2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신고 포상금 지급요건을 완화하고 지급금액을 확대한다. 그동안 불법하도급 등 불공정행위에 관한 사실과 이를 입증할 수 있는 증거자료를 최초 제출한 자에게만 신고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었으나, 신고자가 증거자료를 확보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증거자료를 제출하지 않더라도 신고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서울의 한 아파트 건설 공사 현장. 2025.7.15. (ⓒ뉴스1) 아울러 신고포상금의 지급 금액도 최대 200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올린다. 이어서 불법하도급 처분 수준도 강화해 영업정지는 현행 4~8개월에서 8개월~1년으로, 과징금은 현행 전체 하도급대금의 4~30%에서 24~30%로 상향한다. 이는 현행 건설산업기본법에서 정하고 있는 최고 수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2월 11일(목)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올해 3월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의성 지역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김광용 본부장은 의성군공립요양병원을 방문해 동절기 화재 대비 소방‧전기‧가스 설비를 점검하고,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과 개인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의성군 공립요양병원은 지난 산불 당시 환자 150명을 인근 병원으로 신속히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최소화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재난 발생 시 환자 대피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어, 한파쉼터로 운영 중인 관덕1리 경로당과 산불 피해 이재민 임시조립주택을 방문해 겨울철 안전관리 실태을 점검했다. 지난 봄 산불로 전소되었던 관덕1리 경로당의 등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겨울철 추위에 대비하여 난방비 적극 지원도 당부했다. * 복구비 3.2억 활용, 지난 10월 공간 확대 등 복구 완료 또한, 혹한기 대비 산불 피해 이재민 임시조립주택의 출입구 등 빙판길 예방 조치여부 및 전기요금 감면* 등 지원 전반에 관한 사항을 점검했다. * 입주 시부터 최대 18개월 동안 월 20만원 한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