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예산사과와인페스티벌이 지난 6일 화창한 가을 날씨 아래 개최돼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축제는 고덕면 몽곡리에 위치한 은성농원 사과밭과 와이너리 건물에서 진행됐으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따라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가을 사과밭에서 여유로움의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매년 내국인 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 지난해는 코로나임에도 불구하고 축제기간 동안 3000여 명이 참여한 바 있으며, 올해는 행사 당일 오전, 오후를 분산해 각 1500명씩 참여시키기로 계획했으나 가족단위 외국인 참여가 예상을 훨씬 웃돌아 인기를 실감케 했다는 설명이다. 예산사과와인페스티벌은 2004년에 와인동호회와 함께 소박한 축제로 시작해 2008년부터 주한미8군 등 외국인까지 참여를 확대시켰고 현재는 와인양조 교육 뿐 아니라 사과수확, 파이, 쨈 만들기 체험과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떨치는 오징어 게임에 나오는 딱지치기 체험공간도 마련했다. 또한 사과소주칵테일 시음회 및 바비큐 시식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관광객이 참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이 예산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과 가공제품 홍보를 위해 홍보책자 3000부를 발간했다. 그동안 군에서는 우수한 농산물 및 가공제품들이 많이 생산돼 왔으나 소규모 생산업체의 어려운 여건 등으로 소비자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지 못해 왔다. 이에 군은 관내 농특산물 판매활동을 지원하고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홍보 책자를 제작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책자에는 군의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예가정성과 6차산업인증, 전통식품인증 업체 등을 기준으로 27개 업체를 선정해 이번 홍보책자에 수록했다. 전면 컬러로 제작된 홍보책자는 사과, 은행, 버섯 등 신선농산물과 가공제품에 대한 품목별 생산자, 판매처 정보 등을 자세히 수록해 소비자가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제품 구입 안내서로 활용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된 책자를 통해 소비자와 유통업체 관계자들에게 예산의 우수한 농특산물 가공상품을 한눈에 알릴 수 있게 돼 소규모 농특산물 가공업체들의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 수도과는 예산정수장 취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무한천의 수질 보전과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지난 4일 가을맞이 자연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자연정화 활동에는 수도과 직원 20명이 참여해 상수원보호구역 제방 주변에 버려진 폐비닐과 무단 투기된 생활폐기물 등 여름 내 하천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50L 쓰레기봉투 40여개 가량 수거했으며, 수질오염 행위를 철저히 단속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무한천 상수원보호구역과 상수원 관로 등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지난 3일 삼국축제 행사장 내에서 방문객 및 군민을 대상으로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나무 나눠주기 행사는 당초 봄철 식목일에 맞춰 추진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무기한 연기됐다가 지난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됨에 따라 제5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와 때를 맞춰 추진됐다. 군은 이날 행사를 위해 12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유실수 3개품종(대추, 체리, 자두) 2000여주를 준비해 축제장을 방문한 군민 및 방문객 700여명에게 묘목을 나눠줬다. 행사장을 찾은 한 군민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답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화창한 날 국화가 만연한 축제장에서 오랜만에 기분 좋게 공연도 보고 국밥도 먹고 나무까지 얻게 돼 좋다”며 즐거워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자신의 나무를 심고 가꾸도록 유도해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심리적,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 삽교읍 관내 3개 봉사단체가 힘을 모아 지난 4일 암투병중인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에는 삽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삽교읍 개발위원회, 삽교읍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봉사회원 등 20명이 참여했으며, 홀로 살면서 암 투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집 안팎에 방치된 다량의 쓰레기와 오래된 물건을 치우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현장에서 정상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냉장고 기탁을, 삽교읍 새마을지도사협의회에서는 싱크대 교체지원을 각각 약속했다. 정상식 민간위원장은 “우리 주변 이웃 모두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기원한다”며 “바쁜 중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종욱 삽교읍장은 “부쩍 추워진 날씨에도 주변 이웃을 위해 봉사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훈훈한 마음이 널리 퍼져 삽교읍의 모든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회장 박진수)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제5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현장에서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농·특산물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삼국축제와 연계해 군민, 도시민 소비자, 예산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제고 및 판로를 확보하고 농가소득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품목농업인연구회 전시 및 판매품목은 △사과, 인삼, 수박, 쌀 등 농산물 △사과, 배 등 즙류 △꿀, 화분, 양봉제품 등 80여종이며, 농·특산물을 할인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와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삼국축제 기간 동안 전 생산품목을 시중보다 최소 20%,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해 평소 구입을 망설였던 농산물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박진수 회장은 “품목농업인연구회와 함께 지역 농·특산물을 전시 홍보하고 판매해 예산군 농업 발전을 도모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연구회를 도와 우리 군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홍보 행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져 소비자들의 제품에 대한 인지도
[한국방송/김연옥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커피전문점* 등에서 판매하는 고카페인 식품(커피, 다류)의 카페인 함량, 주의문구 표시 방법 등을 마련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식품등의 표시기준」 일부개정안을 11월 5일 개정‧고시합니다.* 점포수가 100개 이상인 프랜차이즈형 식품접객업(커피, 제과제빵 등) 이번 개정안은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식품 정보를 강화하여 소비자의 알 권리와 선택권을 보장하고, 제품의 형태와 특성에 맞는 표시제도 운영으로 규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점포수가 100개 이상인 프랜차이즈형 식품접객업소에서 조리‧판매하는 커피‧다류의 카페인 표시기준 마련 ▲‘설탕 무첨가’, ‘무가당’ 표시 가능한 요건 변경 ▲비알코올 식품의 표시 가독성 향상 ▲급식용 즉석섭취식품의 표시사항을 서류 형태로 제공 허용 ▲투명 포장에 담긴 자연상태 식품의 내용량 표시 면제 ▲난각 표시 의무자 확대 등입니다. < 소비자 정보제공 강화 >고카페인 섭취에 따른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커피전문점 등에서 조리‧판매되는 식품(커피‧다류*)에 총카페인 함량과 주의문구**를 자율적으로 표시‧안내할 수 있는 기준을 신설했습니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제5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홍보를 위해 축제기간 동안 여성단체회원 40여명이 참여하는 플로깅 챌린지 활동을 전개한다. 여성단체별 릴레이로 추진되는 플로깅 챌린지는 축제시작일인 3일부터 마지막 날인 7일까지 7개 단체가 참여해 진행된다. 플로깅은 걷거나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여성단체협의회원들은 축제장 환경정화, 일회용품 줄이기 등 지속가능한 환경조성을 적극 홍보하고 양성평등인식확산 캠페인을 병행해 눈길을 끌었다. 박금선 회장은 “코로나19로 여러 행사 및 축제가 취소되거나 축소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개최된 예산장터 삼국축제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군민 여러분께서도 조금이나마 웃음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여성권익 증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 고덕면은 지난 3일 신소재일반산업단지 기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군으로의 전입지원 혜택을 홍보하고 현장에서 전입신고를 접수받는 ‘찾아가는 민원실’을 운영했다. 고덕면은 상반기 예당일반산업단지에 이어 하반기 신소재일반산업단지 등을 대상으로 인구증가 시책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향후 인구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기업체근로자가 전입할 경우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만원권 상품권과 거주기간에 따라 5만원에서 최대 30만원까지의 생활용품비를 지원하고 있다. 박양덕 고덕면장은 “고덕면 인구는 2020년 5월 5003명 이후로 계속 감소해 현재는 4800명대에 머무르고 있다”며 “예산군 인구 8만명 회복 및 고덕면 인구 5000명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취약한 임산부를 위한 ‘맞춤형 찾아가는 모자보건 서비스’ 일환으로 임산부 비대면 태교 교실을 운영한다. 11월부터 전국적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행하고 있으나 보건소는 감염병에 취약한 임산부의 건강상태를 고려해 하반기 비대면 임산부 태교 교실 운영을 결정했다. 특히 보건소는 올해 상반기 태교 교실에서 호응이 높았던 ‘DIY 아기용품 만들기 교실’과 ‘비대면 산전 요가 교실’을 계속 운영한다. DIY 아기용품 만들기 교실은 1기 배냇저고리, 아기모자 2기 턱받이, 아기모자 등 임산부들이 직접 육아에 필요한 물품을 만들 수 있다. 또한 비대면 산전 요가 교실은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요가 소도구(매트, 짐볼, 라텍스 밴드)를 각 가정에 제공하고, 유튜브 ‘예산군보건소 모자보건팀’ 채널에 산전 요가 영상을 게시해 동영상 강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건소는 강의 참여 독려를 위해 각 기수별 모든 강의 이수 및 기한 내 설문 제출을 완료한 임산부들에게 ‘스와들업’ 아기 속싸개를 제공할 예정이다. 비대면 임산부 태교교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보건소 홈페이지와 예아모, 내포천사 카페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내용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획재정부는 9월 9일(화)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획재정부 AI 역량 강화 교육」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출범식에서 “전세계적으로 AI 대전환이 가속화되면서 AI는 국가경쟁력과 미래먹거리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며, “AI 활용능력은 초혁신경제 구현을 이끌어나갈 공무원이 갖춰야 하는 기본 소양으로, 이번 AI 교육을 기획재정부의 최첨단 업무 역량을 향상시킬 좋은 기회로 여기고 열심히 교육에 임해달라”고 강조하였다. 이번 AI 교육과정은 기존의 이론 중심·일회성 세미나와 달리 KAIST AI 대학원과 연계한 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전문과정으로 운영된다. 국내 대학원과 함께 전문과정을 개설하는 것은 정부부처 최초 사례로 공공부문 AI 교육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9월 9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8회차로 진행되며, 장동인 KAIST AI 대학원 책임교수가 전담한다. 교육과정은 ▲대형언어모델(LLM) 도입 및 활용 ▲AI 코딩 실습 및 애플리케이션 제작 ▲챗봇 구현 ▲검색증강생성(RAG) 기술 활용 ▲AI 에이전트 및 워크플로우 구현 ▲머신러닝을 활용한 데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가 경기침체와 일자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는 새 학기 시작을 맞아 9월 10일 청주대학교 민주광장, 11일 서원대학교 미래광장, 12일 공주시 청년센터를 방문하여 청년들의 고민과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 방문하며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일정 >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한국고용정보원, 대한법률구조공단, 신용회복위원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도 함께 참여해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을 위한 취업·진로, 생활법률, 신용·채무, 경영지원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권익위는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양종삼 고충처리국장은 “국민권익위는 청년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고충을 듣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달리는 국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추석을 앞두고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승강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이 몰리는 주요 공항과 철도역사 내 승강기(12개소 321대)로, 주요 안전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최근 5년간 명절 연휴 승강기 갇힘·고장 사고 발생 현황(건) 이번 특별점검에서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넘어짐 및 연쇄 전도사고, 대기선 과밀 방지를 위한 통행환경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추석 연휴 기간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승강기 사고 발생에 대비해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260명 규모의 상황대응반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가 길게 이어지는 만큼, 상황대응반 운영으로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고 사고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관계자가 에스컬레이터를 점검하고 있다. 2023.6.13 (ⓒ뉴스1) 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추석을 맞아 승강기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승강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승강기정책과(04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학 입학원서 제출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입시비리를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8일부터 올 연말까지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학(원), 중·고교의 입학 관련 법령을 위반해 공정한 경쟁을 침해하거나 침해하려는 행위를 신고하면 되는 바, 특히 중·고교의 입학 관련 사안은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신고 방법은 교육부 누리집 '입시비리 신고센터(https://fair-edu.moe.go.kr)'로 비리 주체, 신고 내용, 신고 취지와 이유, 관련 증거 등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공익신고자의 인적 사항 등 개인정보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할 방침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의대 입시 관련 홍보 문구가 게시돼 있다. 2024.9.19 (ⓒ뉴스1) 교육부는 대입 공정성 확보 요구에 부응하고 다양해지는 입시 환경에서 입시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1월 교육부 감사관 내 입시비리조사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에 입시비리 신고센터로 접수되는 입학 관련 비위 행위를 감사 관련 절차에 따라 전문적으로 조사하고 엄정히 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이달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15일 범위 내에서 무사증(무비자) 제도를 적용한다. 이는 지난달 6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광 활성화 미니 정책 TF 회의에서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 무사증 제도를 시행하기로 발표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한 것이다. 7일 관계부처 합동 방안에 따르면 전담여행사가 모집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은 최대 15일 동안 비자 없이 한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존처럼 중국인에게 개별·단체 모두 30일 무사증을 유지한다. 먼저,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 적용 대상은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이다. 문체부 지정 단체관광객 유치 국내 전담여행사와 주중 대한민국 공관 지정 사증신청 대행 국외 여행사가 단체관광객 모집을 주관한다. 이를 통해 입국하는 단체관광객은 15일 범위에서 무사증으로 국내 관광을 할 수 있고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서울 종로구 경복궁이 중국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3.21. (ⓒ뉴스1) 이어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 상담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고유의 특성으로 성희롱과 성폭력을 겪기 쉬운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피해 상담 콘텐츠를 제공해 고용노동부 고용평등상담지원관과 여성가족부 여성긴급전화1366 상담사의 교육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보건복지 종사자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상담 안내 카드뉴스.(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는 329만 명으로 전체 산업 종사자의 11.3%를 차지하며 그중 여성이 81.6%를 차지한다. 여성 전체 취업자 중에서 보면 20.7%가 보건복지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다. 반면에 보건복지 분야는 소규모 기관 또는 사업장이면서 폐쇄적 근무 환경인 경우가 많고, 각종 재활 치료, 방문형 돌봄, 재가요양 및 사회서비스 등 보건복지 분야 고유의 특성으로 종사자가 성희롱·성폭력 피해를 겪더라도 참고 넘기는 것을 당연시하는 인식이 퍼져 있는 등 다른 산업 종사자와 다른 점이 많다. 이에 복지부는 직장 내 성희롱 상담을 제공하는 노동부 고용평등심층상담서비스, 여성폭력 상담을 제공하던 여가부 여성긴급전화1366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7월 기준으로 임금 체불 총액은 1조 3421억 원이며, 체불 피해 노동자는 17만 3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서울 등 수도권의 체불액이 전체의 절반인 6974억 원(52.0%)을 차지했는데, 이는 수도권에 사업체와 노동자가 집중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고용노동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의 '17개 시·도별 임금체불 현황'을 발표한 바, 광역지방자치단체별 체불 현황을 분석해 지방정부와 공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체불액 상위 5개 지방자치단체 이번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가 3540억 원(4만 3200명)으로 체불 규모가 가장 크며, 서울시가 3434억 원(4만 7000명)으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이외 시·도 체불 규모는 39억 원~756억 원으로 전체의 0.3~5.6%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 특성으로, 서울·제주를 제외한 곳은 제조업과 건설업의 체불 규모가 높았는데 서울은 운수·창고·통신업 및 건설업, 제주는 건설업 및 도소매·음식·숙박업의 체불 규모가 높게 나타났다. 한편 노동부는 임금 체불이 중앙정부만의 문제가 아니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으로 매